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섬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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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흡충에 감염된 토끼 담관의 초음파 소견과 조직병리학적 병변의 비교 (Correlation of sonographic findings with histopathological changes of the bile ducts in rabbits infected with Clonorchis sinensis)

  • 홍성태;박기흠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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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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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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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간흡충은 현재 우리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인체 기생충으로, 감염된 간내 담관이 확장되고 벽이 비후되므로 초음파로 이 소견을 관찰하여 간흡충증을 추정진단할 수 있다. 감염기간과 치료에 따른 초음파상을 조직학적인 병변과 비교 관찰하여 초음파상의 진단적인 가치를 정립하고자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집토끼 18마리에 간흡충의 피낭유충을 20개씩 3회 반복 감염시키거나 400개씩 1회 감염시켜서, 감염 후 4, 10, 22주에 EPG 검사와 초음파를 관찰하고 일부를 도살하여 조직병리학적인 소견을 관찰하였다. 또한 400개의 피낭유충을 감염시킨 토끼 4마리를 감염 후 10주에 프라지콴텔로 치료하고 치료 후 12주에 관찰하였다. 간홉충란 정량검사에서 4주에 EPG 0-14900의 범위에 있었으며, 10주 후에는 16마리 모두에서 충란을 검출하여 EPG가 200-18200에 있었다. 감염 후 4주에 초음파로 관찰한 14마리 중에 12마리에서 간내담관의 확장이 있고. 담관주위 에코는 담관확장이 중등도 이상 심한 개체 6마리에서만 관찰하였다. 감염 후 10주와 22주, 또한 치료 12주 후에 관찰한 모든 개체에서 간내 담관의 화장 소견이 있었고 일부에서 담관주위 에코를 확인하였다. 조직학적인 소견도 감염 4주 후부터 담관이 확장되고 점막이 증식하며, 담관 주위 염증과 섬유화가 관찰되었고 기간이 경과하면서 더욱 심하게 진행하였다. 치료 후에도 이러한 병변이 잔존하였다. 이러한 병변은 초음파 소견과 잘 일치하였다. 토끼의 각 간엽에 충체가 고르게 분포하였고 말단 담관에까지도 충체가 들어 있었다. 그러나 경감염 초기에는 초음파의 담관 확장 소견이 없는 개체도 있었다. 여러 가지 초음파 소견 중에서 간내 담관의 확장만이 진단적인 의미를 가지는 소견이고 10주 이상 감염된 모든 개체에서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치료 후 잔존 병변을 구분하는 데에 한계가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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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ex 융복합 하이드로겔 패치의 아토피 치유 능력에 대한 물리적 특성 및 생체 적합성 평가 (Evaluation of Physical Properties and Biocompatibility of HA-Dex Fusion Hydrogel Patch for Atopic Healing Ability)

  • 홍경식;최정연;최진현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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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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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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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 자극에 민감하므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특정한 국소 부위에 대한 점착력과 흡수력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으며 적절한 약물 방출을 거동할 수 있는 패치 개발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제안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특정 부위에 효과적으로 접착 및 흡수 할 수 있는 하이드로겔 패치를 개발코자 하였다. 아토피 패치는 동결 건조법을 이용하여 고흡수성 하이드로겔 시트를 제형화 하였다. 인간각질세포(HaCaT cells) 및 섬유아세포(L929 cells) 사용하여 세포 안정성을 수행하였다. 물리적 성질을 조사하고자 FT-IR, FE-SEM, 다공성 분석, 팽윤성 거동을 조사 하였다. 그 결과, 새롭게 제조된 HA-Dex 하이드로겔 패치는 생체 적합성 및 물리적 평가에 의해 입증하였다. 또한 제조된 하이드로겔 패치는 충분한 수분 흡수력과 아토피성 피부의 가려움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향후 아토피 성 피부염 치료에 다양한 약물 전달 제품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역 일부 산업장근로자들의 유병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revalence Rats of Diseass in Industrial Workers in Pusan)

