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승주-순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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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순천 지역에 분포하는 정편마암류의 지구화학적 특성 (Geochemistry of Orthogneisses in the Seungju-Suncheon Area, Korea)

  • 안건상;오창환;박배영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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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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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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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소백산육괴의 서남부에 위치한 승주-순천 지역에는 화강편마암, 반상변정질편마암, 우백질편마암이 우세하게 분포한다. 이들 정편마암은 연구지역에서 순차적인 관입관계를 보여준다. 이 연구는 이 세 정편마암들의 원암인 화강암질암의 지구화학적특징과 지구조적인 환경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실리카-알칼리 IUGS 분류도에 의하면 반상변정질 편마암은 섬록암에서 화강섬록암 영역에 속하고, 화강편마암과 우백질편마암은 화강섬록암과 화강암 영역에 걸쳐 점시된다. 주성분원소의 여러 특성은 본 편마암류의 원암은 비알칼리암이며, 동시충돌형 구조장에서 형성된 S형의 마그마임을 지시한다. 고장력원소를 이용한 구조장 판별도에서는 본 편마암류의 근원암이 칼크알칼리암계열의 화강암류이며, 동시충돌형 구조장에서 형성되었음을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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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조선백자가마터의 성격 (A Study of Chosun White Porcelain Kiln Site in Wonju, Kangwondo)

  • 김경중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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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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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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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현재까지 원주지역에서 확인된 백자가마터는 모두 12곳으로 지정면 판대리와 귀래면 귀래1리 등지에서 조선 전기 백자가마터 6곳, 귀래면 귀래2리와 손곡3리 등지에서 조선 후기 백자가마터 6곳으로 조선시대 전${\cdot}$후기에 걸쳐서 가마가 설치 운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원주지역에서 조선시대 전${\cdot}$후기 백자가마가 설치 운영될 수 있었던 요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원주지역에서는 양질의 태토를 쉽게 구할 수 있었다. 문헌자료에 따르면 중앙관요인 경기도 광주 분원에서 원주지역의 태토를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원주지역에 양질의 백토가 있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따라서 원주지역 백자가마는 광주 분원처럼 양질의 백토를 얻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가마 운영시 필요한 땔나무가 풍부했다. 경기도 광주 분원에서도 땔나무가 부족하여 가마를 10년마다 한번씩 다른 곳으로 이동했는데 이런 사실을 통해서도 땔나무가 가마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경기도 광주 분원에 비해 원주지역의 경우에는 땔나무를 확보하는데 훨씬 유리했다.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귀래2리 백자가마터에서 출토된 유물을 보면 가마가 광주 분원에 비해 비교적 장기간 운영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것은 소규모생산체제였기 때문이기도 하게만 땔나무 때문에 가마를 이동해야 될 필요성이 그만큼 적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원주지역 백자가마터의 구조와 유물의 특징을 살펴보면, 발굴조사된 귀래2리의 경우, 가마의 구조는 조선 후기 백자가마터인 순천 문길리${\cdot}$승주 후곡리${\cdot}$곡성 송강리${\cdot}$안성 화곡리${\cdot}$대전 장안동${\cdot}$보령 늑전리${\cdot}$ 충주 미륵리${\cdot}$무안 피서리, 그리고 중앙관요인 광주 분원리 2호가마와 동일한 평면형태로 후기 백자가마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백자의 형식적 특정은 경기도 광주 중앙관요의 대량생산용 백자 기본형과 같은 형태를 지닌 지방백자라고 할 수 있다. 경기도 광주 분원과 원주지역은 남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상호교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형과 태토, 유색면에서 경기도 광주 분원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상으로 살펴본 바와 같이 원주지역은 가마를 설치${\cdot}$운영하는데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었으며, 귀래2리 백자가마터의 예를 볼 때 가마의 구조는 조선 전${\cdot}$후기의 전형적인 백자가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유물에서는 광주분원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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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施設園藝) 작물(作物)에서 토착(土着) VA균근균(菌根菌)에 관한 연구 II. VA균근균(菌根菌)의 동정(同定) (Studies on the Indigenous Vesicular-Arbuscular Mycorrhizal Fungi(VAMF) in Horticultural Crops Grown Under Greenhouse II. Identification of the Indigenous VAMF Distributed in Greenhouse Soil)

