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focuses on the classification of fire equipments for certification based on the risk evaluation. In general, known statistics on fire equipment-related accidents needs to be used for risk evaluation. When statistics is not available, however, expected frequency and severity of accident for individual equipment can be taken into account in evaluating the related risks. Based on the level of inherent risks, each equipment is then classified into three categories for certification. For equipments that risk evaluation is not possible, characteristics of those products such as reliability are considered for classification. Once classified, each equipment is assigned an appropriate certification module.
본 논문에서는 승용자동차에 대한 소화기 비치 필요성 및 소화기의 효용성 및 적정성에 대해 평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입력된 차량화재를 분석하였으며, 국외 자동차용 소화기 비치기준을 조사하였다. 또한,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 시뮬레이션 선행연구 결과를 분석하여 다른 차종에 비해 승용자동차의 위험도가 가장 높다. 한편, 기존의 시뮬레이션 연구결과를 분석해보면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화가 가능한 황금시간은 실내화재 시 2분, 엔진룸화재 시 약 7분 정도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승용자동차 화재 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소화가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승용자동차 화재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내 자동차 안전환경 및 자동차 안전기준을 국제기준에 맞춰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승용자동차에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할 필요성이 있다.
우리나라는 산지가 국토의 64%이상으로 토석류 등 지반재해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 2011년 7월 우면산 토석류, 춘천시 펜션 토석류 등 규모가 큰 토석류 재해가 일어나며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토석류 피해지역을 연구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상 LiDAR스캔을 통한 현장조사로 연구지역과 유사한 매개변수 값을 산정하고 정밀도가 높은 지형자료를 생성하여 토석류 해석에 대한 정확도를 높혔다. 토석류 해석프로그램은 국내에서 토석류 해석에 많이 사용되는 FLO-2D와 아직 국내에서는 사용 빈도가 높지는 않지만 국외 연구사례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모델 중 RAMMS 모형을 선정하여 토석류 피해가 발생한 동일 지역에 두 모형을 적용하고 그 적용성을 검토하였다.
Research on the mechanical properties of the dielectric paper and mini-model cable are important for optimum electrical insulation design of HTS cable, because the HTS cable experience of mechanical stress, such as tensile and bending stress. Also, it is operated at cryogenic temperature. Therefore, this paper discusses the experiment results on the AC and lighting impulse breakdown characteristics, partial discharge inception and extinction characteristics, and external shape change of the insulation layer according to bending strain of the mini-model cable.
국민권익위원회 2018년 7월 17일 보도 자료에 의하면 방탈출카페, 실내양궁장 등 신종업종이 다중이용업에서 제외되어 지정을 검토하고 화재예방 대책을 수립하도록 소방청에 권고하였다. 본 연구는 Delphi 기법으로 다중이용업 신종업종의 화재위험평가 측정영역 및 측정지표를 계층화하고 적합도(3.00 이상) 분석결과, 적합도 평균값이 4.25로서 적합성을 확보하였다. AHP 분석결과, 화재위험평가 측정영역의 일관성 비율은 4.0%로서 CR ≤ 0.1(10%) 보다 낮게 분석되었고 하위 측정지표의 일관성 비율도 0.1%~3.6%로서 모두 일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통합 측정지표의 중요도와 우선순위는 영업장 내부통로의 형태 및 출구의 피난능력(0.316), 점화원관리(0.141), 고유위험(0.106), 화재감지시스템의 적절성 및 적응성(0.097), 가연물관리(0.084), 피난안내 및 피난설비(0.075), 내화구조 및 마감재료(0.060), 구획 및 비상구(0.049), 연소확대위험(0.046), 소화설비의 적절성 및 적응성(0.026)의 순으로 도출 되었다. 본 연구는 향후, 화재위험평가지표 개발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널리 활용 될 것이다.
