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생활 교육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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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초등학교 영양교사의 식생활 교육과 영양상담 운영실태 및 인식 (Operation and Perception on Dietary Life Education and Nutrition Counseling of Elementary School in Chungbuk Province)

  • 김명실;김혜진;이영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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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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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9-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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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영양교사의 직무로 제시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 지도와 영양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한 영양상담의 운영 실태와 인식을 충청북도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조사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영양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실시하고 있는 식생활과 관련된 직접교육을 5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실시여부를 조사한 결과 실시가 58.9%, 전혀 실시하지 않는 경우는 41.1%로 나타났다. 운영형태별 식생활 교육 조사결과를 보면 '전통식문화 계승사업 운영을 통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는 경우가 89.5%로 실시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시 중인 식생활 교육의 연간 수업시수에 대해 65.8%가 월 1~2회 이상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실시중인 식생활 교육 시 이용하는 시간은 주로 관련교과시간과 재량활동시간으로 모두 48.7%로 가장 주로 이용하는 시간으로 나타났다. 실시 중인 식생활 교육에서 주로 이용하는 자료수집 방법으로는 동료 영양교사와의 정보교환이 59.2%, 인터넷 자료 이용이 40.8% 등으로 나타났으며, 실시 중인 식생활 교육의 교육 지도 방법을 조사한 결과 실험 실습위주의 교육이 90.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강의식 41.3%로 나타났다. 실시 중인 식생활 교육 시 주로 사용하는 교육매체는 인쇄매체가 42.1%로 가장 주로 사용하는 매체였으며, 실시 중인 식생활 교육을 위한 수업지도안 및 계획서 작성여부에 대하여 조사해본 결과 61.8%가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시 중인 식생활 교육 공개수업 경험여부에 대해 경험이 없는 경우가 85.5%로 나타났으며, 식생활 교육을 위한 별도의 특별실 설치 여부는 미설치가 96.1%로 나타났다. 식생활 교육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5개 항목의 식생활교육 형태별 활성화 정도는 2.24점으로 낮았고 필요성은 4.54점으로 높게 나타나 식생활 교육의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식생활 교육 수행 시 어려운 점으로는 과다한 업무가 평균 4.4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영양교사의 업무과중을 해결할 방안이 요구된다. 식생활 교육을 위해 바람직한 교육시기로 바람직한 식습관에 대한 식생활 교육과 생활습관을 배우는 과정의 예절교육은 저학년, 전통식문화 계승사업 운영을 통한 식생활 교육, 특별활동을 이용한 식생활 교육은 고학년부터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나타났다(P<0.001). 식생활 교육 운영형태별 바람직한 이용시간에 대해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0.001), 급식유형별로 식생활 교육 운영형태별 식생활 교육 수행 시 어려운 정도는 전통식문화 계승사업 운영을 통한 식생활 교육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식생활 교육 운영형태별 식생활 교육의 수행에 바람직한 교육시기, 운영시간, 이용시간, 지도방법, 교육매체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0.001), 식생활 운영형태별 식생활 교육의 수행에 바람직한 교육지도 방법은 '관련교과와 연계한 식생활 교육'만이 강의식 60.5%, 토의식 17.8%로 나타났으며 다른 식생활 교육 형태는 모두 실험 실습을 통한 교육지도방법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교수활동 능력향상 방안은 수업 연구개발이 38.8%로 높게 나타났고 교수활동 수행을 위한 연수내용으로 교수-학습방법 및 평가가 4.3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급식업무 과중 해결 방안으로는 1인 1개교 영양교사 배치를 36.4%가 응답하여 가장 높았고, 급식유형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정기적인 교육운영시간 확보방안은 독립교과 설치가 44.2%로 나타났으며, 요구되는 교육기자재는 표준화된 지침서 및 지도서가 80.6%로 가장 높게 응답하였다. 식생활 교육 전담시설에 대해서는 평균 4.35로 '필요하다'라고 응답하였으며, 학교 관리자 및 학부모의 식생활 교육 홍보방안은 '식생활 수업공개 및 급식공개의 날을 적극 운영'이 63.6%로 가장 높았다. 영양상담 운영 실태는 실시가 62.8%였고 학생대상은 모두 실시하고 있었다. 실시장소는 급식 관리실 이용이 77.8%로 가장 많았으며, 영양상담 방법은 개별상담이 84.0%로 나타났다. 영양상담 1회 소요 시간은 10~20분 미만이 77.5%, 실시횟수는 월 2~3회 실시한다가 56.8%로 가장 많았고, 평균실시횟수는 월 1회가 30.9%로 가장 많았다. 자료 수집방법은 대한영양사협회 교육자료가 43.2%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자료 수집 방법이었으며, 상담도구로는 식사 기록지와 식사일기가 56.8%로 많았다. 실시 중인 영양상담 내용으로는 비만 개선이 77.8%로 가장 많은 내용을 차지하고 있었다. 상담관련 연수 경험에 대해 44.4%가 연수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수경험이 있는 54.6%를 대상으로 연수시간에 대해 조사해 본 결과 30시간 미만의 연수경험이 51.1%로 조사되었다. 초등학교 영양교사의 영양상담에 대한 인식과 의견조사 결과 영양상담의 활성화 정도에 대한 인식도는 평균 2.12점으로 '활성화 되어 있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필요성은 평균 4.05점으로 나타나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학교급식유형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1). 영양상담이 요구되는 이유에 대해 '잘못된 식습관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해서가 40.6%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영양상담 형태에 따른 영양불균형 및 질병 예방 효과에 대하여 개별대상 영양상담이 평균 3.99점이었고 식이지도 특별프로그램은 평균 3.98점, 집단대상 영양상담은 평균 3.18점이었으나, 학교홈페이지 영양상담은 평균 2.56점으로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상담 수행 시 어려운 점으로 과다한 업무가 평균 4.30점으로 가장 어려운 점으로 나타났으며, 급식유형별 영양상담 수행시 어려운 점은 상담 프로그램 부족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났다(P<0.01). 영양상담 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주요내용으로 식습관 관련 내용이 70.5%, 비만관련 내용이 27.9%로 나타났으며 영양상담 형태에 따른 적절한 영양상담시기에 대한 의견 조사 결과 영양상담 적절시기는 영양상담 형태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초등학교에서의 식생활 교육 실태 및 교사의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erception of Teachers on the Nutrition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 Curriculum)

