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시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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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민정당' 모델에 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Smart Citizens Party' Model)

  • 노규성;김형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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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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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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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소셜컴퓨팅에 기반을 둔 사회에서는 개인이 주체가 되어 기술을 진보시키고 사회가 이에 적응해야 하는 형태로 변모하게 되는 사용자 중심의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정치과정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연결된 개인들' (networked individuals)이나 '유연자발집단'에 의한 상향식 의사결정 구조로의 이행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소셜컴퓨팅 시대의 도래에 따른 정치사회 환경의 변화를 수용하고 이에 대응하는 '스마트시민정당'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스마트시민정당'은 이러한 소셜컴퓨팅 사회의 '스마티즌을 위한 정당'(party for smartizen)을 의미한다. '스마트시민정당'은 국가와 시민사회를 연계하는 '매개 정당'(intermediate party)이며, 시민의 능동적 참여에 의해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스마트한 시민들의 정당'(smart citizen's party)이다. 이에 기초하여 우리나라 기성 정당의 구조와 운영상의 문제점을 분석해 보고 미래지향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데 본 연구의 초점이 있다.

축제참가자가 지각하는 사회교환관점과 고객시민행동 간의 관계 -보령머드축제를 중심으로- (Relationship among Social Exchange Point of View and Customer Citizenship behavior in the Festival Participants' Perception -Focused on the Boryeong Mud Festival-)

  • 유도재;전정아;송민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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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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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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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관광산업의 대표인 지역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고객시민행동 요인과 사회교환관점 요인들 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실증적으로 조사하여 지역축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중요성이 있다. 사회교환관점의 요인으로는 고객만족, 고객신뢰, 공정성지각, 지각된 고객지원을 선택하였고 고객시민행동의 측정도구로는 고객애호도, 고객협조, 고객참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서 조사대상의 모집단은 보령머드축제 참가자 2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PC+ WIN 13.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유의적으로 도출된 정준함수1에서 사회교환관점 활동인 고객만족, 고객신뢰, 고객지원, 공정성지각은 고객시민행동인 고객애호도, 고객참여도, 고객협조에 기여하는 상대적 설명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준함수2에서는 사회교환관점 활동인 공정성지각, 고객지원은 고객시민행동인 고객참여도에 기여하는 상대적 설명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분석결과 연구가설의 사회교환관점 활동과 고객행동은 유의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가설은 부분적으로 유의함을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고객시민행동의 구현은 서비스 상황에서 관광객의 지각에 달려 있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다.

노블리스 오블리주-현대사회의 변화와 사회복지

  • 양용희
    • 벤처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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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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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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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사람들과 사회의 문제는 더욱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면서 과거와 같은 단일 처방으로 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되었다. 이제는 정부, 시장, 시민사회가 자신들의 영역과 목소리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존의 지혜와 실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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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록에 대한 개념적 고찰 (An Study on the Concept of Civic Records)

  • 윤은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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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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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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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다수의 지자체에서 민간기록 대신 시민기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본고는 구체적으로 민(民)을 포함한 여러 단어들이 현대 한국 정치 및 사회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사용되었는지, 그 개념적 변천에 대해 한국 사회의 사회적 변화와 연관 지어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민간기록이 아닌 시민기록으로 명명하는 것에 대한 개념적 함의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 역사적으로 민(民)과 대비되는 의미로서 시민(市民)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둘째 시민권의 일부로 시민기록관리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살펴본다. 나아가 결사체 시민운동의 관점에서 마을 만들기와 공동체 운동을 살펴보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생산한 시민기록의 정치·사회적 의미에 대해 고찰해보기로 한다.

해군 병사들의 직무소진과 조직시민행동의 관계: 직무열의와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의 조절된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s Among Job Burnout,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Work Engagement, and Social Capital via Smartphone use in The Navy Soldiers on Duty: A Moderated Mediation Model)

  • 김학래;설정훈;이기학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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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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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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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직무요구-자원 모형과 자원보존이론을 바탕으로 해군 병사들의 직무소진과 조직시민행동의 관계에서 직무열의와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의 조절된 매개효과 모형을 검증하였다. 먼저, 직무소진과 조직시민행동의 관계에서 직무열의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으며, 직무소진이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최종적으로, 조절효과와 매개효과 모형을 통합하여 직무소진이 직무열의를 통해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의 조건 값에 따른 간접 효과(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해군에서 복무하는 병사 336명을 대상으로 직무소진, 직무열의, 조직시민행동,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을 측정하는 설문을 실시했으며, 이 중 불성실하게 응답하거나 일부 문항에 응답하지 않은 12명을 제외하고 총 324명의 데이터를 분석에 사용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직무소진과 조직시민 행동의 관계에서 직무열의의 완전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다음으로 직무소진이 직무열의를 매개로 조직시민행동에 이어지는 경로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의 조절된 매개 효과가 검증되었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의 인식 수준 조건값이 높아질수록, 직무소진이 직무열의에 미치는 부적 영향력을 완충했으며, 결과적으로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간접효과의 영향력을 완화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 시사점과 한계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시민서비스는 자원봉사의 대척점에 있는가? - 미국의 AmeriCorps와 Senior Corps를 중심으로 (Is Civic Service the Real Antipode of Volunteer Work? - Focusing on AmeriCorps and Senior Corps in the United States)

