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면과 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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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박탈과 운전 지속시간에 의한 피로가 운전 수행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Fatigue Induced Both by Sleep Deprivation and Time-On-Task on Driving Performance)

  • 이재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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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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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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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운전자의 피로에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지는 수면 부족(수면 박탈)과 운전 과제의 지속 시간이 운전자의 운전 수행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운전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차량에 대한 종적 통제 측면에서 보면 대부분의 실험 조건들에서 운전자들은 요구된 운전 속도 보다 더 빠르게 운전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수면이 박탈된 상태로 60분 이상 운전한 조건에서의 운전자들은 다른 조건에 비해 목표 운전 속도에 밑도는 운전 속도로 운전하였을 뿐만 아니라 운전 속도의 변산성도 가장 컸다. 둘째, 차량에 대한 횡적 통제 측정치들에서 보면, 수면 박탈이나 운전 지속 시간에 의해 피로 정도가 증가할 경우 차량의 횡적 통제에 대한 운전자들의 수행은 일반적으로 저조해지는 것으로 보이지만 수면 박탈 조건에서 1시간 이상 운전한 운전자들은 중앙선으로부터 떨어져 운전함으로써 다른 조건에 비해 차선 침범 빈도가 상대적으로 더 적었던 반면 차선 안에서의 좌우 흔들림은 더 컸다. 셋째, 피로 정도에 대한 운전자의 주관적 평정 결과, 운전자들의 주관적 피로도는 정상 수면 조건보다는 수면 박탈에서, 그리고 운전 지속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가산적으로 증가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피로한 운전자들이 운전 수행의 몇몇 측면에서 운전 피로를 보상하여 운전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전반적으로는 운전 피로에 의해 운전 수행의 질이 저하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야간 수면 중 약한 인공 빛 노출이 피로도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Dim Artificial Light at Night (dALAN) Exposure during Sleep on Human Fatigue)

  • 조아름;조철현;윤호경;문정호;이헌정;김린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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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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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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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 적 : 야간 빛 노출은 현대 사회에서 만연해 있으나 야간 수면 중 약한 빛 노출(dim artificial light at night, dALAN)이 피로도에 미치는 영향은 잘 인지되고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수면 중 약한 빛 노출이 인간의 피로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1세에서 29세까지의 건강한 남성 지원자 총 30명을 연구에 모집하였다. 그들은 빛 강도에 따라 두 그룹(Group A : 5 lux와 Group B : 10 lux)으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연구 결과 자료는 빛 노출이 없는 밤(Night 1)과 두 가지 다른 약한 빛(5 혹은 10 lux)에 노출된 밤(Night 2) 다음 날 자가 보고된 피로도 척도를 통해 수집하였다. 결 과 : 야간 수면 중 약한 빛 노출은 전반적인 피로도(F = 19.556, p < 0.001)와 안구 불편감(F = 5.671, p = 0.028)의 증가와 유의하게 연관성이 있었다. 결 론 : 본 연구팀에서는 야간 수면 중 약한 빛 노출이 인간의 피로도에 일부 측면에서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야간 수면 중 약한 빛 노출이 인간의 피로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뇌졸중 환자의 수면, 피로감 및 삶의 질과의 관련성 연구 (Correlations Among the Sleep, Fatigue an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stroke)

  • 장연식;김희동;정현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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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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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02-6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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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수면, 피로감 및 삶의 질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뇌졸중 환자 37명의 수면의 질, 수면 만족도, 피로감, 삶의 질을 설문조사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피어슨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수면의 질은 수면 만족도와 피로감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졌고, 수면 만족도는 피로감과 삶의 질에 상관관계가 있는 결과를 가졌다. 뇌졸중 발병 후 대부분 수면장애를 경험하고, 수면의 질과 만족도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고,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은 낮아지는 것을 보였다. 효과적인 작업치료 중재에 있어, 수면관련 요인들의 고려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전수면박탈이 정상인의 불안, 기분, 졸리움 및 피로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otal Sleep Deprivation on Anxiety, Mood, Sleepiness and Fatigue)

