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흑산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산림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수행하였으며, 2017년 6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총 59개 조사구에서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Z-M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산림식생 유형을 분류하고 식생단위별 구성종의 중요치와 종다양도를 분석하였다. 산림식생유형분류 결과 최상위 단위에서 동백나무군락군으로 분류되었으며, 군락단위에서는 황칠나무군락(식생단위 1), 소사나무군락, 동백나무전형군락(식생단위 6)의 3개 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소사나무군락은 회양목군(식생단위 2), 진달래군(식생단위 3), 왕머루군(식생단위 4), 소사나무전형군(식생단위 5)의 4개 소군으로 분류되었다. 식생단위별 평균상대우점치 분석 결과 식생단위 1은 붉가시나무, 식생단위 2는 소사나무, 식생단위 3은 곰솔, 식생단위 4는 소나무, 식생단위 5와 6은 구실잣밤나무가 각각 우점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종다양도 분석결과 식생단위 2의 종풍부도, 종다양도, 종균재도가 가장 높았으며, 종우점도는 식생단위 6이 가장 높았다. 흑산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6개 식생단위와 12개 종군에 대한 군집생태학적 접근의 관리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전남 홍도를 대상으로 하여 산림식생구조를 밝힐 목적으로 2017년 6월부터 8월까지 총 41개소의 방형구를 설치하여 식생조사를 수행하였고,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식생유형을 분류하고 분류된 식생단위별 상대중요치와 종다양도를 산출하였다. 산림식생유형분류 결과 최상위수준에서 구실잣밤나무군락군으로 분류되었으며, 군락단위에서는 참식나무군락, 소사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참식나무군락은 천선과나무군(식생단위 1), 큰천남성군(식생단위 2)으로 세분되었고, 소사나무군락은 쇠물푸레나무군(식생단위 3)과 소사나무전형군(식생단위 4)으로 세분되어, 총 4개의 식생단위가 분류되었고, 1개의 군락군, 2개의 군락, 4개의 군으로 분류되었다. 식생단위별 평균상대중요치 분석 결과 식생단위 1, 2, 4는 구실잣밤나무의 평균상대중요치가 가장 높았고 식생단위 3은 소사나무가 가장 높았다. 종다양도 분석 결과 식생단위 3이 가장 높은 종다양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홍도 일대는 4개의 식생단위와 7개의 종군단위를 바탕으로 한 군집생태학적 접근의 관리방안이 필요하며, 또한 상록활엽수림으로 진행되어가는 천이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본 연구는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일대 산림의 식생조사를 통하여 산림의 군락분류와 식생구조를 연구하였다. 2014년 4월부터 9월까지 약 26개의 방형구($20{\times}20m$)를 설치하여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신갈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고로쇠나무군락의 3개 군락으로 구분되었으며, 신갈나무군락은 소나무군과 전형군, 고소뢰나무군락은 회나무군과 전형군의 4개 군으로 세분되었다.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일대 산림식생유형은 3개 군락 4개군의 분류체계를 가졌으며, 총 5개의 식생단위로 구분되었다. 식생단위별 중요치 분석을 보면 교목 및 관목의 목본식물에서 식생단위 1은 소나무(65.1%), 식생단위 2는 신갈나무(73.6%), 식생단위 3은 굴참나무(75.1%), 식생단위 4는 회나무(33.3%), 식생단위 5는 비목나무(21.7%)가 높게 나왔으며, 초본층에서 식생단위 1은 주름조개풀(19.3%), 식생단위 2는 실새풀(16.9%), 식생단위 3은 땅비싸리(17.3%), 식생단위 4와 5는 개별꽃이 각각 14.8%, 24.7%로 높게 나왔다. 지표종 분석결과 총 33종이 유의한 종으로 분석되었다(p<0.05).
