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순치

검색결과 97건 처리시간 0.037초

송사리(Oryzias latipes)를 이용한 고염해수의 생태독성 및 단기적 행동변화에 관한 연구 (Toxicity and Behavioral Changes of Medaka (Oryzias latipes) by Brine Exposure)

  • 윤성진;박경수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16권1호
    • /
    • pp.39-51
    • /
    • 2011
  • 본 연구는 해수담수화 부산물인 고염해수에 대한 어류의 단기적인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해양생태독성평가용 표준시험종인 송사리(Oryzias latipes)를 이용하여 급성독성평가 및 행동패턴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30.0 psu 해수에 순치된 송사리를 7일 동안 고염수에 노출하여 급성독성평가를 수행한 결과, 40.0~80.0 psu에 노출된 송사리의 사망률은 농도-반응의 선형관계가 뚜렷하였다. 반면 40.0 psu 이하의 염분에서는 송사리의 독성반응이 관찰되지 않았으나 50.0 psu 보다 높은 농도에서는 뚜렷한 독성 반응이 나타났다(7-day $LC_{50}$=514 psu). 송사리의 행동 변화 분석은 카메라를 통해 투시된 실시간 배정 영상을 추출하여 현재의 프레임과 차영상을 추출하는 기법을 이용하였다. 고염수 노출에 따른 송사리의 행동변화를 분석한 결과, 40.0 psu와 50.0 psu에 노출되고, 각각 3.1시간과 4.6시간 동안 초기 염분 스트레스를 받은 후에는 안정된 활동패턴을 보였다. 그러나 60.0 psu 보다 높은 농도에 노출된 송사리의 활동량은 염분노출 초기에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50% 가량 사망하였다. 70.0 psu 보다 높은 농도에서 실험생물의 활동량은 노출 후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행동패턴은 심각하게 교란되었고, 12시간 이내에 모든 개체가 사망하였다. 본 연구 결과, 고염해수에 대한 급성독성평가와 행동변화 모니터링 결과는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났으며, 따라서 해수담수화에 따른 고염해수의 해양배출은 확산후 최종농도가 50.0 psu 이하로 배출될 수 있도록 조절하여야한다. 또한 카메라 관찰을 통한 영상 분석 기법은 시험생물의 행동변화에 따른 영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므로 조기 경보시스템으로 활용 가지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순치 기간에 따른 육봉형 산천어(Oncorhynchus masou masou)의 해수 적응능력 (Seawater Adaptability of Land-locked Masu Salmon Oncorhynchus masou masou by Acclimation)

  • 김병기;김재원;박정환;성기백;김현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44권6호
    • /
    • pp.753-758
    • /
    • 2011
  • The seawater adaptability of land-locked masu salmon Oncorhynchus masou masou via acclimation was examined for aquaculture purposes. The survival, blood chemistry, and histological changes of masu salmon (150 g) were measured after 7-, 15-, and 30-day acclimation periods. After a total of 60 days in seawater cultures that incorporated the various acclimation periods, survival was 83.5, 87.2, and 91.0% for the 7-, 15-, and 30-day periods, respectively; thus, survival increased with longer periods of acclimation. Feeding efficiencies were 32.1, 52.0, and 40.6% for the 7-, 15-, and 30-day periods, and specific growth rates were 0.14, 0.26, and 0.23%, respectively. Generally, masu salmon appeared to exhibit better growth performance after an acclimation period of 15 days. Cortisol concentrations [mean ${\pm}$ SD] for 7, 15, and 30 days of acclimation were $21.0{\pm}6.5$, $17.8{\pm}4.8$, and $21.2{\pm}5.4\;{\mu}g/dl$, with the lowest values occurring with 15 days of acclimation. Osmolarities were $359.2{\pm}26.1$, $350.4{\pm}29.2$, and $354.6{\pm}29.3$ mOsm/kg, and glucose concentrations were $60.7{\pm}20.7$, $72.9{\pm}17.3$, and $76.6{\pm}14.1$ mg/dl for the 7-, 15-, and 30-day acclimation periods, respectively (P < 0.05). The histological study revealed that both gills and both kidneys of the masu salmon exhibited middle- to end-stage and middle-stage lesions in the 7- and 15-day groups, respectively, whereas these organs only had early-stage lesions in the 30-day group in the final experiment. Therefore, the seawater acclimation of masu salmon should involve more than 30 days in seawater.