집중호우 및 돌발홍수로 인한 하천재해의 대부분은 지방하천과 소하천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소하천의 경우 주로 미 정비하천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2001~2010)의 조사 결과는 소하천정비사업비가 증가함에 따라 소하천 피해 또한 변동성은 있으나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소하천정비사업이 소하천의 재해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재해예방을 위하여 위험도가 큰 소하천을 우선지원하고 산간지역이나 보존지역 및 농경지 구간과 같이 상대적으로 정비효과가 낮은 소하천은 정비사업 대상선정 시 제외하기 위하여 소하천정비사업 선정기준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선정기준 세부항목별 배점기준의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212개 소하천에서 수집된 현황자료를 구간별로 도시하고 구간별 분포를 분석하였는데, 대부분의 항목이 정규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배점구간이 잘 결정되었음이 입증 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서 결정된 소하천정비사업 선정기준은, 재해위험이 높은 하천을 우선 선정함으로써 최소한의 소하천정비사업 비용으로 최대한의 재해예방효과를 거두기 위한 선정기준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소하천정비사업 선정시 홍수터조성을 위한 농경지 확보사업 지구는 특별선정대상 지구로써 우선순위를 부여함으로써 정비효과가 낮은 소하천에 대해서는 하천을 정비하지 않고 하류의 홍수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소하천정비를 유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돈사에서의 난방용 할로겐램프의 위험성과 화재 예방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할로겐램프는 경제성과 편의성이 뛰어나 축사 보온에 사용된다. 하지만 안전관리가 허술하고 동물의 움직임에 노출돼 때문에 화재 위험성이 높다. 실제로 오래된 돈사와 축사를 둘러본 결과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점에 주목하여 할로겐램프와의 가연성 물질 접촉 및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가능성을 실험을 통해 연구하였다. 실험은 실제 사용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실시되었다. 실제 축사로 사용되는 높이까지 할로겐램프를 설치한 후 바닥에 짚과 톱밥, 왕겨를 두고 적외선 카메라로 온도변화를 관찰했다. 그리고 비정상적인 조건을 가정하여 램프가 바닥에 떨어지거나 인화성 물질이 램프 내부의 유리관에 접촉하는 상태에서 실험을 진행하였다. 할로겐램프를 정상 상태로 사용하면 화재위험은 없었다. 그러나 비정상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연기가 나거나 발화하기도 한다. 사용이 편리하거나 활용도가 높은 경우에도 화재위험이 높기 때문에 화재 예방대책이나 사용 규제가 필요하다. 철저한 화재조사와 연구를 통해 화재위험을 알리고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방화지구 내 인접건축물의 화재로 인한 화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설비인 드렌처설비를 법률적, 기술적으로 검토하여 건축법과 소방법의 불명확성을 확인하고 필요한 기준의 개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드렌처설비가 건축설비이지만 실제 소방분야에서 적용하고 있으므로 건축전문가와 소방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을 대상으로 델파이분석을 1차, 2차, 3차에 걸쳐 조사하였고 개정이 필요한 요소들을 도출하여 중요도를 확인할 수 있는 IPA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드렌처설비의 다양한 요소들에 대해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델파이분석을 1차, 2차, 3차에 걸쳐 수행하였고, 드렌처설비의 헤드, 감지기, 그 밖에 기타 설비들에 대한 조사항목들이 문제점을 돌출하기 위한 유효한 항목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결과를 토대로 IPA(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분석을 통해 드렌처헤드에 대한 기준의 개정이 우선으로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드렌처설비의 법률적, 기술적 문제점에 대해서 델파이분석을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고, 도출된 요소들 중에서 헤드 관련 규정의 개정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연구배경: 일반적으로 고식적 흉수천자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초음파를 이용한 흉수천자를 영상의학과에 의뢰해 왔다. 영상의학과에 의뢰할 경우 검사를 위해 환자가 직접 이동해야 된다는 불편함과 영상의학과 스케줄에 따라 검사가 지연되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병실에서 내과 전공의들이 직접 초음파를 이용해서 흉수천자를 시행하는 단계를 포함해서 흉수가 있는 환자에게 접근해보았다. 방 법: 2003년 3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입원한 환자중 흉수가 확인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흉수의 양이 중등도 이상일 경우에는 고식적 천자를, 흉수의 양이 소량 이거나 소방이 형성된 경우 또는 고식적 천자를 실패 하였을 때에는 초음파를 이용한 천자를 시행하였다. 결 과: 총 89예의 연구대상 가운데 소방의 형성이 없으며 흉수의 양이 대량과 중등도의 양인 79예에서 고식적 흉수천자를 시행하여 74예에서 성공하였다. 고식적 흉수 천자가 실패한 5예와 흉수의 양이 소량인 7예 그리고 소방형성이 있는 3예를 합한 15예에서 초음파를 이용해서 흉수천자를 시행하였고 10예에서 성공하였다(66.7%). 소방이 형성된 3예는 모두 실패하였다. 이 3예를 제외하면 12예 중 10예에서 성공하여 83%의 성공률을 보였다. 2예(기흉 1예, 혈기흉 1예)에서 합병증이 발생하였다(13.3%). 결 론: 고식적 흉수천자가 실패하였거나 흉수의 양이 소량인 경우, 병실에서 내과 전공의가 초음파를 이용하여 흉수천자를 시행하는 것이 비교적 효과적이고 안전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소방이 형성된 경우에는 영상의학과에 먼저 의뢰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논문은 서울시에 존재하는 건물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재산 피해액, 화재 발생 여부를 예측하여 건물별 화재 위험도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건물의 특성뿐 아니라 해당 건물이 속한 행정동의 특성 및 소방 시설 접근성과 같은 변수를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기존 선행연구와의 차이점을 지닌다. 앙상블 보팅(Ensemble Voting) 기법을 활용해 서로 다른 알고리즘을 병합했으며, 이를 통해 재산 피해액과 화재 발생 여부를 예측하고 변수 중요도를 추출하여 화재 위험도를 산출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구축된 모델을 사용하여 서울시에 존재하는 300개 건물을 대상으로 적용한 결과, 화재 위험도 1등급의 경우 건물 내 세대 수가 많으며, 관할 119안전센터가 가장 멀리 위치하는 등 화재 발생 시 그 규모를 키울 수 있는 요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등급의 경우, 주변 건물 수나 사업체 수는 많지만, 관할 119안전센터가 가장 가까이 위치해 있어 화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건물들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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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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