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피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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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고압 추출에 의한 고로쇠 수피의 면역활성 증진 (Enhancement of Immuno Modulatory Activities of Acer mono Bark from Low Temperature High Pressure Extraction Process)

  • 정명훈;오성호;김승섭;권민철;최운용;서용창;이학주;강하영;이현용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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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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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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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인간 면역 세포인 B 세포와 T 세포 그리고 그들의 cytokinedml 분비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또한 일일 경구 투여량을 30 mg/mL 그리고 100 mg/mL의 농도로 조절하여 암컷 ICR 마우스에 투여하여 혈청에서의 항체 생성량을 조사하였다. 인간 정상 폐세포에 대한 세포독성 결과 모든 추출물이 24.15% 이하의 독성을 나타내었다. 인간 면역 세포인 B 세포와 T 세포 모두 초고압 추출공정에 의해 40% 이상 생육이 증진하였다. 인간 면역 세포인 B 세포와 T 세포에서 분비되는 cytokine(IL-6, TNF-${\alpha}$)의 양은 일반 열수 추출 공정과 비교하여 약 20-50% 증가하였다. 또한 고로쇠 추출물의 투여로 인해 총 항체 생성량도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에서 고로쇠의 효과적인 최적의 추출 조건은 일반적인 공정 보다 $100^{\circ}C$이하의 온도에서 높은 압력과 함께 용매 추출공정을 이용하는 것이다.

저토심 옥상녹화 시스템에서 기린초의 생육에 대한 인공배지 종류, 토심, 그리고 배수 형태의 효과 (Effects of Substrate Type, Soil Depth, and Drainage Type on the Growth of Sedum kamtschaticum in Extensive Green Roof Systems)

  • Huh, Keun-Young;Kim, In-Hye;Ryu, Nam-Hyong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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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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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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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기존 건축물 옥상녹화에 이용 가능한 저토심 옥상녹화 시스템 을 연구하고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위해서 시스템의 개념적 모델이 선행 연구로부터 유추되었고 개념적 모델로부터 실험을 위한 시스템들이 제안되었다. 건축물 옥상 위에 설치된 이 시스템들에서 기린초의 생육에 대하여 인공배지 종류, 토심, 그리고 배수 형태의 효과들이 2002년 4월 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연구되었다. 인공배지 종류는 단용과 혼용이고, 토심은 5cm, l0cm,그리고 15cm이며, 배수 형태는 저수$.$배수형과 배수형으로 하였다. 여기서, 인공배지 단용은 폐유리 미분 100에 발포제를 1∼2정도 첨가하고, 착색제를 1정도 첨가한 후, 6∼8$^{\circ}C$/min로 승온하여 750∼85$0^{\circ}C$의 온도에서 발포시킨 다공질 유리를 수냉식으로 급랭하고, 분쇄기로 이송하여 l0mm이하로 분쇄하고 입도를 조절하여 얻어진 다공질 유리 파쇄물과 수피를 부피 비 6:4로 혼합하여 조성된 것이며 인공배지 혼용은 인공배 지 단용에 양토(모래 46%, 미사 40%, 점토 14%)를 부피비 5:5로 혼합하여 조성된 것이다. 피복면적,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체중과 건물중, 그리고 시각적 질을 조사하였다. 각 변수들은 던칸의 다중범위 검정으로 통계처리 하였으며 처리들간의 유의수준은 5%였다. 그리고 기존 건축물 옥상에 대한 과부하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각 시스템의 중량이 평가되었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실험기간 중에 피복면적에 대한 배수 형태의 효과는 유의성 있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인공배지 혼용의 피복면적은 인공배지 단용의 것보다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높았다. 토심 5cm처리의 피복면적은 나머지 처리들의 피복면적보다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낮았다. 토심 l0cm처리와 토심 15cm처리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부와 뿌리의 생체중 및 건물중과 시각적 질에 대한 처리들의 효과는 피복면적에 대한 것과 유사하거나 동일하였다. 결과적으로, 기린초의 생육은 인공배지 단용보다 인공배지 혼용에서 더 높았고, 토심 10∼15cm에서 더 높았으며, 배수 형태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 결과를 토대로, 기존 건축물 옥상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의 허용하중과 기린초의 생육을 동시에 고려해볼 때, 저토심 옥상녹화 시스템 은 인공배지 종류에서는 혼용이, 토심은 10cm, 그리고 배수형태는 배수형이 적합하다고 보았다. 제안된 조건으로 조성된 시스템은 인공배지가 포장용수량상태일 때 그 중량이 약 115kg/$m^2$정도로 나타났다.