  • 이헌정;김린;조숙행;서광윤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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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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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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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저자들은 40시간의 전수면박탈을 시행하여 수면 박탈이 정상인의 불안, 기분, 졸리움, 피로감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를 평가하고, 동시에 개인의 평소의 불안 성향이 수면박탈에 의한 상태불안, 기분, 졸리움, 피로감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대학생 중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며 수면각성주기에 이상이 없는 자원자 29명(남:여=22:7, 평균 연령=$24.59{\pm}1.35$)을 대상으로 하였다. 피험자들은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한 후 기상하였으며 이후 다음날 오후 10시까지 총 40시간동안 수면박탈을 시행하였다. 상태-특성불안척도, 일반기분척도, 스텐포드 졸리움 척도, 피로도 설문을 3시간 간격으로 시행하였으며 이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였고, 또한 피험자의 평소 불안성향에 따라서 상태불안, 기분, 졸리움, 피로도의 변화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 지를 살펴보았다. 결 과 : 수면박탈에 따라서 상태불안은 증가하며, 기분은 부정적이 되며, 졸리움과 피로도가 증가하였다(p<.001). 특성불안이 높은 군과 낮은 군을 나누어 비교하였을 때, 상태 불안은 특성불안이 높은 군과 낮은 군간에 차이가 있었으나(p<.05) 상태불안의 증가 양상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기분은 특성불안이 높은 군과 낮은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나(p>.05) 기분의 변화의 양상과 특성불안사이에는 교호작용이 있어(p<.05), 특성불안이 높은 군에서 수면박탈에 따라서 기분의 악화가 심하였다. 또한 수면박탈에 의한 상태불안, 부정적 정서, 졸리움, 피로도의 변화는 새벽 4시에서 아침 7시 사이에 심한 악화를 보였다. 결 론 : 본 연구의 결과는 수면박탈이 졸리움을 유발하고, 부정적인 기분과 불안감 및 피로도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보여준다. 개인적 특성으로서의 특성불안의 수준에 따라 수면박탈에 의한 일반적 기분상태의 악화가 보여진다. 또한 수면박탈에 의한 상태불안, 부정적 정서, 졸리움, 피로도의 변화는 일주기 리듬의 영향으로 새벽에 심한 악화를 보여 실제생활에서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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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들의 피로, 스트레스와 수면의 질 관계 (The relation of fatigue, stress with quality of sleep among nursing students)

  • 정은자;이유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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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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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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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의 수면의 질을 조사하고,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설문도구는 피로증상척도, 한글판 스트레스 자각척도, 한국판 피처버그 수면의 질 평가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수면의 질 도구에서 제시한 절단점 점수를 기준으로 비숙면군과 숙면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대상자들의 수면의 질은 비숙면군 30.5%, 숙면군 69.5%이며, 피로는 4.39점 vs. 4.27점(t=577, p=.564), 스트레스는 22.2점 vs. 19.0점(t=3.565, p=.000), 수면의 질은 11.2점 vs. 5.7점(t=20.375, p=.000)이었다. 두 군간 수면의 질의 하위 영역 7개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비숙면군이 숙면군보다 피로가 높고, 수면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스트레스로 설명력은 22.1%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들의 적절한 수면을 위한 중재프로그램 계획시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남자 고등학생들의 아침-저녁형 수면 양상과 주간 졸음, 피로도와의 관련성 (Eveningness, Sleep Patterns, Daytime Sleepiness and Fatigue in Korean Male Adolescents)

