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술 중 방사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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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골낭의 치험례 (TRAUMATIC BONE CYST : A CASE REPORT)

  • 오민형;김대업;이광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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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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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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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외상성 골낭(Traumatic Bone Cyst)은 상피이장이 없는 비치성낭으로 감염의 증거가 없으며 많은 액체가 내장되는 특징을 가지는 병소이다. 외상성 골낭은 자각증상이 없는 병소로 10대에서 20대 사이에 호발하며 주로 남자에서 호발한다. 병소는 방사선학적으로 조개껍질 모양의 명확한 경계를 가지며 방사선 투과상을 보인다. 병소는 해면골에 위치하며 간혹 치밀골을 팽창시키거나 비박화시킨다. 병소 주변의 치아는 생활력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외상성 골낭은 방사선학적, 임상적인 기준으로 진단을 내리게 된다. 외상성 골낭의 치료법은 일반적으로 외과적인 적출술과 소파술을 시행한다. 본 두 증례 중 첫 번째 증례에서 환아는 개인치과의원에서 치수치료 도중 방사선 사진에서 방사선 투과상이 발견되어 본원으로 의뢰되었으며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촬영 결과 좌측 하악골에 명확한 경계를 보이는 방사선 투과상을 보였다. 두 번째 증례에서 환아는 치외치인 상악 우측 제2소구치의 농양을 동반한 종창을 주소로 내원하였다가 초진시 촬영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에서 우측 하악골에 명확한 경계의 방사선 투과상을 보였다. 두 증례 모두 임상적, 방사선학적 검사결과 외상성 골낭으로 진단받았다. 첫 번째 증례에서는 생활력을 상실한 인접치아의 치근단공에 과기구 조작을 시행하여 병소를 교통시킨 후 지속적인 세척을 시도하여 병소가 치유되는 양상을 보였고, 두 번째 증례에서는 아무런 처치 없이 지속적인 관찰결과 병소의 크기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본 두 증례에서 외과적인 적출술과 소파술을 시행하지 않고 보존적인 처치를 하였음에도 병소가 치유양상을 보이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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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측 반월상 연골 후각부 방사형 파열의 임상적 결과 (Clinical Results of the Radial Tear of Posterior Root of Medial Meniscus)

  • 나경욱;조진호;이동봉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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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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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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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내측 반월상 연골 방사형 파열의 관절경적 연골판 절제술 후 임상 결과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내측 반월상 연골 방사형 파열을 가진 2년 이상($2{\sim}7$년)의 추적이 가능하였던 45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관절경 수술은 체중 부하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Kellgren과 Lawrence분류상 정상이나 초기 퇴행성 관절염(0-2군)으로 분류된 환자에 한하여 시행하였다. 연골 손상의 정도는 수술 중에 Outerbridge 분류를 사용하였으며, 임상적 결론은 Modified Lysholm score를 사용하였다. 결과: 술 전 평균 Lysholm점수는 위의 순서대로 79.1, 71.2, 68.5, 67.9, 67.2, 61.5 이였으며, 술 후 점수는 86.3, 75.1, 73.0, 73.1, 73.2, 66.2이였다. 술 후 통증 호전은 각각 61.5%, 62.5%, 60.0%, 50.0%, 50.0%, 25.0%이었고, 술 후 만족도는 69.2%, 75.5%, 70.0%, 66.6%, 75.0%, 75.0%이었으며, 30.7%, 25.0%, 20.0%, 50.0%, 25.0%, 50.0%에서 다시 수술을 해야 할 것으로 대답하였다. 추시 단순방사선 사진은 7례(15.5%)에서 Kellgren과 Lawrence분류상 3군의 퇴행성 관절염으로 전환되었다. 결론: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정상 이나 초기 퇴행성 관절염을 가진 군(Grade 0-2)에서 내측 반월상 연골 방사형 파열은 다른 형태의 파열과는 달리 관절경적 절제술 후 불량한 임상적 결과를 보였다. 우수한 결과를 위해서는 관절경적 절제술 보다는 긴장 장력을 복원하는 술식이나 퇴행성 관절염을 방지 할 수 있는 근위 경골 절골술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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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개 고관절 이형성의 방사선 평가 및 3중 골반골 절단술에 의한 치료 (Radiographic Evaluation and Triple Pelvic Osteotomy for the Treatment of Immature Canine Hip Dysplasia)

