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시각적 통증 점수

검색결과 32건 처리시간 0.032초

관절경하 회전근 개 봉합술 후 파열 정도에 따른 통증 회복 양상 (Pain Recovery Pattern According to the Integrity after an Arthroscopic Rotator Cuff Repair)

  • 김주오;심상돈;노경환;손석준;김설전;양윤혁
    • 대한관절경학회지
    • /
    • 제13권2호
    • /
    • pp.155-160
    • /
    • 2009
  • 목적: 관절경하 회전근 개 봉합술 후 파열 정도에 따른 통증 회복의 양상과 경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해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월부터 2008년 4월까지 관절경하 회전근 개 봉합술을 시행받은 15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56.4(39~70)세 였다. 수술 후 추시 기간은 평균 20개월(12~30개월)이었으며, 견관절 운동 범위와 임상적 기능적 평가로써 ASES(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s) 점수,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 견관절 평가 지수를 이용하였다. 통증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 시각 척도를 이용하였다. 파열 정도에 따른 통증 회복 양상은 전층 파열군과 부분 파열군으로 분류하여 Student T-test를 이용하였고, 통증에 미치는 인자는 다중 회귀 분석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술 후 주관적 시각 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는 파열 정도에 따라 의미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두 군 모두 지속적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술 후 3주째에 평균값이 상승한 후 하강하였고, 7주째에 평균값이 다시 상승한 후 하강하였다. 주관적 시각 척도가 2이하가 될 때는 술 후 평균 3개월이었다. 술 후 3개월에 통증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술 전 전방 굴곡과 의미있는 관계가 있었다($r^2=0.377$, p=0.021). 결론: 파열 정도에 따른 통증 회복 경과의 차이는 보이지 않으며, 술 전 견관절 전방 굴곡의 운동범위가 술 후 통증의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술 전 견관절 운동 범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적절한 재활 지침이 술 후 빠른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PDF

대형 및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의 개방적 봉합술 후 임상적 결과와 회전근 개 연속성(integrity)의 상관 관계 (Correlation of Clinical Outcome and Cuff Integrity after Open Repair in Large and Massive Rotator Cuff Tears)

  • 노행기;왕준호;김동휘;박종웅;김재균;박정호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 /
    • 제10권1호
    • /
    • pp.65-72
    • /
    • 2007
  • 목적: 대형 및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 환자에서 개방적 봉합술 후 초음파를 이용하여 임상적 결과와 회전근 개 연속성(integrity)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1월부터 2005년 4월까지 3 cm 이상의 회전근 개 파열로 개방적 봉합술을 시행한 후 최소 12개월 이상 추시 관찰이 가능했던 16명 1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6예가 대형 파열, 11예가 광범위 파열이었다. 대상 환자는 남자가 6예, 여자가 11예였고, 수술시 평균 나이는 52세 ($33{\sim}72$세)였다. 결과의 판정은 UCLA 견관절 점수와 시각적 아날로그 점수(visual analogue scale, VAS)을 이용하였으며, 술 후 회전근 개의 연속성을 평가하기 위해 숙련된 근골격계 방사선과 의사가 최소 술 후 12개월째에 견관절 초음파를 시행하였다. 결과: 17예중 4예에서 재파열이 관찰되었으며, 재파열의 여부와 관계없이 14예에서 UCLA 점수가 29점(양호)이상을 보였다. UCLA 점수는 술 전 평균 15.1에서 술 후 31.2점으로 호전되었다. 전례에서 기능 점수의 향상과 통증의 감소를 보였으며, 5예에서는 전혀 통증이 없었다. 1예를 제외한 16예에서 90도 이상의 견관절의 전방 거상이 가능하였다. 결론: 최소 12개월 추시 관찰 소견상에서 대형 및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의 개방적 봉합술은 재파열률이 낮았으며, 전례에서 재파열 여부와 상관없이 UCLA 점수의 향상, 동통 감소 및 견관절 운동 범위의 증가를 보였다. 한편 재파열 여부와 견관절 기능 점수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은 없었다.