  • 강시현;유한익;정석훈;김창윤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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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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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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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일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주기 리듬을 아침-중간-저녁형으로 구분하여, 각 유형 간에 야간 수면 패턴의 차이를 살펴보고, 주간 졸림 및 피로 정도를 비교해 보았다. 방 법: 일 남자 고등학교 2학년 전체 학생 501명을 대상으로 자가설문조사를 하였다. 아침-저녁형 평가를 위한 한국어판 조합척도(Korean translation of composite scale : KtCS), 주중 기상 시 어려움(difficulty awakening), 주중 기상 시 졸린 정도(morning drowsiness), 주간 졸림 척도(Epworth sleepiness scale, ESS), 피로 정도 척도(Fatigue severity scale, FSS)를 이용하였다. 결 과: 저녁형(5시간 36분, SD=63.3분)이 중간형(6시간 11분, SD=61.8분, p<0.001)이나 아침형(6시간 23분, SD=61.8분, p=0.029)에 비해서 주중 평균 수면시간이 유의하게 짧았다. 저녁형은 주중에 매일 낮잠을 자는 비율(16.8%, p<0.001), 카페인 섭취 비율(58.8%, p<0.001), 코골이 비율(18.5%, p=0.037)이 유의하게 높았다. 저녁형은 주간 졸림 정도(8.7, SD=3.2, p<0.001)와 피로도(4.4, SD=1.2, p<0.001)에서 중간형이나 아침형보다 더 높은 점수를 보였다. 결 론: 저녁형 학생들은 주중에 수면패턴이 불규칙하고, 가장 심한 수면 부족을 겪고 있으며, 낮잠 빈도가 높았다. 저녁형은 주간 졸림 정도가 더 심하고, 심한 주관적인 피로감을 보고하였다. 수면 유형 평가 및 동반 수면 질환 여부 검사 등 학생들의 수면 양상에 대한 적절한 관심과 교육,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사회심리적 요인 및 수면의 질이 피로수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분산 구조분석 (Covariance Structure Analysis on the Impact of Job Stress, Psychological Factors and Sleep Quality on Fatigue Symptoms among Fire Fighters)

  • 이현주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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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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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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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공분산구조분석을 이용하여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사회심리적 요인(A형 행동유형, 자기존중감, 통제신념) 및 수면의 질이 피로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공분산 구조분석 결과, 피로수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직무스트레스 요인에 이어, 사회심리적 요인, 수면의 질 순서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소방공무원의 피로수준이 직무스트레스, 사회심리적 요인, 수면의 질과의 인과관계가 성립됨을 시사한다. 따라서 소방공무원의 피로수준 감소를 위한 근무환경의 개선뿐만 아니라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소방공무원의 근무형태에 따른 수면의 질, 직무스트레스, 피로도, 직무만족 및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차이 (Differences in quality of sleep, job stress, fatigue, job satisfaction, an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ccording to the type of work in fire-fighting officers)

  • 최진;송연주
    • 한국응급구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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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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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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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소방공무원의 근무형태에 따라 수면의 질, 직무스트레스, 피로도, 직무만족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차이를 알아보고, 근무형태에 맞는 심리치료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본 연구는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소방공무원 32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5월 2일부터 5월 20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소방공무원의 근무형태에 따라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나, 수면의 질, 피로도 차이는 없었다.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낸 것은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근무형태였다.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수면의 질,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 피로도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은 수면의 질,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 피로도의 어려움을 함께 경험하고 있으므로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결 론: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소방공무원 근무형태에 따라 수면의 질, 직무스트레스, 피로도, 직무만족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심리치료 기초 자료를 제공할 때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이 좋아질 것이다.

국내 선종별 선박승무원 피로도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alysis of Crew Members Fatigue Survey for the Ship Types in Korea)

  • 양원재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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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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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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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승선 중인 해기사의 피로도 유발요인에 대한 현황과 개인별 피로도 자각증상 항목들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선종별로 분석하였다. 설문조사 분석결과 선종별로 많은 해기사들이 수면과 휴식시간의 부족을 겪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특히 날씨, 선체의 운동 및 진동, 소음, 거주시설 등 환경적 요인이 많이 작용하는 것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일부 선종의 경우는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당직근무를 수행하고 있었으며, 과다한 업무로 기인한 스트레스와 더불어 많은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영역별(육체적, 정신적, 감정적) 피로도 증상 측정항목에 대해서 일부항목의 경우는 많은 해기사들이 상당한 피로도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