복령(Poria cocos)의 배양학적(培養學的) 특성(特性)에 관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Cultural Characteristics of Poria cocos)

  • 홍인표;이민웅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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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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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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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복령의 인공재배(人工栽培)를 위해 복령균의 배양학적(培養學的) 특성(特性)과 톱밥배지(培地) 제조시(製造時) 영양원(營養源) 및 첨가제(添加劑)의 종류(種類)와 수준(水準) 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복령균의 최적(最適) pH는 4.0-4.5이며 그 이하와 이상에서는 균사생장(菌絲生長)이 불량하였다. 2. 복령균의 최적온도(最適溫度)는 $25-29^{\circ}C$이며, 감자즙(PD)배지와 고구마즙(SPD)배지(培地)에서의 균사생장(菌絲生長)은 PD 배지보다 SPD배지(培地)에서 양호하였다. 3. 소나무추출액배지(抽出液培地)에 포도당과 같은 탄소원(炭素源)과 질소원(窒素源)인 효모등의 영양원첨가(營養源添加)는 균사생장(菌絲生長) 및 균사밀도(菌絲密度)를 증가시켰다. 4. 소나무톱밥을 이용(利用)한 인공재배시(人工栽培時) 첨가재료(添加材料)의 종류(種類) 및 혼합비율(混合比率)에 따른 균사생장(菌絲生長)은 옥수수가루 30% 첨가시(時) 198mm/day로 다른 첨가구(添加區)보다 가장 양호(良好)하였으며, 첨가재료(添加材料)의 혼합배지(混合培地)에서는 옥수수가루와 밀기울은 3 : 1 비율(比率)로 배합(配合)한 구(區)에서 125mm/day로 가장 왕성하였다. 5. 소나무 접종 1년 후 수피와 목질부 등에서 균사의 발달은 좋았으나 균핵형성은 관찰되지 않았고, 횡단한 나무줄기에서는 나무 중심부까지 균사가 발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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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lus alba × glandulosa 와 그의 양친종(両親種)의 형태(形態), 해부학(解剖學), 생리학적(生理学的) 연구(硏究) (Studies on the Morphological, Anatomical and Physiological Characters in Populus alba × glandulosa and its Parent)

  • 김정석;전상근;황진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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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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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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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주요조림수종(主要造林樹種)인 Populus alba ${\times}$ glandulosa에 대(対)하여 형태학(形態学), 해부학(解剖学) 그리고 생리학적(生理学的) 조가(調査)를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P. alba ${\times}$ glandulosa의 엽외형(葉外形)의 많은 형질(形質)과 Catkin의 Chaff의 외형(外形)은 불완전우성(不完全優性)이고, 밀선(蜜腺)은 우성(優性)으로 유전(遺伝)한다. 2. 