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물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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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겨우살이과 식물의 형태와 기주별 흡기 특징 (Anatomy of the Korean mistletoe and their haustorial features in host plants)

  • 최경;박광우;김혁진;이재동;구자춘;황성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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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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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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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에 자생하는 겨우살이과 4종, 겨우살이, 참나무겨우살이, 동백나무겨우살이, 꼬리겨우살이 등에 대해 잎과 줄기의 해부학적 특징과 기주식물별 2차 흡기구조의 해부학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잎과 줄기의 해부학적 특징으로 한국산 겨우살이과 4 분류군을 종과 속 수준에서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잎에서는 향축면과 배축면의 축, 중앙맥에 발달된 유관속 형태, 후벽세포의 발달 여부 등이, 줄기에서는 횡단면에서 줄기의 전체적인 형태, 큐티클층의 발달 정도, 유관속의 배열, 후벽세포와 수의 발달 여부 등이 표징형질로 조사되었다. 기주별 2차 흡기의 특징을 확인하기 위해 참나무겨우살이와 동백나무겨우살이에서 각각 7종류 및 5종류의 기주식물을 대상으로 지상부 흡기 발달 정도, 종단면에서 2차 흡기의 모양과 플랜지 발달 여부, 기주내 침투 지역과 흡기 축의 발달 여부, 2차 흡기에서 흡기세포의 위치와 짧은 흡기 가도관의 발달 여부 등 형질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형질에서 참나무겨우살이와 동백나무겨우살이는 뚜렷하게 구별되었다. 한편, 기주식물의 강도와 흡기의 발달 정도에 따라 2차 흡기의 전체적인 형태가 기주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침투 지역, 흡기 짧은 가도관 세포의 발달 등 정성적인 형질들은 기주와 발달 정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항상 일정하여 계통학적으로 의미 있는 특징으로 파악되었다.

한강수계 호수에 출현하는 가을철 식물플랑크톤의 생태적 현황 연구 (Identification of Autumn Phytoplankton in the Lakes of Han River system)

  • 김윤정;김민경;이상돈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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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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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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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강은 수도권의 상수원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강 수계 7개 호수 (파로호, 춘천호, 소양호, 의암호, 청평호, 팔당호, 충주호)의 식물플랑크톤의 역동성과 군집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2008년 11월 분류학적 동정에 의해 총 76속 121종이 분석되었다. Cyclotella sp. and Microcystis sp. 는 각각 파로호와 충주호에서 우점종이었다. Aulacoseira granulata 는 춘천호, 팔당호, 청평호에서 우점하였고, Fragilalia crotonesis 는 소양호와 의암호에서 우점종이었다. 같은 샘플의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와 비교해 보았을 때, 분류학적 동정과 분자생물학적 방법은 서로 상호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면역학적 전기영동에 의한 층층나무속과 그 근연군의 계통학적 추가연구 (Further Systematic Studies on Cornus and Relatives by Immunoelectrophoresis)

  • Lee, Yoo-Sung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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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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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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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층층나무속(Cornus) 식물 수종과 그 근연군의 계통학적 유연관계를 밝히기 위하여 종자단백질을 이중면역확산법, 사전포화처리법, 방사상면역확산법, 면역학적 전기영동법 등으로 분석함으로 혈청학적추가자료를 얻었다. Cornus florida 면역혈청을 사용한 침전반응에서 C. drummondi와 C. stolonifera는 혈청학적 유사도가 매우 높았고, C. amomum과 C. recemosa는 다음으로 높았다. Cornus와의 근연군에 해당하는 분류군 중에서 Nyssa(Nyssaceae)가 가장 가까운 근연성을 나타냈고, Corokia (Cornaceae 또는 Saxifragaceae)와 Griselinia는 매우 낮은 근연성을 보여서 Cornaceae에의 소속을 지지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그들의 독립된 과로서 구분하기 위해서는 많은 다른 분류학적 증거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면역학적 전기영동법과 사전포화처리법의 조합된 기술은 비교적 정교한 종자단백질 분석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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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문암 지역 토양 식물체 및 계류의 중금속 오염 (Heavy Metal Pollutions of the Top Soil Plants and Stream Water from the Serpentinite Area Chungnam)

