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변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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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학교소변검사 프로그램 (School Urine Screening Program in Korea)

  • 박용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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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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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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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소아들의 여러 신장 질환 특히 만성신장병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세나 징후를 나타내지 않고 단독 단백뇨 또는 현미경적 혈뇨로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신장 질환을 발견하기 위하여 소변검사는 여러 장단점에도 불구하고 간단하고 비용이 적게 드는 검사로서 선별검사에 이용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장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학교 집단소변검사가 1998년에 개정된 학교신체검사규칙에 근거하여 전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그 이후에 많은 연구와 보고들이 학교 집단소변검사가 만성신질환의 조기 발견에 유용할 것이라고 하였지만 아직도 여기에 대한 이견이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 효과 등에 대하여서도 충분한 의견 일치를 얻지 못하였기에 코호트 연구 등의 장기적인 관찰적 역학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서는 신장학자들의 지속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제도 개선 및 개발들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요검사: 요시험지봉 검사의 유용성과 한계 (Urinalysis: The Usefulness and Limitations of Urine Dipstick Testing)

  • 한태희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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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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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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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소변검사는 신장질환과 기타전신질환의 진단에 매우 중요한 검사이다. 요시험지봉검사을 이용하면 짧은 시간에 소변의 여러 가지 화학 성상(pH, 비중, 단백, 당, 케톤체, 잠혈, 빌리루빈, 우로빌리노겐, 아질산염, 백혈구-에스테라제)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요시험지봉검사는 관련된 화학반응이 복잡하여 소변에 존재하는 산화물질, 환원물질, 착색물질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위양성 위음성 반응이 흔히 발생한다. 요시험지봉검사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검체를 깨끗하게 채집하고 주의를 기울여 검사해야 하며 요시험지봉검사 결과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검사의 원리를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요시험지봉검사에서 혈뇨, 단백뇨, 요로감염이 의심되면 확진을 위해 요검경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소변분석자판기를 통해 본 건강검진자판기 시장 전망

  •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
    • 벤딩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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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통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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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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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자판기를 통해 건강검진까지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J&S글로벌은 손쉽게 소변분석검사를 통해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자판기를 출시하고 건강검진자판기 시대의 서곡을 알리고 있다. 응용 접목하기에 따라 다양한 분야로 확대가 될 수 있는 건강검진자판기 시장. 무한한 가능성을 지난 이 매혹적인 시장이 과연 얼마만큼의 시장파급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가슴을 설레게 한다. J&S글로벌의 소변검사자판기를 통해 건강검진자판기 시장 가능성을 전망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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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미만의 열성 환아에서 소변 주머니를 이용한 소변 배양 검사의 오염률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Factors affecting the contamination of bag urine culture in febrile children under two years)

  • 최욱현;임인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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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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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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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요로 감염이 의심되는 2세 미만의 소아는 소변을 가릴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소변 주머니를 이용하여 소변 검사를 시행한다. 이 검사 방법은 비칩습적인 검사이지만 오염률이 높은 단점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소변 주머니를 이용한 소변 배양 검사의 오염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자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방 법 : 2007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한 환아들 중 소변 주머니를 이용한 소변 배양 검사에서 단일균이 10만개 이상 자란 환아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소변 주머니를 재부착하였던 환아들을 제외하고, 요로 감염인 환아와 오염인 환아로 분류하여, 환아의 성별, 소변 주머니를 붙인 뒤 채취에 걸린 시간, 설사 증상의 동반 유무가 오염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결 과 : 872명 중에서717명의 환아가 연구에 포함되었고 환아이들 중 중 남아는 412명, 여아는 305명이었다. 37.9%의 오염률을 보였고, 성별과 오염률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05). 소변 주머니를 붙인 뒤 소변 채취에 걸린 시간이 길어질수록 오염률이 증가하였고, 2시간 이내, 4시간 이내, 4시간 이상 10시간 이내로 세 군으로 나누어 오염률을 확인하였을 때 각각 30.0%, 42.2%, 43.7%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내원 당시 설사 증상의 동반 여부는 배양 검사의 오염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P>0.05). 결 론 : 성별 및 설사 증상 유무는 소변 주머니를 이용한 소변 배양 검사의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요로 감염이 의심되는 2세 미만의 환아에게서 2시간 이내에 소변 채취시에는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소변 주머니를 붙인 뒤 2시간 이상 경과된 환아에게서 독성 증상이 없다면 재소독 후 재부착을 실시하는 것이 오염률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