노인 우울증 환자에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가 우울증상, 통증 그리고 신체증상에 미치는 효과 비교 (Comparison of Effect of SSRIs and SNRIs on Depression, Pain and Somatic Symptoms in Elderly 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 한은희;김현;이강준
    • 정신신체의학
    • /
    • 제28권1호
    • /
    • pp.72-80
    • /
    • 2020
  • 연구목적 본 연구는 통증 및 신체증상이 동반된 노인 우울증 환자에서 기분증상 및 통증, 신체 증상에 대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SSRI)와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erotonin Norepinephrine Reuptake Inhibitor, SNRI)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방 법 본 연구는 단일 기관에서 시행된 전향적 개방연구로 DSM-5 진단기준에 의해 주요우울장애로 진단받은 총 43명의 대상자들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평균연령 : 72.53세, 여성 58.1%). 대상군은 SSRI, SNRI 두 군으로 분류되었고 우울, 통증 및 신체증상은 각각 한국판 해밀턴 우울증 평가척도(Korean version of the Hamilton Depression Rating Scale, K-HDRS), 시각적 비율 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 환자 건강 설문지(Patient Health Questionnare-15, PHQ-15)를 사용하여 평가되었다. 이원배치 반복측정 분산분석(Two-way repeated-measure ANOVA)으로 약물 투여 전과 투여 후 6주의 KHDRS, VAS, PHQ-15 점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 과 SSRI군과 SNRI군에서 K-HDRS, VAS, PHQ-15 모두 약물 투약 전에 비해 6주 후의 점수가 유의하게 호전되었으며, 두 군 간에 호전 정도의 차이는 없었다. 결 론 노인 우울증 환자에서 SSRI, SNRI 모두 통증 및 신체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통증 및 신체증상을 호소하는 노인 우울증 환자에게 약물치료를 시행할 때 선택할 수 있는 항우울제 처방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며, 약물의 장기적인 효과에 대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융복합기반 러시안전류와 경피신경전기자극이 앞십자인대재건술 환자의 넙다리네갈래근의 통증, 근력, 기능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Convergence-Based Russian Current and 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 at Quadriceps Muscles on Pain, Strength, and Performance in Persons with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 이덕재;심재훈;윤성익;박신준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8권1호
    • /
    • pp.77-87
    • /
    • 2017
  • 본 연구는 앞십자인대 재건술 환자를 대상으로 융복합기반 러시안전류와 경피신경전기자극을 적용하였을 때 통증, 근력 및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앞십자인대 재건술 환자 40명(러시안전류 적용군 20명, 경피신경전기자극 적용군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두 군은 1회 20분, 주5회 4주 동안 각각의 전기중재를 실시하였고, 냉치료와 기기를 사용한 연속수동관절가동운동을 무릎관절주변에 각각 20분간 실시하였다. 치료적 중재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는 중재 전후에 시각적 상사척도, 무릎 굽힘 및 폄 근력, 무릎상해와 관절염 결과지수, 한국판 다리 기능척도를 측정하였다. 두 군 모두 시각적 상사척도, 무릎 굽힘 및 폄 근력, 무릎상해와 관절염 결과지수, 한국판 다리 기능척도 점수에서 치료적 중재 이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여주었다. 또한, 러시안전류 적용군은 경피신경전기자극 적용군보다 무릎 폄 근력과 한국판 다리 기능척도에서 중재 후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십자인대 재건술 환자에게 있어 두 중재 방법 모두 효과적인 개선을 보였지만, 러시안전류가 경피신경전기자극보다 무릎근력과 다리기능을 개선하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보고하며, 향후 임상에서 앞십자인대 재건술 환자의 재활에 러시안전류의 적용에 긍정적인 이점이 있다고 제언하는 바이다.

