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아와 장애인

검색결과 1,031건 처리시간 0.027초

소아청소년기 치료저항성 강박장애의 치료적 접근 (THERAPEUTIC APPROACHES FOR TREATMENT RESISTANT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IN CHILDREN AND ADOLESCENTS)

  • 서현주;김붕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4권1호
    • /
    • pp.64-80
    • /
    • 2003
  • 지난 10년간 소아-청소년기 강박장애의 발병율, 유병율, 병태생리, 치료방법에 대한 연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소아-청소년기 발병 강박장애가 성인기 발병 강박장애와 다른 유형의 장애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소지가 많다. 최근의 뇌영상자료, 유전자료, PANDAS 연구 결과, 약물 치료결과에 대한 연구들을 종합해 보면, 소아-청소년기 발병 강박장애는 성인기 발병장애와는 구별되는 독특한 특성을 지닌 새로운 아형으로 이해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소아청소년기 강박장애가 갖는 독특한 특성은 틱장애의 높은 공존유병율, 강박장애-틱장애의 높은 가족력, 뇌영상에서 나타나는 지저핵 이상의 일관성 등을 생각할 수 있으며, 또한 다른 유형으로 연쇄구균 감염 후 자기면역기전과 연관되어 발생한다고 생각되는 PANDAS 등이 있다. PANDAS나 소아기 발병 강박장애는 모두 기존의 강박장애 치료제인 SSRI 단독 치료에는 낮은 반응성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아마도, 장애의 병태생리적 기전의 차이, 즉 소아기 발병의 경우 도파민 시스템의 장애가 동반되어 있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배경에 근거하여, 소아-청소년기 발병 강박장애의 특성을 요약하고, 이들 중 특히 일반적인 치료에 저항적인 환자군에 대한 치료 전략에 대해 논하였다. 강박장애의 임상적 다양성을 고려할 때, 소아-청소년기 강박장애를 강박장애의 새롭고 다른 아형으로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은, 강박장애의 원인, 병태생리, 치료의 기전을 이해하는 데에 보다 새롭고 폭넓은 시각을 제시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

  • PDF

틱 장애 및 소아기 발병 강박 장애 (TIC DISORDER AND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IN CHILDHOOD)

  • 홍현주;송동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6권2호
    • /
    • pp.183-191
    • /
    • 2005
  • 뚜렛 장애는 음성틱과 운동틱을 특징으로 하는 소아기의 대표적인 신경발달학적 행동장애이다. 소아기 발병 강박장애는 강박장애의 한 아형으로써 틱장애와의 연관성이 알려져 있다. 두 질환은 처음 진단시, $40\~75\%$에서 서로 공존질환으로서 발견되며, 유전학적으로도 관련성이 있으며 신경해부학적으로도 피질-선초체-시상 회로(cortico-striato-thalmic circuit)의 이상이 보고되며 증상적인 면에서도 유사점이 발견되고 있다. 최근 10여년 동안 틱장애와 소아기 발병 강박장애 영역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뚜렛 장애를 포함하는 틱장애와, 소아 청소년 발병 강박 장애에서 1) 임상 양상 2) 유전학 및 역학 연구 3) 뇌영상 연구 4)신경화학 5) 연쇄구균 감염 관련 소아기 자가면역성 신경정신과적 질환(pediatric autoimmune neuropsychiatric disorders associated with streptococcal infection : PANDAS)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 PDF

소아 배뇨장애와 야뇨증

  • 김성도
    • 학교보건
    • /
    • 통권26호
    • /
    • pp.21-28
    • /
    • 2006
  • 소아과 영역에서 주로 다루는 소아 배뇨장에는 뇌질환이나 척수손상 등의 신경학적 병변없이 나타나는 배신경인성 배뇨장애로서 주된 증상은 빈뇨, 급박뇨, 요실금, 야뇨등이 있다.

  • PDF

세보플루란 깊은 진정의 응급과 비응급적 사용에 관한 실태조사 (A Survey of Non-Emergency and Emergency Deep Sedation using Sevoflurane Inhalation for Pediatric or Disabled Patients)