  • 김남수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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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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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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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8개월령의 체중이 40.4kg인 로트와일러 수컷 어린개와 9개월령의 체중 34.6kg인 골 든 레트리버 수컷 어린개가 각각 2주령과 1개월령부터 파행 및 통증을 주중으로 머독대학 동물 병원에 내원 하였다. 내원 했을 때 호흡과 심박수 및 체온은 정상이었다. 일반 보행 및 신경검사 와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확인한 결과 양측 고관절 이형성(Hip displasia)과 퇴행성 관절질환 (Degenerative joint disease)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그 증상의 정도는 우측에 비하여 좌측이 더 심하게 나타냈다. 외과적 치료는 Slocum과 Devine에 의한 3중 고관절 절단술(Triple pelvic osteotomy)를 실시하였으며 특별한 외부 고정은 하지 않았다. 수술 후 5개월 동안 지켜본 결과 증 상은 매우 좋아졌으며 골반골의 완벽한 고정 유지에 따른 교정된 고관절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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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활택술과 스프린트 병행처치의 효과에 관한 연구;디지털 공제 촬영술을 이용한 임상적 연구 (The Effect of Splinting with Concomitant Root Planing;Clinical and Digital Subtraction Radiographic Study)

  • 이지영;계승범;김원경;이용무;구영;류인철;정종평;최상묵;한수부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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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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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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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스프린트는 치주처지료에서 부가적 처치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한편, 디지털 공제 활영술은 기존방사선촬영술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발된 새로운 방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치근활택술 단독시행시와 스피린트 병행 처치시의 효과를 임상적, 방사선학적으로 비교하였다. 중정도의 성인성 치주염을 가진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되 10명은 치근활택술 단독으로, 나머지 10명은 스프린트 병행처치로 처치하였다. 임상적, 방사선학적인 평가는 처치전, 처치후 6개월에 행하고, 임상적 평가의 경우 3개월에 추가로 실시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임상 지수로는 치태지수, 치은지수, 치은퇴축, 치주낭깊이, 임상부착수준, 임상부착증가, 탐침시출혈, 치아동요도 등이며, 방사선학적 평가는 기존 방사선촬영술에 의한 방법과 디지털 공제촬영수렝 의한 방법으로 행하였다. 디지털 공제 촬영술에 의한 평가시, 영상은 Digora 프로그램에 의해 획득하고 Emago 프로그램으로 처리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처치후 3개월에 치태지수, 치은지수, 치은퇴축, 치주낭깊이, 임상적부착수준, 탐침시 출혈 등의 임상지수들이 변했으며, 특히 이러한 변화는 치주낭깊이, 치은퇴축, 탐침시출혈에서 유의성이 있었다. ( p<0.05 ) 그러나 두군간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 p>0.05 ) 2. 처치후 6개월에도 치태지수, 치은지수, 치은퇴축, 치주낭깊이, 임상적부착수준, 탐침시출혈, 치아동요도 등의 임상지수들이 변했으며, 특히 이러한 변화는 치주낭깊이, 치은퇴축, 탐침시출혈, 치태지수, 치아동요도에서 유의성이 있었다. ( p<0.05 ) 그러나 두 군간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 p>0.05 ) 3. 켄달 상관분석시, 임상적 평가와 기존 방사선 촬영술에 의한 평가사이의 관련성을 낮았으며 거의 0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으며 (r=0.110, p=0.639 ) 임상적 평가와 디지털 공제 방사선 촬영술에 의한 평가사이에서 약간 높은 관련성을 보였다. ( r=0.257, p=0.315 ) 즉 치주치료후의 골변화는 디지털 공제 방사선 촬영술에 의한 평가시 기존 방사선 사진보다 임상적 부착증가와 더욱 긴밀한 관련성을 보여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스프린팅 처치는 치주 치료에 있어 치근활택술에 부가적 표과를 제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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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 연마기를 이용한 관절경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Arthroscopically Assited Reconstruction of the Anterior Cruciate Ligament using the Flexible Reamer)