내측 개방 근위 경골 절골술 후 통증 조절에서 관절 주위 다중 약물 국소 주사와 내전근관 차단술의 효과 비교 (Comparison of the Effects of an Adductor Canal Block and Periarticular Multimodal Drug Local Injection on Pain after a Medial Opening High Tibial Osteotomy)

  • 김옥걸;김도훈;서승석;이인승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 /
    • 제54권2호
    • /
    • pp.120-126
    • /
    • 2019
  • 목적: 내측 개방 근위 경골 절골술 후 통증 조절에서 관절 주위 다중 약물 국소 주사와 내전근관 차단술의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6년 1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개방형 내측 근위 경골 절골술을 시행한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전 예에서 척추 마취를 시행하였으며, 수술 직전 선제 약물 투여 후 정맥내 자가 통증 조절 장치를 시행하였다. 30명의 환자(I군)는 관절 주위 다중 약물 국소 주사를 맞았고, 다른 30명의 환자(II군)는 내전근관 차단술을 시행 받았다. 두 그룹에 대해 수술 후 통증 수준, 추가적인 tramadol hydrochloride 주사의 빈도, 자가 통증 조절 장치 사용 총량 및 버튼을 누른 횟수 등을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후 2주째까지 시각통증점수(visual analogue scale)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추가 tramadol hydrochloride 주사의 빈도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자가 통증 조절 장치 버튼을 누르는 횟수와 평균 총 fentanyl 소비량에서도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내측 개방적 근위 경골 절골술을 시행한 환자의 급성기 통증 조절에 있어서 관절 주위 다중 약물 주입 및 내전근관 신경 차단술은 비슷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슬관절 퇴행성 관절염에서 관절경적 내측 반월상 연골 절제술의 효과 (The Effect of Arthroscopic Medial Meniscectomy in Degenerative Arthritis of the Knee)

  • 김도연;최윤진;이승주;고민석;최종혁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 /
    • 제9권2호
    • /
    • pp.79-84
    • /
    • 2010
  • 목적: 퇴행성 관절염에서 발견되는 반월상 연골 병변에 대한 치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논란이 많다. 본 연구의 목적은 슬관절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서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에 대한 치료로 관절경적 내측 반월상 연골 절제술을 시행하였을 경우의 치료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 적절한 적응증과 위험 요소를 찾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2006년에서 2008년 사이에 287명이 본원에서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에 대하여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 받았다. 이 중 Kellgren-Lawrence grade II, III 슬관절 퇴행성 관절염이 확인되고, 나이가 50세 이상이며, 외래 추시가 1년 이상인 환자 10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비디오, 방사선 사진, 의무기록, 설문지와 인터뷰를 통해 후향적으로 임상적 결과를 평가하였다. 시각 상사 척도(VAS) 점수와 Lysholm 점수를 통해 통증과 기능의 호전을 평가하였다. 결과: Lysholm 점수는 수술 전의 평균 69점에서 수술 후에 평균 85점으로 증가하였고, VAS 점수는 수술 전의 평균 7점에서 수술 후에 평균 3.1로 통증이 호전되었다. Kellgren-Lawrence grade II 환자군에서 III 환자군보다, Outerbridge grade I 환자군에서 III와 IV 환자군보다 의미있게 통증이 호전되었다. 외상력이 있는 환자군에서 없는 환자군보다 의미있게 통증이 호전되었고 기능의 회복이 관찰되었다. 다중 회귀 분석에서 확인된 Lysholm 점수의 호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외상력과 Outerbridge grade였다. 결론: 1년 단기 추시에서 Kellgren-Lawrence grade II, III 슬관절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서 내측 반월상 연골 병변에 대하여 시행한 관절경적 내측 반월상 연골 절제술은 환자의 통증 호전과 기능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Kellgren-Lawrence grade가 낮은 경우와 외상력이 있는 환자, 관절 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 PDF

회전근 개 봉합 수술 후 증식 요법의 유용성 (The Effectiveness of Prolotherapy Postoperative Rotator Cuff Tear)

