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재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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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공원녹지의 식재 수종 및 식재밀도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Planting Density and Planting Species Characteristic Analysis of Park and Green Space in Wonju, Gangwon Province)

  • 한봉호;최진우;노태환;최태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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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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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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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강원도 원주시 도심지역인 행정동에 조성된 전체 공원과 녹지를 대상으로 식재 수종 및 식재밀도 특성을 분석하였다. 원주시 행정동지역 공원과 녹지에는 교목 침엽수 19종 8,050주, 활엽수 61종 6,037주, 관목 103종 77,609주가 식재되어 있었다.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완충녹지, 경관녹지 4개 유형 모두 조성시기, 주변 토지이용 요인과 상관없이 침엽수인 스트로브잣나무의 수종 편중이 심하였고, 잣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느티나무, 소나무 순으로 식재되어 있었다. 공원과 녹지의 평균 식재밀도는 교목 0.03주/$m^2$, 관목 0.18주/$m^2$로 대부분의 대상지는 식재밀도가 낮았고 관목식재가 미흡하였다. 녹지공간 내 잔디식재지가 넓어 식재밀도 증진과 관목류 보식이 필요하였다. 따라서 공원녹지 내 추가로 식재할 수 있는 공간을 구분하여 미식재지역 내 수목 보식, 다층구조 식재, 관목 식재 등 식재밀도 증진을 제안하였다.

나리속(屬) 식물의 촉성재배시(促成栽培時) 식재깊이별 엽초의 제거시기와 부위가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moval Times and Parts of Leaf Sheath by Planting Depth on Growth and Flowering of Lilium spp.)

  • 정우윤;최상태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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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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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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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생육초기에 발생하는 엽소(葉銷)는 본엽과 형태적, 생리적으로 다르며, 품종별로 차이가 있어 엽소(葉銷)를 제거해줌으로써 품종별 생육을 조사하여 엽소(葉銷)의 생리적 역할을 알아 보았다. 초장은 'Gelria'는 6cm로 식재한 경우, 'Jolanda'와 'Dream Land'는 0cm로 식재한 경우, 각각 생육초반에 엽소(葉銷)를 제거함으로써 초장이 작아졌으나 경경(莖經)과 꽃크기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개화소요일수(開花所要日數)는 품종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여 4품종 모두 0cm로 식재한 경우 엽소(葉銷) 제거에 의해 차이가 없었으나 6cm로 식재한 경우는 'Gelria'를 제외한 3품종이 단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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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 전나무 식재기록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Planting Records of Needle Fir in Gwangneung)

  • 김은경;이해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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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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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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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고문헌을 통하여 광릉 전나무 식재의 사적 근거를 밝히고자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비변사등록(備邊司謄錄)", "일성록(日省錄)" 등의 식재기록을 분석하였다. 선행 연구와 산림생태조사 및 도복된 전나무 연륜을 통하여 현재 광릉 전나무의 수령을 추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능제는 가장 보수적인 체제로 광릉 조성 과정 중 식재는 전례에 따라 이루어졌을 것이다. 건원릉을 시작으로 능침수목 식재기록을 통하여 소나무, 잣나무, 버드나무가 식재되었던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조선후기 능침 작벌 문제가 심각해지자 정조 22년 무오년 수교가 반포되었으며, 이후 봄 가을로 정기 식재가 이루어졌다. 정조 23년 기록을 통하여 조성 및 관리 연한이 오래된 9개 능을 대상으로 식재 주수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광릉에는 잣나무와 잡목이 식재되었다. 셋째, 무오년 수교가 고종 치세 31년간 지켜지고 있으며, 예조별단을 통해 구체적인 식재 수종, 식재 장소, 식재 주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고종 22년부터 25년까지 4년간 광릉에는 지속적으로 전나무가 식재되었으며 잣나무를 식재한 곳은 광릉이 유일하였다. 넷째, 도복된 전나무 연륜을 통하여 수령 파악이 가능했으며, 현존 광릉 전나무 식재 시기는 철종 10년 이후부터 고종 연간으로 판단하였다.