  • 이승준;박정호;채인정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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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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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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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유연성 연마기를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술기를 기술하고 이 술식을 이용하여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 받은 환자의 임상적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유연성 연마기를 이용하여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았던 환자 중에 1년 이상의 추시가 가능했던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임상적 결과의 평가를 위해 이학적 검사로 술전과 술후의 Lachman 검사, 정량적 검사로는 KT-2000 이용하였으며, Lysholm점수를 측정하여 주관적 평가를 하였고, 술후 단순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방사선 계측을 하였다. 결과 : 이학적 검사에서 1예에서 관절운동의 제한이 있었으며, 2예에서 술후 Lachman검사 양성을 보였고, KT-2000검사는 술전 평균 6.6 mm에서 술후 평균1.5 mm로 향상되었으며, Lysholm 점수는 술전에 평균 63.7점에서 술후에 91.4점을 보였고, 술후 방사선 사진에서 대퇴 이식골편의 위치는 경골의 관절면에 대해 평균 61.9도, 후방 피질골에서 평균 2.01 mm 떨어져 있었으며, 경골 이식골편은 전 례에서 과간절흔의 중심을 향하였다. 또한 수술 시간은 유연성 연마기를 사용하였을 경우에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평균 13.5분이 단축이 되었다. 결론 :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시에 유연성 연마기를 사용한 결과 경골 터널의 설정에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대퇴골의 이상적인 등장점에 터널을 만들 수 있고 꼭 필요한 정도의 대퇴과간 절흔 성형술을 일과성으로 시행할 수 있어 수술 시간을 줄일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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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방사선사진에서 하악 구치부의 임플란트 매식부위 평가시 치조정-하악관간 거리의 확대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관한 연구 (The Affecting Factor to Magnification Ratio from Alveolar Crest To Inferior Mandibular Canal in Diagnosis of Implant Site of Mandibular Molar Region with Panoramic Radiography)

  • 정재진;최상묵;이용무;구영;정종평;한수부;류인철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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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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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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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최근 임플란트를 원하고, 필요로 하는 환자가 증가하면서 술전의 정확한 진단이 보다 중요해졌고 다양한 진단방법이 소개되고 이용되어져 왔다. 그 중 보편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어지는 방법이 방사선 촬영법이고 그 중에서도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이다. 하지만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의 용이함과 간편성에도 불구하고 그 방법 자체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 때문에 CT/MPR(Computer Tomography/Multiplanar Reformatting)이 일부 환자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다수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하악 구치부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의 확대율을 알아보고 파노라마방사선사진과 CT/MPR에서 치조정-하악관간 거리가 실제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이는지, 그리고 CT/MPR에 대한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의 확대율에 환자의 하악골의 경사도와 하악관의 해부학적 위치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서울대학 치과병원 치주과를 내원하여 하악구치부에 Dental Implant 시술을 받은 15명의 환자, 32개 부위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술전 파노라마방사선사진과 CT/MPR, 술후의 파노라마방사선사진, CT/MPR상을 자료로, 임플란트가 식립될 위치에서 치조정에서 하악관의 길이, 하악골의 협설폭경, 하악골의 설측면에서 하악관의 수평길이, 임플란트 매식체의 설측에서 하악관까지의 수평거리를 계측하였고 이 해부학적 계측치들이 CT/MPR에 대한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의 확대율과 어떤 상관관계에 있는지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test를 이용해 살펴보았다. 1. CT/MPR에 대한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의 확대율은 CT/MPR상에서 하악골 단면의 협설폭경(Pearson test에서의 상관관계 분석시, 상관계수 r=-0.604), 임플란트 매식체의 설측에서 하악관까지의 수평거리(r=-0.515), 하악골의 설측면에서 하악관까지의 수평거리(r=-0.640)와 뚜렷한 음적 선형관계가 있었다. 2. CT/MPR에 대한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의 확대율은 CT/MPR상에서 하악골의 장축의 각도와는 뚜렷한 양적 선형관계(Pearson test에서의 상관관계 분석시, 상관계수 r=-0.446)가 있었다. 3. 여러 요소중 CT/MPR에 대한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의 확대율과 가장 유의성있는 연관성을 보이는 것은 CT/MPR상에서 하악골의 설측면에서 하악관까지의 수평거리였다(r=-0.640) 4. CT/MPR에 대한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의 확대율은 일반적으로 생각되어지는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의 확대율 125%보다 큰, 약 135%로 나왔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하악골의 설측면에서 하악관까지의 수평거리가 CT/MPR에 대한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의 확대율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추정되며 확대율은 12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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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과두 골절의 외과적 처치에 관한 임상적 연구 (CLINICAL STUDY ON SURGICAL MANAGEMENT OF MANDIBULAR CONDYLAR FRACTURES)