  • 윤병재;김광혁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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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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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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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3년 1월 1일부터 1995년 12월 31일까지 부산시내 324개 사업장 16,453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업종별 유병률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조사대상자의 성별 비는 1.9:1.0이고 평균 연령은 남자가 43$\pm$17세, 여자는 38$\pm$15세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자 16,453명 중 1,932명 (11.7%)이 질병을 앓고있는 사람이며 남자가 1,521명 (14.0%), 여자가 411명 (7.3%)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유병률은 폐결핵, 간장질환, 소음성 난청은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빈혈증, 유기용제 중독은 여자가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p<0.001). 연령별 유병률은 29세 미만과 30~39세, 40~49세에서 간장질환이 높았고 50세 이상에서 순환계 질환이 높았다 (p<0.001). 업종별 유병률은 전기 건설업, 신발 고무제조업에서 순환계 질환이 가장 높았고 1차금속, 운수 정비업, 섬유 피혁, 화학 석유제조업, 기타 제조업에서 간장질환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음료 및 식료품 제조업과 기계제조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소음성 난청이 가장 높았다. 근무 기간별 유병률은 연중독을 제외한 모든 질환에서 근무기간이 길수록 높았다 (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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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신우 이행상피암종의 면역조직화학적 진단 (Immunohistochemical Diagnosis of Renal Pelvis Transitional Cell Carcinoma in a Dog)

  • 양형석;강상철;김재훈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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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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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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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9세령의 수컷 도베르만견이 5개월간 간헐적인 혈뇨, 구토 및 당뇨증상을 보여 동물병원에 내원하였다. 초음파상에서 종대된 좌측 신장의 수질부위에 종괴가 발견되었다. 육안적으로 좌측 신장의 피질 및 수질부는 현저하게 위축되어 있었으며 신우 부위는 종괴로 인하여 확장된 수신증을 나타내었다. 크기 4~5.5 cm의 유두상으로 돌출된 꽃자루와 같은 단일종괴가 신우 부위에 있으며, 요관으로 뻗어 있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 종괴는 나뭇가지 모양으로 무수히 돌출된 유두상의 돌기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돌기들은 섬유혈관성 중심부와 뚜렷한 이형태성을 가지는 여러 층의 종양화된 이행상피들로 피복되어 있었다.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실시한 결과 종양세포들은 사이토케라틴(cytokeratin: CK) 7, 19, CK clone MNF116 및 CK HMW에 대해서 양성을 보였으나 CK 8 LMW에서는 음성 반응을 나타내었다. 육안적인 특징, 병리조직학적 소견 및 면역조직화학염색에 의한 사이토케라틴의 반응성을 토대로 이 종괴는 개의 신우에서 발생한 이행상피암종으로 진단되었다.

육계병아리 사육에 있어서 느타리버섯 재배 폐볏짚의 사료가치에 관한 연구 (Studies on Feed Value of Waste Rice Straws for Broiler Chicken)

  • 오세정;김법회;이택원;조성구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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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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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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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Broiler 사료에 있어서 밀기울 대신 느타리버섯재배 폐볏집을 대치하는 실험을 1,2차에 걸쳐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공시재료인 느타리버섯재배 폐볏짚의 조성분을 분석한 바 원료볏짚과 비교하면 조단백질은 1.5% 증가되었고, 조지방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가용 무질소물과 조섬유는 약 10%이상 감소를 보이고 있었다. 2. 증체량은 느타리버섯재배 폐볏짚으로 대치한 구가 대조구에 비해 더욱 빨리 증체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4% 대치구와 유의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P<0.05). 3. 사료섭취량은 폐볏짚으로 대치한 구가 많이 섭취하였으나 처리구간에 유의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4. 사료효율에 있어서도 처리구간에 유의성은 없었다. 5. Amino 산의 조성에 있어서는 밀기울과 느타리버섯재배 폐볏짚과 비교한 바 methionine만이 0.01% 다량 함유되어 있었고 여타 amino산은 모두 소량 함유되어 있었다. 6. 폐볏짚의 사용량 증가를 위하여 6% 폐볏짚을 밀기울과 대치하고 메치오닌 혼합제를 첨가한 결과 증체량, 사료섭취량 및 사료효율에 있어서 유의성은 없으나 시험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사료는 많이 섭취하고 사료효율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7. 경제성을 분석한 바 메치오닌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kg당 생산원가 높아져 (P<0.01) 6%까지 대치함은 경제성이 없음을 인지하게 되었다. 따라서 1, 2차시험 결과로 볼 때 폐볏짚에 의한 밀기울 대치는 4%가 한계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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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학적 검사 및 분자유전학적 검사에 의해 뮤코다당증 제3A형으로 진단된 한국인 환자의 증례 보고 (A Case Report for a Korean Patient with Mucopolysaccharidosis IIIA Confirmed by Biochemical and Molecular Genetic Investigation)

