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은 단체급식 산업과 문화의 발전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단체급식 전문신문이다. 급식이란 '외식 산업'을 비롯해 상업성 비상업성 급식 모두를 포함하는 정의로 우리 오리산업과 긴밀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우리와 같은 급식 산업 내의 소비자와 공급자, 그리고 관계 기관들은 국내 급식 외식산업의 조명을 대한급식신문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국내 급식산업은 2006년 대형위탁급식업체의 학교급식 식중독사고 이후 많은 변화를 겪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모든 학교가 직영급식체제로 변환하게 되었지만, 국내 급식환경이 너무 열악하여 관련 종사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었던 실정이었다. 이에 지금의 최석철 발행인은 대한급식신문을 창간하고 국내 급식 외식산업을 수준 높은 산업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이바지 해오고 있다. 또한 '우수급식 외식산업전, 설맞이 명절 선물상품전,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 등 연간 3회의 전시회를 주관, 국내 급식 외식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매쎄이앤디 대표이사와 대한급식신문사의 대표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석철 발행인을 본지에서 만나봤다.
박근혜 정부가 건설업 체질개선을 위해 공공공사 분리발주 법제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함에 따라 대한설비건설협회는 분리발주 법제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협회는 분리발주 법제화 필요성의 여론조성을 위해 언론사 인터뷰를 실시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언론사는 건설경제신문, 건설교통신문, 건설기술신문, 건설산업신문, 건설이코노미, 건설타임즈, 국토일보, 국토자원경제신문, 국토해양신문, 대한건설신문, 한국건설신문(가나다 순) 등 건설관련 일간 및 주간지 매체이다. 본지는 정해돈 회장 인터뷰 전문을 게재한다.
본 논문은 전자신문이 창간되고 성장, 발전해 온 과정을 정리하고 이를 통해 전자신문의 경영성과와 더불어 전자신문이 IT대중화 및 IT 저널리즘의 발전에 기여한 측면이 무엇인지 정리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필자들은 전자 신문 20년사와 전자신문 감사보고서, 우리나라 전자 정보통신 산업 관련 지표, 한국 ABC협회의 감사보고서 등 관련 자료들을 조사 연구 하는 한편 전 현직 전자신문 기자들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지난 2000년 매출 50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던 전자신문이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연간 300억 원 안팎의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는 등 외형적인 성장을 이룩한 동시에 대중성을 확보한 산업전문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비단 전자 정보통신산업의 성장이라는 외적인 변수 외에 우수한 기자인력의 확보와 편집권 독립, 신문지면의 대중성 확보를 위한 전자신문 내부의 혁신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대학의 교양 및 전공 수업에서 4차 산업혁명의 시사적 내용을 이해하기 위하여 최신 ICT 기술, 서비스, 산업 등과 관련된 뉴스 및 신문 기사를 활용한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교육 모델에서는 다양한 뉴스 신문 기사를 서로 비교하면서 보기 위하여 e-NIE(electronic news in education)와 전 세계 교육용 SNS인 Edmodo 콘텐츠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수강생들을 실험집단으로 설정하여 수강 전과 후의 정성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대학에서의 뉴스 신문 활용 강좌의 필요성에 대하여 크게 동감하였다(5점 척도의 점수가 14.9% 향상).
