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신축공사 흙막이 가시설 현장에 근접 매설된 상수관의 누수 및 파열 사고로 인접 건물이 공사현장 방향으로 58~188mm 기울어졌으며, 지중수평경사계 계측결과 21.07.20일 22.64mm가 21.10.18.일 101.46mm로 급격하게 78.82mm의 큰 수평 변위가 발생되었으며, 이로 인해 흙막이 가시설의 사보강재가 변형되고 토류판 일부가 파손되었다.
반월상 연골의 수평 파열은 대개 외측의 관절막까지 이환될 경우가 많고, 여러 방향으로 찢어진 소견이 많으며, 상부와 하부의 두 연골편 중 안정성이 보존된 부위를 보존해야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어떠한 모양의 파열보다도 치료가 기술적으로 어렵다고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이 같은 수술시 관절경칼을 이용하여 전각 연골 파열부의 외측에 위치한 연골 경을 인대에 약 5mm 정도의 절개를 가한 후, 절개 부위를 통하여 Retrograde punch를 수평 파열된 전각의 하부 연골편의 밑으로 밀어넣어 전각의 하부 연골편 내연부터 절제하여 외측 관절막 방향으로 필요한 만큼의 연골을 모두 절제하였다. 저자들은 내측 또는 외측 반월상 연골의 전각에 발생한 깊은 수평 파열에서, 기존의 관절경 수술 방법으로는 상부의 연골편을 남기면서 하부의 연골편을 적절히 절제하기 힘든 경우 간단히 사용될 수 있는 관절경 전각 하부 연골편 절제술을 고한하여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목적 : 슬관절에 반월상 연골 낭종에 대한 관절경적 감압술과 동반된 반월상 연골 파열에서 시행한 절제술 또는 봉합술의 임상적 결과에 대해 분석하여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4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반월상 연골 낭종으로 진단되어 관절경적 치료를 받은 19명, 19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5례, 여자가 14례였고 평균 연령은 38.9세(22세$\~$58세), 평균 추시 기간은 18개월(3개월$\~$36개월)이었다. 주된 증상은 슬관절의 동통, 압통, 종창이 각각 18례, 13례, 4례에서 보였으며, 7례에서 종물의 촉지가 가능하였다. 반월상 연골 파열을 동반한 16례는 반월상 연골 부분 절제술 또는 봉합술과 함께 슬관절 내로 낭종의 감압술을 시행하였고, 낭종만 보였던 2례는 관절경적 낭종 감압술만을 시행하였으며, 1례는 반월상 연골 부분 절제술과 관혈적 낭종 제거술을 시행하였다. 평가는 수술 전후 증상의 소실여부, 슬관절의 운동범위, Tegner 활동도와 Lysholm score 및 낭종의 재발 여부를 조사하였다. 결과 : 낭종의 위치는 외측이 12례$(64\%)$, 내측이 7례$(36\%)$였고 외측은 주로 전방에, 내측은 주로 후방에 위치하였다. 17례$(89.5\%)$에서 반월상 연골의 파열이 동반되었는데 내측이 7례, 외측이 10례로, 2례는 반월상 연골 파열을 동반하지 않았다. 파열 양상은 수평 파열이 9례, 수평 및 판상 파열이 2례, 판상 파열이 1례, 양동이 손잡이 형 파열이 1례, 복합 파열이 4례였다. 전례에서 수술 후 동통의 소실과 Tegner 활동도는 수술 전 평균 3.3점에서 수술 후 5.5점으로, Lysholm score는 수술 전 평균 68.5점에서 수술 후 93.4점으로 향상되었다 평균 18개월(3개월$\~$36개월) 추시 상 낭종이 재발된 경우는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반월상 연골 낭종의 12례$(64\%)$가 외측에 발생하여 내측에 비해 많았으며 17례$(89.5\%)$에서 반월상연골 파열이 동반되었고 파열의 형태는 수평 파열이 15례$(79\%)$로 가장 많았다.
