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별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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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엉겅퀴군(국화과) 식물의 수리분류학적 연구 (Numerical Taxonomy of Cirsium japonicum Complex(Asteraceae) in Korea)

  • 송미장;김현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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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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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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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다양하게 분류되어온 한국산 엉겅퀴군(Cirsium japonicum complex)을 대상으로 주요 식별형질의 변이 양상에 대한 수리 분류학적 분석을 수행하여 그 분류군들의 한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엉겅퀴군의 주요 식별 형질인 잎, 화서, 화관, 총포와 총포편 등 24개의 외부 형태학적 형질과 잎의 경우, 잎의 길이와 폭, 엽두와 엽저의 각, 잎의 털 밀도, 잎의 두께, 가시의 길이 등에 관한 11개의 주요 식별형질들을 측정하여 주성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엉겅퀴(C. japonicum var. japonicum)개체군과 가시엉겅퀴(C. japonicum var. spinosissimum) 개체군들로 구성된 2개 집단으로 구분되었으며 주요 식별 형질들의 변이 양상을 고려할 때 좁은잎엉겅퀴(C. japonicum f. nakaianum)의 변이 폭은 엉겅퀴(C. japonicum var. japonicum)의 변이 폭에 포함되었다. 그러므로 한국산 엉겅퀴군은 엉겅퀴(C. japonicum var. japonicum), 가시엉겅퀴(C. japonicum var. spinosissimum) 그리고 가시엉겅퀴의 변이 폭에 포함되지만 꽃이 흰색인 흰가시엉겅퀴(C. japonicum var. spinosissimum f. alba) 등 2변종 1품종으로 정리되었다.

한국산 산박하속(꿀풀과)의 외부형태학적 식별 형질 (Morphological diagnostic characters of Isodon (Lamiaceae) in Korea)

  • 마윤주;김상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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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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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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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국산 산박하속(Isodon)에 대하여 최근 몇몇 종에 있어서는 종내 분류군의 구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진 바 있지만, 현재까지 한국산 종들의 형태학적 형질에 대한 종합적 고찰은 이루어진 바는 없다.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한반도에 자생한다고 보고된 분류군들에 대하여 한국 및 일본의 주요 표본관으로부터 대여한 약 600여점의 표본을 조사하여 외부형태학적 형질들 도출해 내고, 각각의 형질에 대한 형질상태의 유형을 파악하여 도해하였다. 그 결과 한국산 산박하속은 4종 2변종 1품종으로 정리되었고, 한국산 분류군들을 구분할 수 있는 기존의 문헌상의 식별형질들을 재확인 하였으며, 또한 새로운 식별형질들을 제시하였다: 1) 줄기에 있는 털의 높은 밀도(줄기 한쪽 면에 70개/mm 이상)는 털산박하(I. inflexus var. canescens)를 다른 분류군들로 부터 구분하는 형질이었고, 2) 잎 뒷면의 선모의 높은 밀도(40개/$mm^2$ 이상)는 I. serra와 다른 분류군을 구분할 수 있는 형질이었으며, 3) 화관에 있어서 하순으로부터 암술과 수술이 하순길이 이상으로 돌출하는 것은 I. japonicus 만의 특징이었으며, 4) 과실표면 전체에 비선모가 존재하는 것은 I. inflexus var. microphyllus만의 식별형질이었다.

긴잎돌김 Porphyra pseudolinearis의 장단체형간 18S-rDNA 염기서열비교

  • 김형근;;김영대;홍용기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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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0년도 춘계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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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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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김(Porphyra)속 식물은 색깔, 체형, 크기, 촉감 등의 식별형질에 근거하여 분류가 시작되었고, Kurogi는 일본산 김속 식물의 분류학적 연구를 개괄하면서 김속의 식별형질로서 엽체의 세포층수, 거치상 돌기의 유무, 생식유형, 정자낭반의 형태, 정자낭 및 과포자낭 분열형식, 무성포자의 형성 유무, 지리적 분포, 각포자의 형태 및 생태적 특성 등을 종합하였다. 그러나 전통적인 분류 특징을 가지고 70종이나 되는 김을 분류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불충분하여왔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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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마속(마과)의 외부형태형질에 의한 분류학적 연구 (A taxonomic study of the genus Dioscorea L. (Dioscoreaceae) in Korea based on morphological characters)

  • 정대희;정규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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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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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0-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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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산 마속(Dioscorea L.) 6분류군(마; D. polystachya, 참마; D. japonica, 부채마; D. nipponica, 단풍마; D. quinqueloba, 각시마; D. tenuipes, 도꼬로마; D. dokoro)을 대상으로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관찰하였다. 지하부의 유형, 주아의 형성 유무 등이 마절(Enanatiophyllum)과 부채마절(Stenophora)을 구분하는 유용한 형질로 관찰되었으며, 엽병 기부의 돌기 유무, 꽃의 형태 및 색, 열매의 형태, 종자 날개의 형태 등을 비롯한 약의 위치 와 암술 형태와 같은 미세구조적 형질 등이 종을 식별하는 중요한 형질로 판단되었다. 또한 상기 식별형질을 바탕으로 검색표를 제시하였고, 한반도 내 마속 식물의 분포를 확인하였다.

