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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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전이를 동반한 위의 간양 선암 1예 (Hepatoid Adenocarcinoma of the Stomach with Liver Metastasis)

  • 권우일;박도중;이혁준;김우호;양한광;최국진;이건욱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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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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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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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위암의 한 아형인 간양 선암은 조직학적으로 간세포암종과 형태학적으로 유사하며 알파태아단백 생산을 특징으로 한다. 간양 선암의 또 하나의 특징은 간과 림프절로의 조기 전이를 함으로써 불량한 예후를 갖는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간전이를 동반한 위의 간양 선암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소화불량을 주소로 내원한 52세 남자 환자는 위내시경 검사상 Borrmann 제2형 병변이 위암이 의심되었다. 환자의 혈청 알파태아단백은 123 ng/ml로 증가되어 있었다. 근치적 위아전절제술과 간우엽절제술을 시행하였고 조직학적 소견상 위의 병변은 점막하층에 국한된 간양 선암이었으며 간의 병변은 위로부터 전이된 선암이었다. 결국 환자는 위암 4기(T1N1M1)로분류되었다. 위의 간양 선암은 조기병변에서도 불량한 예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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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에 대한 토모치료와 양성자치료의 치료계획 비교 (A Comparison for Treatment Planning of Tomotherapy and Proton Therapy in Prostate Cancer)

  • 송관수;배종림;김정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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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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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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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전립선암은 남성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악성 종양으로 2007년 우리나라에서 연 평균 5,292건이 발생하여 전체 암 발생의 3.3%로 7번째로 많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전립선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 시 토모치료와 양성자 치료에 대한 특성을 비교하여 보았다. 2011년 6월부터 11월까지 일산 K 암전문병원에서 전립선암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치료계획 시 전립선 및 주변 인접 장기인 직장과 방광에 대한 DVH와 선량 분포를 비교 분석하였다. PTV의 경우 전립선암 치료의 목적으로만 본다면 토모치료와 양성자치료에는 차이가 없었다. 또한 인접 장기인 방광과 직장에 대한 평균 용적선량을 조사한 결과 2port 양성자치료가 토모치료나 5port 양성 자치료보다 선량이 적게 들어감을 확인하였다. 또한 양성자치료가 토모치료에 비해 $H{\cdot}I$가 낮게 나타났으며, 양성자치료에서 5port가 2port보다 $H{\cdot}I$가 낮게 나타났으나, 방광과 직장에 대한 용적선량과 장비 운용 시간을 고려하면 2port가 5port에 비하여 좀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폐 선암의 종격동 림프절 전이에 있어서 림프절 크기 기준의 비교 (Comparison of Size Criteria in Mediastinal Lymph Node Involvement of Adenocarcinoma of Lungs)

  • 구기선;국향;고혁재;양세훈;정은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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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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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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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전산화 단층 촬영(CT)에 의한 폐암의 종격동 림프절전이 판정은 폐암의 치료계획과 예후 결정에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종격동 림프절의 장경이 15mm 이상이면 폐암 전이로 인정하는 방법이 정확도가 양호하다고 한다. 림프절의 크기가 증가하기 이전의 미소전이 시에는 CT로서의 전이가 인정되지 못한다. 특히 폐암의 조직병리학적 구분에 의한 폐 선암은 다른 폐암보다 미소전이와 원격전이가 잘 되므로, 비선암에 비해 종격동 림프절 전이가 있더라도 CT상에 림프절 크기의 증가가 뚜렷하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이에 저자들은 폐암의 종격동 림프절 전이의 판정 기준으로 CT상의 일정 크기 이상의 기준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보다는 미소전이가 잘 되는 선암은 비선암보다 림프절 크기의 증가 기준이 낮아야 한다는 생각아래 그 실태를 파악하였다. 방 법: 대상은 원광대학병원에서 원발성 비소세포 폐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폐암 절제술을 실시받는 60례이다. 남녀비는 남자 46명, 여자 14명이었고, 중간 연령은 61.5세였다. 조직병리학적 구분은 편평상피암이 41례, 대세포암 2례, 선암 17례이다. TNM 병기상 I기가 23례 II기가 24례 IIIA기가 13례였다(Table 1). 수술전 CT상의 림프절 크기와 수술 후 병리학적으로 전이가 확인된 림프절의 크기를 상호 비교하여 비선암 및 선암의 경우에 있어서 각각의 전이 림프절 크기의 차이를 확인한다. 그리고 각 폐암별로 림프절 장경 기준 15mm, 10mm를 각각 폐암 전이기준으로 하였을 때의 예민도, 특이도, 정확도를 계산하여 서로 비교하였다. 결 과: CT상 림프절 장경 10mm 이상인 림프절군에서 수술후 조직병리학상 폐암의 전이가 인정된 림프절의 평균 장경은 비선암군이 16.0($\pm8.0$)mm, 선암군이 12.0($\pm3.2$)mm로서 통계화적으로 유의하게 선암군의 림프절 장경이 비선암군의 림프절 장경보다 작았다(p<0.05). 종격동 림프절의 장경 15mm이상을 폐암 전이로 인정할 경우에 예민도, 특이도, 양성예측율, 음성예측율, 정확도가 비선암군이 54%, 100%, 100%, 83%, 86%였으며 선암군은 43%, 90%, 75%, 69%, 71%였다(Table 2). 종격동 림프절의 장경 10mm 이상을 폐암 전이로 인정할 경우에 예민도, 특이도, 양성예측율, 음성예측율 정확도가 비산암군이 65%, 77%, 61%, 92%, 79%였으며 선암군은 100%, 80%, 78%, 100%, 88%였다(Table 3). 결 론: 선암군에 있어서 종격동 림프절 장경 10mm를 기준으로 하였을때의 폐암 전이 인정의 정확도가 88%로서, 15mm를 기준으로 하였을때의 79%보다 양호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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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치료에서의 종양의 위치 및 깊이 검출 자동화 시스템에 관한 연구 (Automated Determination of Prostate Depth for Planning in Proton Beam Treatment)