슬관절에서 외측 원판형 연골판은 흔히 발견되고 있으나, 내측 원판형 연골판의 빈도 및 보고가 드물다. 본 증례에서는 수평 파열과 더불어 상순에 국한된 변연부 파열이 관찰되었으며 이는 정상의 반월상 연골뿐만 아니라 원판형 외측 반월상 연골에서도 보기 드문 형태이다. 다른 정상 연골판이나 원판형 외측 반월상 연골 파열의 형태와 비교하여 본 증례의 파열 기전을 논하였다.
목적 : 본 논문의 목적은 반월상 연골 파열의 치료에서 meniscal arrow의 역할을 분석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5월부터 1998년 8월까지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어 meniscal arrow를 사용하여 봉합한 22명 22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추시 기간은 평균 14.7개월(7~22개월)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7세(18~51세)였다. 성별은 남자 19명, 여자 3명이었고 우측이 12례, 좌측이 10례였다. 동반손상은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16례, 내측 측부인대 손상이 1례였으며, 파열위치는 후각부가 19례, 중앙부가 3례였다. 연골판의 파열 형태는 종파열이 14례, bucket handle형 파열이 7례, 수평 파열은 1례였고, 환자 1례당 봉합을 위하여 사용된 meniscal arrow는 평균 2.5개(1-4개)였다. 임상적 결과의 판정은 Tapper와 Hoover의 분류를 기준으로 하였고, 술 후 운동범위를 측정하였으며, 동통, 잠김, 불안정 등의 주관적 증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또한 수술시 연골 봉합술에 소요된 시간을 측정하였다. 결과 : 임상적 결과는 우수가 16례, 양호가 4례 그리고 보통이 2례 였다. 최종 추시시 운동 범위는 평균 135도(120~140도)였으며 1례를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동통, 잠김, 불안정 등을 호소한 례는 없었다. 수술시 연골의 봉합술에 소요된 시간은 평균 25분(15-40분)이었다. 22례 중 이차 관절경을 시행한 환자 3례 모두에서 파열 부위는 완전 치유되어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 Meniscal arrow는 반월상 연골 파열에 대하여 동반손상이나 파열부위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논문에서는 경간장이 30 m인 표준 PSC I 거더의 정착부 거동을 평가하기 위한 실험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표준 PSC I 거더의 정착부 파열보강철근은 텐던 긴장으로 인한 단부 콘크리트의 응력흐름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 한 채 설계되었고, 과대보강으로 인해 콘크리트 타설 시 작업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표준 PSC I 거더와 동일한 단면을 갖는 실험체 3개를 제작하여 인장실험을 수행하였다. 각 실험체의 파열보강철근은 100 mm, 200 mm, 300 mm 간격의 격자형으로 배근되었다. 실험결과, 파열균열 긴장력은 모든 실험체에서 설계 긴장력의 1.6배 내외로 나타났고, 파열균열은 정착단부 내부에서 수직방향으로 발생하였다. 또한 설계 긴장력의 2.7배까지 긴장력을 도입한 결과, 파열보강철근 간격이 300 mm인 실험체의 일부 수평방향 파열보강철근만 항복되었다. 따라서 표준 PSC I 거더의 정착부 파열보강철근은 도로교설계기준에서 제한하고 있는 최대 간격 300 mm를 만족시키는 것만으로도 파열력에 대한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치조골 파열은 전체 구개파열 환자의 약 75% 정도 발생하며 발생원인은 유전적 요인이 강하며 환경적 요인으로 모체의 영양장애, 방사선조사, 스테로이드투여, 저산소증, 양수변화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등을 들 수 있다. 치조골 파열시 상악골의 전후방관계의 전방골결손 및 수평관계의 후방골결손, 인접치아에 대한 골지지력 결여, 측절치의 조기결손, 그리고 안모의 외형에도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다. 