조경수 용기재배 시 지온 안정화를 위한 용기의 디자인개발

  • 정준래;최지혜;정윤섭;최동훈;권영휴
    • 한국조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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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조경학회 2017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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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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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경수 용기재배는 뿌리분의 손상 없이 식재를 할 수 있어 이식 후 활착이 용이하고, 식재시기의 계절적 제약을 적게 받아 부적기 이식 시 하자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용기재배 시 용기 내 토양온도는 토양의 물리화학반응과 식물의 생육 및 물과 양분의 흡수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토양환경요소의 하나이다. 목본성 식물 용기재배의 경우 제한된 근권부의 토양이 외부기온에 의해 불안정할 수 밖에 없다. 재배용기의 유형에 따른 지온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지중재배형의 용기가 단열성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재배 방식의 용기 중에서는 Bag in Pot-루트 스커트 형의 용기가 단열성능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중재배방식의 용기와 유사한 용기 내 지온 안정화 정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후속 연구에서는 본 연구를 토대로 디자인 개발된 용기의 시제품을 제작하여 테스트하고, 재배농가에 적용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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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건지산 일대의 자원식물상 연구 (Study on Resource Plants of the Mt. Geonji, Jeonju City)

  • 오현경;변무섭;임성구;박준모;김계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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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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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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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전주시 건지산 일대의 자원식물상을 조사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건지산 도시자연공원의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한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전주시 건지산 일대의 자원식물상은 92과 242속 303종 48변종 3품종으로 총 354종류가 확인되었다. 자원식물을 용도별로 구분하면, 식용식물에는 205종류(57.1%), 약용식물에는 234종류(65.2%), 관상창식물에는 167종류(46.5%), 기타용 식물에는 218종류(60.7%)로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에는 IV등급에 목련(식재)과 수염마름, III등급에는 호랑가시나무(식재)와 향나무(식재), II등급에는 꽃창포와 복자기(식재), I등급에는 전나무(식재), 잣나무(식재), 왕버들, 물오리나무, 종가시나무(식재), 애기괭이눈, 황매화(식재), 예덕나무, 대팻집나무, 사철나무(식재), 장구밥나무, 동백나무(식재), 정금나무, 까치수영, 들메나무, 광나무(식재)등의 16종류로 분석되어 총 22종류가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에는 큰이삭풀, 애기수영, 돌소리쟁이, 좀명아주, 개비름, 미국자리공, 다닥냉이, 아까시나무, 붉은토끼풀, 가죽나무, 큰달맞이꽃, 미국나팔꽃, 도깨비가지,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미국가막사리, 기생초, 개망초, 붉은서나물, 방가지똥, 도꼬마리 등 12과 23속 28종 2변종으로 총 30종류가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전체 354종류의 관속식물 중 8.5%로 분석되었다. 이중 도깨비가지와 돼지풀은 환경부의 생태계교란야생식물로 최근 들어 건지산 일대에 개체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임으로 이들의 세력 확장을 막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대책방안이 요망된다.water 분획물에서 각각 49.24% 및 31.8%로 가장 높은 억제 효과를 보였다.랜 기간 동안 간헐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저지대의 육지지형이 화산활동 및 퇴적작용에 의해 내륙에서 해안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만들어졌음을 지시한다. 특히 시추코어 화산암의 $^{40}Ar/^{39}Ar$ 절대연대 자료는 제주도 동부 저지대 지역 대부분이 IV와 V 화산활동기 동안 분출된 200Ka 이내의 비교적 젊은 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음을 지시한다. 이는 제주도 화산활동 시기 및 지형 형성에 대한 기존의 연구와는 상이한 결과이며, 화산암류의 K-Ar절대연대 자료를 바탕으로 한 기존의 제주도 화산활동 시기 구분이 재고되어야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시추공에 근거한 화산 층서의 해석은 암석기재, 암석화학적 특징과 함께 절대연대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퇴비원료로 이미 지정('02. 12. 31)된 제약오니 및 화장품 오니를 과량으로 토양에 시용한 후 유해 유기화합물, 미소동물, 미생물 및 생물학적(지렁이) 유해성 검정방법의 도입 가능성을 평가하기 거하여 고추를 재배한 포장에서 비료의 피해시험을 실시한 과 유해 유기화합물과 생물학적(지렁이) 유해성 검정방법은 앞으로 연구를 통해서 보완할 경우 상당히 활용 가능성이 있는 좋은 평가방법인 것으로 생각된다. 접촉 반응시간에 따른 탈착효율은 10분 이내에 전체 탈착량의 80%이상이 탈착 되었으며 1시간 이후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장 내 B세포 및 T세포를 증가시켰으나, 마우스 흉선세포에 대해서는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 ESMR은 마우스 섬유육종 세포에 대해 강한 세포독성

조경공사 표준시방서 변화특성과 개선방향 연구 - 식재공사를 중심으로 - (A Study on Improvement and Change Properties of Landscape Construction Standard Specification - Focused on Planting -)