해조류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기술 (Bioethanol Production from Macroalgal Biomass)

  • 라채훈;선우인영;김성구
    • 생명과학회지
    • /
    • 제26권8호
    • /
    • pp.976-982
    • /
    • 2016
  • 해조류는 성장이 빠르고, 낮은 경작지 사용, 높은 이산화탄소 흡수 및 식량자원과 경쟁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리그닌이 없는 해조류 사용은 바이오에탄올 생산을 위한 3세대 바이오매스로 주목받고 있다. 산 촉매 열가수분해 전처리법은 해조류로부터 높은 단당을 획득할 수 있는 경제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고온 전처리 조건들에서 3,6-anhydrogalactoe는 저해물질인 HMF로 전환되는데, 이 저해물질은 세포 성장과 에탄올 생산을 저해한다. 따라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기 위해 해조류의 탄수화물을 분해할 때는 높은 단당 수율과 낮은 저해물질 생성을 하는 효과적인 전처리 방법이 필요하다. 혼합 당을 이용한 에탄올 발효의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농도 당에 순치한 효모는 혼합 당의 사용을 통해 해조류를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의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겨울철 사육조건이 양식산 뱀장어 Anguilla japonica의 인위적인 성성숙 유도 및 번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earing Condition during the Winter Period on Artificial Maturation and Reproduction of Cultured Female Eel, Anguilla japonica)

  • 김대중;김이청;최용기;손맹현;이정의;박미선;허윤성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 /
    • 제13권1호
    • /
    • pp.35-41
    • /
    • 2009
  • 겨울철 사육조건이 양식산 뱀장어 Anguilla japonica의 인위적인 성성숙 유도 및 번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봄철 salmon pituitary extracts(SPE)을 이용하여 성성숙 유도 예정인 양식산 암컷 뱀장어 친어를 8주의 겨울철 사육기간 동안, 4개의 사육환경(해수저온, $10^{\circ}C$; 해수고온, $20^{\circ}C$; 담수저온, $10^{\circ}C$; 담수고온, $20^{\circ}C$)에 각각 순치하여 사육하였다. 그 후 각각의 실험구의 뱀장어를 해수 $20^{\circ}C$로 이동하여 SPE를 매주 1회 8주 동안 복강 주사하였다. 그 결과, 생식소증량지수(GSI)와 성호르몬(E2)의 농도가 해수 실험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해수저온 실험구에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었다. 번식률 또한 해수저온 실험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겨울철 사육환경이 봄철의 성성숙 유도에 효과적인 것으로 추측되며, 양식산 뱀장어의 성성숙 유도와 부화율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구설순치(口舌脣齒)질환에 대한 한국 침구서적의 치료법 비교 연구 (A Literature Study on the Korean Acupuncture for Oral, Glottal, Labial and Dental diseases)

  • 한창현;안상영;권오민;박상영;이정현;안상우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182-198
    • /
    • 2010
  • Background : The varieties of manifestations referred to oral, glottal, labial and dental diseases has been long complicated physicians in the efficient diagnosis and treatment of these diseases. Acupuncture has been widely used in Korea throughout the history and provides an efficient method in the treatment of them Objectives : Establish a distinctive and efficient acupuncture method for the treatment of oral, glottal, labial and dental diseases based in literature research Method : We reviewed four Korean medical literature, "Guide to Swollen Sore Treatment", "Treasured Mirror of Eastern Medicine", "Experiential Prescriptions of Acupuncture and Moxibustion", and "Essential Rhymes on Acupuncture and Moxibustion by Master Sa-am", and analyzed the therapeutic characteristics in the treatment of oral, glottal, labial and dental diseases Result : 1. According to "Guide to Swollen Sore Treatment", we could noted frequent application of blood letting methods in the affected area, then rinse ones mouth with salty water and further application of taro plaster. Also found acupuncture methods utilizing heated mole cricket or silkworm in the sublingual region. Regarding herbal method, Realgar was rubbed in the affected area. Mainly used acupuncture points in the treatment of oral, glottal, labial and dental diseases were GV20, GB20, LU5, and auricular anterior hairline 2. In "Treasured Mirror of Eastern Medicine", blood letting method in the sublingual region and burning needle searing method were the most frequently applied in the treatment of oral, glottal, labial and dental diseases. Moxibustion was also applied in the treatment of labial and dental diseases. Particularly, said to apply 3 moxa cones in ear zones of both sides, when no medicine is effective. This demonstrates how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moxibustion in this kind of disease. Mainly used acupuncture points were GV16, CV24, LI4, EX-HN12, and EX-HN13 3. In "Experiential Prescriptions of Acupuncture and Moxibustion", no other methods beside wrist. Superstitious methods like applying moxibustion on the tooth picture drawn on the roofing tile need further confirmation. Mainly used acupuncture points were LI4, ST36, and HT7. 4. "Essential Rhymes on Acupuncture and Moxibustion by Master Sa-am", identified the cause of diseases according to visceral pattern identification. Stomach and Spleen in charge of vocal, lingual, and labial disease, Kidney for dental disease, and further scrutinizing identification according to Liver, Heart, Stomach, Lung, and Kidney manifestations. Used supplementation and draining needling methods of self meridians and other correlating meridians. Conclusions : After previous study on stroke and eye diseases, we could also find various efficient methods according to oral, glottal, labial and dental diseases, through literature research of korean medical classics. This study will concurrently result in establishing distinctive therapeutic method characteristic of Korea.