치조골 파열에 대한 골이식은 치조골을 안정시키고, 치조골의 연속성 도모 및 인접치아에 대한 골지지와 치아상실 예방 및 비익저부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골이식은 시기에 따라 2세미만에 실시하는 일차 골이식술, 2세에서 5세사이에 시술하는 조기 이차 골 이식술, 5세에서 16세 사이에 실시하는 이차 골 이식술, 그리고 16세 이후에 실시하는 말기 이차골 이식술 등이 있으며 이중 혼합치열기인 5세에서 16세 사이에 실시하는 이차골 이식술이 가장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교실에서는 치조골 파열환자에 자가망상골을 이용한 골이식술을 시행하여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목적: 퇴행성 내측 반월상 연골 퇴행성 파열 시 방사형 파열의 동반 여부 시 연골 후각부의 두께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2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만 40세 이상에서 내측 반월상 연골의 퇴행성 변화 또는 파열이 자기공명영상으로 확인된 17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 57예, 여자 113예였고, 평균 연령은 55세였으며, 수평 파열과 함께 방사형 파열이 동반된 군(Group A), 연골 후각부의 횡 파열만 있는 군(Group B), 파열 없이 내측 반월상 연골의퇴행성 변화만 확인된 군(Group C) 으로 구분하여 후각부의 두께를 측정하고 연골의 퇴행정도를 grade 1, 2, 3로 평가하였다. 결과: 시상면에서 측정한 내측 반월상 연골 후각부의 평균 두께는 A, B, C 군이 각각 7.44 mm, 6.52 mm, 6.04 mm였고, A군이 B, C군보다 의미있게 연골 후각부의 두께가 증가하였으며 B군도 C군과 비교하여 연골 후각부의 두께가 증가하였다. 반월상 연골의 퇴행 정도는 A군이 가장 높았으며 A군이 B, C군보다 퇴행 정도가 의미있게 높았지만 A군과 B군과의 차이는 없었으며, B군이 C군보다 퇴행 정도가 높았다(p<0.05). 결론: 방사형 파열이 동반된 내측 반월상 연골 퇴행성 파열 시 반월상 연골 후각부의 두께가 증가하므로 치료 시 이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내측으로 퇴축된 대범위 이상의 회전근 개 파열은 대범위 파열과 광범위 파열, 봉합이 불가능한 파열을 포함한다. 봉합 이 가능한 경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관절경 하 봉합술이나 개방적 봉합술을 시행할 수 있다. 그러나 관절경 감시하의 봉 합법은 무척 인내를 요하며 장기간의 긴 학습곡선을 필요로 한다. 봉합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관절경 하에서 변연절제술(debridement)이나 부분 봉합술(partial repair)을 시행할 수 있고, 때로 광배근 이전술이나 역형 인공관절술을 시행할 수 도 있다. 관절경 하에서 변연절제술(debridement)은 국소 마취제의 견봉하 주사후에 통증의 완화와 운동범위의 향상을 경험한 환자들에게 일시적인 호전을 얻을 수 있다. 역시 봉합이 불가능 할 경우에 관절경하에서의 부분 봉합술(partial repair)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상견갑 신경의 신연에 의한 생리적 신경차단(suprascapular nerve traction neurapraxia)이 있는 경우에 특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건 이식은 수평까지 어깨를 들어 올릴 수 있을 정도의 경도에 서 중등도 근력 약화의 경우에 장기적인 치료로 사용될 수 있다. 전상방 회전근 개 파열에 대하여 대흉근(Pectoralis major sternal head)의 근 이전술이 사용될 수 있으며, 후상방 회전근 개 파열의 경우에는 광배근(Latissimus dorsi) 근 이전술이 사용되고 있다. 역 견관절 치환술(Reverse Shoulder Prosthesis)은 어깨 관절의 근력이 극도로 약화된 가성 마비 (pseudoparalysis)에서 유용한 치료로 사용될 수 있다. 저자들은 내측으로 퇴축된 대범위 이상의 회전근 개 파열에서 관절경하 봉합법의 시행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하였으며, 봉합이 불가능한 파열의 경우에 변연절제술, 부분 봉합 및 건 이전술과 역 견관절 치환술의 이용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하였다.
슬관절의 반월상 연골 낭종은 흔하지 않은 병소로 내측보다는 외측 반월상 연골에 더 흔하게 발생하며, 대개 반월상 연골의 수평파열과 동반되어 있다. 본 증례는 특별한 외상력 없이 내측 반월상 연골의 퇴행성 변화와 후 외측부에 종 파열 및 후각부의 횡파열과 동반된 독립된 2개의 반월상 연골 낭종을 가진 24세 남자 환자로, 관절경을 이용한 낭종 감압술과 반월상 연골 봉합술로 치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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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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