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해양, 하천오염, 인구격증, 자연자원고갈 등 이른바 인간환경 문제는 금세기 인류가 극복해야 할 가장 심각하고도 철박한 도전임은 두 말 할 나위도 없다. 인류의 미래에 암영을 주고있는 이러한 환경의 도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응급책은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시급한 요청이 아닐 수 없다. 이에「하나 밖에 없는 한국」이라는「슬로건」을 내걸고 인간환경세미나가 6월 스톡홀름 유엔인간환경회의에 앞서 지난 5월 23일 부터 동 25일까지 3일간 서울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개최된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기간 여기서 발표된 논문 원고의 수집과 정리가 늦어져 이제야 본지에 실리게 된 것을 만시지탄이 없는 바는 아니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독자제현도 과학기술인으로서 건망증을 탓할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주변에서 늘 듣는 공해문제를 상기하고 이에 대한 우려를 넘어서 적극적인 연구 검토를 빌어 마지 않는 바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마사회를 '경마시행기관' 정도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 매우 그릇된 인식이다.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마사회는 공공기관으로서 마필개량 및 증식, 생활승마 보급 등 공익적 측면에서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승마사업, 장구제조, 식육가공, 향장품 생산 등 말 산업의 육성에도 적극 나섬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즉 경마는 마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큰 들의 말 산업에서 하나의 사업분야에 불과한 셈이다. 이처럼 여러 선도적인 공익사업으로 빛나는 마사회지만 실은 마사회를 더욱 값지게 하는 것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바로 안전이다. 이곳은 그간 '건강하고 행복한 근로자, 안전한 일터 KRA'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펼쳐 세간의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공공기관답게 깨끗하고 청렴한 안전관리관리를 선보이겠다는 마사회를 찾아가 봤다.
본 협회와 건설부 그리고 서울경제신문사가 공동주최한 21세기 신건축문화창달을 위한 국내최대 규모의 건축문화행사인 '94한국건축문화대상 작품심사가 발표되었다. 그동안 우리 협회가 개최해온 '한국 건축전'과 지난 92년부터 서울경제신문사와 건설부가 공동개최해 온 '한국건축문화 대상'을 통합, 개최하게 된 '94한국건축문화대상은 '환경과 조화, 인간중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국내건축계에서 활동중인 건축사, 시공자, 건축주는 물론 우리 건축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신인과 학생이 참가하였다. 총 81개 작품이 출품된 준공건축물 부문에서는 대상 1점과 본상 4점 등 28개 작품을 수상하기로 하였으며, 계획 건축물부문에서는 신인부문 15점과 학생부문 127점이 출품되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및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각각 선정하였다.
미래 청년기업가들의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최대 창업행사‘2004 대한민국창업대전’이 12월 3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렸다. ‘새로운 도전, 성공의 첫걸음(Challenge, Beyond Success)’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는 중소기업청 김성진 청장과 협회 장흥순 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 이영남 회장 등 유관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4만 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학생부 69팀, 일반부 50팀 등 총 119개 팀이 참가하여 창업아이템의 열띤 경합을 벌였다. 또 1:1 맞춤상담, 기술거래장터 및 기술발표회 등의 부대행사와 창업성공을 기원하는 대굿,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김성진 청장은“무한경쟁시대는 기술발전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어 창업활성화는 미래를 위해 중요한 요소”라며“우리 경제의 희망이자 내일인 창업에 매진하고 있는 모든 이들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은 앞으로 창업대전이 명실상부한 종합창업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행사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고, 포상훈격 격상 및 입상자들에 대한 종합적인 사업화 연계지원 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시아 통신 시장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부산 ITU텔레콤 아시아 2004’행사가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11일 폐막됐다. ‘미래를 주도하는 아시아’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세계 27개국, 224개 기업이 상용화되거나 상용화단계를 맞고 있는 첨단 유비쿼터스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미래의 IT세상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음을 보여줬다. 특히 한ㆍ중ㆍ일 등 아시아 주요국가의 통신 서비스ㆍ단말기ㆍ시스템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면서 각종 포럼을 통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던 기회의 장이었다. 또 아시아의 통신 관련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 각종 포럼을 통해 정부간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통신 서비스와 관련 시스템을 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9월 6일부터 11일까지 화려했던 6일간의 행사 내용을 요약 정리한다.
