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지표 개선 등 미국의 경기 호조 기대감으로 연초대비 미국의 증시 상승 등이 시현되고 있으나 추가적인 국제유가 상승이 글로벌 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국제유가가 현 수준보다 더 오르면 글로벌 원유수입국의 비용지출 증가로 이어져 글로벌 경기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렇듯 세계 경제 에너지부문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득과 인구 증가로 미래 에너지수요가 증대하는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에 전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서는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세계경제의 4대 에너지 이슈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세계경제 주요 에너지 이슈를 조망해 본다.
세계의 인구증가와 경제성장에 따라 필연적으로 에너지 소비량도 증가하게 될것이다. 1989년 10월 유엔(UN) 총회에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인 Hans Blix박사가 연설한 [세계 경제 발전과 전반적인 에너지 소요증가에 따른 원자력의 역할에 대한 재평가]에 의하면 앞으로의 20년간 2차에너지의 소비량은 지금보다 50%-7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화석연료의 사용억제가 필요한데 완전한 해결책은 없으나 그래도 원자력발전이 산성비나 기상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세계 에너지 수급 균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원자력발전에 대한 세계각국의 여론동향도 원전의 긍정적 역할을 재인식하면서 필요성에 대한 찬성여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안전성에 역점을 두고 개발되고 있는 신형안전로에 대해서는 더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자원빈국이며 비산유국인 우리나라의 경우 앞으로의 에너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고갈성 화석연료의 대체가 가능한 태양에너지, 해양에너지 및 연료전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개발이 시급하나 아직 실용화가 요원한 상태이고 보면 앞에서 서술한 여러가지 원자력발전의 필요성을 고려할때 기술집약형 대체에너지인 원자력발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만이 에너지 문제의 현실적 해결책이라고 믿어진다.
시온조영은 1997년 창업 이래 절전형 조명기구를 주로 만들어온 조명기구 전문 제조업체이다. 센서가 부착되어 사람이 없을 때는 불이 자동으로 꺼지는 절전형 센서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 납품하여 전력 낭비를 줄이는 에너지 절약 시책에 기여해왔다. 내수시장에서 쌓아온 잠재력을 바탕으로 2012년 시온조명은 과감히 해외로 눈길을 돌렸다. '절전'이라는 키워드에 이제는 '태양광'이라는 대안을 더하여 기발한 제품개발에 몰두한 결과, 세계시장에서 눈독을 들일만한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해내는데 성공하였다.
프랑스는 원래 국내탄에 그 에너지의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었으나 최근 10년 사이에 석유소비의 신장이 극히 커져서 전체의 7할 가까이를 점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특히 오일쇼크 이후 에너지자급비율이 gi상이 강력하게 지향되어 원자력은 물론, 태양에너지, 지열에너지 등 각종 신에너지 개발이 적극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프랑스는 선진국 중에서는 국제에너지기구(IEA)에 가맹되어 있지 않은 유일의 나라로서 독자적으로 에너지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자료는 1998년 OPEC 사무국(6월), 미에너지부 에너지정보국 EIA(4월), 국제에너지기구 IEA(10월) 등 3개 기관이 각각 발표한 2020년까지의 세계 장기에너지전망을 요약 비교한 것이다. 세계 전체적으로 1996∼2020년간 1차에너지 수요는 매년 약 2% 증가하고, 실질 GOP(국내총생산)는 년간 약3%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석유수요는 1.5∼2.0%/년, 가스는 환경적으로 유리하여 2.5∼3.0%/년, 석탄은 CO2 문제에도 불구하고 2.0∼2.5% 증가한다. 원자력은 미국과 유럽지역은 오히려 감소하고, 세계 전체적으로는 약간 감소가 있겠지만 현 수준을 거의 유지한다. 이러한 추세는 아시아지역의 경제위기, 교토의정서와 같은 환경제약, 석화에너지자원의 제약요인 등을 반영하고 있다. (중략)
앞으로의 에너지수요는 환경보전적인 측면과 사용의 편리성 등으로 전기에너지의 사용비중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로서는 에너지 수급물체와 화석연료사용에 따른 환경문제 등 불리한 여건에 놓여있다, 그리고 세계의 경쟁과 협력은 경제와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해 볼때 이러한 제반문제를 극복하고 21세기의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신에너지 기술개발은 필연적이라고 생각되어지고 그 개발성과 여하에 따라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결정해 주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본다. 세계적으로 신에너지 연구개발분야에서 미국은 화석연료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석탄청정이용기술 개발을 정부와 민간의 공동사업으롤 적극 추진중에 있으며 일본조 1974년 부터 통상산업성 주도하에 신에너지 기술개발 계획인 Sunshine Project와 1978년 에너지 절약기술인 Moonlight Project를 수립한 이후 1980년 신에너지 산업기술 총합개발기구(NEDO)가 설립되어 지속적인 에너지 기술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므로 에너지 자원이 빈약하고 기반기술이 취약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정부차원에서 신에너지 기술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며 선도기술개발 사업 신에너지 기술개발의 성공을 위하여 정부와 민간의 공동노력을 위한 장기적인 안목의 투자와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본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소모량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202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05년 대비 4% 감축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정책입안, 기술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ICT 산업은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ICT 산업이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ICT 산업, 특히 네트워크 분야에서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그린 네트워킹 기술은 ICT 분야의 핵심인 네트워킹 분야 중 에너지 효율적인 네트워킹 기술 개발을 위한 분야로, 기존 네트워킹 기술과 동일한 성능을 나타내지만 에너지를 더 적게 사용하는 네트워킹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린 네트워킹 기술은 단말 기술, 액세스 망 기술, 백본 망 기술로 세분화 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네트워크 에너지 사용량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입자 네트워크와 가입자 네트워크와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 동향에 대해 살펴보고 국내외의 관련 표준화 기구의 표준개발 동향을 살펴본다.
부하관리는 공급관리와 더불어 전력수급관리의 새로운 전략이라 할 수 있으며, 작금의 에너지 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부하관리체계의 도입을 위하여는 한계비용 및 시간대별 전력요금제로의 개편, 절전기구의 개발, 대체에너지의 개발, 부하관리 대상 부하의 창출, 통신 또는 전송제어기술의 도입 또는 개발 등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이방면에 대한 사전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믿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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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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