본 연구는 두타산 일대 산림식생구조를 밝히고, 식생유형분류와 입지환경인자와의 상관관계 파악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2016년 6월부터 10월까지 Z-M학파의 식물사회학적인 방법에 의해 식생조사를 수행하여 총 46개소의 식생자료를 획득하였고, 이 자료를 토대로 식생분류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최상위 수준에서 신갈나무군락군으로 분류되었으며, 신갈나무군락군은 철쭉군락과 거제수나무군락의 2개 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철쭉군락은 동자꽃군과 철쭉전형군 2개의 군으로 세분되었고 동자꽃군은 박새소군과 동자꽃전형소군 2개의 소군으로 세분되었다. 거제수나무군락은 들메나무군과 박달나무군 2개 군으로 세분되었다. 들메나무군은 병꽃나무소군과 승마소군 2개 소군으로 세분되었다. 두타산 일대 산림식생은 총 6개의 식생단위, 14개의 종군단위, 2쌍의 대별종군으로 분류되었다. 수관층위구조의 분석결과, 식생단위별로 임관의 계층이 서로 겹치지 않는 단조로운 구조인 박새소군(식생단위 1), 동자꽃전형소군(식생단위 2), 병꽃나무소군(식생단위 4)과 겹치는 복잡한 구조인 철쭉전형군(식생단위 3) 승마소군(식생단위 5), 박달나무군(식생단위 6)이 나타났다. 승마소군(식생단위 5)의 수직적 계층구조가 가장 발달하였으며, 박달나무군(식생단위 6)은 초본층 식피율이 가장 낮았다. 일치법에 의한 식생단위와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보면, 해발 1,100 m, 사면 중부, 경사 $20^{\circ}$, 암석노출도 20%, 교목층 DBH 30 cm를 기준으로 철쭉군락(식생단위 1~3)과 거제수나무군락(식생단위 4~6)이 분류되었다. CCA 분석 결과 철쭉군락(식생단위 1~3)은 해발, 지형과 정의 상관관계, 거제수나무군락(식생단위 4~6)은 부의 상관관계 분포경향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바람재일대의 산림생태계복원 이후 식생유형에 따른 천이경향에 대한 산림의 변화 상태를 분석하였다. 바람재일대의 식생유형 분류를 위해 2019년 5월부터 10월까지 식생조사법에 따라 총 81개소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식생유형분류체계는 소나무군락군으로 구분되었다. 군락단위에서 신갈나무군락, 소나무전형군락으로 구분되었다. 군단위에서 떡갈나무전형소군, 버드나무소군, 신갈나무전형소군으로 구분되었다. 중요치 분석 결과, 식생단위 1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식생단위 2는 신갈나무, 떡갈나무, 식생단위 3은 소나무, 그리고 식생단위 4는 버드나무의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천이계열에 따라 층위별 이입 종의 우점도 차이를 보였다. 식생유형분류체계를 바탕으로 천이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Detrended Correspondence Analysis(DCA)를 분석한 결과, 1축(33.2%) 및 2축(28.9%)로 종합 설명력 62.1%로 나타났다. 복원 이후, 천이경향은 식생단위 1과 식생단위 2가 가장 광범위한 식생으로 발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생단위 2와 식생단위 4에 해당하는 버드나무소군은 초기식생 발달에 이입된 종이 다수 분포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바람재 일대는 단계적 천이계열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백두대간(닭목령-댓재 구간) 마루금 주변을 대상으로 식물사회학적 식생유형분류, 층위별 중요치와 평균상대우점치, 종다양도, CCA 분석을 통해 산림식생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7년 5월부터 9월까지 총 245개소의 산림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유형분류 결과, 8개의 식생단위로 구분되었으며 최상위 수준에서 신갈나무군락군, 신갈나무군락군은 층층나무군락, 회양목군락, 조릿대군락, 분비나무군락, 신갈나무전형군락으로 세분되었고, 층층나무군락은 다시 떡갈나무군, 터리풀군, 일본잎갈나무군, 층층나무전형군으로 세분되었다. 중요치 분석결과, 식생단위 1에서 떡갈나무가 19.1, 식생단위 2는 신갈나무가 22.7, 식생단위 3은 일본잎갈나무가 27.6, 식생단위 4~8은 신갈나무가 각각 38.3, 25.6, 41.3, 27.9, 41.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백두대간(닭목령-댓재 구간) 마루금 주변이 신갈나무군락으로 대표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종다양도는 식생단위 1과 2가 3.305, 3.236으로 다른 식생단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높은 출현종수에 의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CCA분석 결과, 생물적 환경요인과 식생유형과의 상관관계는 식생단위 1과 교목성 식물 비율, 덩굴성 식물 비율이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생물적 환경요인과 식생유형과의 상관관계는 식생단위 7이 해발과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식생단위 5의 회양목군락은 석회암 지대의 종조성과 입지환경으로 유형화되어 지질학적 특성상 다양한 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지역이며, 식생단위 7의 분비나무군락은 아고산식생으로 유형화되어 지질시대에 살았던 유존종과 고유종 또는 특산종이 많이 분포하는 지역으로 나타나 이들 단위에 대한 차별화된 생태적 관리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내연산의 삼림식생을 대상으로 ZM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군락단위 및 그 하위 단위를 분류하고, 분류된 각 단위와 환경사이의 상관관계를 서열법으로 해석하여 내연산 산림식생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군락단위는 신갈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소나무군락, 서어나무군락, 느티나무군락이 구분되었고, 하위단위는 철쭉꽃군과 참회나무군, 굴참나무군락에서 우산나물군, 털조록싸리군 및 찰피나무군, 느티나무군락에서 까치박달군과 고욤나무군이 각각 세분되었다. 