  • 김보람;조성윤;손영배;박형두;이수연;송정한;진동규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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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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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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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뮤코다당증 제3A형(Mucopolysaccharidosis IIIA, Sanfillippo syndrome type A)은 heparan sulfate 대사에 관여하는 heparan N-sulfatase의 결핍으로 유발되는 리소좀 축적 질환이다. 본 연구는 대두증과 발달 지연을 보이는 5세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아 소변의 glycosaminoglycan은 26 g/moL creatinine으로 증가되어 있었고(참고치: <7 g/moL creatinine), 소변의 전기영동 검사에서는 heparan sulfate 분획이 뚜렷하게 관찰되었다. 피부 섬유아세포에서 측정한 heparan N-sulfatase 활성도는 0.2 pmol/min/mg protein으로 매우 감소되어 있었다(참고치: 9-64 pmol/min/mg protein). 중합효소연쇄반응-염기서열분석법에 의한 SGSH 유전자 검사에서는 c.1040C>T (p.S347F) 및 c.703G>A (p.D235N) 돌연변이가 각각 이형접합체 양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생화학적 검사 및 분자유전학적 검사를 통해 뮤코다당증 제3A형으로 확진된 첫 번째 한국인 사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개량조개, Mactra chinensis Philippi의 성성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exual Maturation of Hen Clam Mactra chinensis Philippi)

  • 정의영;김영길;이택렬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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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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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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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개량조개, Mactra chinesis의 자원관리 및 증양식을 위한 기초생물학적 연구로서, 서해안 옥구군 비웅도 근해에서 1984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채집한 재료를 대상으로 생식소발달, 생식년주기, 그리고 군성숙도를 조직학적 방법에 의해 조사하였다. 본 종은 자웅이체형 2매패로서, 생식소는 내장낭의 간중장선 하방으로부터 족부의 섬유성망상결체조직까지 불규칙하게 분포되어 있었다. 완숙란의 난경의 크기는 $50\~60{\mu}m$ 이었으며 젤라틴상의 피막으로 둘러 싸여 있었다. 산란은 수온이 $18.5\~27.0^{\circ}C$인 5월부터 9월에 걸쳐 일어나며 주산란기는 6월과 7월이었다. 개량조개의 생식년주기는 분열증식기, 성장기, 방출기, 퇴화 및 휴지기의 연속적인 5단계로 나눌 수 있었다. 비남도지수의 월별변화는 생식년주기와 밀접하게 상호관련되어 있었다. 암${\cdot}$수 개체들의 군성숙도는 각장 $3.6\~3.9cm$인 개체들은 $50\% $이상이었고, 각장이 5.0cm 이상인 개체들은 전 개체가 재생산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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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엽, 삼백초 및 와송으로 구성된 식물복합추출물의 항노화 화장품 소재로서의 응용성 연구 (Anti-aging Cosmetic Application of Novel Multi-herbal Extract Composed of Nelumbo nucifera Leaves, Saururus chinensis and Orostachys japonica)

  • 백민영;김준형;이대우;황재성;문은정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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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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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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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화장품 성분 탐색을 위해 항산화 활성 가이드라인에 따라 다양한 식물 추출물을 대상으로 효능을 확인하였으며 이 중 가장 효능이 좋은 식물을 발굴하고 이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하여 Charmzone Extract (CZE)로 명명하였다. CZE는 하엽(Nelumbo nucifera leaves), 삼백초(Saururus chinensis) 및 와송(Orostachys japonica)으로 구성된 식물복합추출물로, 본 연구에서는 CZE의 항노화 화장품 원료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CZE는 자유 라디칼 소거 활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인간 각질형성세포주인 HaCaT 및 인간 섬유아세포 NHDF에서 활성산소종의 생성을 억제하고 총항산화능을 증가시켰다. 그리고 NHDF에서 제1형 프로콜라겐의 분비를 촉진하였고, B16F10 세포에서 멜라닌의 생성을 감소시켰으며, RAW264.7 세포에서 lipopolysaccharide 자극에 의한 산화질소의 생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저해하였다. 또한, CZE는 HaCaT의 이동을 촉진하는 효능을 나타내었다. 결과를 종합하면, CZE는 항산화, 주름개선, 미백, 항염증 및 상처치유의 다효능을 나타내며, 이러한 효능을 통해 피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그러므로 식물복합추출물 CZE는 피부 항노화용 화장품 성분으로 응용 가능하다.