국제회의 안전활동에 있어서 실시단계의 역할에 관한 연구 (The study about role of enforcement stage in safety activity for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 이선기
    • 시큐리티연구
    • /
    • 제36호
    • /
    • pp.387-416
    • /
    • 2013
  • 본 연구는 2010년 서울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행사의 안전활동 문제점을 도출하여 이를 토대로 향후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국제회의 안전활동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G20 정상회의 행사에 직접 참여한 경찰, 소방, 군, 국정원 등 안전기관의 문제인식 차이를 통하여 제반적인 문제점을 도출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G20 정상회의 행사에 차출되어 근접 근무한 4개 안전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델파이방법에 의해 의견을 수렴, 국제회의의 단계별 구성요소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구성요소별로 문제인식에 대한 통계처리를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안전기관 전문가 4명과 1:1 면담결과를 통하여 국제회의 행사에 있어서 행사장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실시단계는 어떤 역할을 수행하며 그 중요성이 무엇인지를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안전의전 부문'으로 의전과 안전은 순치관계로 비유될 정도로 상호 상생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긴밀한 협력과 정보교환이 요구된다. 둘째, '상황관리 부문'에서는 준비기획단을 중심으로 광역지자체, 제 안전기관간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정보교환 및 기능별, 장소별로 분산된 모든 안전인력을 통합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각 안전기관의 상황실간 협조체제를 강화해야 한다. 셋째, '안전인력자원관리 부문'에서는 제 안전인력이 행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구하고, 여건이 충족될 수 있도록 지도층의 격려와 관심이 필요하다. 넷째, '지자체협조지원 부문'에서는 국제회의 개최도시의 광역지자체는 국제회의 각종 시설의 운영, 회의운영 지원, 관광 등 행사 파급효과 달성, 숙박시설 서비스의 극대화, 교통시설의 정비 등에서 1차 책임을 수행하므로 시 도지사의 관심 하에 특별점검을 수행해야 한다.

  • PDF

사료 내 비테인 첨가 급여가 비육돈의 영양소 소화율 및 생리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ation of dietary betaine on apparent nutrient digestibility and physiological responses in finishing pigs)

  • 김기현;김광식;김두완;사수진;김영화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7권12호
    • /
    • pp.407-414
    • /
    • 2016
  • 본 연구는 사료 내 비테인의 첨가 급여 시 비육돈의 영양소 소화율 및 생리학적 반응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평균 체중 $80.1{\pm}3.7kg$의 거세 숫퇘지 12두를 개별 대사케이지에 공시하였다. 시험사료는 비육돈의 영양소 요구량을 충족하는 시판사료를 기초 대조구 시험사료로 하였으며, 기초사료에 0.5%의 비테인을 첨가한 사료를 처리구 사료로 이용하였다. 시험디자인은 $2{\times}2$ Latin square 법으로 설계하여 각 Phase 당 7일간 순치기간과 7일간의 시험기간을 두었다. 분석에서 얻어진 결과들에 대하여 처리구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student' t-test을 이용하여 검정하였다. 영양소 소화율을 조사한 결과, 비테인 첨가 급여에 의해 건물 및 단백질의 외관상 소화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각각 1%와 1.3%가 개선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p<0.05). 에너지 이용율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에너지의 외관상 소화율이 82.3%에서 83.7%로 비테인 급여에 의해 증가되었으며(p<0.05), 이로 인하여 체내 에너지 retention도 약 6% 이상 (대조구 4,057 vs 처리구 4,314 kcal; p<0.01) 유의하게 증가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혈중 생화학 성분 및 스트레스 호르몬, 면역단백질,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비테인 급여에 의한 유의한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다. 요약하자면, 육성돈 사료 내 비테인의 첨가급여는 생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 없이 영양소 소화율 및 에너지 이용성 개선에 유의한 효과를 가지며, 이것은 증체량 및 사료효율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산란계에서 급이환우가 산란계의 생산성과 계란의 품질 및 주요 장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Induced Molting on the Performance, Egg Quality, and Visceral Organs in Laying Hens)