선발(選抜)된 15Clone의 성비(性比)는 ♂성(性)이 9개체(個体), ♀성(性)이 2개체(個体), ♂ ♀동주(同株)가 2Clone 이다. 3. 수피(樹皮)에는 잘 발달(発達)한 Cork층(層)과 인피(靭皮) 섬유조직(纖維組織)이 있다. 4. Primodial leaf에서 3층(層)의 세포조직(細胞組織)으로 구성(構成)되는 시기(時期)의 엽(葉)과 책상(柵狀)과 해면조직(海綿組織)의 분화(分化)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시기(時期)의 엽(葉)은 발생부위(発生部位)가 다르다. 5. 엽적(葉跡)의 조직(組織)은 유관속(維管束)이 연결(連結)되었든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2종류(種類)의 조직(組織)으로 구성(構成)되는데 유관속(維管束)이 연결(連結)되었든 곳의 조직(組織)은 2~3층(層)의 Cork 세포(細胞)로만 외부(外部)와 차단(遮断)하고 있다. 6. 엽병(葉炳)의 유관속(維管束)의 배열상태(配列狀態)는 심(甚)히 복잡(複雑)하다. 7. P. alba ${\times}$ glandulosa의 생장(生長)은 외온(外溫), 일장(日長), 광량(光量)에 민감(敏感)하였는데, 수고(樹高)에서 더욱 심(甚)하였다. 8. 평지양토(平地壤土)에 $60{\times}60cm$로 식재(植栽)한 환경(環境)에서 P. alba ${\times}$ glandulosa의 최고인자(最高因子)를 추구(推究)할 수 있을것같다. 9. 15Clone의 발근성(抜根性)은 외인(外因)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10. P. alba ${\times}$ glandulosa는 포장용수량(圃場容水量)에 대(対)한 평균용수율(平均容水率)이 80% 전후(前后)일때, 가장 생장(生長)이 좋다. 11. 급경사지(急傾斜地)의 토양함수량(土壤含水量)의 감소속도(減少速度)는 완경사지(緩傾斜地)보다 속(速)하여, 수분격감(水分激減)으로 인(因)하여 생장(生長)이 억제(抑制)되는 것 같다. 12. 동계(冬季)의 남측방위(南測方位)의 간수온(幹樹溫)에 있어 10cm 부위이하(部位以下)의 체내(体內), 외간(外間)의 온도차(溫度差)는 어느계절(季節), 어느 방위(方位)보다도 크다. 13. 수액유속(樹液流速)은 임내관계온(林內関係溫), 습도(湿度)와 체내(体內)의 함수율(含水率)에 크게 영향 받는다. 14. 피층(皮層)의 전당량(全糖量)의 증감(増減)은 계절(季節)과 관계(関係)있고, 간(幹)의 부위(部位)와는 무관(無関)하다. 15. 15Clone의 엽(葉)의 Isoperoxidase 변화(变化)는 Clone 간(間)에 심(甚)히 상이(相異)하나, Clone식별(識別)에 이용(利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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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樹木)의 수분특성(水分特性)에 관(關)한 생리(生理)·생태학적(生態學的) 해석(解析)(VII) - Heat pulse법(法)에 의한 낙엽송임분(林分)의 수액류속(樹液流速) 계측(計測) - (Ecophysiological Interpretations on the Water Relations Parameters of Trees(VII) - Measurement of Water Flow by the Heat Pulse Method in a Larix leptolepis Stand -)

  • 한상섭;김선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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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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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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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本) 연구(硏究)는 heat pulse법(法)을 이용하여 낙엽송 임분(林分)의 증산량(蒸散量)을 알기 위한 기초 연구로써, 일사량(日射量), 온도(溫度), 습도(濕度) 등의 변화에 따른 heat pulse 속도(速度)의 일변화와 계절변화, 방위별 heat pulse 속도(速度)의 차이, 변재부(邊材部)에 있어서 깊이별 heat pulse 속도(速度)의 차이, 우세목(優勢木), 준우세목(準優勢木), 열세목(劣勢木)의 heat pulse 속도(速度)의 차이, 엽(葉)의 수분(水分)포텐셜과 heat pulse 속도(速度)와의 관계, 줄기에 있어 수분상승의 방향, heat pulse법(法)으로 추산한 임분(林分)의 증산량(蒸散量)등에 대하여 측정 고찰하였다.