  • 김승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1권1호
    • /
    • pp.18-26
    • /
    • 2014
  • 심한 불안이나 불수의적인 움직임으로 행동조절이 어려운 소아와 장애인의 치과치료를 위해 깊은 진정법이 고려된다. 응급 치과진료에 있어 세보플루란 흡입을 이용한 깊은 진정이 빠른 유도와 회복으로 인해 선호된다. 2013년 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세보플루란을 이용한 깊은 진정을 받은 소아와 장애인 121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하였다. 깊은 진정법을 사전 계획한 환자군과 소아외상이나 장애인의 특성 등으로 응급으로 시행한 환자군을 비응급 세보플루란진정군과 응급 세보플루란진정군으로 나누었다. 비응급 세보플루란진정을 받은 환자는 95명이었고 응급 세보플루란진정을 받은 환자는 26명이다. 두 군간에 성별, 나이, 진정법을 시행한 이유, 유도방법, 진정시간 및 치료시간, 치료내용, 진료과를 비교분석하였다. 비응급 세보플루란진정은 소아와 장애인의 행동조절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되었고 응급 세보플루란진정은 외상을 입은 어린 소아환자의 짧고 간단한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세보플루란을 이용한 깊은 진정은 점차적으로 전신마취의 사용을 줄이고 소아와 장애인 환자의 응급 치과진료에 유용한 방법이었다.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장애인의 치아우식증 실태와 관련요인 (DENTAL CARIES STATUS AND RELATED FACTORS AMONG DISABLED CHILDREN AND ADOLESCENT IN KOREA)

  • 정성화;김지영;박지혜;최연희;송근배;김영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5권1호
    • /
    • pp.102-109
    • /
    • 2008
  • 2004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전국 장애인 구강보건실태조사 자료 중 만 6-17세 사이의 소아 청소년 장애인 677명을 대상으로 하여 장애유형을 신체장애, 정신지체 및 감각장애로 분류한 후 이들의 치아우식증 실태를 파악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소아 청소년 장애인들의 전체 평균 우식경험영구치지수와 우식경험영구치면지수는 각각 3.06개 및 5.24면이었고, 각 연령대별 우식경험영구치지수와 우식경험영구치면지수는 6-8세는 0.90개 및 1.45면, 9-11세는 2.32개 및 3.76면, 12-14세는 3.63개 및 6.33면 그리고 15-17세는 4.93개 및 8.35면이었다. 또한 소아.청소년 장애인들의 우식경험영구치지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변수로는 연령, 잇솔질 횟수 및 잇솔질 의존도 그리고 저작 및 기능장애이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b=1.34, p<0.001), 잇솔질 횟수가 적을수록(b=-0.27, p=0.034), 잇솔질을 자력으로 하는 경우에(b=-1.43, p<0.001), 그리고 구강 내에 저작 및 기능장애가 있는 경우에(b=1.24, p=0.011) 우식 경험영구치지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우식경험영구치면지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변수는 연령, 잇솔질 횟수 및 잇솔질 의존도로, 연령이 증가할수록(b=2.49, p<0.001), 잇솔질 횟수가 적을수록(b=-0.66, p=0.024) 그리고 잇솔질을 자력으로 하는 경우(b=-1.75, p=0.042)에 우식경험영구치면지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우리나라 소아 청소년 장애인들의 치아우식증의 진행과 중증도를 감소시키기 위해 각 연령대별로 보다 효과적인 잇솔질 교습을 포함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 PDF

소아기 붕괴성 장애의 양상을 보이는 PANDAS 1례 (A CASE OF PANDAS WITH CHILDHOOD DISINTEGRATIVE DISORDER)

  • 조수철;성덕규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2권1호
    • /
    • pp.149-156
    • /
    • 2001
  • 베타 용혈성 A군 연구균(group A beta-hemolytic streptococcus)에 의한 류마치스성 열 이후에 Sydenham 무도병이 발현되는 환자 군에서 강박 증상 또는 틱 증상이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은 후, A군 연구균 감염과 강박 장애 또는 틱 장애 사이의 관계가 주목받게 되었다. A군 연구균 감염 후에 강박 증상 또는 틱 증상이 유발되는 환자들은 갑작스런 발병과 극적인 증상 악화를 보이고 사춘기 이전에 발병하며 무도병 모양의 운동 및 독특한 양상의 운동 과잉 등의 신경학적 이상을 보이고 또 그 경과가 악화 및 완화를 반복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런 임상적 특징을 보이는 소아 환자 군을 PANDAS(pediatric autoimmune neuropsychiatric disorders associated with streptococcal infections)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후 현재까지 강박 장애와 틱 장애뿐 아니라 주의력 결핍/과잉운동 장애, 신경성 식욕부전증, 신체이형장애 환자들이 PANDAS 범주에 속한다는 보고들이 있어 왔다. 본 증례는 7세까지 정상적인 발달을 보이다가 A군 연구균 감염 수개월 후부터, 인지 기능, 사회성, 언어 및 의사소통에 장애를 보이고 틱 증상과 함께 얼굴과 손발에 이상 운동을 보이는 환자를 기술하였다. 이에 저자들은 본 증례가 소아기 붕괴성 장애의 양상을 보이는 PANDAS 증례라고 생각되어 이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함으로써, PANDAS가 틱 장애, 강박 장애, 주의력 결핍/과잉운동 장애, 신경성 식욕부전증, 그리고 신체이형장애 등의 양상을 보일 뿐 아니라 소아기 붕괴성 장애의 양상을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보고하고자 한다.

