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판매기 시장의 부진은 사업 아이템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수반하기 마련이다. 정통 자판기가 부진을 보이는 상황에서 그래도 유관아이템을 찾아 사업 다각화를 꾀해가는 것도 난세를 생존해 가는 비결이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식품영업용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식품영업용기기란 자동판매기처럼 완전자동은 아니지만 반자동형태로 기계를 통해 사람이 조리 식품을 만들어주는 기계이다. 기계를 통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자판기 시스템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고, 사람이 재료를 넣고 반자동으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자판기와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슬러시, 소프트아이스크림기, 팝콘자동기, 솜사탕제조기, 와플기기, 뻥튀기기기 등의 품목을 들 수 있다. 이들 아이템은 자판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을 투자해 '샵 인 샵' 형태로 영업을 진행하며 수익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자판기 시장은 부진한 반면 상대적으로 식품영업용기기 시장이 늘고 있다는 사실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반자동이라고 해도투자부담이 낮고, 실용적인 아이템에 대한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식품자판기 분야를 놓고 보면 식품영업용기기기가 경쟁자이자 상호 공생의 관계에 있다 할 수 있다. 일반식품자판기의 상품화 방향에 있어 식품영업용기기의 실용적인 장점은 취하고, 반자동의 한계를 보완한다면 시장성이 지금보다는 좋아 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식품영업용기기 시장 추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식품영업용기기도 주기적인 트렌드에 의해 인기를 끄는 제품이 달라진다. 지난해에는 와플기와 팝콘자동기가 인기를 끌었었다. 와플기는 간단하게 간식거리를 만들어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샵 인 샵'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러한 동향 탓에 와플기의 시장경쟁도 치열해 지고, 좀 더 새로운 제품에 대한 니즈 역시 커지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다원푸드의 웰빙 찰보리 와플기는 기존 와플기와는 재료와 방식에 있어 완전 차별화를 한 제품이다. 건강지향의 니즈에 맞게 찰보리를 재료로 했고, 와플형태도 스틱방식으로 마든 제품도 있어 먹기에도 편하게 했다. 과연 이 찰보리 와플기가 와플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2006년 복사기를 포함한 사무기기 시장의 화두는 컬러화와 사무환경의 솔루션화에 맞춰진다. 이미 지난해부터 OA 3사는 사무기기 업체로서의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고‘솔루션 제공및 컨설팅’업체로 변신을 선언하고 단순 기기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사무환경과 관련해 비용과 생산성을 따져‘맞춤 환경’을 컨설팅 하는‘종합오피스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복사기 시장이 디지털화되면서 최근 4년간 부동의 8만여대 규모를 이어가면서 업체들은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 나설 수밖에 없었고 결국 솔루션을 통한 마케팅이 시장에서의 성패를 좌우하는‘열쇠’로 판단한 것이다. 더욱이 솔루션은 역으로 하드웨어 판매를 촉진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올리고 있어 메이커들은 솔루션 마케팅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복사기 및 프린트를 포함한 사무기기 시장의 화두는 컬러화와 통합문서관리 서비스에 맞춰진다. 2000년대 초 '아날로그에서 디지털(A>D)'로 큰 변화의 시기를 거친 사무기기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흑백에서 컬러(B>C)'로 다시 한번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기존 복사기 업체들은 급증하는 컬러문서 수요를 겨냥해 올해는 컬러복합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존 복사기 업체들은 그동안 고수해온 비즈니스 모델에서 탈피해 통합문서관리 컨설팅서비스 및 보안기능 제공, 출판 및 인쇄산업 진출 등 새로운 성장 동력에도 주력하는 모습니다.
최근 IMT-2000과 같은 휴대폰 및 개인휴대단말기(PDA) 등 모바일기기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전압소비의 이들 기기로 사진, 동영상, 음성 등 멀티미디어환경이 지원되기 때문인데, 이에 들어가는 첨단 광학렌즈 및 모듈, 소형 탈 부탁 PC카메라 등도 잇달아 개발돼 9월부터 본격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미국, 일본, 유럽 등에 시장 진출도 서두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의 의료기기 산업은 1995년부터 시작된 G7 의료공학기술개발사업으로 본격적인 성장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2020년 한국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2001년에 비하여 8.52배, 수출 실적은 13.94배 성장하였다. 의료기기 국산화 개발 초기에 초음파 의료기기 등 전자 의료기기의 개발이 활발하였던 것과 비교하여 2020년에는 체외진단시약과 치과용 임플랜트의 생산 및 수출 실적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의료기기 시장에서 수입 의료기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60-70%에서 큰 변화가 없는데 이는 한국의 의료기기 산업이 중저가 의료기기를 생산 수출하고, 기술집약적이고 자본집약적인 고가 의료기기는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과 세계시장의 주요 의료기기 회사들의 생산 품목을 비교하여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IMF 이후 해외 전시회 참가 등 광학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 노력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오스트리아, 프랑스, 중국의 디지털카메라와 미국의 앨범 및 디지털 인화, 방글라데시의 CCTV 시장 등 각국의 관련 시장을 분석하고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올해 들어 조사한 다양한 해외시장 보고서를 간추린 것이다.
2005년 국내 복사기 시장은 최근 3년간 부동의 8만대 규모가 예측되는 가운데 디지털복합기는 전체 복사기 판매량의 85%에 달할 전망이다. 예전에는 디지털화와 네트워크화가 복사기 시장의 이슈였다면 지금은 컬러화와 사무환경의 솔루션화 쪽으로 시장의 큰 축이 이동해 가고 있다. 특히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도래에 따라 사무기기 기업 고유의 경계영역이 무너지면서 기업들이 IT와 결합된 고부가가치 솔루션 부문에 집중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OA 3사가 올해 들어 기존 사무기기 업체로서의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고 새롭게 ‘솔루션 제공 및 컨설팅’업체로 변신을 선언한 자체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제 복사기를 포함한 사무기기 시장은 단순 하드웨어를 판매하고 유지관리해서 이윤을 발생시키는 형태에서 벗어나 고객중심의 솔루션 제공을 통한 마케팅 능력이 관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 및 컨설턴트기관인 임포트 렌즈사(미국)와 GSM(일본)은 지난 2002년 12월 10일 동경 신쥬꾸 게이요 프라자호텔에서 `디지털 이미징 컨퍼런스 2002`를 개최했다. 임포트 렌즈사로부터 유럽과 세계시장의 최종 소비자들에 대한 조사결과의 분석을 토대로한 디지털 포토 프린트 시장이나 디지털 이미징 기계에 대한 시장동향이 보고되었다. 또한 GSM사로부터는 최근 큰 발전에 이어 새로운 대규모 시장으로서 기대되는 중국의 디지털 이미징 시장에 대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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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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