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연 다음과 같다. 1 낙엽송의 heat pulse 속도(速度)(V)와 수액유속(樹液流速)(SFR)과의 관계는 SFR=1.37V($r=0.96^{**}$)의 식으로 나타냈다. 2. 우세목(優勢木), 준우세목(準優勢木), 열세목(劣勢木)의 heat pulse 속도(速度)를 비교하면, 수액유속(樹液流速)은 우세목(優勢木)이 가장 높고, 준우세목(準優勢木), 열세목(劣勢木) 순위였다. Heat pulse 속도(速度)는 일사량(日射量), 온도(溫度), 대기포차(大氣飽差) 등의 크기에 따라 심한 변화(變化)를 나타냈다. 3. 입목(立木) 개체간(個體間)의 heat pulse 속도(速度)의 차이는 이른 아침과 밤에는 거의 없으나, 일사량(日射量)이 높은 12시부터 16시 사이에는 약간의 차이를 나타냈다. 4. Heat pulse 속도(速度)와 수분(水分)포텐셜은 거의 비슷한 일변화 경향을 나타냈다. 5. Heat pulse 속도(速度)의 계절변화는 8월에 가장 높았고, 10월이 가장 낮았다. 그리고 6, 7, 9월의 heat pulse 속도(速度)는 거의 비슷한 값을 나타냈다. 6. 줄기에 있어 방위별 heat pulse 속도(速度)는 동측이 가장 높았고, 서측과 북측은 비슷한 속도를 나타냈으며, 남측의 속도가 가장 낮았다. 7. 변재부(邊材部)에 있어서 깊이별 heat pulse 속도(速度)의 차이는 수피(樹皮)로부터 2cm 깊이에서 가장 높고, 다음이 1cm 깊이, 그리고 3cm 깊이에서 가장 낮았다. 8. 줄기에 있어 수분이동방향(水分移動方向)은 5본 모두 오른쪽 나선상승(螺旋上昇)(spiral ascent turning right)을 나타내고 있었다. 특히 지상의 3m까지는 매우 느린 회선(回旋)을 나타내다가 그 이상의 수고(樹高)에서는 매우 빠른 회선(回旋)으로 상승됨을 알 수 있었다. 9. 수액유량(樹液流量)(SF)은 SF=1.37AV 식(式)으로 나타났고, 이 식으로 구한 수액유량(樹液流量)은 우세목(優勢木)이 준우세목(準優勢木)과 열세목(劣勢木)보다 현저히 높았다. 10. 1ha의 임분(林分)에 대한 1일의 증산량(蒸散量)의 구성비율(構成比率)은 낮이 83%, 밤이 17%였고, 증산량(蒸散量)은 약 30.8ton/ha/day이었다. 11. 1ha의 월별(月別) 증산량(蒸散量)은 8월이 1,194ton/ha/month로 가장 많았고, 5월이 386ton/ha/month로 가장 낮았다. 또 1ha의 연간(年間) 증산량(蒸散量)은 3,983ton/ha/yr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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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光陵) 활엽수(闊葉樹) 천연노령림(天然老齡林)과 침엽수(針葉樹) 인공유령림(人工幼齡林) 그리고 양주(楊洲) 사방지(砂防地) 혼효유령림(混淆幼齡林)의 수관통과우량(樹冠通過雨量), 수간유하량(樹幹流下量) 그리고 차단손실량(遮斷損失量)에 관하여(I) - 실험적(實驗的) 측정결과(測定結果)를 중심(中心)으로 - (Throughfall, Stemflow and Interception Loss of the Natural Old-growth Deciduous and Planted Young Coniferous in Gwangneung and the Rehabilitated Young Mixed Forest in Yangju, Gyeonggido(I) - with a Special Reference on the Results of Measurement -)

