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s of infant's social development forest experience activities through meta-analysis. The final nine studies(total of 165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159 in the control group) were selected as a method of systematic review. Meta-analysis on overall effect size estimation, chi-square test, significance analysis, publication bias analysis, and subgroup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R program. The overall effect size of 9 studies was 1.59, indicating a large effect size. As a result of subgroup analysis of the sub-factors of sociality, autonomy showed the largest effect size at 1.47, the adjusted effect size of cooperation was 1.34, the effect size adjusted for peer interaction was 1.29, and the adjusted effect size for perspective-taking ability was 0.97. All were found to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To analyze the moderating effect, a meta-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 participation period(4, 5~6, 7~8weeks), the number of sessions(6~10, 11~15, 16~20), the frequency per week(1, 2, 5), and the participation time(40, 60, 90, 120, 150min), but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Although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effect size was larger when the participation period was 4 weeks, the number of sessions was 16 to 20, the frequency was 2 times per week, and the participation time was 40 minutes. This results can be usefully utilized by policy makers and forest commentators related to the vitalization of forest education through forest experience activities.
본 연구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의 도시숲 이용특성에 따른 긍정심리와 시민의식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장년층 성인 156명을 편의표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집단별 차이검증, Schéffe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회복탄력성과 낙관성 및 시민의식의 성별 차이는 유의하였으나 연령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도시숲 이용행태에 따라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낙관성과 긍정심리 전체, 그리고 시민의식에 차이가 나타났다.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중장년층 인구에 대한 사회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만큼, 시민들의 심리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해 도시숲 체험의 기회와 방법의 다양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다.
배경: 여러 연구에서 숲에서는 음이온이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나, 제주 삼다수 숲지역의 연구가 없어서 수행하였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제주 삼다수 숲 지역의 대기질의 음이온 수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방법: 삼다수 숲 지역의 17개 지점을 정해서 대기질의 음이온 수를 음이온측정기로 측정하였다. 결과: 제주 삼다수 지역의 17개 지점에서 측정한 음이온 수의 평균치는 719.7 ions/cm3, 평균 온도는 25.2℃, 평균 습도는 80.9%, 평균고도는 503 m, 그리고 평균 풍속은 0.6 m/sec이었다. 대기질의 음이온 수의 함량을 순서로 보면, 제일 높은 곳은 폭포-입구-코스R- B코스-소나무숲-코스출구-출구습지 순으로 나타났다. 채집지점의 고도는 제일 높은 지점은 소나무숲-코스R-코스출구-폭포-B코스-출구습지-입구 순이었다. 고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 해발고도와 음이온 함량간의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대기질은 수시로 변동됨을 알 수가 있었다. 결론: 삼다수 숲에는 다량의 음이온이 대기질 중에 함유된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삼다수 숲길은 숲 체험의 장소로서 적합한 지역이라 생각된다. 아울러 음이온의 함량이 높은 제주지역 숲길 탐방은 인간의 건강관리에 유익한 조건을 갖추었다고 평가한다.
본 연구는 도시묘지가 갖는 현장체험학습장으로서의 가능성에 관한 연구이다.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미국 사례와 우리나라 사례를 비교하여 차이점과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묘지는 지역 내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충분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된다면 도시는 더욱 풍부한 교육자원을 가지게 되며, 주민과 학생에게는 현재보다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 미국 사례와 우리나라 사례를 비교한 결과 미국의 묘지에서 활발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는 것은 묘지를 정원이나 공원과 같이 경관적으로 아름답고 쾌적하게 조성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으로 보전해 왔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사회 묘지를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적극 활용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기피시설이나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도록 묘지를 리모델링하고 장묘문화를 변화시킨다면 묘지가 도시지역에서 부족한 현장체험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공장과 공단, 공업도시, 노동자 주거 단지, 쓰레기 매립지 등의 인더스트리얼 사이트를 공공의 땅으로 회복하고 공원화함에 있어 장소가 지니고 있던 역사적, 형태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고유한 장소성을 고려한 장소기억의 재현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최근 공원설계에 있어 주요한 목표가 되고 있는 장소성 높은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조성 및 개원 당시 공원을 설계하는 방식에 있어 장소의 기억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였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서울숲과 선유도공원의 장소성 형성 구조를 도출하여, 향후 장소성을 고려한 공원계획 및 설계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토대로 도출된 서울숲, 선유도공원에 대한 장소성 형성구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하여 서울숲과 선유도공원은 자연물리적, 인공물리적, 체험적 요인의 만족도가 장소성 형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장소성이 높아질수록 방문용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소의 물리적 환경에 따라서 서울숲과 선유도공원은 놀이, 운동 등 체험적 요인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장소성을 높이기 위하여는 물리적 요인에 더하여 체험적 요인을 중요하게 고려하여야 한다. 셋째, 동일한 유형의 장소일지라도 개별 장소의 특성에 따라 요인 및 변수의 상대적 중요도는 다르게 나타났다. 장소별 구조방정식 모형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각 요인과 관련된 구체적 변수의 중요도는 장소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숲에서는 자연물리적 요소가 인공물리적 요소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선유도공원에서는 인공물리적 요소가 자연물리적 요소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장소성 연구에 있어 정량적 연구방법인 구조방정식 모형을 다양한 장소에 도입하여 장소성 구조모형을 도출하고, 이를 통하여 장소성 형성을 위한 보다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장소성의 실체에 한걸음 더 접근할 수 있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의 분석방법 및 결과를 토대로 더욱 다양한 장소를 대상으로 장소성 형성모델을 도출하는 후속 연구가 계속된다면, 의미 있고 개성적이며 정겨운 도시의 장소, 더 나아가서 인간적인 도시,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일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는 강원도 내 자연휴양림의 프로그램의 현황을 파악하여 향후 자연휴양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실시하였다. 