• 제목/요약/키워드: 신문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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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문언론노동의 숙련구조 변동과 전문직화에 대한 탐색적 접근 (A Exploratory Study on Skill Formation and Professionalization of Korea's Newspaper Journalists)

  • 최석현;안동환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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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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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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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국신문 노동시장의 변화과정을 탐색함으로써 신문언론인의 전문성 형성과정의 변화를 탐색하고자 한다. 기존 연구에 따른 신문노동시장은 전형적인 기업내부노동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언론인은 조직구성원적 정체성과 전문직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신문 산업의 위기와 더불어 이러한 모순적인 언론인의 정체성이 어떤 방향으로 변해하고 있는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런 점에서 신문언론인들의 숙련구조의 변화, 즉, 입직, 숙련, 이직의 과정에서 어떤 노동시장구조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언론인들의 전문직 정체성은 어떻게 변해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현직 신문언론인 1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통해 생산한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언론인들의 숙련구조와 그 과정에서 정체성 형성을 추적했다. 조사 결과는 입직, 사내교육, 이직 과정에서 기업의 숙련에 대한 책임이 점차 언론인들에게로 옮겨가는 과정 중에 있어 기업내부 노동시장적 특성이 완화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노동시장이동은 여전히 제한되어 주요 노동시장이동형태는 기업간 이동이 아니라, 기업내 이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기업내부노동시장 변화는 그동안 기업내부 노동시장내에서나마 유지되던 언론인의 전문직적 정체성을 더욱 약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 내 숙련기술제도의 약화와 직업군내 이직의 한계는 언론인들의 전문적적 정체성을 약화시켜, 결과적으로 언론인의 타직업으로의 이동을 강화시켜 전체적 내부노동시장의 특성도 약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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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산업시찰- 싱가포르ㆍ말레이시아의 가스산업 현황

  • 이용권
    • 월간 기계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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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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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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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필자는 지난 6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 동안 한국가스신문과 한국도시가스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의 가스산업을 시찰하고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GASEX2004 전시회에도 참관하는 기회를 가졌다. 필자는 이 경험을 통해 국내와 해외의 가스산업을 비교 분석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아울러 해외의 가스산업기술이 어느 정도로 발전했는가를 알아보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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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방융합, 새로운 10년을 준비한다

  • 통신위성우주산업연구회
    • 위성통신과 우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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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통권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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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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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컨버전스시대 기술적 사회적 진화의 동향에 대하여 알아보는 기회를 갖고자 전자신문에서 절찬리에 연속기획으로 게재하였던 원문을 전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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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가스산업의 내일을 찾아

  • 한국엘피가스공업협회
    • LP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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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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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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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 친환경 연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연료전지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일본 프로판산업신문에 연재된 내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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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에 나타난 정보기술의 활용 (A Content Analysis of Korean Newspaper Coverage of Information Technology)

  • 정경수;박영석
    • 정보기술과데이타베이스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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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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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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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정보기술에 관련된 신문기사의 내용과 성격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양대 일간지를 88년 1월 부터 92년 12월 까지 5년동안 조사하였으며 총 1551건의 정보기술 관련 기사를 분석하였다. 조사결과를 보면 1988년 부터 1992년 사이에 양대 신문에 나타난 정보기술 관련기사가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이는 정보화사회의 도래와 함께 정보기술이 우리사회의 여러분야로 확산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기사의 내용은 원격통신, 신제품 개발, 컴퓨터관련 교육,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유통 등에 관련된 기사가 주류를 이루었으며 그외에 공장자동화, 사무자동화, 가사자동화, 컴퓨터관련 범죄, 데이타베이스, 지역정보화, 멀티미디어 등에 관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한편, 정보기술 관련기사의 성격은 기존의 신문기사에서 부정적인 기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과는 달리 긍정적인 기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정보기술이 비교적 새로운 분야이므로 정보기술의 부정적인 측면보다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시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최근의 기사에서는 컴퓨터 사용에 관련된 문제점, 컴퓨터를 이용한 범죄,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 등 부정적인 측면의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신문기사의 내용분석에 의하면 기업의 업종에 따라 정보기술의 활용면에서도 분명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제조업의 경우 기업의 내부 물적활동, 생산활동, 외부 물적활동에 관한 기사들이 많았으며 서비스업종의 경우에는 고객에 대한 협상력을 증가시키는데 관련된 기사들이 많았고,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우에는 고객에 대한 협상력을 증가시키는 문제와 함께 대체재의 개발에 관련된 기사도 많이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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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분석을 통한 언론의 비브리오 보도사례 분석 (Content Analysis on the News Report Cases of Vibrio)

  • 우하중;김영규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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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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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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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2000에서 2004년까지 5년 동안 방송 3사와 신문 3사에서 비브리오에 관한 보도기사를 내용분석 하여 언론의 비브리오 관련 보도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하였다. 기존 비브리오에 관련된 연구는 생물학적 관점에서 균의 특성이나 방지 시스템 또는 예방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므로 비브리오에 관한 언론의 보도를 좀 더 객관적ㆍ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이러한 보도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방안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비브리오 관련보도기사는 방송이 신문보다 많았고, 여름철 5월에서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보도되었다. 기사유형은 뉴스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지면은 사회면이 가장 많았다. 대부분의 기사는 40줄 이하로 짧았고, 전체기사 중에 23.6%는 유사보도였다. 유사보도를 긍정적인 면에서 해석을 한다면 비브리오에 국한된 보도 보다는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정보를 전해 준다고 볼 수 있다. 기사제목에 비브리오라는 단어가 대부분 포함 되어 있고 주의보 발령, 감염자 입원치료, 감염자 사망 등을 집중적으로 부각하고 있다. 반면에 퇴치노력이나 예방조치 사항은 상대적으로 적게 다루고 있다. 따라서 비브리오는 혐오스러운 전염병으로 인식이 되어 외식업에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내용의 강도에서는 저강도와 고강도가 비슷했고, 방향은 대체적으로 부정적이었다. 정보원은 지자체 보건당국, 국립보건원과 감염자의 진료병원 등의 비중이 컸다. 보도의 중심은 상대적으로 생산과 유통 및 외식관련업계의 입장을 고려하는 보도기사가 미흡했다. 기사의 표현방식은 사실적이고, 자극적인 기사가 많았고, 전문적이고, 분석적이며, 심층적인 기사가 상대적으로 매우 적었다. 기사의 성격은 사실기사가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에 기획이나 분석기사는 적었다. 감염자의 연령은 40대에서 60세 사이의 중장년층이 가장 많았고, 감염자의 성별은 남녀가 비슷했다. 그러나 성별을 구별할 수 없는 기사의 비중이 많았다. 매체별 기사의 특성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매체별 기사강도는 전반적으로 방송보도가 신문기사 보다 고강도로 나타났으며, 기사의 방향에 있어서도 방송이 신문보다 부정적인 면이 높게 분석되었다. 매체별 기사의 중심은 생산자의 입장에서는 방송보다 신문이 높게 나타났으며,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방송이 신문보다 훨씬 높았다. 방송과 신문 모두 지자체 보건당국과 국립보건원, 감염자를 진료한 병원에서 정보를 얻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사의 표현방식은 방송이 신문보다 더 자극적이고 혐오적인 표현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사의 성격에서는 신문과 방송 모두 사실기사가 91.5%로서 대부분을 차지했다. 유사보도에 있어서는 방송이 23.0%이고, 신문은 77.0%로서 신문이 훨씬 많았다. 유사보도를 긍정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보다 폭넓은 정보를 제공해준다는 면이 있고, 방송보다는 신문이 더 많이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