  • 정인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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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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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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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초등학교에서의 식생활 및 영양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에서의 식생활 및 영양교육 실태와 인식 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주로 실과 및 체육 과목을 통해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도 보통이상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에서의 식생활 및 영양교육은 곡 필요하며 효과가 큰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 관련 연수 참여 기회가 매우 적고, 영양교육 자료와 시설의 부족 및 교사의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학교에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학교에서 식생활 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식생활 교육 내용이 실과 교육 과정에 보충되어져야 하며, 가정과 학교가 연계하여 식생활 교육이 실시되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이에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영양교육 관련 연수 프로그램 등이 실시되어져야 하며, 교사와 학부모가 협력하여 식생활 및 영양교육을 함께 실시할 수 있는 체제가 마련되어져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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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어머니의 식생활 관리실태와 학교급식 및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과 요구도 조사 (Researches on meal management of mother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demand for school meal service and the nutrition education)

  • 최은희;이심열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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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비만ㆍ다이어트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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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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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학교급식이 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가정의 식생활 관리자로서 자녀들의 식습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여 가정에서의 식생활 관리와 학교급식과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 및 요구도를 알아보아, 자녀와 어머니에게 필요한 교육과 학교에서 제공할 수 있는 교육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서울시 강서교육청 소속 57개 초등학교 중 지역차이를 고려하여 4개 학교 3,4 학년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으며, 이 중 362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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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전통 식생활교육에 대한 인식 및 요구도 조사 (A study on the perception and needs of the Education of Korean traditional foods & culture in middle school students)

  • 김유정;오수진;정인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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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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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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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중학교 기술 가정 교과를 통한 우리나라 전통 식생활 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에서의 전통 식생활 교육의 실태와 인식 및 내용별 요구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본 조사대상 중학생은 학교에서 주로 기술 가정 교과를 통해 전통식생활 교육을 받고 있었으며, 학교 교육과정에서의 전통식생활 교육은 필요하며, 실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전통식생활 교육의 교수 학습방법에 대한 조사결과, 현재 전통식생활 교육은 주로 강의식 설명위주로 진행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나 학생들은 좀 더 실천적인 교수 학습방법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용에 있어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교육이 이루어지질 바라고 있었다. 따라서 학교 교육과정을 통한 전통식생활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현재 중학교 기술 가정교과 내 전통식생활 관련 내용 및 교수 학습방법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과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한 교수 학습 방법으로 수정 보완되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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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예비교사와 교사의 식생활 교육에 대한 인식과 식생활 관리 역량 (The Awareness of the Dietary Education and Dietary Management Competency of (Preliminary) Teachers in Primary and Secondary Schools)