신문의 자율화 시대가 왔다. 정부로부터의 규제가 풀림으로 해서 신문사는 자유 경 쟁속에서 흥하던가 아니면 망하게 되는 적자생존의 시대가 90년대 초반에 닥칠것으로 예견 된다. 산업으로서의 신문업은 신문사 경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인건비라는 약체성 때 문에 본업을 보완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따라서 신문 제작의 전산화는 인건비 절약면에서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본 연구는 SNS(Social Network Service), 인터넷 등 '디지털뉴미디어 혁명'으로 위기에 처한 신문기업이 회생하기 위하여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하여 정론적 논조를 견지해야 한다'는 저널리즘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고 수행할 수 있는 수익사업 분야로는 어떤 것이 바람직한가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하여 현직 신문사 간부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인터뷰를 통하여 신문사 경영위기에 대한 인식, 광고수주와 신문판매와 같은 전통적 신문산업 비즈니스모델을 제외한 여타 수익사업에 대한 필요성, 수익사업 수행 시 저널리즘 정체성과의 충돌 가능성, 바람직한 수익사업 분야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 기자들은 신문기업들이 소셜미디어(Social Media)의 급속한 팽창 등 디지털뉴미디어 혁명에 대처하는 경영전략이 부재하며 이에 따라 광고수주와 신문판매 이외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사업을 개발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같은 수익사업에 무분별하게 뛰어들기보다는 공익(public interest)적이면서도 경영적 이익을 보장할 수 있는 사업이 바람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사업에 대하여 기자들은 인터넷, 방송, 공연, 전시, 교육, 출판, 영화, 음악, 게임, 등 뉴미디어 정보문화사업 분야를 꼽았다.
2005년 1월 1일 국회를 통과한 '신문등의자유와기능보장에관한법률'(이하 신문법)은 시민언론단체의 신문법안과 비교하면 상당히 후퇴했다고 볼 수 있다. 편집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두 가지 장치 중 신문사 소유지분 분산 규정은 사라졌고 편집위원회(편집규약)는 임의기구가 되었다. 결국, 신문법은 '절반의 성공'만을 거둔 법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렇지만 신문법은 여론다양성 보장을 위해 신문시장의 시장지배적 사업자 추정 요건을 일반 상품 시장보다 강화하고 신문산업 진흥을 위한 신문발전위원회, 신문발전기금 신문유통원의 설치를 제도화하는 등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신문법이 시행되자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이 신문법 헌법소원을 제기하였고 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신문법의 위헌 여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조선일보가 제기한 '신문법 위헌소원 청구이유 보충서'(이하 청구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신문법 위헌 논쟁의 주요 쟁점을 검토하였다.
신문왕국이라 불리는 일본 신문 역시 발행부수, 매출액, 광고수익 등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일본의 주요 전국지 경영진들은 현재 일본 신문이 직면한 위기의 원인을 어떻게 진단하고 있고, 나아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대응전략을 펴고 있는지를 심층인터뷰와 2차 자료를 통해 살펴보았다. 일본 주요 신문사의 경영진들은 위기 원인을 주로 매체환경 변화에 따른 젊은 독자의 감소와 같은 외적 요인에서 찾고 있었다. 또한 광고매체로서 신문의 매력도 감소나 제작유통비용 상승과 같은 신문산업의 구조적 요인을 문제로 꼽았다.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으로는 젊은 독자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신문의 지면 강화, 온라인-오프라인 패키지 광고와 고객맞춤형 광고 시도, 온라인, 모바일 영역으로의 뉴스유통 확대, 부동산 사업 등 다각화를 통한 재정 안정성 확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각종 사업, 신문사간 공동 뉴스사이트 운영, 공동인쇄와 배달 등 다양한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본 논문은 일본 신문사 경영진들의 위기인식에서부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응전략을 통해 국내 신문기업들이 공유할만한 정보와 전략들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신문 시소러스의 평가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서, 신문기사 종합시소러스의 경제.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시소러스의 표현력과 포괄성을 평가하였다. 평가는 시소러스를 사용하여 신문기사에 대해서 색인작업을 하고, 신문기사와 용어사전에서 수집한 신문용어를 시소러스와 대조하는 두가지의 방법으로 하였다. 평가를 통하여, 신문 시소러스의 구축과 이용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로 주제개념의 특정성, 복합어의 분리, 디스크립터와 도입어간의 우선관계, 고유명사의 수록방법 그리고 주제분야간의 용어배분 문제가 고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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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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