  • 유주은;전진완;이상석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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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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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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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조경공사 표준시방서 식재공사의 분류체계, 기술방식, 품질기준의 개정시기별 변화특성을 분석하고, 국외 사례와의 비교를 통하여 개선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1. 개정을 통해 다양한 세부공종이 신설 수정되었으나 상 하위분류가 맞지 않아 시방내용이 상충되고 있으므로 비슷한 공사끼리의 재분류가 필요하다. 2. 시방서 내용을 용이하게 전달하기 위한 기술방식으로 수정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구체성이 떨어지는 애매모호한 표현과 용어로 유지되고 있는 굴취시 뿌리분의 깊이, 지주재 강도에 관한 내용은 수정이 필요하다. 또한 표토의 채취시기, 약제 살포시기 등은 계량화될 필요가 있으며, 시방규정의 공정성을 고려하여 감독자의 지시에 따르도록 작성된 기준은 수정되어야 한다. 3. 시대적 패러다임과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품질기준이 제 개정되었으나 구체적이지 않아 수정이 필요하며, 관련 기준들의 국외 사례를 참고하여 수목재료의 품질수준, 식재적기, 굴취시 뿌리분의 크기, 성능기준 등을 개선해야 한다. 개정을 통해 식재공사의 세부공종별 재료 및 시공방법에 대한 내용은 갖춰졌다. 그러나 구체성이 떨어지고 명확하지 않은 기준들로 시방서의 현장 활용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표준시방서의 분류체계, 기술방식, 품질기준의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향의 제시가 필요하며, 이는 향후 표준시방서 개정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토천궁(土川芎) 노두(蘆頭)와 근경(根莖)의 재식시기(栽植時期) 및 수확연차(收穫年次)가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Planting and Harvesting Time of Vegetative Nodes and Rhizomes on Yield of Ligusticum chuanxiong Hort)

  • 김충국;이승택;임대준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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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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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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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산천궁(山川芎)의 노두(蘆頭)와 근경(根莖)을 봄과 가을에 식재(植栽)하여 1년(年) 또는 2년간(年間)을 재배(栽培)하였을 때의 지상부(地上部) 생육특성(生育特性)과 수량(收量)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생육기간중(生育期間中) 초장(草長), 주당엽수(株當葉數) 및 경수(莖數)는 근경(根莖) 춘식(春植) 2년생(年生) > 근경(根莖) 추식(秋植) 1년생(年生) > 노두(蘆頭) 추식(秋植) 1년생(年生) > 노두(蘆頭) 춘식(春植) 1년생(年生)의 순(順)이었으며 근경(根莖) 춘식(春植) 2년생(年生)의 경우는 생육기간(生育後期)에 경수(莖數)가 급속히 감소(減少)되었다. 2. 노두(蘿頭) 춘식(春種) 1년생(年生)의 경우 건엽중(乾葉重)과 엽면적(葉面積), 엽면적(葉面積) 지수(指數)는 8월(月) 16일(日)에 최고에 달하였으며 건경중(乾莖重)과 건근경중(乾根莖重)은 수확시(收穫時)까지 계속 증가(增加)되었다. 3. 수권적기(收權適期)는 근경(根莖) 춘식(春植) 2년생(年生)의 경우 10월(月) 17일(日), 근경(根莖) 춘식(秋植) 1년생(年生)과 노두(蘆頭) 춘식(秋植) 1년생(年生)은 11월(月) 9일(日), 노두(蘆頭) 춘식(春植) 1년생(年生)은 11월(月) 13일(日)로 추정(推定)되었다. 4. 근경(根莖) 식재(植栽) 2년생(年生)의 수량(收量)은 443kg/10a으로 근경(根莖) 식재(植栽) 1년생(年生)의 수량(收量) 194kg /10a에 비해 2.8배(倍)가 증가(增加)되었다. 5. 식재시기(植栽時期)는 가을식재(植栽)가 봄식재(植栽)보다 증가(增收)되었으며, 종구(種球)는 근경(根莖) 식재(植栽)가 노두(蘆頭) 식재(植栽)보다 수량(收量)은 17% 증가(增加)되었지만 종구비(種球費)가 많이 소요(所要)되므로 경제적(經濟的)으로는 노두(蘆頭) 식재(植栽)가 유용(有利)할 것으로 판단(判斷)되었다.별(部位別)로 비교(比較)했을 때 thymol, ${\gamma}-terpinene$은 잎에서 많이 검출(檢出)되었으나 f-cymene은 잎보다는 꽃에서 특징적(特徵的) 으로 많이 검출(檢出)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beta}-gurjunene$, ar-curcumene+geranvl acetate 등의 함량비가 높아 생강의 부위에 따른 항기 성분 조성 pattern 또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다 유의하게 낮았다(P<0.01). 백신 접종후 부작용 발생률이 피내주사군에서 31.6%로서 근육주사군의 14.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육주사군에서는 피로감, 발열 등의 전신부작용과 주사부위의 동통이 흔히 나타났으며, 피내주사군에서는 색소침착 등의 국소부작용이 흔하게 나타났다. 결 론 : 유전자재조합 B형간염백신은 항체양전율이나 항체역가면에서 0, 1, 2개월 방법보다는 0, 1, 6개월 방법 이 효과적이며, 소량 피내접종에 의한 면역효과는 기존의 근육주사법과 동등한 것으로 사료된다. 후 일초 노력성 호기량은 수술 후 24시간에서 $1.33{\pm}0.56L,\;1.00{\ge}0.28L$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t=2.530, P=0.017), 술 후 72시간에서 $1.72{\pm}0.65L,\;1.33{\pm}0.3L$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2.540, P=0.016). 6) 대상자의 술 후 폐환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폐환기능의 차이를 보면, 실험군의 술 후 노력성 폐활량이 48시간에 남자($1.78{\pm}0.61L$)가 여자($1.27{\pm}0.45L$)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t=2.170, P=0.042), 72시간에도 역시 남자($2.16{\pm}0.56L$)가 여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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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찰에 일제가 심은 전나무 노거수의 식재의미 연구 (A Study on Reasons for Planting Abies holophylla by Imperial Japan in Korean Temples)