  • 정민호;윤명근;김진성;신동호;박성용;이세병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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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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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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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립선암의 위치는 방사선 치료도중 변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종양선량을 낮추고 정상조직선량이 높아질 수 있다. 이 논문의 목적은 방사선 치료중에 전립선암의 위치 및 깊이 변화를 자동적으로 감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환자의 국부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의 변화를 최소화 하는 데 있다. 이 연구에서는 10명의 환자로부터 38장의 영상자료를 통해 수행되었으며 전립선암에 부착된 금-표지자를 이용해 종양의 질량중심을 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종양의 위치변화를 감지하였다. 전립선암의 평균적인 위치변화는 좌우와 위아래로 각각 0.9 mm와 2.3 mm이었으며 최고 위치변화는 각 각 3.3 mm와 7.2 mm였다. 일상적으로 전립선암의 양성자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마주보는 두 개의 양성자빔(bilateral beam configuration) 조건에서 좌우의 위치변화는 깊이 변화를 의미하며 이는 약 0.7 mm에서 3.3 mm까지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실험결과 종양의 깊이 변화가 1 mm, 2 mm 그리고 3 mm 보다 많이 차이 나는 경우가 각각 42.1%, 26.3% 그리고 2.6%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봤을 때 양성자치료에서 자동적으로 종양의 깊이 변화를 분석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를 이용한다면 종양선량을 높이고 정상조직선량을 낮추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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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선암의 치료에 있어 수술후 방사선 치료의 역할 (The Role of Postoperative Adjuvant Radiation Therapy in the Management of Adenocarcinoma of the Colon -A Review of 21 Patients-)

  • 박경호;노준규;서창옥;김동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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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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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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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대장선암의 근본적인 치료는 외과적 절제술로 알려져 있으나 이 경우 직장선암과 마찬가지로 수술 후 국소재발이 문제시되어 왔다. 직장선암의 경우 수술 후 국소재발의 위험성이 볼은 판자에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병용함으로써 국소제어율 및 나아가서 생존율까지도 상당히 개선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장선암의 경우 국소제어율 및 생존율의 개선이 보고되고 있기는 하나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는 못하다. 이에 저자는 1970년 3월부터 1984년 12월까지 대장선암으로 진단받고 일차적으로 근치적 수술을 시행한 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치료방사선과에 내원한 21명의 환자를 후향성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21명의 환자 중 수술후 방사선 치료를 병용하여 계획대로 무사히 마친 환자는 11명이었다. 2. 수술후 방사선 치료를 병용한 환자들의 전체적 인 국소실패율은 $9\%(1/11)$이었고 병기별로는 B2+B3가(0/4), Cl+C2+C3가 $14\%(1/7)$였고 C1이 0(0/2) B2+C2가 $17\%(1/6)$, B3+C3가 0(0/3)였다. 3. 수술후 방사선 치료를 병용한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5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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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선암의 치료에 있어 수술후 방사선 치료의 역할 (The Role of Postoperative Adjuvant Radiation Therapy in the Management of Adenocarcinoma of the Colon -A review of 21 Patients-)

  • 박경호;김동원;노준규;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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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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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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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대장선암의 근본적인 치료는 외과적 절제술로 알려져 있으나 이 경우 직장선암과 마찬가지고 수술 후 국소재발이 문제시되어 왔다. 직장선암의 경우 수술후 국소재발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에 수술후 방사선 치료를 병용함으로써 국소제어율 및 나아가서 생존율까지도 상당히 개선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장선암의 경우 국소제어율 및 생존율의 개선이 보고되고 있기는 하나 아직 알려져 있지는 못하다. 이에 저자는 1970년 3월부터 1984년 12월까지 대장선암으로 진단받고 일차적으로 근치적 수술을 시행한 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치료방사선과에 내원한 21명의 환자를 후향성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21명의 환자 중 수술후 방사선 치료를 병용하여 계획대로 무사히 마친 환자는 11명이었다. 2. 수술후 방사선 치료를 병용한 환자들의 전체적인 국소실패율은 $9\%(1/11)$이었고 병기별로는 B2+B3가 (0/4), Cl+C2+C3가 $14\%$ (1/7)였고 Cl이 0 (0/2) B2+C2가 $17\%$ (1/6), B3+C3가 0(O/3)였다. 3. 수술후 방사선 치료를 병용한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5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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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와 선암사의 국지 기상 및 미세먼지 특성 비교 (Comparison of Characteristics of Local Meteorological and Particulate Matter(TSP) on the Beopjusa Temple and Seonamsa Temple)

