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50대 여성 311명을 대상으로 피부인식이 세안제 구매행동 및 구매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피부인식을 중요도, 관심도, 만족도로, 구매성향을 충동구매형, 브랜드의존형, 계획구매형으로 하위요인을 구성하여 설문조사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피부인식에서 관심도가 높은 그룹이 세안시간이 길었으며 피부지식도가 낮은 그룹은 구매정보를 주변으로부터, 높은 그룹은 인터넷에서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성향에서 피부관심도가 높은 여성들은 충동구매형과 계획구매형 성향이 강하고 피부중요도가 높은 여성은 충동구매형 성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피부 관심도, 중요도 인식이 세안제 구매행동 및 구매성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객의 피부인식을 파악하여 세안제 마케팅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증가하는 보호주의의 재등장은 수출주도형공업화로 성장한 아세안 선발국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아세안에 대한 반덤핑 제고 등 무역구제조치는 증가하고 있으며 통상강국들의 반세계화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블록으로서 아세안이 공동 대응하는 방법은 별로 없다. 아세안이 통상문제에 공동의 목소리를 낼 정도로 이해가 동일하지도 않고, 통상압력의 대상이 되는 기업들이 다국적기업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세안은 아세안경제공동체를 심화시키는데 주력하고 RCEP 및 EU와 FTA를 추진하는 등 간접적 대응을 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인삼저온숙성비누의 세안효과를 연구하기 위하여 진행하였다. 피부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부적 환경인자를 배제하기 위하여 동일한 환경에서 동일한 물과 타월을 사용하였으며, 세안 전과 세안 직후 10분의 피부변화를 조사하였다. 대조군으로는 세안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세안만 한 경우와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폼클렌저 타입의 세안제를 사용한 경우를 설정하였다. 물세안, F/C세안, 인삼cp비누 세안의 세 가지 케이스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물세안의 경우 모공과 색소침착을 유의성있게 감소시켰으나 F/C세안과 인삼cp비누에 비하여는 유의성이 크지는 않았다. F/C세안의 경우 모공과 색소침착을 유의성이 크게 감소시켰으나 세안 후 급격한 수분감소가 나타났다. 인삼cp비누를 이용한 세안의 경우 모공과 색소침착을 유의성 크게 감소시키면서도 수분의 손실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인삼cp비누는 피부관리를 함에 있어서 가장 적합한 세안제의 형태라고 사료된다.
2007년 6월 한·아세안 FTA 발효 이후 아세안 국가는 우리나라와 교역이 급증하여 제2의 수출대상국으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업의 한·아세안 FTA의 수출활용률은 46%로 전체 FTA의 평균 수출활용률 72%보다 훨씬 낮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수출기업과 거래하는 아세안 국가의 거래상대방이 겪는 수입통관 분쟁 사례를 유형별로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아세안 FTA 수출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아세안 국가는 원산지증명서의 형식적 요건을 중요시하므로 원산지증명서의 정확한 작성과 아세안 각국의 제도와 규정처리 절차에 대한 사전이해 및 정확한 품목분류번호 획득, 우리나라 정부당국의 거래상대방 수입통관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과 상대국 세관과의 긴밀한 접촉을 통한 상호 소통 강화를 대응방안으로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는 ITS 분야의 한국의 표준화 역량을 점검하였으며, 아시안 국가들의 ITS 표준화 참여 및 서비스 현황과 한국과의 협력 희망정도를 조사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국은 ITS 표준화 분야에서 국제적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싱가포르를 제외한 아세안 대부분의 국가들은 ITS 표준화 참여도와 서비스 도입이 미진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아세안 대부분의 나라들이 한국과 ITS 표준화 협력을 희망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ITS 표준화의 기반인 ITS 시스템 아키텍처 구축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표준화 도입 서비스분야로는 아세안 국가 간 물류운송 효율성 제고 등을 고려하여 화물 운송 분야가 우선 적용 서비스 분야로 제시되었다.
지난 6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랜멜리아 호텔에서 제4회 아시아유닛로드스쿨이 개최되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세안 5개국 43명의 연수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6월 11일 제5회 APSF정기총회가 열려 제3대 서병륜 회자의 회장 연임과 이경호 APSF 신임 부회장 선출 등이 있었다.
본 연구는 아세안 국가의 ICT에 관한 현재적 상황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아세안 국가들의 ICT 관련 정책 및 고등교육에서의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하여 향후 우리나라가 아세안 대학들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때 필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아세안 국가들을 ICT의 발달 정도에 따라 3집단으로 나누고 ICT 관련 주요 정책과 이의 배경, 현황 및 특징, 관련 쟁점 및 향후 계획 등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1집단에 속하는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경우는 잘 발달된 ICT 인프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이러닝이나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자국의 상황과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2집단에 속하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의 경우 국가별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즉 필리핀과 태국은 국가 주도의 마스터플랜을 중심으로 자신들만의 정책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며, 인도네시아는 MOOCs에, 그리고 베트남은 사이버대학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ICT가 가장 발달하지 않은 3집단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으로 이들 역시 국가차원의 전략을 수립하여 고등교육에서의 적극적인 ICT 활용을 모색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고등교육에서 ICT를 활발하게 활용할 만큼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고 있어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집단 국가들은 모두 한국과의 사이버대학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지원을 받아왔다. 본 연구는 아세안 국가들의 경우 ICT 인프라 구축과 고등교육에서 ICT 활용 정도에 있어서 국가 간 차이가 많기 때문에 전체로서 하나로 접근하지 말고 서로 다르게 접근해야 하며, 따라서 개별 국가들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국 기업들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할 시점에 와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11년 무역 1조 달러 달성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출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 이러한 장애요인들을 딛고,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신시장개척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BOP(Base of the Pyramid)시장이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BOP시장에 진입하기 위하여서는 국제개발협력의 수단 중 공적개발원조(ODA)를 활용하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특히 2017년 현재 총인구 6억3천만 명을 상회하며 2050년에는 인구 8억 명으로 추산되는 아세안은 세계 3위의 인구를 갖고 있으며, 자체 내에 거대한 BOP시장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아세안시장진출을 위하여 ODA기반의 BOP시장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총 4개의 모델을 제시하며, 특히 CSV를 기반으로 공여국과 수원 국 모두 가치를 달성할 수 있는 민간주도형 민간협력 BOP 비즈니스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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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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