  • 민승기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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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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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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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3년 1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원광 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에 하악 과두 골절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중 관혈적 정복술 적응증에 해당되는 79명의 환자에 대하여 관혈적 정복술을 시행하였다(이 중 25명은 Dr. 남씨법을 행한 환자임). 평균 환자 나이는 32.5세(8-65세)이었으며 환자 관찰기간은 약 18.4개월(3-28개월)이었다. 62명(81%)에서 편측 과두 골절 양상이었으며, 57명(72%) 환자가 하악골내 다른 부위와 연관되어 골절되었고 이중 47명(59%)에서 정중부와 관련되어 골절되었다. 환자 나이, 골절된 과두의 심한 정도, 임상 증상, 방사선 사진상 등을 통하여 수술 방법을 선택하였으며 과두부 골절이 아닌 경우 대개 골절 부위의 견고 고정 및 근심쪽 과두 골편 제거, 관절 성형술 및 관절원판 정복술, lag screw고정 등을 시행하였다. 술 후 악간 고정은 약 2주 정도 하였으며 이후 수동적 개구 운동 및 능동적 개구 운동을 2에서 4주, 4주이상에서 시행하였다. 술후 방사선학적 관찰시 과두 흡수 및 후방 부위로 근심 과두부 변위 등, 약 21.5%에서 술 후 방사선학적 변화를 가져왔으며 특히 Dr. 남씨법에서 더 많이 나타났다(Dr. 남씨법(32%), 다른 정복술(16%)). 술 후 임상 증상은 19%의 일시적 안면신경 마비, 개구시 하악 변위(16.4%), 악관절 동통(15.2%), 35mm 이하에서의 개구제한(10%), 기타 부정교합, 관절잡음, 가성 관절 강직 등의 합병증을 나타냈으며 이중 Dr. 남씨법에서 더 많은 합병증을 나타냈다. 과두 골절의 와괴적 처치는 가능한 견고 고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이중 Dr. 남씨법은 그 사용에 있어 고려 해 보는 것이 좋다고 사료된다. 특히 과두 골절 처치에 있어 무엇보다도 술 후 계속적인 환자 관리 및 장기간 예후 관찰이 필수적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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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 반월상 연골 이식술 후 중장기 추시 결과 (Mid to Long - Term Results of Meniscal Allograft Transplantation)

  • 전철홍;권석현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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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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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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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동종 반월상 연골판 이식술 후 중.장기 추시 결과를 보고하고, 예후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12월부터 2002년 9월까지 신선 동결 동종 연골판을 이식한 24명 환자, 25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외측 반월상 연골판 19례, 내측 반월상 연골판 6례였다. 평균 연령은 33.6세 (17~50세)였으며, 추시 관찰은 평균 54.8개월 (6~116개월)이었다. 술 전 방사선 사진에 mm 표시된 전.후방 사진을 얻어 반월상 연골판의 크기를 측정하였다. 외측 반월상 연골판은 열쇠 구멍 고정 방법으로(Key hole method) 고정하였으며, 내측 반월상 연골판은 양 골 조각 고정술(double bone plug) 방법으로 고정하였다. 전례에서 KASS (knee assessment scoring system)과 Lysholm knee score를 이용하여 임상적 결과를 평가하였고 Tegner activity scale을 이용하여 스포츠 회복력을 조사하였다. 결과: 모든 환자에서 술 전 증상은 호전되었다. KASS score는 술 전 평균 61.7점(34~80점)에서 술 후 평균 83.8점(61~95점)으로 호전되었으며, Lysholm knee score는 술 전 평균 77.7점(48~79점)에서 술 후 평균 87.7점(63~97점)으로 향상되었다.(우수 3례, 양호 17례, 보통 4례, 불량 1례). 통증을 동반한 부종이 2례, 감각 이상 1례, 비흡수성 봉합사에 의한 육아종이 1례 발생하였다. 총비골신경 마비가 1례 발생하였으나 술 후 6주에 회복이 되었다. 결론: 반월상 연골판 아전 또는 전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동종 반월상 연골판 이식술은 동통을 완화시키고, 슬관절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술 전 정확한 반월상 연골판의 크기 측정과 술 중 견고한 고정은 좋은 임상적 결과를 위한 중요한 인자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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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관절 내과 절골술 및 대형신연기를 이용한 제3형 거골 경부 골절의 치료 결과 (Outcome of Type 3 Talar Neck Fractures by Means of Medial Malleolar Osteotomy and Large Distractor)