  • 홍의철;나재천;유동조;장병귀;김학규;최양호;박희두;황보종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197-205
    • /
    • 2007
  • 본 시험은 동물복지의 관점에서 국내 처음으로 급이 환우법을 실시하여, 절식에 의한 환우법과 환우 후 산란계의 생산성을 비교 검토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공시동물은 산란율 80% 이상, 평균 체중 $1.6{\pm}0.3\;kg$인 62주령 White Leghorn 81수를 이용하였다. 처리구는 환우처리하지 않은 미환우구를 대조구로, 절식 환우구와 급이 환우구를 시험구로, 총 3처리구를 설정하였으며, 처리구당 3반복, 반복당 9수씩 81수를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환경 순치기 간으로서 환우 전 2주간 모든 공시계에게 동일한 산란 후기 사료(CP 15%, ME 2,700 kal)를 급여하였다. 환우 기간 중 급이 환우구 사료는 저단백질(CP 6.7%), 저에너지(ME 2,200 kal) 사료를 대조구와 동일한 양으로 급여하였다. 환우 기간은 급이 환우구 14일, 절식 환우구는 10일 동안 환우를 유도하였다. 산란율에서, 급이 환우구는 10일 동안 산란이 감소하다가 10일 후에 산란율이 0%가 되었으며, 절식구는 절식 $2{\sim}3$일째에 산란율이 0%가 되었다. 환우 기간이 끝난 후, 급이 환우구는 15일 후에 산란이 다시 시작되었으며, 비급이 환우구는 24일 후 산란이 다시 시작되었다. 계란 품질은, 환우 처리구에서 난중, 난각 두께, 난각 강도 및 하우 유니트가 개선되었으나(p<0.05), 난황색은 차이가 없었다(P>0.05).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환우를 유도 한 계란의 난각 조직은 환우 처리구의 난각 조직이 비환우구보다 치밀하였다. 환우가 끝난 후 간, 심장, 난포수란관의 무게를 비교한 결과 환우 처리구에서 무게가 크게 감소하였다(p<0.05). 결론적으로, 급이 환우가 동물 복지의 관점에서 절식 환우를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나, 금후 추가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대구 Gadus macrocephalus 치어의 암모니아 배설에 미치는 수온의 영향 (Effect of Water Temperature on Ammonia Excretion of Juvenile Pacific Cod Gadus macrocephalus)