본 협회와 건설부 그리고 서울경제신문사가 공동주최한 21세기 신건축 문화 창달을 위한 국내최대 규모의 건축문화행사인 '95한국건축문화대상 작품심사가 발표되었다. 그동안 우리 협회가 개최해온 '한국 건축 전'과 지난 92년부터 서울경제신문사와 건설부가 공동개최해 온 '한국건축문화 대상'을 통합, 개최하게 된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환경과 조화, 인간중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국내건축계에서 활동 중인 건축사, 시공자, 건축주는 물론 우리 건축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신인과 학생이 참가하였다. 총 76개 작품이 출품된 준공건축물 부문에서는 대상 1점과 본상 4점 등 23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계획 건축물부문에서는 신인부분 16점과 학생부문 179점이 출품되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및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각각 선정하였다.
결식아동에 대한 부실도시락이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며 아동복지에 관한 다양한 문제들이 언론을 통하여 보도되고 있다. 소위 ‘IMF 경제위기’ 이후 사회저변에서 발견되는 빈곤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이 있었지만, 빈곤 아동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아동에 관한 사회적 이슈는 대부분 교육문제에 한정된 경향이 있었고, 아동의 복지문제는 여전히 가족의 책임으로 가정하는 경향이 존재해 왔다. 하지만, 아동복지는 복지공급(welfare provision)이라는 수동적인 차원만이 아니라 기회균등(equal opportunity)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교육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은 재차 강조할 필요가 없지만, 교육 여건을 형성하고 가능하게 하는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교육을 통한 기회균등’이라는 슬로건은 허상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한국적 맥락을 배경으로 2005년 영국 아동정책의 변화를 점검해 보고자 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우리나라 브랜드 축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브랜드 경영체간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리 축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2008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을 2008년 10월 2일(목)-4일(토) 3일 동안 경기도 일산의 킨텍스 제1전시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축산물 브랜드 성장.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소, 돼지, 닭고기, 오리고기 등 축산물 브랜드 업체 92개소가 참여하여 "더 맛있게, 더 안전하게, 더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와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행사로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안심곰탕과 팔도 돼지고기 보쌈 무료 시식 행사, 명품 브랜드 축산물 최고 30% 할인판매, 브랜드 축산물 요리솜씨대회, 식육기술 경연대회, 축산 토털정보 체험, 소달구지 타기 놀이 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레이저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많이 활용되고 있다. 레이저를 이용하여 PCS를 연결하고 레이저를 투사해 혈중 성분을 분석하며 레이저로 심장이식을 대체하는 신임상기술이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레이저 광선을 이용하여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를 확인하고 레이저를 이용한 군사무기가 선보이는 등 레이저는 다양한 사용을 보이고 있다. 의학분야에서 레이저는 진료를 할 수 없을 정도의 필수품이 돼버렸다. 특히나 점점 더 영악(?)해지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어떤 레이저를 구비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기도 한다. 이에 반해 치과에서는 레이저 치료가 아직 보편적인 진료로 자리잡지는 않았다. 그러나 '무통!, 무마취!'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어떤 병원들은 레이저를 마케팅의 한 수단으로 삼기도 해 환자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치과계에서 레이저가 사용되지는 얼마나 될까, 그리고 레이저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레이저 적용의 장점과 단점에서 레이저 기기의 국산화에 이르기까지 살펴본다.
한국남부발전(주) 영남화력발전소는 울산 경남지역 최초의 화력발전소로 1970~80년대 산업발전 중흥기부터 지금까지 산업분야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오고 있다. 또한 발전소건설 이후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무재해 사업장으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가고 있는 것은 물론 안전선진문화를 선도하는 사업장으로서의 입지도 착실히 구축해 오고 있다. 영남화력발전소의 슬로건은 "창의와 역동적인 사업소 구현"이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분야별 기본방침을 설정하여 모든 업무의 최우선에 적용하고 있다. 첫째, 안전분야로서 '인간존중, 인명중시, 3무(무재해, 무사고, 무상해) 달성', 둘째, 품질분야로서 '설비안전성 및 수익성 제고,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물질 경영체제 구축', 셋째 환경분야로서 '환경경영 선진화로 녹색성장 추구 선도적 환경관리로 기업이미지 제고' 등이 그것이다. 인간존중의 이념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것을 볼 때 이곳이 안전경영을 얼마나 중시하고 있는지 쉽게 짐작해볼 수 있다. 화력발전소로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구성원 모두가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려 노력한다는 한국남부발전(주) 영남화력발전소를 찾아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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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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