  • 김경하;전재홍;유재윤;정용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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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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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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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운용하는 경기도 광릉시험림 내 활엽수 천연노령림과 침엽수 인공유령림 그리고 양주 사방지 혼효유령림의 수관통과우량, 수간유하량, 그리고 차단손실량을 조사하여 앞으로 임상변화가 임내우 및 차단손실량에 미치는 영향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전산모델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 대상유역인 활엽수 천연노령림은 활엽수 천연림을 대표할 수 있으며, 잣나무와 전나무림으로 구성된 침엽수 인공유령림은 1976년 조림지로서 침엽수 인공림을 대표할 수 있다. 또한 양주 사방지 혼효유령림은 1974년 사방공사를 실시한 후 현재까지 보전되어 온 임분으로 사방림을 대표할 수 있다. 조사는 2003년 3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실시하였으며, 겨울에는 측정을 중지하였다. 임외장우량은 전도형 자기우설량계로 측정하였으며, 임내우량은 임분 내에 $10m{\times}10m$의 표준구를 설정하고 수관통과우량과 수간유하량을 전도형 측정기와 CR10X 데이터 로거를 이용하여 30분 단위로 측정하였다. 약 2년간 자료를 종합한 결과, 임외강우량에서 수관통과우량과 수간유하량을 뺀 차단손실량은 잣나무림이 임외강우량(1,629.5 mm)의 37.2%인 606.6 mm로 가장 많았으며, 혼효림이 임외강우량(1,363.5 mm)의 22.6%인 308.6 mm로 가장 적었다. 수간유하량은 혼효림이 임외강우량의 10.7%로 가장 많았으며, 잣나무림이 2.4%로 가장 적었다. 임외강우량과 수관통과우량 간의 관계는 모든 조사구에서 직선회귀식으로 나타났다. 직선회귀식의 기울기인 평균 수관통과율은 수관울폐도에 따라 66%에서 77%까지 분포하였다. 임외강우량과 수간유하량은 수관통과우량에 비해 편차가 크긴 하지만 모든 조사구에서 직선회귀식으로 나타낼 수 있었다. 임외강우량이 수간유하량으로 전환되는 비율은 잣나무림이 2%로 가장 낮았고 혼효림이 12%로 가장 높았다. 수간저류능은 활엽수림이 0.21 mm로 가장 높은 반면에 잣나무림이 0.003 mm로 가장 낮았다. 대체로 수간유하량은 침엽수림보다 활엽수림에서 많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임분구조에서 활엽수림이 수피가 매끄럽고 가지의 각도가 가파르기 때문이라고 판단되었다. 차단손실량은 임외강우량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조사구에서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활엽수림과 혼효림의 경우 전나무림과 잣나무림에 비해 차단손실량의 편차가 크게 나타났는데, 이는 활엽수림과 혼효림이 계절적으로 낙엽에 의해 엽면적지수가 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로 임분구조에 따라 임내우인 수관통과우량과 수간유하량, 그리고 차단손실량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차단손실량을 산정하기 위한 전산모델은 임분구조에 따른 차단손실량의 변화를 나타낼 수 있어야 하며, 이는 임상별 특성과 엽면적지수 등을 매개변수로 한 모델이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화살, 남천, 차, 초피나무 4유용수종(有用樹種)의 종자(種子) 발아촉진처리(發芽促進處理)가 포지발아(圃地發芽)와 유묘(幼苗) 생장(生長)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he Seed Treatment on Field Germination and Seedling Growth in four useful species, Euonymus alatus, Nandina domestica, Thea sinensis and Zanthoxylum piperitum)