  • 오승용;박흥식;노충환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2권3호
    • /
    • pp.147-153
    • /
    • 2010
  • 대구 치어(평균 36.5 g)의 수온 (9, 11 그리고 $13^{\circ}C$)에 따른 절식 (fasting)과 식후(post-prandial) 총암모니아성 질소 (total ammonia nitrogen, TAN) 배설의 일간 패턴과 배설률을 조사하였다. 실험어는 10일 이상 실험 수온에서 순치한 후 각 실험 수온 조건의 암모니아 배설 측정 시스템으로 옮겨 TAN 배설률을 측정하였다. 절식 TAN 배설은 72시간 절식 후 측정하였고, 식후 TAN 배설은 상품 사료(단백질 함량 40.6%)를 하루에 두 번(08:00, 16:00h), 7일간 공급한 뒤 측정하였다. 실험어 사육수조 유입수와 배출수를 2시간 간격으로 24시간 동안 채수하여 TAN을 분석하였으며, 모든 실험 조건은 3반복으로 실시하였다. 절식 및 식후 TAN 배설 모두 수온 상승에 따라 증가하였다 (p<0.05). 절식 시 시간당 평균 TAN 배설률은 수온 9, 11 그리고 $13^{\circ}C$에서 각각 9.3, 11.0 그리고 $11.9mg\;TAN\;kg\;fish^{-1}\;h^{-1}$이었고, $11^{\circ}C$$13^{\circ}C$$9^{\circ}C$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식후 시간당 평균 TAN 배설률의 경우 수온 9, 11 그리고 $13^{\circ}C$에서 각각 23.0, 31.6 그리고 $45.4\;mg\;TAN\;kg\;fish^{-1}\;h^{-1}$으로 나타났다. 최대 평균 TAN 배설률은 최초 사료 공급 10시간 후 나타났으며, 수온 9, 11 그리고 $13^{\circ}C$에서 각각 38.0, 52.9 그리고 $77.5\;mg\;TAN\;kg\;fish^{-1}\;h^{-1}$이였다. 수온 9, 11 그리고 $13^{\circ}C$에서 섭취한 질소에 대한 TAN 배설 비율은 각각 43.9, 46.4 그리고 48.4%로 나타나 $11^{\circ}C$$13^{\circ}C$$9^{\circ}C$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수온은 대구 치어의 질소 대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Temminck et Schlegel) 난 및 자치어의 염분 내성에 관한 연구 (Salinity Tolerance of Eggs and Juveniles of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Temminck et Schlegel))

  • 전제천;노섬
    • 한국양식학회지
    • /
    • 제4권2호
    • /
    • pp.73-84
    • /
    • 1991
  • 제주도에서 년중 수온 $16{\~}18^{\circ}C$, 염분농도 $20{\~}30$ ppt가 유지되는 지하해수를 넙치의 종묘 생산에 이용 가능 여부를 파악하기 위 해 수정난 및 부화후 각 성장단계별 부화자${\cdot}$치어의 염분에 대한 내성을 조사하였다. 6 단계의 서로 다른 염분농도 조건하에서 수정난의 부화율과 자${\cdot}$치어의 생존율을 비교하였고, 평균 전장 8.75 cm되는 치어를 대상으로 4 단계의 감분농도로 조정한 폐쇄 순환여과식 사육조에서 63일간 사육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수정난에서 부화후 200일간의 각 성장단계별 자${\cdot}$치어기의 염분농도에 따른 내성은 비교적 많은 차이가 있었는데, 수정난은 염분 농도 $33.7{\~}40.2$ ppt에서 생존율이 $70{\%}$ 이상이었고, 부화직후의 자어는 $20.6{\~}40.2$ ppt, 부화후 10일째 자어는 $27.2{\~}40.2$ ppt, 부화후 45일째 치어는 $20.6{\~}40.2$ ppt에서 생존율이 $70{\%}$ 이상이었다. 그러나 부화후 200일째 치어는 $7.6{\~}40.2$ ppt에서도 140 시간 동안 모두 생존하였다. 부화후 45 일째 자어를 정상해수 33.7 ppt 에 서 14.1 ppt로 즉시 옮긴 것은 3일째에 전수가 폐사하는데 비하여 20.6 ppt 에서 3일동안 순치시킨 후 14.1 ppt로 옮긴 것은 3일째까지 모두 생존하였다. 폐쇄순환여과식사육수조에 의한 염분농도별 치어사육에서 사육종료시(63일후)의 성장은 27 ppt 구가 평균전장 16.15 cm로 가장 양호하였으며, 33.7, 21.0, 15.0 ppt구의 순이었다. 사육기간중의 각 염분농도별 전장의 일간성장량은 27.0 ppt 구가 1.17 mm로 가장 양호하였고 33.7 ppt 구, 21.0 ppt 구, 15.0 ppt 구의 순이었다. 각 염분농도별 사육일수(X)에 따른 전장(Y)과의 회귀직선식은 $33.7{\%}$ 구 . Y=8.8109 + 0.1104X(r=0.999), $27.0{\%}$ 구 Y=8.6797 + 0.1208X(r=0.997), $21.0{\%}$ 구 : Y=8.4081 + 0.1052X(r=0.990), $15{\%}$ 구 : Y=8.4309 + 0.0995X(r=0.990)로 각각 표시되었으며 각 간의 기울기에 대한 유의차는 없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