2003년 현재 강원도는 19개소의 자연휴양림(국유림 11 개소, 공유림 4개소, 사유림 4개소)을 조성 운영하고 있으며, 현행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숲해설, 산악자전거, 산악 마라톤, 산악스키, 숲속 음악회, 숲교실 등이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자연휴양림 프로그램의 새로운 방향을 위해서 문화 복지 교육 프로그램을 축으로 하여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가옥체험 프로그램", "오지체험 프로그램", "산촌 특산물 프로그램"을 구상하였으며, 복지 프로그램은 "노인복지프로그램"과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을,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숲속의 지구촌 교류" 프로그램 조성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앞으로 주 5일 근무제 도입으로 휴양수요가 대폭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광 강원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자연휴양림의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더욱 증진되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analyze the degree of satisfaction on forest experience among children, based on a survey of teachers and parents who lead them, and to make proposals based upon the findings. The survey was performed in forest experience for children at Apsan Park in Daegu.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78 respondents comprising 34 teachers, 39 parents, and 5 others. The teachers' age groups were distributed evenly between the 20s and 40s and parents' 51.3% were in their 30s and 46.2% in their 40s. Second, all participants responded that forest experience is necessary for children. 80.8% of respondents required continually additional construction. Specifically, parents insisted that forest experience for children should be built up more than the teachers did. Third, as a result of the management and program satisfaction of forest experience for children, 38.5% of respondents wanted increased access and another 38.5% desired unlimited access. In addition, the older teachers preferred more flexible access. Fourth, the safe facility topped the list of the four facilities ranked by importance with 0.39 points, followed by the learning experience field, the shelter facility, and the discretional facility. This study aims to build up basic data in order to make and practically manage forest experiences for children. Therefore, through continuous research, forest experience for children should be established as a practical experience spaces for children.
자연경관보전과 함께 휴양기능에 중점을 둔 독일의 자연휴양림(Naturpark)은 오랜 역사를 가진 성공적인 휴양공간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정배경과 성격, 현황, 휴양이용행태 등을 조사함으로써, 우리와 다른 휴양특성을 밝히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휴양계획에서 고려하고 개선해야 할 점들을 찾고자 수행하였다. 91개 독일의 자연휴양림과 97개 한국의 자연휴양림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결과 독일의 자연휴양림은 다양하고 전문화된 휴양활동과 숲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휴양이용객들의 구체적이고 다양한 휴양요구를 반증하는 것으로 이용객들의 많은 자연체험, 휴양체험으로 풀이될 수 있다.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운영체제와 잘 개설된 다목적 임도는 독일 숲휴양활동의 중요한 근간으로 규명되었으며, 이는 휴양계획 수립시 반드시 고려할 점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생태숲조성 기본계획 수립의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제시 하였다. 우리나라 생태숲조성 계획의 제한요소로는 입지여건, 지형적 측면, 기존식생 등의 문제가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토지이용현황은 사유지의 평균 비율이 29.7% 이었으나 실질적인 사업비의 투자는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빈도가 높은 시설은 기반시설, 건축시설, 휴게시설, 편익시설, 안내시설 등 이었으며, 도입빈도가 낮은 시설은 식물재배시설, 생태시설, 상징시설 등으로 나타났다. 식물 종 보유현황은 500종류 이상을 보유한 곳이 1개소이었고, 산림청이 제시한 생태숲조성 기준의 식물종다양성 기준 이하는 11개소 이었다. 사업비는 시설투자비가 식재비보다 매우 높았으며, 후기투자사업비 보다 초기투자사업비 월등히 많았고, 조성 이후의 유지관리에 대한 예산 계획 수립이 거의 없었다. 산림청이 제시한 생태숲조성의 기본 개념은 충실하게 계획 하고 있었으나 세부적인 도입 계획에서는 이용자 중심 위주로 계획 되어져 생태숲조성 기본 취지에 어긋나고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생태숲조성을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추진을 위한 과정에서는 산림청이 제시한 내용을 제안하고, 사업이 확정된 이후에는 산림청이 제시한 내용을 대부분 무시하여 전시효과를 위한 생태숲조성 방식으로 변화하기 때문이다. 산림청에서 제시하는 생태숲조성을 위해서는 산림청의 감독이 강화되어야 하고, 지방 자치 단체장, 감독부서, 계획 및 설계자 등 담당자들이 생태숲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립을 하여야 할 것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and describe healing effects of the forest on alcoholics through a forest experience program. Methods: The qualitative data was gathered from one focus group discussion with 6 alcoholics and individual interviews with 8 alcoholics. They had all participated in a "healing forest" program. All interviews were recorded and transcribed according to thematic content analysis processes. Results: The four main themes on the attributes of forest were "a lively living being", "placidity and tranquility", "acceptive atmosphere", and "beautifulness as it is" which revealed the participants' perceived nature of the forest which was attributed to the healing effects. Eight other themes on participants' positive changes included "revived senses", "aspired to live", "relieved and relaxed from being tense", "gaining insight on self", "having an acceptive attitude", "becoming compliant with his/her life", "learning that life is being together" and "recognizing the value of one's existence".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e study illustrated the participants' self-healing processes through interactions with the nature of the forest. Nursing interventions utilizing healing atmospheres such as "healing forest" programs can be considered helpful in providing a venue to alcoholics to reflect on their lives affirma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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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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