따라서 내연산 일대의 산림은 5개군락, 7개군으로 총 9개의 식생단위로 분류되었다. CCA 방법으로 식생과 환경사이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내연산 지역의 식생단위는 해발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갈나무군락의 철쭉꽃군과 참회나무군은 해발고와 지형이 높은 곳과 노암율이 낮은 곳에 각각 분포하는 경향이 있다. 한편 느티나무군락은 신갈나무군락과 역의 관계로 나타났다. 앞으로 산림식생관리시 특히 계곡림에 대해서는 교목층의 우점종들이 상관적으로 이질적인 모습을 하고 있더라고 하나의 관리단위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청옥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총 49개의 고정방형구를 설치하여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산림군락분류와 임분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총 9개의 식생단위로 분류되었으며 군락단위로는 신갈나무군락, 잣나무군락, 일본잎갈나무군락, 독일가문비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신갈나무군락은 소나무군, 철쭉군, 고로쇠나무군, 미역줄나무군으로 세분되었으며, 고로쇠나무군은 박달나무소군과 고로쇠나무전형소군으로, 미역줄나무군은 애기감둥사초소군과 미역줄나무전형군으로 세분되었다. 9개의 식생단위의 층위별 중요치 분석결과를 보면 교목층에서 신갈나무가 32.2%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잣나무(10.1%), 소나무(10%), 일본잎갈나무(9.1%) 순으로 나타났고, 아교목층에서는 신갈나무 (18.9%), 당단풍나무(11.7%), 물푸레나무(8.9%), 잣나무(7.2%) 등이 높은 값으로 분석되었다. 관목층에서는 철쭉(12.2%)와 당단풍나무(8%)가 높게 분석되었으며 다른 수종들은 10% 미만의 값을 가졌다. 초본층에서는 조릿대(8.5%), 산숙국(6.6%)등이 높게 나타났다. 식생단위별 종다양성지수를 보면 식생단위 8인 일본잎갈나무군락이 1.76로 가장 높았으며, 박달나무소군 1.73, 소나무군 1.72, 철쭉군 1.71 순으로 분석되었다. 우점도는 모든 식생단위에서 0.2 이하로 다수의 종이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토의 생태축이라고 할 수 있는 백두대간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관리방안 수립에 기여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식물사회학적 유형분류를 통해 종조성을 파악하고 식생단위별 군집 특성을 파악하였다. 백두대간(육십령-천왕봉 구간) 마루금 주변을 대상으로 2020년 5월부터 9월까지 총 373개소의 산림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유형분류 결과, 9개의 식생단위로 구분되었으며 정성적 식생유형분류를 정량적 DCA 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중요치 분석 결과, 아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종조성으로 묶인 식생단위 1-5는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잣나무, 사스래나무 등 아고산식생 위주로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해발고도가 높지 않은 마루금에서는 능선 위주의 지형 특성상 소나무, 졸참나무 등의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다. 종다양도 분석 결과, 평균해발고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구상나무군락(식생단위 1-5)이 다른 식생단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종다양도가 높게 나타났다. NMS 결과 및 환경인자와의 상관분석 결과, 식생단위 1, 2, 4, 5와 해발고도와의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소나무군락, 비목군락의 저해발 지역 식생부터 구상나무군락, 가문비나무군과 같은 고해발 지역 식생까지 모두 포함되었고 습윤한 지역의 계곡부 식생이 포함되지 않은 백두대간의 능선 식생을 특성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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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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