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北韓)은 최근 식량 및 에너지의 부족으로 외화의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수출(輸出)이 1991년 이후 부진을 보여 극심한 외화난(外貨難)을 겪고 있다. 본고(本稿)에서는 최근 북한의 수출이 격감한 원인을 분석하고 그 원인들에 대한 전망을 내림으로써 북한이 무역을 통하여 당면한 외화난을 타개할 수 있을 것인지를 알아보았다. 최근 북한의 수출이 격감한 것은 구(舊)사회주의권으로부터의 수입수요(輸入需要)가 감소(減少)한 것보다는 주요 수출시장에서 북한상품의 시장고유율(市場古有率)이 감소한 것이 보다 중요한 원인(原因)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루블화(貨)의 평가절하, 경화결제 외에도 북한의 전반적인 수출능력의 하락(下落)이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수출의 부진요인들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므로 북한의 무역이 활로(活路)를 찾기 위해서는 개혁(改革) 개방(開放)이라는 근본적인 치유책을 통하여 생산력확대(生産力擴大) 및 외자유치(外資誘致)를 이루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북한의 EU에 대한 수출만은 위탁가공(委託加工)을 중심으로 하여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여 왔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세 역시 곧 자본재(資本財) 부족의 한계(限界)에 부닥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외자유치가 절대적일 것으로 보인다. 결국 북한이 무역을 통해 당면한 외화난을 타개할 수 있을지는 본격적인 개혁(改革) 개방(開放)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국내 실물경기는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투자 중심으로 내수가 완만하게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내수는 설비투자가 부진한 반면 건설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체 성장을 주도하고 있고, 민간소비는 완만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수출은 전년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 중이나, 금년들어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다. 전체적으로 수출 부진에 따른 성장 둔화를 건설투자가 보전하는 구조로, 경제성장의 건설투자 의존이 심화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2017년 세계경제는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전년보다 소폭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선진권의 경우 비교적 꾸준하고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나, 중국은 완만한 성장 둔화 추이가 이어질 전망이다. 유가는 세계경제의 소폭 개선과 OPEC의 감산 합의 등으로 2017년 중 평균 배럴당 50달러 내외로 높아질 전망이며, 원/달러 환율은 연중 비교적 높은 변동성을 보이겠지만, 연평균 기준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1,150원대)이 예상된다. 2017년 국내경제는 수출 부진이 다소 완화되겠지만, 2016년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건설투자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구조조정 등이 민간소비 증가를 제약하면서 전년보다 약간 낮은 2.5% 내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비로는 상${\cdot}$하반기 비슷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전년 패턴의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비 성장률은 소폭의 上低下高 흐름이 예상된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신정부의 정책 기조와 연준의 금리인상, 중국의 성장 둔화 폭 확대 가능성 등이, 국내적으로는 가계부채 문제와 구조조정 여파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유가 반등에 따른 소득 증가세 둔화, 가계부채 부담, 구조조정 여파 등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전년보다 소폭 낮은 연간 2% 내외의 증가세가 예상된다. 설비투자는 수출 부진의 완화에 힘입어 소폭 증가세가 예상되며, 건설투자는 전년의 높은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와 건설규제 등에 따라 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수출은 세계경제의 소폭 개선과 유가 반등에 따른 단가 하락세 진정 등으로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나, 매우 완만한 흐름이 예상된다. 2017년 수출은 2.1%, 수입은 3.6% 증가하면서 무역수지는 전년보다 약간 줄어든 857억 달러의 흑자를 보일 전망이다.
Moon, Soo yeon;Park, Ji Yun;Park, Jin;Lee, Yeon ju
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of Computer Inform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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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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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09-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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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본 논문에서는 불매운동에 따른 스마트폰의 수출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019년에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로 일어난 한국의 불매운동에 대응하여 역으로 일본에서 한국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난 바 있다. 이 사례를 활용하여, 한국의 일본 수출에 얼마나 타격을 입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연구 과정 전반에 걸쳐 수출물품 중 스마트폰의 수출량과 시장 점유율의 변화추이를 살펴보면서 불매운동과 스마트폰의 수출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이를 통해 불매운동이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과 극복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In this study, we research for characteristics of exportation of Korean TV dramas during 10 years. During this decade, media environment has been changed significantly : platforms have been increased and viewing attitude have been also changed. We will find out these changes in TV exportation : types of TV rights, price per countries, frequency of trade per countries, etc. For this, export records of 2 Korean TV stations from 2005 to 2014 have been obtained. As a result, export countries have been diversed, price have been increased and types of TV rights also have been various.
미국은 세계 최대의 사료곡물 생산국인 동시에 최대소비국이기도 하다. 풍부한 곡물생산국으로서의 우위성을 살려서 축산물 생산량도 세계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옥수수는 미국이 세계생산의 41.6%, 수출의 68.29%를 차지할 정도로 미국에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결과로 미국에서 기상이변 등에 의한 생산변동이 세계가격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미국의 대표적 사료곡물인 옥수수를 중심으로 생산주기와 수급추이, 유통경로, 사료용 이용현황 등에 대하여 최근 상황을 정리한다.
This paper analyses the market shares and the export similarity indexes (ESI) of Korea, Japan and China in ASEAN, and then identifies the determinants of Korea's exports to ASEAN countries using single equation cointegration approaches, such as fully modified OLS (FMOLS), dynamic OLS (DOLS), and canonical cointegration regression (CCR). Various regression results are as follows: As expected, Korea's real exports tend to increase as importing country's GDP grows. The competing third country's currency depreciation affects Korea's exports differently from country to country. Most notably, it doesn't significantly affect Korean exports in Malaysia, Indonesia and Thailand. These results suggest that bilateral or third country exchange rates are not that important or decisive factors to determine Korea's exports to ASEAN countries in the long-run while economic growth in ASEAN countries matters most.
본고에서는 신흥개도국을 대표하는 BRICs에서의 일반기계산업 대일(對日) 교육 경쟁력을 수출 규모 및 경합도 추이를 통해 분석하였으며, 특히 해당 국가에서의 FTA 체결에 대한 품목별 관세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장 진출 확대를 꾀하기 위한 10대 전략품목을 도출하였다. 10대 전략품목은 내연기관(713), 건설광산기계(723), 섬유기계(724), 금속절삭공작기계(731), 금속가공공작기계(733), 기타 금속공작기계(737), 냉동공조기계(741), 기체 및 가스펌프(743), 운반하역기계(744), 동력전달장치(748)이며, 이들 품목에 대한 정보와 민간 차원의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및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여 이머징 마켓에서의 일반기계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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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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