  • 박성해;이준영;이정우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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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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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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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족관절 내과 절골술 및 대형신연기를 이용하여 전내측 접근법으로 수술적 처치를 시행한 제3형 거골 경부 골절 환자들의 임상적, 방사선적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3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족관절 내과 절골술 및 대형신연기를 이용하여 전내측 접근법으로 수술적 처치를 시행한 제3형 거골 경부 골절 환자 중 12개월 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12명(12예)을 대상으로 하였다. 술 후 6주에 외래 추시 시 시행한 전후면 및 측면 단순 방사선 사진으로 Hawkins sign의 유무를 확인하였고 술 후 3개월에 자기공명영상 촬영을 시행하여 무혈성 괴사 여부를 판정하였다. 이후 3개월 간격으로 단순 방사선 사진 및 임상 증세 기반으로 골유합 여부 및 시기를 판정하였고 술 후 12개월에 시행한 단순 방사선 사진으로 후외상성 관절염 발생 여부 및 Takakura stage를 판정하였으며 미국족부족관 절정형외과학회(American Orthopaedic Foot and Ankle Society, AOFAS)의 족관절-후족부 수치(ankle-hindfoot score)를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7예에서 술 후 3개월에 시행한 자기공명영상상 무혈성 괴사가 발생하였으나 모두 술 후 12개월 추시에서 수술적 처치 없이 AOFAS 점수 83.86±4.53점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전 예에서 평균 5.3개월에 방사선적 골유합을 얻었고 총 10예에서 방사선적 후외상성 관절염이 발생하였으나 모두 Takakura stage IIIA 이하로 보존적 처치를 통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하였다. AOFAS 족관절-후족부 수치는 평균 85.17점으로 측정되었다. 그 외 합병증으로 2예에서 얕은 창상 감염이 발생하였다. 결론: 제3형 거골 경부 골절 환자의 수술적 치료에 있어 족관절 내과 절골술 및 대형신연기를 이용한 전내측 접근법은 외측 절개 없이 해부학적 전위 골편의 정복을 얻을 수 있어 거골의 혈류를 비교적 보존할 수 있는 수술적 접근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3차원 CT자료에서 선정된 계측점을 정중시상면으로 투사한 영상과 두부계측방사선사진상의 계측정의 위치 비교 (Comparison of landmark position between conventional cephalometric radiography and CT scans projected to midsagittal plane)

  • 박재우;김남국;장영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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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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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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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두부계측방사선사진에서 선정한 계측점과, 3차원 CT영상에서 계측점을 선정하고 이를 정중시상면으로 투영하였을때 두 계측점 사이의 위치적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III급 부정교합을 주소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내원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술 전에 CT와 두부방사선사진을 촬영하였다. CT자료에서 계측점을 선정하고, 정중시상면을 기준으로 투사영상을 얻은 후에 이것을 110%로 확대하였다. 전두면과 후두골의 외연을 기준으로 두부방사선사진 투사도와 CT자료의 정중시상면 투사영상을 중첩하고, FH평면을 기준으로 공통 좌표계를 설정하였다. 이 좌표계를 기준으로 얻은 계측점 좌표값 차이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paired t test를 시행하였다. X축은 $-0.14{\pm}0.65$에서 $-2.12{\pm}2.89\;mm$, Y축은 $0.34{\pm}0.78$에서 $-2.36{\pm}2.55\;mm$ ($6.79{\pm}3.04\;mm$)의 범위를 보였으며, 20개의 계측점 중 X축은 9개에서, Y축은 7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오차는 촬영자세에 따라 악골의 위치가 변화한 경우, 골단부에 위치함으로써 주변구조물에 가려진 경우, 해부학적 구조물의 중첩에 따른 식별오차, 계측점의 정의가 다른 경우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