  • 김윤화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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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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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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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교사의 건강과 식생활에 대한 태도는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초·중등 예비교사와 교사의 식생활과 교육에 대한 인식, 식습관, 식생활 관리 역량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경기, 충청, 전라, 강원, 경상 지역의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와 초·중·고등학교 교사 812명을 대상으로 5-Likert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로 실시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C +24를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을 구하였다. Varimax 회전법에 의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Cronbach's α를 이용하여 신뢰도를 검증하였으며, 식생활과 교육에 대한 인식, 식습관, 식생활 관리 역량의 일반사항에 따른 차이점을 알아보기 위해 one-way ANOVA와 Ryan-Einot-Gabriel-Welsch F를 이용하여 p<0.05 수준에서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본 연구의 요인분석 결과 식생활과 교육에 대한 인식은 식생활 관심도와 식생활 관리 스트레스의 2개 요인이 추출되었고, 식습관은 건강 식습관과 나쁜 식습관의 2개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식생활 관리 역량은 식생활 지식, 조리, 식생활 위생 및 안전, 환경의 4개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식생활 관심도 평균은 3.81±0.73점, 식생활 관리 스트레스 3.09±0.95점이었다. 건강 식습관은 3.39±0.77점, 나쁜 식습관 3.31±0.91점, 식생활 관리 역량 평균 점수는 3.29±0.73점이었고, 식생활 지식 요인 3.29±0.67점, 조리 요인 3.02±0.82점, 식생활 위생 및 안전 요인 4.16±0.63점, 환경 요인 3.12±0.89점이었다. 예비교사와 교사는 식생활 관리 역량의 환경 요인을 제외한 모든 요인들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식생활 관심 요인은 성별, 전공, 나이, 건강상태, 비만도, 식사준비참여 횟수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식생활 관리 역량의 평균점수는 성별, 전공, 나이, 건강상태, 식사준비참여 횟수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예비교사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 교육은 일반사항에 따른 차이점을 고려하고, 식사준비에 참여하는 횟수를 높여 식생활 관리 역량을 강화하며,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되도록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가 요구되었다. 또한 식생활 영역을 활용한 융합 교육을 도울 수 있는 자료 개발이 요구되었다.

대구.경북지역 고등학생의 식생활교육 요구도 조사 (A Study on the needs of Dietary Education of High School Students i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

  • 김윤화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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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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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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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식생활영역 실천도 및 교육 요구도를 조사하기 위해 대구 경북지역의 1, 2학년 고등학생 463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로 실시되었다. 식생활교육에 대한 필요성 인식수준은 3.47/5.00점으로 높았다. 식생활 교육이 필요한 이유로는 건강관리와 성장에 필요하기 때문이 54.6%로 가장 높았다. 일상생활에서 식생활 지식의 활용도는 3.16점, 식생활 영역에 대한 흥미도는 3.23점이었고, 식생활교육이 흥미로운 이유는 내용이 다양하고 재미있어서가 28.3%로 가장 높았으며, 직업선택을 위해(21.2%),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20.7%), 실습이 많아서(19.7%) 등이었다. 식생활 영역의 난이도는 2.82점으로 낮은 편이었고, 식생활교육 요구도는 3.24점으로 조리능력 향상을 위한 요구도가 3.59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우리나라 식생활 문화(3.46점)에 대한 요구도가 많았다. 식생활 영역의 실천도는 3.43점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선택(3.72점)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손 씻기 등의 위생적인 식생활(3.71점)이 높았지만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식생활, 식생활 평가, 생애주기를 고려한 식생활에 대한 실천도가 낮았다. 식생활교육 실천도는 필요성 인식, 활용도, 흥미도, 요구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지만 난이도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고등학교 시기의 식생활교육은 성장과 발달, 건강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더욱 강화되어야 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교육내용과 방법의 개선이 요구되었다. 또한 식생활교육은 학교교육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와 연계한 통합교육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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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의 식생활 단원 교육이 학생들의 영양 지식, 식행동에 미치는 영향 (A comparison of middle school students' knowledge of nutrition and eating behaviors before and after studying the unit of eating habits in Technology.Home economics subject)

  • 박인영;이심열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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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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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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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중학교 $\ulcorner$기술.가정$\lrcorner$ 교과의 식생활 단원 교육이 학생들의 영양 지식 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서울시와 의정부시 일부 중학교 1학년 학생 총 509명을 대상으로 기술 가정 교과의 식생활 단원 교육을 실시하여 식생활 단원에 대한 선호도 및 인식을 조사하고 교육 전과 교육 후의 영양 지식 및 식행동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교육의 효과를 검토하였다. 본 연구결과 식생활 단원에 대한 인식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업시수의 부족으로 인하여 많은 학생들이 수업 방식이 이론에 치우친다고 느끼고 있었다. 따라서 학생들의 인식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실험 실습 등 실생활과 관련시키는 수업 모형의 연구 및 수업시수의 확대가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하겠다. 중학교 기술 가정 교과의 식생활 단원 교육을 통하여 남학생이나 여학생 모두에게 교육 전에 비해 영양지식이 향상되고 일부 식습관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영양 지식의 증가에 비해 식습관의 향상이 매우 적게 나타났음 볼 때 습득된 영양 지식이 식태도의 변화를 가져오고, 나아가 올바른 식습관으로 정착이 되려면 지속적이고도 장기적으로 반복적인 영양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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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가정교과의 식생활교육에 대한 중학생의 인식 - 제7차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 (Middle School Students' Perceptions of Dietary Education in Technology.Home Economies Classes - Focusing on the 7th Curriculum -)

