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이 복합 영양제

검색결과 21건 처리시간 0.029초

식이복합영양제가 젤네일 시술에 의한 네일 손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utritional Convergent supplement on Damaged Nails Treated by Gel Nail Procedure)

  • 권혜진;박장순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4권3호
    • /
    • pp.437-443
    • /
    • 2016
  • 최근 뷰티산업 분야의 네일 아트 비중이 높아지면서 젤 네일 기술과 제품이 큰 발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젤 네일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시술로 인한 네일 손상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네일 손상을 개선하고자 20~30대 여성 19명을 대상으로 젤 폴리쉬 시술 후 무 처치 실험 A군(n=6), 식이 복합 영양제를 섭취하는 실험 B군(n=6), 식이 복합 영양제와 네일 복합 영양제를 동시 적용하는 실험 C군(n=7)으로 나누어 네일의 표면 변화, 두께 변화, 손상도 분석 및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식이 복합 영양제와 네일 복합 영양제를 동시 적용한 실험 C군의 모든 결과가 우수하였으며, 전자주사현미경을 사용하여 측정한 표면의 형태학적 변화는 실험 B군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고, 두께 변화와 만족도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식이 복합 영양제의 섭취는 손상 네일의 두께와 표면 개선에 도움이 되며, 네일 복합 영양제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보다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1인가구 청년의 건강행태, 식습관 및 심리적 건강이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ealth Behaviors, Dietary Habits, and Psychological Health on Metabolic Syndrome in One-Person Households Among Korean Young Adults)

  • 김아린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6권7호
    • /
    • pp.493-509
    • /
    • 2018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2차년도(2014년)와 제7기 1차년도(2016년) 원시자료를 분석하여 1인가구와 다인가구 청년의 건강행태, 식습관 및 심리적 건강상태를 비교하고, 이들 요인이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20-39세 남녀 2,682명(1인가구 173명, 다인가구 2,509명)이었고, 복합표본 교차분석, 일반선형모형 t-검정,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1인가구와 다인가구 청년에게 공통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난 대사증후군 영향요인은 성별, 연령, 비만, 주관적 건강상태였고, 1인가구 청년에게만 유의한 요인은 아침식사 빈도, 매 끼니 혼밥 여부, 식품표시 이용 여부, 스트레스 인지, 우울 정도였으며, 다인가구 청년에게만 유의한 요인은 음주였다. 본 연구는 1인가구와 다인가구 청년의 대사증후군 영향요인에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고, 이는 1인가구를 위한 대사증후군 예방 중재를 계획할 때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함을 나타낸다.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이용한 주관적 구강건강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 요인 (Convergence Factors Affecting Subjective Oral Health Cognition Using 6th Sixth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Data)

  • 송애희;김화숙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8권9호
    • /
    • pp.49-57
    • /
    • 2017
  • 본 연구는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사회경제적 요인, 치주질환 및 영구치 우식경험에 따른 구강건강의 격차를 확인하고,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 요인을 분석하여 정책 계획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은 본인이 인지하는 구강상태에 응답한 7,639명으로 하였고, 분석방법은 복합 표본 교차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시행하였다. 결과는 연령이 높고, 가구 소득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주관적 구강건강이 나쁘고, 구강검사를 한 대상자는 구강건강을 좋게, 치주질환이나 영구치우식경험자는 구강건강을 나쁘게 인식하였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치주질환 경험자, 영구치우식경험자 등이 구강건강에 부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구강건강의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책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나라 어린이 건강 및 영양상태의 현황과 문제점

