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대진동시작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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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양성질환에서 Videokymography 소견 (Videokymographic Findings of Benign Vocal Fold Lesions)

  • 안철민;윤선영;정덕희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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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1998년도 제10회 학술대회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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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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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음성이 성대진동에 의해서 생성된다는 것이 밝혀진 이래로 이것을 확인해 보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어왔다. 특히 성대의 빠른 진동을 느린 움직임으로 정확하게 관찰하기 위해서 후두스트로보스코프같은 기구가 사용되고 있지만, 이것은 실제 시간에 따른 성대움직임을 보는 것이 아니고, 또 불규칙한 진동이 나타날 경우에는 성대점막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었다. 저자들은 초 당 8000 개의 연속된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videokymography를 이용하여 성대점막의 실제 시간에 따른 움직임을 관찰해보고, 후두질환에서 나타나는 영상을 확인해 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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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성대진동시작시간 특성 (Voice onset time in children with bilateral cochlear implants)

  • 전예솔;이영미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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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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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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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조기 양측 인공와우이식 아동과 건청 아동 간 파열음의 조음위치와 발성유형에 대한 성대진동 시작시간(voice onset time, VOT)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조기 양측 인공와우이식을 통한 청각적 보상과 피드백이 청각장애 아동의 말 운동통제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만 5세부터 10세 사이의 양측 인공와우이식 아동 15명과 건청 아동 15명을 선정하였다. 검사 과제는 조음위치 및 발성 유형을 고려한 9개 파열음의 VCV음절을 사용하였다. VOT 측정을 위해 Praat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정확한 측정을 위해 녹음된 음성, 스펙트로그램, 포먼트 정보를 함께 사용하였다. 삼원혼합분산분석 결과, 집단에 대한 주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조음위치에 대한 주 효과는 유의하였으며, 연구개음의 VOT값이 양순음과 치조음보다 유의하게 길었다. 발성유형에 대한 주 효과도 유의하였으며, VOT값은 격음, 평음, 경음 순으로 유의하게 길었다. 이러한 결과는 조기 양측 인공와우이식을 통한 양이 청취가 고도 이상의 난청 아동의 말 운동 통제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시사한다.

An Acoustic Analysis on the Plosives of Korean and Japanese

  • Lee Seungmie
    • 대한음성학회지: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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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_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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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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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논문에서는 한국어에 있어서 세 가지 유형의 파열음과 일본어에 있어서 두 가지 유형의 파열음과 일본어에 있어서 두 가지 유형의 파열음이 보여주는 시간적 특성을 어두 위치 및 모음간 위치로 나누어 비교해 보았다- 한국어에 있어서 세 가지 유형의 파열음은 어두 위치에서 모두 무성음으로 실현되므로 성의 대립으로는 이들을 유형화 할 수 없고, 그보다는 조음의 힘과 기식의 유무에 따라 연음, 무기 경음, 유기 경음으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에 비해 일본어 파열음은 유성음인 연음과 무성음인 경음의 두가지 유형으로 대립된다. 유성음과 무성음, 그리고 유기음과 무기음의 구분에는 파열음의 개방에서부터 성대 진동까지의 시간인 성 시작 시간(VOT)과 기식의 길이가 변수가 된다. 경음과 연음의 구분에는 선행 모음의 길이, 폐쇄 지속 시간, Vl/(Vl+CL)의 비율이 유용한 정보가 된다. 양국어 어두 파열음의 VOT를 비교해 볼 때, 일본어 유성음은 음수의 VOT를 가지며, 한국어 무기 경음에서는 VOT가 10msec정도로 짧게 나타나고, 그 다음으로 한국어 연음. 일본어 무성음, 한국어 유기 경음의 순서로 길어진다. $\frac{선행 모음의 길이}{(선행 모음의 길이+폐쇄 지속 시간)}$의 비율은 언어의 특성도 반영해 주는데, 한국어의 경우 연음: 무기 경음: 유기 경음의 비는 0.63: 0.30:0.35, 일본어의 경우 유성음:무성음의 비는 0.69: 0.45로 나타났다. 청취 실험을 통해 한국인의 자음 인식 경향을 살펴본 결과, 성대 진동의 유무를 변별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한국인 화자는 일본어 유성음은 연음으로, 무성음은 경음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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