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음 대 배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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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 음성 사용자들의 음성에 대한 음향학적 비교 분석 연구 (Acoustic Anlaysis of Voices in Professional Voice Users)

  • 노동우;백은아;황보명;정옥란
    • 대한음성학회지: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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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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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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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Mean F0, Jitter, Shimmer, and NHR were measured in 21 opera singers, 13 Korean traditional 'pansori' singers, and 21 non-singers. Four voice sampling conditions were ordinary /α/ prolongation, /α/ prolongation using vocal technique as if the subjects were singing, oral reading of the words of a song, and singing. One-way ANOVA and Sheffe post-hoc analysis were used to identify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groups. The mean F0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3 groups in all conditions except for the ordinary /α/ prolongation condition. The opera singers produced lower jitter and NHR compared to 'pansori' singers and non-singers only in the singing con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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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음성의 음향학적 분석에서 유성음 문장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linical utility of voiced sentences in acoustic analysis for pathological voice evaluation)

  • 김지성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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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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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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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장애음성의 평가에 사용되는 연속발화과제로서 유성음 문장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모음연장발성과제의 음향학적 측정치인 주파수 변동률(jitter percent, jitter), 진폭 변동률(shimmer percent, shimmer), 소음대배음비(Noise to Harmonic Ratio, NHR)와 유성음으로만 이루어진 연속발화과제의 음향학적 측정치로 캡스트럼 분석 측정치인 켑스트럼 피크 현저성(Cepstral Peak Prominence, CPP), 저주파수대고주파수 스펙트럼비(Low/High spectral ratio, L/H ratio)의 상관을 분석하였다. 음성장애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성음 문장의 음향학적 측정치인 CPP와 모음연장발성의 측정치인 jitter(r = -.624, p = .000), shimmer (r = -.530, p = .000), NHR(r = -.469, p = .000) 간에 유의한 상관이 나타났다. 이는 유성음 문장의 캡스트럼 측정치가 '연속발화 과제의 변동률 기반 분석 불가능', '분석구간과 길이에 따른 결과차이' 등 언어재활 임상현장이 가지고 있는 장애음성의 음향학적 분석의 제한에 대한 대안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성대에어로빅치료법이 음성장애환자의 음성개선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vocal aerobic treatment on voice improvement in patients with voice disorders)

  • 박준희;유재연;이하나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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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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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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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성대에어로빅치료법(vocal aerobic treatment, VAT)이 음성장애 환자의 음성 개선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은 후두스트로보스코피, 음성검사 상 음성장애로 진단된 20명(남 13명, 여 7명)이었다. 음향학적 평가는 CSL(computerized speech lab)의 MDVP(Multi-Dimensional Voice Program)와 VRP(Voice Range Profile)를 통해 평가하였다. 공기역학적 평가는 PAS(Phonatory Aerodynamic System)를 통해 평가하였다. MDVP를 통해 치료 전 후 기본주파수(Fo), 주파수변동률(Jitter), 진폭변동률(Shimmer), 소음대배음비(NHR)의 변화를 측정하였고, VRP에서는 치료 전 후 주파수 범위(Fo range), 강도범위(Energy range)를 측정하였다. PAS에서는 치료 전 후 폐활량(FVC), 최대연장발성시간(PHOT), 평균호기류율(MEAF), 성문하압(MPAP), 음성효율성(AEFF)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후두스트로보스코피에서는 치료 전 후 양측 성대의 규칙성, 대칭성, 점막파동, 진폭 변화 소견을 알아보았다. 음성치료는 총체적 음성치료 접근법 중 하나인 VAT 프로그램을 환자별로 주 1회 실시하였다. 환자별 평균 치료 회기는 6.5회였다. 연구결과, MDVP에서는 Jitter, Shimmer, NHR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p<.01, p<.05). VRP 결과, 주파수 범위에서 Hz와 Semitones이 치료 후 유의미하게 향상하였다(p<.01, p<.05). PAS 결과, FVC, PHOT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다(p<.01, p<.001). 후두스트로보스코피 결과 치료 후 기능적 음성장애, 인후두역류질환, 양성성대점막질환군에서 성대소견이 정상범주에 해당하였다. 따라서 VAT 프로그램은 음성장애환자의 음향학적 공기역학적 후두스트로보스코피 측면에서의 음성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후 연구에서는 동일 집단의 음성장애 환자에게 VAT 적용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객관적인 음성 개선뿐만 아니라 주관적 음성 개선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나아가 직업적 음성사용자를 대상으로 VAT 효과에 대한 적용연구가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