  • 박찬우;정미애;이연희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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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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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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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고는 주요 사찰에 노거수로 현존하는 대부분의 전나무는 일제에 의해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 동안 신목(神木)으로 심어졌다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연구되었다. 전나무 노거수의 현존량과 식재위치 특성, 전나무 노거수의 식재시기 특성, 일본의 고대신앙과 전나무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전나무 노거수를 신목이라고 판단하는 이유는 다음 세 가지이다. 첫째, 일본 신사에서는 가도로부터 뻗은 참배로에 가장 많은 신목이 심겨지는데, 우리 사찰에서는 일본의 참배로와 비슷한 공간인 일주문에서 누문 사이에 가장 많이 심겨진 식재위치의 공통점 때문이다. 둘째, 몇 개의 주요 사찰에서 가슴높이 직경이 가장 큰 전나무를 조사한 결과, 100cm에서 60cm 사이의 범주여서 일본 불교의 조선 개교 원년인 1877년부터 일제강점기 1945년 사이, 2015년 현재 70년생에서 138년생 사이에 포함되는 크기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셋째, 1877년 일본 불교계가 조선개교를 시작하면서 일본 고대사에 있는 신공황후의 삼한출병을 보살펴준 스와대사의 신(神)을 일제의 수호신으로 삼고, 우리나라 주요 사찰에 현신시키기 위하여 전나무를 심었을 것이라고 하는 연관성이 너무도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우리 사찰의 전나무 노거수는 강제적이었든지 부지불식간에 식재되었든지 그 식재의미에 대한 적절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현재의 거목으로 성장하였다. 본고의 주장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본 이슈에 대한 논의를 기대한다.

생장량 분석을 기반으로 한 수변지역 식재수목의 집중관리시기 설정 연구 - 낙동강 수변생태벨트의 식재 소나무를 중심으로 - (Setting of Intensive Management Timing for Planting Trees in the Riverine Zone Based on Growth Analysis - Focusing on Planting of Pinus densiflora in the Nakdong River's Riverine Ecobelt -)

  • 이수동;강현경;송광섭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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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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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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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식재된 수목이 활착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은 수종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별 수종에 대한 생장량 변동 추이 분석을 통해 관리 기간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수변생태벨트 조성 지역에 식재된 소나무의 연간 생장량 변화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관리 기간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생장량을 분석한 결과, 식재 전에는 평균 0.6cm, 식재 후 1~2년차 0.3cm, 3~4년차 0.5cm, 5년차 이후에는 약 0.7cm 내외였다. 식재된 소나무의 생장량은 1~2년차 생장 불량, 3~4년차 회복 단계를 거쳐, 5년차부터 정상 생장 단계가 확인되었기 때문에 활엽수와는 달리 최소 4년은 집중관리가 필요한 기간으로 판단되었다. 수목별 활착에 필요한 기간은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생장량 연구를 통해 수종별 관리 기간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자생지와 조림지에서의 우산고로쇠나무 생장특성 비교 (Comparison of Growth Characteristics Between Natural and Plantation Stand on Acer okamotoanum)

  • 윤준혁;권수덕;전권석;강정희;조민기;문현식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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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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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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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우산고로쇠나무의 적정 식재밀도와 식재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자생지와 조림지의 생장특성을 분석하고 조림 시 수액채취 도달연수를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토양은 자생지가 조림지에 비해 비옥한 것으로 나타났고 조림지의 생장특성을 분석해 본 결과 초기생장은 식재밀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지와 조림지에서 흉고직경과 수관폭이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자생지의 흉고직경별 도달연수는 통계적으로 유의차가 없어 경급별 생장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수액채취 가능 흉고직경 10 cm에 도달하는 연수는 자생지에서 약 19년, 조림지에서 약 9년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