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양안에서 정상 단안시와 약시에서 P-VEP의 파형을 분석하였다. P-VEP는 3채널의 Nicolet system으로 기록하였다. 5명의 성인 피검자(남성 3인, 여성 2명: 평균 22세, 연령은 19세와 24 세 사이)를 기록하였다. 피검자는 전신건강, 약물복용, 유전, 알레르기 그리고 안질환을 포함하는 문진을 조사하였다. 시력과 입체시 검사는 각 피검자의 단안과 양안을 기록하였다. 피검자는 VEP 의 기록을 하는 동안 교정된 시력을 통해서 단안과 양안으로 P-VEP 자극을 본다. 연구의 결과 양안의 시력은 정상 단안 시력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체시는 140초 이상을 가졌다. 한편 P-VEP 의 자극을 받은 단안 정상안은 양안으로 본 것과 비교해서 높은 진폭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약시의 파형은 정상 단안시와 양안시에 비해서 상당히 감소함을 가졌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시력검사에는 양안시가 정상 단안시에 비해서 좋은 시력을 나타내나, P-VEP 검사에서는 오히려 단안 정상 안이 양안에 비해서 높은 진폭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약시안은 시력과 P-VEP 모두 감소함을 나타내었다.
목적: 본 연구는 낮은 조도에서 1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시청 한 이후 시력변화와 NIBUT를 비교하였다. 방법: 20대(평균나이 $20.7{\pm}2.4$세)의 안질환이 없고 건강한 눈을 가진 50명(남자 22명, 여자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다. 낮은 조도(0 lx)에서 스마트폰(Galaxy 2, Samsung, KOREA)을 시청 전과 한 시간 시청 후의 타각적 굴절이상도 검사, 원거리 교정 시력과 NIBUT를 측정하였다. 타각적 측정은 Auto-chart Project(CP-1000, Dongyang, Korea), Phoropter(VT-20, Dongyang, Korea), Auto refractor-keratometer(MRK-3100, Huvitz, Korea)를 이용하였다. 결과: 낮은 조도에서 스마트폰을 시청하기 전과 한 시간 시청 후의 굴절이상도의 변화는 $-3.20{\pm}2.00$ D에서 $-3.38{\pm}2.00$ D로 변화했고(p=0.006), 원거리 교정시력의 변화는 $0.93{\pm}0.08$에서 $0.91{\pm}0.10$으로 변화했으며(p=0.000), NIBUT의 변화는 $10.48{\pm}7.00$ 초에서 $10.29{\pm}6.47$ 초로 변화했다(p=0.761). 결론: 낮은 조도에서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시청하는 것은 일시적인 원거리 시력의 변화를 초래하였고, 적절한 휴식은 원거리 시력과 눈물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저시력 환자의 경우에 시각적 판단을 위해서 물체의 크기와 노출시간이 상대적으로 커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물체의 크기에 따른 대비감도의 증가를 공간적 가중이라 하며 노출시간에 따른 대비감도의 증가를 시간적 가중이라 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저시력 환자들이 시각적 판단 시에 실제로 정상인 보다 큰 물체와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명의 저시력 환자와 20명의 정상대조군을 대상으로 원형의 사인파격자무늬를 갖는 두 개의 공간주파수 0.7c/d와 3.0c/d로 대비감도를 측정하였다. 자료 분석에는 혼합형 ANOVA(2${\times}$2)를 이용하였다. 결과: 저시력 환자에서의 대비감도는 대조군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 군간 공간적가중의 변화는 없었으며(p=0.13) 공간주파수간 차는 0.14였으며 이들 간의 상호작용도 유의성이 없었다(p=0.59). 마찬가지로 시간적 가중에서도 군간 시간적 가중의 변화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며(p=0.19) 공간주파수간 차와 상호작용도 유의성이 없었다(각각 p=0.31, p=0.95). 결론: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저시력 군에서 대비감도가 크게 저하되었으나 물체의 크기와 노출시간에 따른 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 미국과 유럽연합의 의료기기의 정의, 분류, 안경테를 다루는 직종, 관리, 판매 등에 대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한국은 시력보정용 안경테를 공산품으로 지정한 반면 유럽연합과 미국은 의료기기로 분류하였다. 선글라스의 경우 한국과 유럽연합에서는 공산품이지만 미국에서는 의료기기이다. 안경테와 선글라스의 공산품 지정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유발한다. 시력보정용 안경테와 선글라스의 의료기기지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본 조사는 취학전 아동(7세)의 굴절상태의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익산시 소재 병설유치원 3곳 아동 123명(246안)을 대상으로 타각적, 자각적 굴절검사를 실시하여 나안시력 분포, 굴절이상의 종류별 분포, 난시안의 종류별 분포, 시력검사 경험 유 무, 안위이상을 분석하였다. 1. 나안시력이 0.7이하인 아동은 64안(26%)으로 나타났다. 2. 근시성 굴절이상안(단순근시 및 근시성 난시)과 원시성 굴절이상안(단순원시 및 원시성난시)이 각각 26.55%로 나타났다. 3. 난시의 종류별 분포는 직난시 85.8%, 도난시 8.9%, 사난시 5.3%로 나타났다. 4. 시력검사를 받은 경험이 있는 아동은 13.8%로 나타났다. 5. 사위를 가진 아동은 없었다.