  • 문영래;유재원;안기용;조성원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 /
    • 제3권1호
    • /
    • pp.21-25
    • /
    • 2010
  • 목적: 회전근 개 봉합 수술 후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에서 초음파를 활용한 증식 주사술의 유용성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1~12월까지 회전근 개 손상 중 극상근 파열을 보인 환자에서 수술을 시행하고, 4주 후 평가에서 동통이 지속된 환자 중 초음파를 이용한 증식 요법을 시행한 9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연령은 55.2세였다. 시술 전 후 통증에 대한 시각 점수 척도(Visual analog scale, VAS)와 관절 운동 범위 및 시술 시 발생하는 문제점 및 합병증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통증에 대한 시각 척도 검사(VAS)는 시술 전, 시술 후 4주에서 각각 $6.3{\pm}1.25$, $2.5{\pm}2.304$로 감소하여 의미 있는 통증의 감소를 보였고(P<0.001), 관절 운동 범위 (Forward flexion)는 $106{\pm}21.64$도, $143{\pm}26.63$도 증가하여 의미 있는 운동 범위의 호전을 보였다(P<0.001). 시술 4주 후 재 평가된 통증 및 관절 운동 범위는 74예(82%)에서 호전을, 13예(14%)에서는 2~5일 사이의 단기간의 호전을 보였으며 3예(4%)에서는 증식 치료 후 증상의 변화가 없었다. 결론: 회전근 개 파열의 환자에서 시행한 증식 주사 요법은 이론적으로 치유의 가능성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실제 환자의 증상을 완화함으로써 재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생각된다.

  • PDF

무지 수근중수 관절염에 대한 현수 봉합 관절성형술의 결과 (Outcome of Suture Suspension Arthroplasty for Thumb Carpometacarpal Joint Arthritis)

  • 김세훈;공현식;이세연;이민호;김지형;백구현
    • Archives of Hand and Microsurgery
    • /
    • 제23권4호
    • /
    • pp.223-229
    • /
    • 2018
  • 목적: 무지 수근중수 관절염(thumb carpometacarpal joint arthritis)에 대한 관절성형술로 대다각골을 제거한 후 중수골을 안정시키는 여러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현수 봉합 관절성형술은 덜 침습적이면서 술식이 쉬운 장점이 있다. 본 연구는 무지 수근중수 관절염 환자에서 이 술식을 이용하여 수술한 결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무지 수근중수 관절염으로 진단받고 현수 봉합 관절성형술을 시행한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시각통증척도, 수술만족도, DASH (disabilities of the arm, shoulder and hand) 점수를 조사하였고, 단순방사선 검사에서 대다각골 공간 비율을 계측하였다. 결과: 평균 추시 기간은 23개월이었다. 수술 전후 통증 점수는 7.0에서 2.9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호전을 보였고 (p<0.05), 수술만족도는 평균 6.9였다. 그러나 수술 전후 DASH 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6). 평균 대다각골 공간 비율은 수술 전 0.45, 수술 직후 0.33, 마지막 추시 시 0.23이었다. 결론: 현수 봉합 관절성형술은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고, 다른 술식과 비교하여 중수골 침강에 의한 대다각골 공간의 감소도 큰 차이가 없어 진행된 무지 수근중수 관절염 환자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을 적용한 가속재활의 효과 : 반월상연골 봉합술 환자의 슬관절 등속성 근기능 및 기능점수와 관절의 가동범위, 통증지수 (Effect of Accelerated Rehabilitation with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 : Isokinetic Myofuction and Functional Score of Knee Joint, ROM, and VAS Score in Meniscus Repair Patients)