  • 김명남;임보아;이명성;정소영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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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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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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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건조물문화재의 생물피해 관련하여 먼저 기상요소를 직접 측정하고 국지 기상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목조 건축물, 석조 건축물 생물피해가 확인되고, 지역적 기후 차이가 뚜렷한 충북 보은 법주사와 전남 순천 선암사를 비교 대상으로 기상요소 10가지 항목을 관측하였고 미세먼지(TSP)를 포집 분석하였다. 또한, 기상요소-미세먼지 간, 기상요소 간 상관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법주사의 국지 기상 특성은 일사량, 자외선량, 증발량이 많고 풍속이 빠르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반면 선암사의 국지 기상 특성은 기온, 습도, 이슬점온도, 기압이 높고 강수량, 강수일수가 많았다. 미세먼지의 원소분석결과, 선암사는 해염 입자가 추가로 발견되었고, 법주사에 비해 생체 입자와 철함유입자의 월별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상관성 분석 결과, 법주사는 풍속이, 선암사는 습도가 주요 기상인자로써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선암사의 기상 특성은 각종 생물 성장에 유리하므로 건조물문화재의 생물학적 손상에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선암사에서 발견되는 일본정원요소와 작정기법연구 (Japanese Landscape Elements Found and Building Methodology of Sunam Temple)

  • 홍광표;김인혜;이경복;이혁재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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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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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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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전라남도의 선암사는 통일신라말에 창건된 이래 오늘날까지 호남의 대표적인 사찰로서 그 법통을 이어가고 있으나, 거듭되는 변화와 발전과정 속에서 전통사찰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경관적 정체성이 상당부분 훼손되었으며, 특히 일본양식이 도입되어 있어 경관의 원형상에 대한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실제로 선암사의 경우에는 한국전통사찰에서 나타나는 전통성있는 식재경관과는 상이하며, 정원요소들도 일본식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선암사의 원형경관이 변형된 원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에 의해 이루어진 변화와 1976년도에 있었던 조경사업으로 인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경관적 변화를 파악하고, 일본식 정원요소와 작정기법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파악함으로써, 선암사의 경관적 정체성을 파악하는 것이 연구의 주 목적이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문헌조사, 현장조사, 스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선암사는 일본의 조경양식으로부터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이 파악되었으며, 이러한 요소를 감추려다 오히려 더 일본식 경관이 연출되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방광암 환자의 다중 매개 자기공명영상에서 우연히 발견된 전립선암 또는 요로상피세포암종의 전립선 침범의 검출: 전립선 이미징 보고 및 데이터 시스템 버전 2.0을 사용한 후향적 연구 (Detection of Incidental Prostate Cancer or Urothelial Carcinoma Extension in Urinary Bladder Cancer Patients by Using Multiparametric MRI: A Retrospective Study Using Prostate Imaging Reporting and Data System Version 2.0)

  • 윤상은;강병철;조현혜;박상희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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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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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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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본 연구는 방광암 환자에서 전립선 Prostate Imaging Reporting and Data System version 2 (이하 PI-RADS v2)가, 우연히 발견된 전립선암 또는 요로상피세포암종의 전립선침범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분석하였다. 대상과 방법 3 Tesla 다중 매개 자기공명영상에서 수술 전 영상을 촬영한 후, 근치적 방광전립 선절제술을 시행한 72명의 방광암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수술 전 영상 소견은 두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분석하였고, 수술 검체는 한 명의 병리과 의사가 평가하였다. 그 후, 전립선 PI-RADS v2의 결과와 병리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72명의 방광암 환자 중 29명이 전립선암(40.3%)이 있었고, 20명이 요로상피세포암종(27.8%)이 있었다. 스코어 4를 기준값으로 설정하였을 때, 전립선암을 예측하는 진단 정확도는 65.3%, 특이도는 90.7%, 양성 예측도는 66.7%였다. 또한 전립선암 또는 요로상피세포암종을 예측하는 진단 정확도는 47.2%, 특이도는 92.3%, 양성 예측도는 83.3%였다. 결론 정확도는 낮은 편이었지만, 양성 예측도와 특이도는 높은 편이었다. 따라서 전립선 PI-RADS v2에서 스코어 1, 2 또는 3에 해당되면 우연히 발견된 전립선암과 요로상피세포암종의 침범을 배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