본 연구는 노화의 일반적인 변화인 시력에 대해 우리나라 농촌의 노인인구들이 자각적인 변화정도와 그에 따르는 해결방안, 문제점을 분석하여 노령화되는 사회 특히 농촌의 노인들이 남은 여생을 질적으로 살아가는데 안경사들이 국가안보건사업에 일익을 담당하는데 기여하고자 함이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자 236명중 부부 한쪽이 사별(78명 33.3%)하여 홀로사는 노인도 28명(11%)이였다. 2. 시력으로 일상생활에 장애가 있는 경우는 66%로 대다수의 노인들이 시력의 저하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 3. 특히 시력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경 등 돋보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68명(28.8%)로 이들 대부분이 경제적인 이유로 불편함과 사고의 위험속에서 살고 있었다.
고도의 산업화와 매스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개성화, 다양화를 강조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시각적인 요소를 매우 중요시 여기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Total Fashion의 시대가 막을 열었다. 과거의 안경디자인 트랜드는 시력교정과 시력보호라는 고전적인 목적을 가지고 단순한 형태와 기능 등 획일적인 양상을 띠었으나, 21C 안경디자인은 시력교정과 시력보호라는 과거의 기능 이외에 문화와 패션 트랜드에 발맞추어 급변해 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안경의 시대적 변천과정을 살펴보고 의상, 헤어와 메이크업 동향에 따른 안경디자인의 추세와 색상이미지를 분석하여 21C 안경디자인의 조건을 고찰하였다.
커져만 가는 비건 시장에 비해서 비건 제품의 가격은 높고, 한정되어 있다. 성분표만을 보고 비건 여부를 파악하기에는 어렵고, 저시력자 및 시각장애인에게는 더욱 어려운 일이다. 치주 질환이나 당뇨를 포함한 크고 작은 다양한 질병으로 인해 육식 섭취 대신 불가피하게 채식을 실천해야 하는 경우 또는 가격 부담이 크고 찾기 어렵다. 그래서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 대신 일반 제품들 사이에서 비건에 적합한 제품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저시력자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큰 글씨 화면, 음성 입출력 시스템 제공과 성분표 촬영을 통해 비건 적합 여부 및 알레르기 정보 제공, 사용자 특성 분석을 통한 UI 구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분표 촬영에 어려움을 겪는 저시력자 및 시각장애인에게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를 구성한다.
60세 이상의 노인에서 나타나는 노인성 백내장과 군날개의 분포와 이들 안질환과 시력과의 관계를 228명 456안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백내장과 군날개를 가진 사람은 총 검사대상 228명(456안)가운데 125명(250안)으로 54.8%로 조사되었고, 125명 가운데 백내장은 44.8%, 군날개 55.2%로 조사되었다. 백내장의 연령별 유병율은 60대가 46.4%, 70대 37.5%, 80대 이상에서 16.1%로 조사되었다. 백내장을 가진 사람의 교정시력은 0.1이하가 14.3%, 0.1~0.3이 14.3%, 0.4~0.6이 36.6%, 0.7 이상이 40.2%로 안경으로 시력교정 후에도 정상적인 시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이 59.8%로 조사되었다. 군날개의 연령별 유병율은 60대 60.9%, 70대 26.1%, 80대 이상에서 13%로 조사되었고, 군날개를 가진 사람의 교정시력은 0.1이하가 5.1%, 0.1~0.3이 5.8%, 0.4~0.6이 20.3%, 0.7이상이 68.8%로 조사되었다.
10 diopter에서 20 diopter까지의 양볼록 검안렌즈에 대한 백색광 MTF(Modulation Transter Function)를 각주파수와 시력으로 나타낸 후, 이들을 각각 AIM(Aerial Image Modulation) curve와 비교하였다. 축상시야에서 평가된 양볼록 검안렌즈 모두 시력 2.0까지는 란돌트 링을 분해할 수 있는 MTF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반시야각 $5.0^{\circ}$인 비축시야에서는 10 diopter의 검안렌즈는 시력 0.9, 20 diopter의 검안렌즈는 0.8까지 란돌트 링을 분해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시력을 1.0까지 측정하기에는 충분한 해상력을 가지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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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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