녹각 및 목이버섯의 젖산발효를 통한 GABA 생산 및 항염증활성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s and GABA production of old antler and Auricularia auricula-judae extract fermented by Lactobacillus plantarum)

  • 권순영;황기;이삼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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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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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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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젖산발효를 통해서 얻어진 목이버섯과 녹각 추출액 혼합물의 항산화 및 생리활성평가를 수행하였다. 녹각 추출액의 GABA생성 최적조건에서 probiotics 및 기능성 강화를 위해 목이버섯을 2.5% 첨가하여 $30^{\circ}C$에서 7일간 젖산발효를 하였다. 발효 7일 pH 5.06, 산도 0.77%로 나타났으며 $1.3{\times}10^8CFU/mL$로 높은 균수를 유지하였고 GABA를 1.4%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이버섯을 첨가했을 때 젖산균 발효물의 물성이 개선되며 단기간에 고농도의 GABA를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각 추출액의 젖산발효물의 세포 생존율을 실험한 목이버섯 2.5% 조건에서 발효 전 6 mg/mL에서 독성이 나타났으나 발효 후 독성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 후 6 mg/mL 농도에서는 $5.58{\mu}M$로 발효 후 NO 생성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녹각 추출액과 목이버섯 혼합물의 젖산균을 이용한 정치배양을 통해 단기간에 고농도의 GABA 생산이 가능하였으며, 젖산 발효물은 세포독성 완화 효과 및 NO 생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발효물은 GABA, probiotic, 식이섬유 등을 함유하여 기능성 식품소재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골화성 근염에 대한 고찰 (Review of Myositis Ossificans)

  • 배성수;박래준;한동욱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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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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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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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정상적인 골 조직에서의 성장과는 달리 연부조직에 2차적으로 비정상적인 골 조직이 신생되면서 골화되는 현상을 골화성 근염 또는 화골성 근염이라고 하며, 연부조직에 생긴 골은 가장 안쪽에는 어떤 원인에 의해서 생긴 출혈 또는 괴사 조직의 주위를 섬유모세포가 둘러싸서 생긴 층이 있고, 그 다음으로 골모세포(osteoblasts)로 형성된 미성숙 골조직 충이 있으며, 마지막 주위의 결합조직과 명확한 경계를 이루는 성숙한 골 소주로 구성된 층이 있다. 골화성 근염은 그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혈류의 정체로 인한 저산소증, 비정상적인 칼슘 대사, 미세한 외상의 반복 및 심한 외상, 장기간 고정, 유전적인 원인 등으로 각기 다른 양상의 골화성 근염을 형성할 수 있다. 골화성 근염이라는 단어는 1868년에 Von Dusch에 의해 처음 사용되어 명확한 구분 없이 연부조직에 생긴 비정상 골조직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어져 왔다. 하지만 골화성 근염이라 할지라도 발생 원인과 조직 변화 및 상태 등을 고려한다면 첫째로 선천성 기형과 전신이환을 동반하는 진행성 골화성 근염, 둘째로 신경근과 만성질병, 사지마비, 소아마비, 화상. 다발성 관염 . 파상풍을 가진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골화성 근염인 이소성 골화증, 새 번째로 연부조직의 심한 손상 또는 반복적인 손상, 골절, 탈구, 열상 외과적 절개에 대한 부차적인 반응으로 나타나는 외상성 골화성 근염. 네 번째로 위의 세 가지 원인이 아닌 원인으로 발생하는 비외상성 골화성 근염으로 분명히 구분할 수 있다. 때문에 단순히 골화성 근염이란 단어로 연부조직에 생긴 비정상적인 골을 통칭하기보다는 지금까지 언급한 내용을 고려해 보다 구체적인 질환명 즉 골화성 근염이 진행성인지. 이소성인지. 외상성인지. 비외상성인지를 명확히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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