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선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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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타니 유방마사지가 유방불편감, 모유량 및 모유 Total Protein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Oketani Breast Massage on Breast Discomfort, Breast Milk Amount, and Breast Milk Total Protein)

  • 김수미;전순이;송선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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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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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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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오케타니 유방마사지가 산욕초기 수유부의 유방불편감, 모유량 및 모유 Total Protein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유방불편감이 있는 산욕초기 산모 60명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은 각각 30명이었고, 자료수집은 설문지와 산모가 자가 채취한 모유를 분석하였다. 간호중재로 실험군에게 오케타니 유방마사지를 출산 후 2회 실시하였고, 대조군에게 Self Mamma Care(SMC)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x^2-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서 오케타니 유방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이 SMC 교육을 받은 대조군보다 유방불편감이 감소하였고, 모유량, 모유 Total Protein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므로 오케타니 유방마사지가 유방불편감을 개선하고, 모유량을 증가시키고, 모유 Total Protein을 증가시키는 데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임상실무에서 산욕초기 수유부에게 유방관련 불편감 감소와 모유량 증가, 모유성분을 개선하는 간호중재로 오케타니 유방마사지가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비영리 공연단체의 경영성과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 미국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Management Performance of Nonprofit Arts Organization: Focusing on Symphony Orchestras in USA)

  • 박선미;최영준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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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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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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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비영리 공연단체의 경영성과에 관한 결정요인을 살펴보는 것으로 비영리조직의 특징에 따른 실증분석을 하였다. 특히 전 세계에서 비영리조직이 가장 잘 발달한 미국을 중심으로 비영리 공연단체의 성과를 살펴보는데, 미국오케스트라연맹(League of American Orchestras)에 소속된 미국 상위 73개 오케스트라의 USA Internal Revenue Service(IRS) form 990 tax의 데이터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종속변수인 경영성과는 후원성과와 매출성과로 구분하여 분석모형을 수립한다. 독립변수는 환경요인, 문화자본요인, 내부요인, 정부요인으로 구분하여 설정한다. 분석기법은 패널 GLS을 사용했다. 외부환경 중 주별 취업자수는 후원성과와 매출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지만 총 인구수는 부(-)의 영향을 받았다. 내부환경 요소인 오케스트라의 연령이나 크기, 지휘자의 국적 그리고 정부의 지원금은 후원과 매출성과에 모두 정(+)의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문화자본요소는 성과에 영향요인이 나타나지 않았고 오히려 1인당 여가비 지출액은 오케스트라의 매출과 부(-)의 관계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비영리 공연단체의 성과를 경제적 관점에서 연구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해외의 다양한 예술단체나 국내의 공연단체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 종의 칼슘-실리케이트 치수복조제의 치관 색조 변화 (Color Change in Tooth Induced by Various Calcium Silicate-Based Pulp-Capping Materials)

  • 전지윤;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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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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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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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치수복조제는 치관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색 안정성이 최종적인 심미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간주된다. 이 연구는 시간에 따른 치관의 색조 변화를 분석하여 치수복조제의 색조 안정성을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발거된 소구치의 치관에 와동을 형성하고 4가지 종류의 치수복조제를 충전하였다. 색상 변화는 분광광도계를 사용하여 재료를 넣기 전, 재료를 넣은 즉시, 재료를 넣고 1일 후, 1주 후, 2주 후, 4주 후, 8주 후, 12주 후, 16주 후에 측정을 시행하였다. Proroot white MTA®와 TheraCal LC®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인 L* 값의 감소와 ∆E* 값의 증가를 보였다. 반면 Biodentine®과 Well-rootTM PT는 유의한 L* 값의 변화가 없었고 일정한 ∆E* 값을 유지하였다. 방사선 불투과성 물질로 산화 비스무트가 포함된 치수복조제의 적용 시 치아의 색조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법랑질의 두께가 얇은 유치의 수복이나 전치부의 심미 수복 시 치수복조제의 장기적인 색 안정성을 고려해야 한다.