형태학적 형질에 의한 한국산 현삼속(현삼과)의 분류학적 연구 (A Taxonomic Study of Korean Scrophularia L. (Scrophulariaceae) Based on Morphological Characters)

  • 장현도;오병운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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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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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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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식별형질이 적거나 명확하지 않아서 동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한국산 현삼속 식물의 형태학적 형질을 재검토 하였다. 이에 근거하여 각 분류군의 변이의 한계와 식별형질을 파악하였다. 생육지, 뿌리의 형태, 엽질, 줄기와 잎에 분포하는 선모의 유무, 개화기, 꽃받침의 형태, 화관의 색, 화관 하부열편의 길이, 화반의 유무 등은 열을 구분하는 형질로 매우 유용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1) 개현삼열에 속한 개현삼과 섬현삼은 줄기 능각의 길이, 엽병의 너비, 화관 측열편과 상부열편의 중첩 정도, 화관 상부열편의 함입 정도 등에 의해 명확히 구분할 수 있었다. 큰개현삼열에 속한 2) 현삼은 수상형의 화서 형태, 길이가 매우 짧은 화경과 소화경, 연녹색의 화관 등이 중요한 식별형질로 확인되었고, 3) 토현삼은 피침형의 엽신과 꽃받침, 엽액형의 화서 형태 등이 좋은 식별형질이었다. 4) 좀현삼은 매우 작은 잎의 길이와 너비에 의해 큰개현삼과 구분되었으며, 5) 몽울토현삼은 줄기에 3~6개의 마디를 가지고, 엽신의 형태는 광난형~아원형이며, 매우 이른 개화기를 가지고, 화서는 정단에만 짧게 발달하는 특징 등을 가짐으로써 근연분류군과 뚜렷이 구분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산 현삼속을 2열 6종 1변종, 총 7분류군으로 정리하였고, 이들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형태학적 형질에 의한 까치수염속(Lysimachia) Spicatae절 식물의 분류학적 연구 (A taxonomic Study of Lysimachia sect. Spicatae (Primulaceae) Based on Morphological Characters)

  • 김진만;태경환;김주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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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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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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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까치수염속 Spicatae절에 포함되는 3종 14집단 34개체의 형태형질을 검토하였고, 이를 토대로 수리 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본 절의 각 종에 대한 중요형질 및 변이의 한계를 파악하고 종집단간의 유연관계를 고찰하였다. 정량형질보다는 정성형질인 서식지와 엽선 그리고 잎, 탁엽, 줄기 및 포에 존재하는 털의 유무, 줄기의 가지 여부, 화축과 소화경에 존재하는 털의 종류 및 화서의 형태 등이 종 동정에 유용한 식별형질로 밝혀졌다. 또한, 정성형질의 검토에 의하여 큰까치수염과 까치수염이 진퍼리까치수염에 비해 유연관계가 더 밀접한 것으로 밝혀졌고, 이를 근거로 종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고려엉겅퀴, 정영엉겅퀴 및 동래엉겅퀴의 분류학적 실체 검토 (Taxonomic Identities of Cirsium setidens, C. chanroenicum and C. toraiense)

  • 송미장;김현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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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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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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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엉겅퀴속의 한국 특산종으로 인식되어온 고려엉겅퀴 (Cirsium setidens)와 정영엉겅퀴 (Cirsium chanroenicum) 그리고 동래엉겅퀴 (Cirsium toraiense)를 대상으로 분류군의 한계와 그 실체를 명확히 밝히고자 외부 형태학적 형질을 중심으로 수리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고려엉겅퀴와 정영엉겅퀴는 주요 식별형질인 잎, 화서 및 총포에 관한 29개의 외부 형태학적 형질과 잎에 관한 12개의 주요 식별형질들을 비교 분석한 결과, 거의 구별이 되지 않는 하나의 집단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 한국 특산종인 정영엉겅퀴는 고려엉겅퀴에 포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며, 또한 동래엉겅퀴는 원기재문에 의한 생육지 조사, 기준표본과 표본관 소장 석엽표본 조사 등의 결과,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없었다.