  • 조한수;오두환;이진욱;장석암;이장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7권8호
    • /
    • pp.46-54
    • /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16주간의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을 적용한 가속재활운동이 반월상연골 봉합술 환자의 슬관절의 등속성 근기능 및 기능점수와 관절가동범위, 통증지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구명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슬관절의 반월상연골 파열 진단을 받고 봉합술을 시행한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에서, 슬관절 등속성 신근력과 굴근력은 16주간의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을 적용한 가속재활운동 후, $60^{\circ}/sec$$180^{\circ}/sec$에서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1, p<.01), 등속성 근결손율은 $60^{\circ}/sec$에서는 신근력과 굴근력, $180^{\circ}/sec$에서는 신근력이 유의하게 감소한 결과를 나타내었다(p<.01, p<.05). 슬관절 기능점수 또한 가속재활운동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1), 슬관절 가동범위도 가속재활운동 후, 신전의 경우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5), 굴곡에서는 유의하게 증가를 나타내었다(p<.01). 시각적사상척도(VAS)를 이용한 주관적 통증지수의 변화는 가속재활운동 후, 유의하게 감소한 결과를 나타내었다(p<.001). 이상의 결과에서, 16주간의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을 적용한 가속재활운동은 슬관절의 반월상연골 봉합술 환자의 슬관절 등속성 근기능 및 기능점수와 관절가동범위, 통증지수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재활방법은 기존의 전통적 재활방법과 비교하여 보다 안전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빠른 스포츠 현장 및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일부 농업인에서의 근골격계 질환 관리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 of the Prevention Programs for Musculoskeletal Disorders in one Farming Village)

  • 권순찬;류현철;인희교;이경숙;이수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3권1호
    • /
    • pp.1-10
    • /
    • 2008
  • 일개 농촌 마을에서 농한기를 활용하여 시행된 근골격계 질환 예방사업을 소개하고 주요 사업결과를 분석하여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2006년 12월 5일부터 2007년 1월 26일까지 사곳리 마을회관을 12회 방문하여 4번의 기초교육과 5번의 심화교육 등 9번의 근력 및 유연성 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 전(사전평가),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사이(중간평가), 교육 후(최종평가) 등 3회에 걸쳐 의사 2인에 의한 근골격계 질환 평가, 시각통증척도에 의한 근골격계 통증 평가, 생활체육 전문가 3인에 의한 좌우의 악력, 배근력, 하지근력, 몸통, 어깨, 하지, 무릎유연성 측정을 통한 근골격계 근력 및 유연성 평가, 설문지를 사용한 어깨, 허리, 무릎의 기능 평가를 실시하였다. 총 12회의 일정 중 1회 이상 참석한 농업인은 총 57명이었으며 남자가 20명(35.1%), 여자가 37명(64.9%)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60.7(±8.1)세였다. 근골격계 질환 검진에서 한 번 이상의 검진을 받았던 43명중 32명(74%)이 한 가지 이상의 근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퇴행성관절염이 26명(60.5%), 근막통 증후군이 19명(44.2%), 허리디스크가 10명(23.3%)이었다.목어깨, 허리, 무릎다리의 통증정도는 1차, 2차 평가 간, 2차, 3차 평가 간, 1차, 3차 평가 간의 비교에서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3차 평가에서 1차 평가에 비해 목어깨, 허리, 무릎다리 모두 유의한 통증의 감소를 보였다(p<0.05). 근골격계의 기능을 1차, 2차 평가 간, 2차, 3차 평가 간, 1차, 3차 평가 간 비교한 결과 모두 기능점수가 우수하게 변화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근력 및 유연성 정도는 좌우의 악력, 배근력, 하지근력, 몸통, 어깨, 하지, 무릎유연성을 측정하였으며 1차 평가에 비해 3차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근력 및 유연성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연구대상자의 수가 적었고, 농한기에 의한 근골격계 질환의 개선 효과를 배제할 수는 없었지만 이번연구를 통하여 일부 농업인에서 근골격계 질환 관리 프로그램 실시 후 근골격계 질환의 단기적인 개선효과를 볼 수 있었다. 근골격계 질환의 중장기적인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추가적인 연구와 농번기를 통한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