  • 김윤선;강세진;이귀주;김유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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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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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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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현재 기술 가정교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식생활교육에 대하여 중학생틀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경기지역 중학교 3학년 남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유효응답자 444명 중 78.1%가 주로 기술 가정교과로부터 식생활 관련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있었으며, 62.6%가'실생활에 도움이 된다', 67.3%가 '학교식생활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현재 시행중인 식생활교육지원법에 대해서 88.7%의 응답자가 모르고 있었다. 식생활교육영역을 총28개의 항목으로 세분화하여 질문한 결과, 전반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항목일수록 실천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항목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관심도 및 실천도를 나타냈다. '식사예절' 및 '청소년의 영양과 식사' 영역과 관련된 교육항목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식품 조리' 영역에 대한 관섬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학교식생활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에는 '청소년의 영양과 식사' 단원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성별, '식사예절' 단원의 실천도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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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 6학년 아동의 식습관과 교사의 식생활교육 실태 및 인식에 관한 연구 - 춘천지역 일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ietary Habits of 5th & 6th Grade Students and the Dietary Life Education by Teachers - Focused on the Elementary Schools in Chuncheon Area -)

  • 정경아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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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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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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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춘천 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식습관 및 영양지식 정도를 조사하고, 같은 초등학교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실태 및 인식 정도를 조사하였다. 아침과 저녁 식사를 매일 먹는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각각 54.1%와 80.3%였으며, '빵 및 과자류'(42.6%)와 '과일이나 주스'(39.3%)를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였다. 학생들의 57.4%만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영양지식 측정에서 정답율은 59%, 식태도 측정에서 좋은 식태도를 보인 학생은 75%에 불과하였다. 교사들의 78%가 식생활 교육 경험이 있었으며, 교과 수업시간(38.9%)과 학교 급식 시간(35.2%)에 주로 식생활교육을 하였다. 교사들이 인식하는 초등학생들의 식생활 문제는 잘못된 식습관(37.7%)과 가공식품 및 인스턴트식품의 잦은 섭취(36.2%)였다. 교사들은 식생활교육이 필요하며(79.7%) 더 일찍 실시되어야 한다(87.0%)고 응답하였다. 한편 학교에서의 식생활교육의 주요 담당자에 대한 질문에는 영양교사(49.3%), 담임교사(34.8%)라고 응답하였고, 40세 이상의 교사들은 학교에서의 식생활교육의 주요 담당자로 교사인 본인 보다는 영양교사나 학부모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교과지도 뿐만 아니라 생활지도 측면에서 식생활 교육을 행하는데 있어서 적임자는 담임교사이므로 초등학교에서의 식생활 교육의 특성과 교사의 역할에 대한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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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가정과 푸드리터러시 함양 식생활교육에 대한 가정과 교사의 교육 요구도 분석 (An Educational Needs Analysis of Home Economics Teachers for Food Literacy Education in Secondary School Home Economics)

  • 송윤미;이경원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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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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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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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가정과 교사의 푸드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식생활교육 요구도 분석하여 푸드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중등 가정과 식생활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192명의 가정과 교사를 대상으로 푸드리터러시 교육의 내용 영역과 내용 요소에 대한 중요도와 현재 실행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푸드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내용 영역과 내용 요소의 우선순위를 파악하였다. 가정과 교사는 제시된 38개 내용 요소 중 34개 내용 요소에 대하여 중요도에 비하여 현재 실행도를 유의적으로 낮게 인식하고 있었다. Borich의 교육 요구도 공식과 The Locus for Focus Model을 활용하여 교육 요구도가 '매우 높은' 5가지 내용 요소('식량 주권/식량 안보', '식품 관련 쓰레기 저감화',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재활용', '식품 관련 쓰레기와 분리수거', '원산지 정보')를 도출하였으며, 다음으로 요구도가 '높은' 4가지 내용 요소('유전자 변형 식품', '윤리적 소비', '식품 첨가물', '친환경 농산물')를 확인하였다. 요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 내용 요소는 '생산' 영역과 '폐기' 영역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생산'과 '폐기' 영역에 대한 교육 요구도 역시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가정과 푸드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식생활교육을 위해 식품의 생산과 폐기를 강조하여 다루는 것이 필요하며, 이 외에도 푸드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가정과 식생활교육의 세부 내용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영양 및 식품에 대한 지식 습득과 개인 차원의 식품 소비 단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기존의 식생활교육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식품의 생산에서부터 폐기까지의 전 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가정과 식생활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중등 가정과 푸드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식생활교육의 기초 연구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