  • PDF

소아의 조음장애

  • 김영태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106-112
    • /
    • 1996
  • 조음장애(articulation disorders)란 조음기관(예 : 혀, 입술. 치아, 입천장)을 통하여 말소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의 결함을 나타내는데, 이러한 조음장애를 보이는 아동은 '불명료한' 구어를 사용하게 되므로 해서 결국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나타내게 된다. 음소를 생략하거나, 다른 음소로 대치하거나, 또는 같은 음소내에서 소리를 왜곡시키는 조음 장애 현상들은 순수 조음 장애 아동들 뿐 아니라, 정신지체, 청각장애, 구개파열, 뇌성마비 등의 장애자들에게서 중복적인 결함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본고에서는 소아의 조음장애를 다루는 임상가가 알아두어야 할 관련 요인들, 조음 오류 평가.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 PDF

소아기 붕괴성 장애 1례 (A CASE OF THE CHILDHOOD DISINTEGRATIVE DISORDER)

  • 강병구;조수철;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7권1호
    • /
    • pp.110-119
    • /
    • 1996
  • 1908년에 Heller는 일정한 기간 동안 정상적인 발달 과정을 밟다가 발달적 퇴행을 하는 소아를 관찰한 후 '유아기 치매'라고 명명하여 보고하였다. 그러나 후속 연구가 부족하여 정확한 개념 정립이 안된 상태에서 그 명칭도 유아기 치매, Heller 증후군, 붕괴성 정신병, 붕괴성 장애, 소아기 붕괴성 장애 등 여러가지로 사용되어 왔다. 최근에 DSM-IV및 ICD-10에 의해 소아기 붕괴성 장애라는 독립된 진단명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그 개념, 특성, 자폐증 및 유사한 다른 병들과의 관련성, 그리고 병의 치료 및 예후 등에 대한 지식이 충분하지 못한 상태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아직 이 병에 대한공식적인 보고가 없는 실정이다. 본 저자들은 소아기 붕괴성 장애로 생각되는 1례를 경험하였기에 이것을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 PDF

불안증상을 보이는 환아에서 항우울제 투여로 유발된 조증삽화 (ANTIDEPRESSANT INDUCED-MANIC EPISODE IN ADOLESCENTS WITH PRECEDING ANXIETY SYMPTOMS)

  • 정동선;김정현;하규섭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6권1호
    • /
    • pp.124-131
    • /
    • 2005
  • 소아,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양극성장애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행동장애 뿐만 아니라 불안장애도 중복진단 비율이 높다. 불안장애 중 강박장애, 사회공포증, 공황장애, 분리불안장애가 많이 공존한다고 보고 되었지만 불안장애와 양극성장애 발생사이의 시간적 관련성에 관한 전향적이면서 믿을만한 연구는 드물다. 본 저자는 양극성장애에 선행한 불안증상에 대해 항우울제를 투여하였을 때 발생한 조증삽화 2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기분변화의 과거력이나 양극성장애의 가족력이 없어도 선행된 불안증상에 대해 항우울제를 사용할 때는 조증삽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심스럽게 처방해야 될 필요성이 있으며 향후 소아, 청소년 양극성장애와 불안장애 사이의 시간적 연관성과 약물학적 치료 지침에 대해 포괄적이며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PDF

소아 ${\cdot}$ 청소년 우울장애의 치료 (TREATMENT OF CHILD AND ADOLESCENT DEPRESSIVE DISORDERS)

  • 김자성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5권1호
    • /
    • pp.36-40
    • /
    • 1994
  • 소아 ${\cdot}$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우울장애는 복잡한 임상양상을 나타낸다. 이 장애의 역학, 임상 양상, 원인 등에 대하여 더욱 많은 논문들이 발표가 되고 이재가 되고 있으나, 치료에 대한것은 아직 잘 확립 되지 않았다 많은 수의 논문들에서 소아 ${\cdot}$ 청소년기의 우울장애는 성 인과는 다르게 치료를 해야 한다는 발표를 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 질환에 대하여 가능한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하여 검토를 하였으며, 임상가들을 위하여 체계적인 접근방식을 제공하였다. 또한 우울증의 치료지침을 제시하였다. 결론적으로 소아 ${\cdot}$ 청소년기의 우울장애의 치료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하여는 포괄적이고 전체적인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한다. 또한 우울증을 가진 개개인의 아동과 그의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치료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임상가는 가능하면 여러가지의 다양한 치료방식에 익숙해야 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