  • 윤덕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12권2호
    • /
    • pp.1-13
    • /
    • 1979
  • 성장발육하는 시기에 영양과 성장하는 아동들의 체위와는 밀접한 관계가 있고 또한 영양부족과 그로 말미암아 자라나는 이학적 소견과도 불가분의 관계가 있기 때문에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부분적, 단편적으로 연구 발표된 문헌을 중심으로 그를 검토 고찰하여 보았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아동들이 출생후 6개월까지는 주로 모유에 의존하고, 약간이 인공영양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 시기에는 다른 선진제국의 어린이들의 성장발육과의 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이유기인 $6{\sim}30$개월 사이에는 우리나라 어머니들의 이유에 대한 지식이 빈약하고 이들 음식물을 그대로 아기들에게 적용하기 힘든 이유등으로 아이들에게 보급해서 주는 음식물이 빈약함으로 말미암아 다른 선진제국 아이들에 비해서 이 시기에 체위가 많이 떨어지고 빈혈현상을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고양군에서 농민의 아동들에 대해서 시행한 영양조사 내용을 보면, 전체 칼로리도 부족되고 특히 단백질, 철분, 칼슘, 비타민 A, B복합제가 전반적으로 부족되는 것을 알았다. 이는 어머니들의 육아와 이유식에 대한 지식의 결집도 중요한 역할을 했겠거니와 더욱더 중요한것은 우리나라 어른들의 식습관이, 민족적 전통적으로 짜고, 매웁고, 딱딱해서 이를 아기들에게 그대로 적응해서 먹이기가 힘든 것도 더 중요한 이유가 된다. 어른들을 위한 음식물에도 맵지 않고, 짜지 않으며, 아기들도 즐겨 먹을 수 있는 유동식 혹은 반유동식으로 된 영양가치가 좋은 음식물을 발전시켜 애용하도록 하는 것이 민족적인 긴급한 과제라고 하겠다. 그렇지 않으면 선진제국 모양으로 이유기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이유식을 크게 발전시켜서 이유기의 아이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생산공장과 제도의 마련이 긴급하다고 하겠다. 우리 민족의 체위를 향상 시키는데 영양학자와 영양사들에게 기대 하는 바가 크다. 육아하는 어머니의 교육정도와경제적인 면이 아기 체위에 주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서는 교육정도가 높고, 경제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는 엄마가, 교육정도가 낮고 경제적으로 가난한 위치에 있는 어머니보다 아이들 체위에 훨씬 좋게 기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특히 이유기에 들어간 6개월 이후에 체위 격차가 심한 것을 볼 때 보충해 주는 음식물의 적절한 보급이 얼마나 필요한가를 말해 주는 것이며 이에는 어머니의 교양과 열의와 경제적 뒷받침이 얼마나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부유층 가정과 학교 아동, 농촌 지역 가정과 학교아동, 강원도 산간지역 가정과 학교 아등으로 나누어서 자라나는 아동들의 체위와 이학적 소친을 연구 조사한 바로는 서울 부유층이 제일 좋고 그 다음이 서울 빈한층, 강원도 산간지역 아동의 순으로 좋았으며 농촌지역 아종은 체위가 가장 떨어졌다. 구각증, 구내염등은 강원도 산간지역 아동에 제일 많고, 다음이 농촌지역, 서울 판자촌지역의 순으로 많으며 서울부유충지역이 가장 적어서 이는 산간일수록 또 는 빈한할수록 등물성단백질이 부족되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다. 지역별 혈색소치는 109gm/100ml 이하인 경우가 서울 빈한층가정 아동에 제일 많아서 51.7%나 되며 다음이 산간지역가정, 농촌지역가정의 순으로 많으며 서울부유층가정 아동은 2.2%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아등의 체위와 일본아동의 체위를 비교해 본 바로는 출생 후 약 12개월까지는 별차가 없지만 그후로는 점차로 그 격차가 심해져서 $12{\sim}15$세 사이에 평균체중면에서 5kg정도, 신장면에서 5cm정도의 큰 격차를 나타냈다. 그러나 그후로 성인이 되어감에 따라서 그 격차는 좁아졌다. 이는 일본국이 경제적으로 우리보다 우위에 있음에 따라서 아이들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적기에 적당하게 공급해 주었기 때문이며 우리는 많은아이들이 가만하기 때문에 그 나이에 맞는 영양분 보급을 적당히 하지 못한 결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다. 한국 아동의 발육표준치를 1965년초에 측정한 것과 1975년도에 측정한 것을 비교해 본 결과 1975년 치는 1965년도치에 비해 체중과 신장 면에서 상당히 증가하였다. 이는 우리라라 경제상태가 좋아지면서 굶는 아이들이 적어지거나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식품 내용이 개선된 때문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민족의 체위가 개선되고 향상되려면 제일 먼저 해결되어야 할 문제는 국가의 경제력이 향상될뿐만 아니라 빈부의 격차가 적어져서 우리나라에 생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굶는 자가 없이 균형 있는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 할 수 있는기회를 갖도록 되어야 하겠다. 영양학자와 식품관리자들은 우러나라 아이들이 타고난 체위의 잠재성을 충분히 키우기 위해서 어떠한 음식물이 얼마나 필요한지 계산하여 이를 작물로 충분히 충당할 수 있도륵 계획해서 농수산물을 생산하도록 해야겠다. 영양학자들은 우리 민족의 음식물을 개선해서 아기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어른들의 음식물, 영양식을 발전시켜 이유기에 받는 우리 어린아기들의 수난을 조속히 극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영양에 대한 교육을 국민학교, 중학교 교과과정에 많이 넣어서 교육하고 영양에 대한 교육과 보급을 조직적으로, 신문, 라디오, 텔레비젼등을 통해서 성인교육을 강화해서 모든 국민들이 적은 돈을 가지고도 보다 나은 영양물을 구해서 섭취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도록 해야겠다. 국민학교 재학중 및 졸업시기를 전후딘서 체위가 많이 떨어지며 그 영향이 일생동안 간다는 것을 감안할 때 국민학교에서 점심 한끼라도 영양식을 보급해서 우리 국민체위 향상을 위해서 나라에서 직접적으로 공헌하는 바가 있었으면 한다.