  • 손보균;김광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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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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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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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순천시(順天市), 승주(昇州), 보성지역(寶城地域)에 분포(分布)하는 시설원예지(施設園藝地)의 오이, 고추, 상추, 토마토 및 가지 등의 근권토양(根圈土壤)에서 분리(分離)된 VA균근균(菌根菌)의 동정(同定)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시설재배(施設栽培) 토양(土壤) 중(中)의 속(屬), 종(種)의 동정결과(同定結果)는 Glomales 목(目), Glomineae 아목(亞目)에 속하고 Acaulosporaceae과(科)의 Acaulospora속(屬) 그리고 Glomaceae과(科)에 속하는 Glomus속(屬)와 Sclerocystis속(屬)가 확인(確認)되었고, 아목(亞目) Gigasprineae의 Gigasporaceae과(科)에 속하는 Gigaspora속(屬)와 Scutellispora속(屬) 등의 5개속(個屬) 15개종(個種)이 확인(確認)되었다. Acaulospora속(屬)에서는 6개종(個種) 즉 A. denticulata Sievering and Toro, A. elegans Trappe & Gerd., A. bireticulata Rothwell & Trappe, A. foveata Trappe & Janos, A. rehmii Sieverding & Toro, A. appendiculata Spain, Sievering & Schenck 등이 동정(同定)되었고, Glomus속(屬)는 3개종(個種) G. ambisporum Schenck & Smith(Type II), G. hoi Berch & Trappe, G. caledonium(Nicol. & Gerd.) Trappe & Gerd. 등이 Gigaspora 속(屬)는 G. gigantea (Nicol.& Gerd.) Gerd.& Trappe, G. decipiens Hall & Abbott, 그리고 Scutellispora 속(屬)는 S. aurigloba (Hall Walker & Sanders, S. calospora (Nicol.& Gerd.) Walker & Sanders, S. coralloidea (Trappe, Gerd. & Ho) Walker & Sanders 등 3개종(個種)과 Sclerocystis속(屬)에서는 S. pachycaulis Wu & Chen의 포자낭과(胞子囊果)가 동정(同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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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施設園藝) 작물(作物)에서 토착(土着) VA균근균(菌根菌)에 관한 연구(硏究) -I. 감염양상(感染樣相)과 밀도(密度) (Studies on the Indigenous Vesicular-Arbuscular Mycorrhizal Fungi(VAMF) in Horticultural Crops Grown Under Greenhouse -I. Spore Density and Root Colonization of the Indigenous VAMF in Soil of Some Horticultural Crops)

  • 손보균;허상만;김광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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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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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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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시설원예(施設園藝) 재배(栽培)가 집단화(集團化)되어 있는 순천시(順天市), 승주(昇州), 보성지역(寶性地域)에 분포(分布)하는 시설(施設) 원예지(園藝地)의 오이, 고추, 상추, 토마토 및 가지 등의 근권토양(根圈土壤)과 뿌리를 채취(採取)하여 근권(根圈)중의 포자밀도(胞子密度)와 기주작물(寄主作物) 뿌리의 감염양상(感染樣相)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토양(土壤)의 화학적(化學的) 특성(特性)은 우리나라 밭 토양(土壤)의 평균치(平均値)를 상회(上廻)하고 있으며, 전기전도도(電氣傳導度)(EC) 조사결과(調査結果)는 0.73~1.00mS/cm수준(水準)을 보이고, 수도작(水稻作) 윤환재배(輪換栽培)가 불가능(不可能)한 지역(地域)의 포장(圃場)은 1.34~1.75mS/cm범위(範圍)였다. VA균근균(菌根菌)의 포자밀도(胞子密度)는 건토(乾土) 1g당 시설재배지(施設栽培地)에서 최저(最低) 4.8개에서 최고(最高) 20.2개의 범위(範圍)를 보이고, 노지(露地) 재배지(栽培地)보다 시설재배(施設栽培) 토양(土壤)의 포자밀도(胞子密度)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토양산도(土壤酸度)가 비교적(比較的) 낮은 지역(地域)(pH 4.9부근)은 Acaulospora속(屬)과 Gigaspora속(屬)이 우점(優占)하였고 중성(中性)에 가까운 곳(pH 6.3 부근)은 Glomus속(屬)이 우점(優占)하고 있었다. 조사(調査)된 작물(作物)들의 감염율(感染率)은 38%~70% 범위(範圍)를 보였고 시설재배지(施設栽培地)의 가지와 고추에서 가장 높은 70.0%와 66.0%를 각각 나타냈다. 기주식물(寄主植物)들의 근권토양(根圈土壤)의 포자(胞子) 크기별 분포(分布)는 상추, 오이 및 토마토의 경우 $75{\mu}m{\sim}106{\mu}m$범위(範圍)가 가장 많았고, 고추와 가지에서는 $75{\mu}m{\sim}250{\mu}m$ 범위(範圍)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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