  • 지은정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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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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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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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시민참여와 시민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시민서비스에 대한 연구도 부족한 가운데 배척되는 경향이 있다. 활동비 지원 자원봉사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시민서비스가 자원봉사의 기본정신과 다르다는 인식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일반적 통념처럼 시민서비스가 자원봉사의 대척점에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문제의식 아래, 자원봉사와의 비교적 관점에서 시민서비스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국내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시민서비스는 자발성과 무보수성의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시민서비스가 시민의식을 훼손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원봉사 가운데 활동비를 지원받는 단기 간헐적 활동과 의무봉사가 더 큰 문제인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시민서비스와 자원봉사는 자발성, 무보수성보다는 구조적 특성 즉, 목표, 지속성, 공식성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나아가 미국에서 시민서비스가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활동비 수당을 지원했기 때문이 아니라,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참여자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고 사회적 인정보상, 교육지원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시민사회단체에서 아카이브를 만든다는 것: '1997 외환위기 아카이브' 구축 사례 (Building the Archives in a Civil Society: 'The Archives of 1997 Korean Financial Crisis')

  • 김조은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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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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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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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공공정보의 대중화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실현하고 사회 전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시민사회 단체인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서 <1997 외환위기 아카이브>를 만든 과정을 소개한다. 소규모 시민사회 단체에서도 충분히 주제 아카이브를 만들 수 있다는 다소 낙관적인 판단에서 작업을 시작했으나, 부족한 자원과 역량으로 아카이브를 구축하면서 많은 좌충우돌과 좌절, 그에 따른 방향의 수정이 거듭되었다. 하지만 시민이 주도하는 아카이브 고유의 필요와 의미에 공감하는 많은 사람들의 기여를 통해 난관을 극복하고 아카이브를 구축할 수 있었다. 논문에서는 구축 과정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구체적인 어려움과 필요했던 역량들이 무엇인지, 특히 기록관리 분야에서 어떤 지식과 도움이 필요했는지 정리하였다. 아직 이용자 수는 2천명 남짓이지만 <1997 외환위기 아카이브>가 우리 삶의 토대를 흔들었던 과거를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기억하고 재구성하는 좋은 사례로서, 그리고 더 나은 결정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도구로서 오래 기능하기를 바란다.

서비스산업 종사원의 사회적 교환관계 인식과 조직시민행동의 관계 (Relations between Perceived Social Exchange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of Employees in Service Industry)

  • 김세리;권문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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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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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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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외식산업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산업 종사원의 인식된 사회적 교환관계와 조직시민행동 간의 영향관계를 파악하여 서비스산업의 인적자원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있으며,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적 연구와 구조모형분석을 이용한 실증적 연구를 함께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회적 교환관계는 인식된 상사지원, 인식된 동료지원, 인식된 조직지원으로 구성하였고, 조직시민행동은 개인에 대한 조직시민행동과 조직에 대한 조직시민행동으로 구성하여 각 변수들 간의 영향관계를 파악하였으며,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산업의 인적자원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개정 교육과정 총론(2022)에 드러난 민주 시민 교육 의미 탐색 (Exploring the Meaning of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Revealed in the General Discussion of the 2022 Revised Curriculum)

  • 윤옥한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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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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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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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교육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을 2021년 11월 24일 발표하였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중점 추진 과제의 세부 추진 과제 중의 하나로 시민성 함양을 위한 민주시민 교육이 등장한다. 시민성 함양을 위한 민주시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므로 민주 시민 교육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어떤 방법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지 등에 관한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드러난 민주 시민 교육의 의미를 탐색하는 데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 드러난 시민성 함양을 위한 민주 시민 교육 내용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민주주의와 사회적 현안과 관련된 교육을 의미한다. 민주주의와 사회적 현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①평화, ②인권, ③성평등, ④문화 다양성이다. 둘째, 비판적 사고 교육이다. 셋째, Chat GPT 등장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민주 시민 교육도 시대에 맞게 대응해야 하므로 미디어 문해 교육이 필요하다. 넷째, 민주적 의사결정 교육을 강조하면서, 사회적 공감과 의사소통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다섯째, 시민의 참여와 실천을 위한 방법으로 지역 및 국가공동체 참여와 실천 교육을 담고 있다. 이상과 같이 민주시민교육을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명시하였다. 이러한 민주 시민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서는 민주시민교육의 원칙들이 정립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