  • PDF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위험요인과 다중이환간의 연관관계분석 (Assoication Rule Analysis between lifestyle risk behaviors and multimorbidity: Findings from KHANES)

  • 이현주;명성민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 /
    • 제25권1호
    • /
    • pp.29-41
    • /
    • 2024
  • 목적: 본 논문에서는 대한민국 성인의 라이프스타일 위험요인과 복합만성질환간의 연관성 규칙을 탐색하여 보건교육프로그램에 필요한 방향성과 기초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둔다. 방법: 제8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7,60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6개의 라이프스타일 위험요인과 11가지 이환질환에 대하여 R과 R 스튜디오를 이용하여 연관규칙마이닝을 수행하였다. 결과: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연관규칙마이닝과 같은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통해 생활 습관 위험 요인의 중요성과 여러 만성 질환의 역할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결론: 상기 결과를 통하여 신체 활동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 부적절한 체중을 해결하기 위한 식이 중재, 부적절한 수면을 해결하기 위한 정신건강 교육프로그램과 같은 선택적이고 집중적인 건강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단백소재 첨가물로서의 효소분해 대두 단백질의 특성 (Characteristic Properties of Enzymatically Hydrolyzed Soy Proteins for the Use in Protein Supplements)

  • 인만진;김민홍;채희정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40권5호
    • /
    • pp.404-408
    • /
    • 1997
  • 단백질 분해효소를 이용하여 대두 단백질 가수분해물을 제조하여 물리화학적인 특성과 응용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단백질 함량이 60%이고, 가수분해도가 50%인 탈지대두박 분해물은 조미 소재의 기본 베이스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였고 이를 마일러드 반응시키고 조미하여 풍미를 향상시킨 가수분해물은 효소분해 간장 및 복합조미료의 원료로 사용 가능하였다. 대두분리단백의 가수분해물은 단백질 함량이 85%이며 평균 분자량이 250내외로서 환자식, 유아식, 스포츠 영양 등의 저엘러지 단백질원으로 적합하였다. 효소분해HVP의 염 함량은 2%이내로서 다른 원료와의 배합 사용량에 제한을 주지 않으면서 고 단백 제품의 개발을 용이하게 하였다. 대두박 분해의 부산물로 30%의 단백질 함량과 21%의 섬유소를 갖는 부산물이 생성되었으며 이는 식이섬유원, 보습제 또는 중량제로서의 응용 가능성이 있었다.