한국산 나자스말속(Najas L.)의 수리분류학적 연구 (Numerical taxonomic study of Najas L. (Hydrocharitaceae) in Korea)

  • 나혜련;최홍근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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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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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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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에 분포하는 나자스말속(Najas L.) 분류군의 형태적 변이를 파악하고 각 분류군의 식별형질을 검토하기 위하여 32개 정량형질을 이용하여 주성분분석을 수행하였다. 나자스말속의 분류군에서 잎의 너비, 엽초의 모양, 엽연의 거치수, 약실의 수, 한 줄에 배열하는 종자의 그물눈 수와 길이의 비 등이 유용한 식별형질로 파악되었다. 자웅이주인 민나자스말(N. marina)은 잎과 줄기, 수꽃과 암꽃, 열매가 대형으로서 자웅동주인 다른 분류군들과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자웅동주인 분류군들 중에서 나자스말(N. graminea), 실나자스말(N. gracillima), 동아나자스말(N. orientalis)은 영양 형질에 의하여 식별이 가능하지만, 톱니나자스말(N. minor)과 큰톱니나자스말(N. oguraensis)은 수꽃에 있는 약실의 수에 의해서만 구분되었다.

한국산 개미취속 및 근연 분류군의 엽형태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leaf morphology of Korean Aster L. and its allied taxa)

  • 정규영;정형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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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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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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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한국산 개미취속(Aster) 및 근연의 17분류군을 대상으로 잎의 외부형태학적 형질 및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해부학적 형질을 조사하여 이들의 분류학적 가치를 파악하였다. 잎의 외부형태학적 형질에서 엽형은 타원형, 주걱형, 피침형, 선형, 난상삼각형의 5유형으로 동일분류군내에서는 일정하였으며, 분류군간에는 몇가지 유형으로 뚜렷히 구분되었으므로 분류군의 식별형질로 유용하였다. 엽연의 거치는 전연, 예거치, 치아상거치, 결각상거치의 4유형으로 구분되었으나 일부 분류군들에서 개체간에 변이가 나타나므로 이들 식별형질로는 선별적으로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해부학적형질에서 표피세포의 크기와 형태, 기공의 크기와 단위면적당 분포수, 표면의 cuticle 침적양상은 분류군 간에 뚜렷한 차이점을 보이지 않으나, 기공의 표면존재여부, 기공의 크기, 단위면적당 기공의 분포수, 표피세포의 크기에 의해 일부 분류군들이 구분되었다. 모용은 형태와 모용표면의 무늬양상 및 구성세포의 배열 등에 의해 단열성 과립상 원추형, 단열성 평활상 원추형, 단열성 평활상 사상형, 구형, 2열성 낭상 두상형의 5유형으로 구분되었으며, 동일분류군내에서 다양한 생육환경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형태가 동일함으로 좋은 식별 형질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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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학적 형질에 기초한 한국산 부추속의 분류학적 연구 (A Taxonomic Study on Korean Allium L. Based on the Morphological Characters)

  • 최혁재;장창기;이유미;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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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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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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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산 부추속 16종 5변종의 총 21분류군에 대하여 성적특성, 지하부의 구조 및 형태, 지상부의 생자양상, 엽신과 화경의 모양 및 내부구조, 화피, 화사 및 암술의 형태 등의 외부형태형질을 재검토하였다. 그 결과를 토대로 각 분류형질의 특수화 및 진화경향성을 고찰하였고, 분류군들간의 유연관계와 계통을 추론하였다. 진화경향성이 있는 형질은 근경과 인경을 포함한 지하부, 잎, 화경, 화서, 화사 및 자방의 모양 등이었다. 근경의 형태는 비후형에서 미세형으로 발달하였고, 인경의 외피는 얇은 막질에서 그물상 섬유질로 진화한 것으로 여겨졌다. 막질의 초상엽은 달래에서만 관찰된 파생형질이였으며, 엽신은 단면이 둥글고 유관속이 환상으로 배열하는 것에서 각진 형태를 거쳐 단면이 납작하고 넓어지면서 유관속이 1열로 배열하는 것으로 분화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화경의 개화 전 생장은 직립하는 것이, 그리고 화사는 치편이 발달하지 않은 것이 원시적이며 자방은 실 당 2개의 배주를 가지는 것에서 1개씩 가지는 것으로 진화한 것으로 여겨졌다. 한편 성적특성, 지하부의 구조, 막질의 초상엽의 존재유무 및 잎의 내부구조는 아속 수준에서, 지하경 및 인경의 형태, 잎의 모양, 화경 및 소화경의 모양은 아속 내 절 수준에서 분류체계를 결정해 주는 좋은 식별형질이었다. 화피와 화사의 모양 및 배열은 자방 및 주두의 모양과 함께 종을 구분해 주는 좋은 식별형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