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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소비의 용도별 경제적 편익 평가 (Assessment of the Economic Benefits from Electricity Consumption)

  • 임슬예;박재형;유승훈
    • 에너지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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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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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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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전력은 인간의 생존과 산업생산에 있어서 필수적인 투입요소이다. 전력의 소비로부터 경제적 편익이 발생하며, 특히 전력소비의 경제적 편익은 전력과 관련된 정책의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정보로 활용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력소비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편익을 평가하고자 한다. 전력소비의 경제적 편익은 소비자 지출과 소비자 잉여의 합으로 구성되는 전력 수요함수 아랫면적이다. 이때 소비자 지출은 쉽게 관측되는 반면에 소비자 잉여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수요의 가격탄력성에 대한 정보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주택용, 산업용, 일반용 전력을 대상으로 하며, 문헌 조사를 통해 전력의 용도별 가격탄력성에 대한 정보를 유추한다. 용도별 전력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각각 -0.332, -0.351, -0.263으로 추정되었다. 2013년을 기준으로 추정된 전력 1kWh 소비의 소비자 잉여는 각각 191.54원, 143.44원, 231.91원이며, 2013년 기준 전력의 용도별 평균가격은 각각 127.02원, 100.70원, 121.98원이므로, 전력소비자의 경제적 편익은 각각 318.56원, 244.14원, 353.89원이다. 소비자 물가지수를 이용하여 이 값을 2014년 기준으로 환산하면 주택용, 산업용, 일반용 순으로 각각 321.96원, 246.75원, 357.67원이다. 이 값은 전력공급사업의 경제성 분석에서 중요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

선형지출체계 수요함수 추정을 통한 수송용 유류 종량세의 물가연동제 도입효과 분석 (Effects of Inflation Indexed Excise Duties on Transportation Fuel Consumption Using Demand Analysis based on the Linear Expenditure System in Korea)

  • 성명재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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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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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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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에너지세제개편이 종료된 2007년부터 매년 유류세의 종량세액을 소비자물가지수에 연동하여 자동조정해주었다는 가상적인 상황을 전제로 수송용 연료유(휘발유, 경유)의 소비량, 세부담(세수) 및 유류세의 소득재분배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 분석하였다. 일반균형적 관점에서 선형지출체계 수요함수를 설정하고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탄력성을 추정하였다. 2014년 가계동향조사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모의실험을 통해 추정한 결과, 유류세 물가연동제가 도입되었다면 2014년 현재 일반가계의 휘발유, 경유의 소비량은 각각 8.8%와 5.4% 축소되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일반적으로 소비세는 소득역진적이어서 부(-)의 소득재분배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지만 수송용 유류세는 소득분배구조를 소폭 개선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물가연동세제의 도입을 유류 소비량을 감소시키지만 세율인상 효과가 소비감소 효과를 압도하여 유류세 세수는 11.9%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유류세 부담의 누진도는 미약하게 약화되지만, 세수증가 효과가 이를 압도하여 소득재분배 효과는 소폭 증가($+0.12%{\rightarrow}+0.13%$)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 도시가구의 담배소비와 보건의료지출: 가구 특성을 감안한 수요체계적 분석에 의한 가격탄력성 추정시도 (An Estimation of the Pyiee Elasticities of Tobacco and Health Demand of Korean Urban Households using Macro and Micro Level Data)

  • 김원년;이충열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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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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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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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담배가격은 담배소비를 조정하여 간접적으로 국민건강에 영향을 준다 이를 총계소비함수와 도시가계자료를 활용한 수요체계의 추정을 통하여 실증적으로 확인한 결과 담배가격의 수요탄력성은 국민일인당의 경우 -0.19, 18세이상 일인당의 경우 -0.176이다. 또 담배가격과 보건의료지출과의 교차가격 탄력성은 -0.2328로 추정되었다. 담배소비는 담배가격에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게 반응하여서 가격조절을 통한 소비억제정책이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있음이 확인 되었고 담배가격인상이 국민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주장의 실증적 근거가 확인되었다

단일방정식과 관련방정식체계를 적용한 소비지출 함수의 모델 적합성 비교 (A Comparison of the Goodness-of-Fit between Two Models of Expenditure Function: a Single-Equation Model versus a Complete- System-of-Demand-Equation Model)

  • 황덕순;김숙향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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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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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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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main purposes of this article are to introduce the theoretical backgrounds and empirical application methods of two different Models for the function of expenditure, and to compare the goodness-o(-fit of the two models: a single-equation model and a complete-system-of-demand-equation model. For the empirical analysis of the single-equation model, a linear formula and a double-leg formula were employed. In order to test the complete-system-of-demand-equation model empirically, the \"Linear Approximation/Almost Ideal Demand System (LA/AIDS)" was used. The independent variables were the total living expense and expenditure categories Price index. The data used in this study were obtained from the quarterly statistics of "The Annual Report on the Urban Family Income and Expenditure Survey (Dosigagyeyonbo)" and "The Annual Report on the Consumer Price Index (Sobijamulgajaryo)," for the years 1994 to 1997. The goodness-of-fit (R-square) was higher with the complete-system-of-demand-equation model than with the single-equation model for the budget share on food (excluding eating-out expenses) and for the share on cultural and recreational activities. However,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the two models in terms of the proportion of the expenditure on automobile fuel.fu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