  • PDF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골관절염 관련 건강행태 비교 (Health behaviors of the elderly with osteoarthritis across gender groups)

  • 전은영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 /
    • 제26권6호
    • /
    • pp.1453-1463
    • /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노인과 남성노인의 골관절염 관련 건강행태를 비교분석하여 그 차이를 파악함으로서 골관절염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중재방안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에서는 건강행태로 골관절염 관리를 위한 방안으로 제시된 운동, 비만관리, 영양, 약물관리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중 65세 이상 1,654명의 자료를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모수를 추정하기 위해 SPSS version 20.0의 복합표본설계 분석모듈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골관절염의 위험요인에 있어 성별 차이가 있으므로 특히 남성노인을 대상으로 골관절염 교육을 계획함에 있어서 금주 및 체중관리에 대한 교육이 포함되어야 하며, 여성노인은 우울을 경감시키기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근력 운동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실천을 강조하는 교육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노인의 골관절염 관리에 있어 비만은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하여 관리해야 하므로 남성노인에게는 식이요법에 대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에게 골관절염 관리를 위한 공공기관을 비롯한 노인관련 기관에서의 교육이 활성화되어 교육기회가 확대되어야 함을 제언하는 바이다.

한국 성인 남성의 심혈관질환 위험에 대한 예측 요인의 융복합적 탐색 (Convergence Exploration for Predictors of the Cardiovascular Disease Risk)

  • 박경옥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6권2호
    • /
    • pp.251-259
    • /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Framingham risk score (FRS)를 이용하여 연령군에 따른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을 규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6기(2013-2015) 자료 중 30-74세 남성 5211명의 자료를 분석한 서술적 횡단연이다. 연령을 통제한 회귀분석 결과 심혈관질환은 정상군에 비해 비만군이 2.5배(OR=2.51, 95% CI=2.05-3.07),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군이 1.7배 (OR=1.71, 95% CI=1.39-2.10), 과음하는 군이 1.3배 (OR=1.33, 95% CI=1.09-1.62) 높게 나타났고 식이섬유 섭취량이 적을수록(OR=0.99, 95% CI=0.98-0.99)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만은 청년 및 중년 남성의 중요한 예측요인으로 분석되어 향후 본 연구결과는 심혈관질환의 잠재적 위험군인 청년 및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체중감소, 신체활동증가와 같은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것이다.

고지혈증 환자에서 의학영양치료와 병행하여 섭취한 기능성차(상엽, 구기자, 국화, 대추, 참깨, 나복자)의 혈중 지질 농도 저하 및 항산화 효과 (The Effects of Functional Tea (Mori Folium, Lycii Fructus, Chrysanthemi Flos, Zizyphi Fructus, Sesamum Semen, Raphani Semen) Supplement with Medical Nutrition Therapy on the Blood Lipid Levels and Antioxidant Status in Subjects with Hyperlipidemia)