  • 구관효;최재식;윤기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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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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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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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새 순(筍)이나 수피(樹皮), 열매 등(等) 식(食) 약용(藥用)으로 이용(利用)하고 있는 화살나무를 비롯한 4수종(樹種)의 종자(種子)에 대하여 포지(圃地) 발아율(發芽率)을 높이는 방법(方法)을 알아보기 위행 화살나무, 차나무, 초피나무의 종자(種子)는 10월(月) 중순(中旬)에서 11월(月) 중순(中旬) 사이에 채취(採取)하여 정선(精選)한 후(後) Pon-Pon, $H_2O_2$, $GA_3$, 종피파쇄(種皮破碎) 등(等)으로 처리(處理)하여 노천매장(露天埋藏)(119일(日)-134일(日))을 하였다가 3월(月) 29일(日) 시험포지(試驗圃地) 파종(播種)하였으며, 남천 종자(種子)는 11월(月) 하순(下旬에) 채취(採取)하여 Growth chamber에서 저장온도(貯藏溫度)($4^{\circ}C$, $25^{\circ}C$, $32^{\circ}C$), 저장기간(貯藏期間)(7일(日), 15일(日), 21일(日))별(別)로 처리(處理)한 후(後) 유리온실(溫室) 내(內)의 파종상자(播種箱子)($55{\times}45{\times}15cm$)에 파종(播種)하여 보관(保管)하던 중(中) 5월(月) 초(初)부터는 노지(露地)에서 관리(管理)하였다. 수종별(樹種別), 종자(種字) 발아촉진처리별(發芽促進處理別)로 발아(發芽) 생장(生長)한 묘목(苗木)을 파종(播種)한 당년(當年) 10월(月) 중순(中旬)에 굴취(掘取)하여 발아율(發芽率)과 유묘(幼苗) 생장(生長)을 조사(調査) 분석(分析)하였다. 종자(種子) 발아촉진처리별(發芽促進處理別) 포지(圃地) 발아율(發芽率)에서 화살나무는 $GA_3$ 처리(處理) 후(後) 노천매장(露天埋藏)한 처리구(處理區)에서 당년(當年) 발아율(發芽率) 67.1%로 일반(一般) 노천매장(露天埋藏) 처리구(處理區) 18.4%보다 높은 발아율(發芽率)을 보여 유의적(有意的)인 발아촉진(發芽促進) 효과(效果)가 인정(認定)되었다. 차나무 종자(種子)는 종피파쇄(種皮破碎)나 $H_2O_2$ 처리(處理) 후(後) 노천매장(露天埋藏)한 처리구(處理區)와 일반(一般) 노천매장처리구(露天埋藏處理區) 간(間)에 뚜렷한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아 노천매장(露天埋藏) 만으로도 충분한 발아촉진(發芽促進) 효과(效果)가 인정(認定)되었다. 초피나무 종자(種子)의 경우 Pon-Pon 처리(處理) 후(後) 노천매장(露天埋藏)한 처리구(處理區)에서 당년(當年) 발아율(發芽率) 80.3%로 일반(一般) 노천매장(露天埋藏)한 처리구(處理區)의 12.4% 보다 유의적(有意的)인 차이(差異)가 있었다. 남천 종자(種子) $32^{\circ}C$에서 7일간(日間) 저장(貯藏)한 처리구(處理區)가 $4^{\circ}C$에서 7일간(日間) 저장(貯藏)한 처리구(處理區)보다 5개월(個月) 정도 조기(早期)에 발아(發芽)되면서 발아율(發芽率)도 높게 나타났다. 포지(圃地)에 파종(播種)한 종자(種子)의 발아최성기(發芽最盛期)는 화살나무(32일(日))>초피나무(49일(日))>차나무(83일(일))>남천(87일(日)) 순(順)이었다. 포지(圃地)에서 발아(發芽)한 실생묘목(實生苗木) 생장량(生長量)은 종자(種子) 발아촉진처리(發芽促進處理)의 효과(效果)로 발아(發芽)가 빠른 처리구(處理區)에서 양호(良好)하였다. 실생묘(實生苗)의 연(年) 생장시간(生長時間) 중(中)에서 가장 왕성(旺盛)한 생장(生長)을 보인 최대생장(最大生長) 기간(期間)은 화살나무는 종자발아(種子發芽) 후(後) 72일(日) 경(傾)인 6월(月) 하순(下旬)부터 7월(月) 중순(中旬)사이이고, 초피나무는 59일(日)째인 6월(月) 하순(下旬)부터 7월(月) 중순(中旬) 사이였으며 차나무는 54일(日)째인 8월(月) 중순(中旬)부터 9월(月) 중순(中旬)사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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