  • 김명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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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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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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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충남 사문암 지역인 광천, 홍성, 백동, 대흥 및 유구지역의 토양, 식물체(참억새, 쑥, 리기다소나무) 및 지표수, 갱내수의 중금속 함량을 분석한 결과 사문암 토양의 Ni, Cr 및 Co 원소가 변성암 토양에 비하여 10~13배높았으며 이 원소들이 serpentine factor로 생각된다 사문암 지역간에는 이들원소의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 변성암 토양식물에서보다 사문암 토양 식물에서 Ni, Cr, Co등이 높았다 리기다소나무의 원소 흡수량은 비교적 낮았고 3종 식물에서 대체로 뿌리의 원소 함량이 지상부 함량보다 높았으며 사문암 토양에서는 Ni, Cr, Co, Mo, Sc, As 및 Fe 원소들이 쑥보다 참억새에서 높았다 사문암 토양에서 생육하는 식물체 지상부의 생물학적 흡수계수는 Ni, Cr, Co, Zn, Sc, As 및 Fe 원소는 참억새에 높고Zn은 쑥에서 높았다,. 사문암 토양에서 뿌리로부터 지상부로의 원소 전이는 Ni, Cr, Co, Zn As 및 Fe 원소에 대해 쑥에서 높았고 Mo와 Sc 원소는 리기다소나무에서 높았다. 따라서 사문암 토양에서 참억새가 중금속의 흡수율은 높고 중금속에 대한 내성은 강할 것으로 사료된다 대흥지역에서 광산의 오염이 지표수 및 갱내수의 Ni. Cr, Co, Zn 및 Fe 등의 원소 농도를 높게 하였으며 비오염 계류는 오염계류의 원소 농도를 희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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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상사화속(Lycoris, 수선화과)의 분류학적 재검토 (A taxonomic review of Korean Lycoris (Amaryllidaceae))

  • 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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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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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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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국산 상사화속 식물을 분류학적으로 재검토하여 5종 2변종으로 재정리하였다. 이중 한국 특산식물은 진노랑상사화, 위도상사화, 붉노랑강상사화, 제주상사화, 백양꽃 5종이다. 또한 위도상사화, 붉노랑상사화, 제주상사화는 acrocentric 염색체를 가진 식물과 metacentric과 telocentric 염색체를 가진 식물간의 자연교잡을 통해 형성된 교잡종임을 지지해 주고 있다. 붉노랑상사화의 holotype 표본으로 "M. Kim, Aug. 20, 1987"표본을 새로이 지정하고 재명명하였다. 위도상사화는 붉노랑상사화와 뚜렷이 구별되어 종으로 승격하고 재명명하였다. 정확한 종동정을 위해 검색표와 각 분류군의 기재문을 제시하였다.

오대산 백리향과 골든레몬타임 백리향의 형태적 특성 및 정유 성분 비교

  • 이기연;김경대;이재희;장은하;함진관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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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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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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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백리향은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세계적으로 약 100여 종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백리향은 외국 허브인 타임(Thymus vulgaris)과는 형태학적 및 유전학적으로 다르나 시중에서 백리향과 타임 구분 없이 유통되고 있다. 백리향은 가지가 많고 포복성으로 자라는 특성이 있어 지피용 식물로 유용하고 독특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식품 및 향장품용 향료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우울증이나 불면증 등과 같은 신경성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자생 향료 식물의 발굴 및 산업화 소재 가능성 검토를 위하여 토종 허브인 백리향을 오대산에서 수집하여 증식한 후 외래종 타임과 특성을 비교하였다. 백리향과 골든레몬타임의 유전형태 조사는 국립수목원 백리향 조사 요령을 참고하여 각 20개체씩 조사하였다. 조사항목은 식물의 높이, 엽신의 형태와 길이 및 너비, 화서 길이와 마디당 꽃 수, 꽃의 길이 등이었다. 오대산 백리향의 식물 높이는 평균 14.3 cm, 엽신 형태는 난형, 엽신 길이는 1.24 cm이었고 꽃의 길이는 0.92 cm, 꽃 수는 35개이었다. 골든레몬타임의 식물 높이는 평균 18.03 cm, 엽신 형태는 타원형, 엽신 길이는 1.06 cm이었고 꽃의 길이는 0.59 cm, 꽃 수는 146개이었다. 백리향과 골든레몬타임의 정유 추출수율은 각각 0.22, 0.08%이었으며 추출된 정유를 GC-TOF의 SPME장치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thymol, Caryophyllene, linalool, camphor 등이 향기 성분으로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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