  • 임현정;조금호;조여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4권1호
    • /
    • pp.42-56
    • /
    • 2005
  • 본 연구는 건강검진센터 검진자 중 혈청 중성지방 농도가 150 mg/dL 이상이거나 총 콜레스테롤이 200 mg/dL 이상인 고지혈증 초기 판정자 43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의학영양치료와 병행하여 한방 기능성 차를 섭취하게 한 후 혈청 지질농도와 항산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것이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총 대상자 43명의 평균 연령은 49.41$\pm$5.2세였으며, 남성의 비율이 53.5%였다. 대상자의 51.2%가 혈중 콜레스테를 수치만 높은 제 II a형이었으며, 대상자의 37.2%는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함께 높은 제IIb형, 11.6%는 중성지방만 높은 제 IV형이었다 모든 대상자는 2003년 건강검진결과 처음으로 고지혈증을 진단받았으며, 지질저하제를 복용하지 않았다. 또한 모든 대상자는 의학영양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없었다. 체중은 남여 대상자 모두 군간의 차이가 없었으며, 실험 전과 후의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남성의 경우, 허리둘레가 HFT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혈압 또한 HFT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여성의 경우는 BMI가 FFT군에서 실험 후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체지방 비율은 모든 군에서 감소하였다. 식사량, 식사의 규칙성, 식품군의 배합 및 짠 음식 에 대한 기호도 등을 조사한 결과 실험 전 식사량은 만복이 될 때까지 섭취하는 경우가 많았고, 사 시 배합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으며, 평균 주 2∼3회의 식사를 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험 후의 이와 같은 양상은 많은 변화를 보였다. 기능성차 섭취와 의학영양치료 전후의 식품 섭취 빈도는 실험 전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간식의 빈도가 실험 후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모든 군에서 평균 섭취 열량이 실험 전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총 지방의 섭취량도 유의적으로 섭취 감소를 보였으며, 포화지방산의 경우 HFT군에서 가장 큰 감소를 보였다. 다가 불포화지방산 또한 HFT군에서 감소하였다. 대상자의 P/M/S섭취 비율은 실험 전 0.73/1.l1/1에서 실험 후 0.98/1.38/l로 다가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량과 단일 불포화지방산의 섭취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주간의 식이 콜레스테롤 섭취량도 모든 군에서 매우 큰 감소를 보였다. 혈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를 비교한 결과 기능성차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중성지방 농도 또한 총 콜레스테롤 농도와 마찬가지로 기능성차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중 LDL-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실험 전과 후의 유의적인 변화는 없었다, 고지혈증의 발병율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동맥경화지수는 기능성차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의 측정 결과 FFT군의 경우 실험 전 정상범위를 초과하였으나 실험 후 정상 범위에 속하게 되었다. 항산화 물질 2항목(SOD, GPx) 측정결과 SOD는 실험 후 HFT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13.3%). GPx는 실험 후 FFT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12.8%). 결론적으로 의학영양치료는 식습관 및 식품섭취의 패턴을 변화시켰고, 총열량과 동물성 단백질, 지방질, 콜레스테롤 섭취의 저하를 유도하였으나 혈중 지질 농도에는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그러나 대상자 개인에 맞는 의학영양치료의 적용은 약물요법 이전에 식습관과 섭취량을 조절하는데 매우 유효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의학영양치료와 병행한 기능성차(상엽, 구기자, 국화, 대추, 참깨, 나복자가 복합 처방)의 섭취는 혈중 지질 농도를 저하시켰으며, 또한 항산화 효과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이 임상 효능이 확인된 한방재료로 제조된 기능성차의 섭취는 동맥경화증, 허혈성 심장질환,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원인인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혈중 지질 농도를 저하시킴으로써 질환을 예방하는데 의학영양치료의 보조적인 역학을 할 수 있는 기능성차로 차별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k-모집단 동질성검정에서 피어슨검정의 오차성분 분석에 관한 연구 (Error cause analysis of Pearson test statistics for k-population homogeneity test)

  • 허순영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 /
    • 제24권4호
    • /
    • pp.815-824
    • /
    • 2013
  • 국가단위의 조사와 같은 대규모 표본조사에서는 표본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층화, 집락, 계통, 불균등확률추출 등을 종합적으로 사용하는 복합표본설계가 일반화되어 있다. 이러한 복합표본설계에 기초한 범주형 자료분석에서는 자료의 독립성과 다항분포를 가정하는 전통적인 피어슨검정이 왜곡된 검정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본 연구는 복합표본설계에 의한 범주형조사자료의 k-모집단 동질성검정에서 설계기반 일치통계량인 Wald 검정통계량을 유도하고, 전통적인 피어슨검정통계량을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오차요인을 항목별로 분해하여, 분산의 편의에 의한 영향, 추정량의 편의에 의한 영향, 기타 분산의 편의와 추정량의 편의가 교락되어 미치는 영향으로 각각 분해하는 식을 도출하였다. 또한, 도출된 식의 각 항목이 피어슨 카이제곱검정통계량에 미치는 상대적 크기를 경험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2차년도 자료를 이용해 경험분석 하였다. 분석결과, 변수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분산의 편의가 미치는 영향이 추정량의 편의가 미치는 영향보다 크다는 것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