비영리 공연조직의 재정성과에 관한 연구 - 미국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Financial Performance for Nonprofit Performing Arts Organizations: Focusing on American Symphony Orchestras)

  • 박선미;최영준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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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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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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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비영리 공연조직의 재정성과를 살펴보고 조직의 생존 전략 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미국오케스트라의 상위 73개 단체의 IRS 990tax의 데이터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종속변수인 재정성과는 후원성과와 매출성과로 구분하였고, 독립 변수는 외부환경, 문화자본, 내부역량, 정부요인, 사회자본으로 하였다. 분석기법은 패널 GLS를 사용했다. 후원성과의 결정요인으로 주별 취업자 수, 오케스트라 연령, 규모, 지휘자의 미국국적, 정부지원금, 자원봉사자수가 정(+)의 관계로 나타났으며 주별 문화예술시장의 크기는 부(-)의 관계가 나타났다. 주별 1인당 총생산량과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비율, 1인당 여가지출비용은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매출성과의 경우 주별 취업자 수, 교육수준, 오케스트라 연령, 규모, 지휘자의 미국 국적, 정부지원금, 자원봉사자 수는 정(+)의 관계가 나타났고 문화예술시장의 규모는 부(-)의 관계가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비영리 공연조직의 성과측정 방안을 제시하며, 특별히 사회자본이 조직의 성과를 내는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란 것을 발견하는데 의미가 있다. 하지만 문화자본이 재정성과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 나타났고, 조직의 크기별로 다소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은 추후 연구로 살펴봐야 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앞으로 국내외 비영리 공연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울릉도 나리분지 주변 산림의 임분구조 및 동태 (Stand Structure and Dynamics in Forests around Nari Basin of Ulleung Island, Korea)

  • 정재민;황선미;김유미;신재권;김명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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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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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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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울릉도의 성인봉을 중심으로 나리분지와 주변 산림에 대한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생태적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나리분지 내 산림과 외륜의 동, 서, 북사면의 산림에 대하여 군락생태학적 방법으로 임분 구조 및 종 조성 특성을 조사 분석 하였다. 조사 대상 산림 내 임분의 층위 별 중요치를 산출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나리분지 외륜산림 방위 및 고저 별 대부분의 임분에서는 너도밤나무와 고로쇠나무가 대체로 우점하는 경향이었으며, 임분간 식물 종의 조성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나리분지내의 산림에서는 너도밤나무림, 두메오리나무림, 소나무림, 낙엽활엽수림의 다양한 임분이 형성되어 있었고, 임분에 따라 종 조성도 큰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임분의 성숙도와 안정도 등 간접적인 군락의 속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종 다양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임분의 각 층위에서 모두 나리분지 내 산림이 외륜의 산림에 비해 높은 종 다양도를 보였으며, 나리분지 내 산림에서는 소나무림과 낙엽활엽수림이 너도밤나무와 두메오리나무림에 비해 각 층위에서 대체로 높은 종 다양도를 보였다. 또한 산림의 방위 및 고저 별 임분에 대한 유사성을 추정하기 위해서 S$\O$rensen의 유사도계수(Cs)를 비교 분석한 결과 동, 서 북사면과 나리분지 내 산림간 유사도 지수는 0.68~0.69의 범위로서 차이가 거의 없었고, 능선부와 산복부, 산록부, 평탄지간 유사도 지수는 0.85~0.95의 범위로서 거의 동일한 임분형을 보였으며, 나리분지 내 네 임분 간 유사도 지수도 0.66~0.88의 범위로 높은 유사도를 보였다. 나리분지 외륜의 능선부와 산복부, 산록부, 평탄지에 대한 산림의 천이의 진행에 따라 임분구조 및 개체군의 동태를 예측하기 위하여 주요 구성종의 직경급 분포도를 작성한 결과 다소의 형태적 차이는 있었지만 대체로 정규분포형에 가까운 종형(Bell-shape)을 이루고 있었으며, 이들 산림 내 임분은 대체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성인봉을 포함한 나리분지와 외륜 산림의 임분들은 지형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구조와 종조성에 있어서 높은 유사도를 보였으며, 기후변화에 의한 임분의 단순화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어, 산림 내 생물 종 및 생태계 다양성에 대한 보전과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

농구 선수와 야구 선수의 기질 및 인지 기능의 비교 (Comparison of Temperament and Cognitive Function Between Basketball and Baseball Players)

  • 김건중;한덕현;김선미;오명진;유주형;이동민;민경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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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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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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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과거 스포츠 선수의 신체, 기술적인 능력에 초점이 맞추어 훈련하던 경향과 더불어 최근 선수의 기질, 성격 그리고 인지 능력과 같은 심리적인 요소의 중요성에도 초점이 집중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성격 및 기질과 인지기능에 따라 선수들 및 일반인들 사이에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더불어 차례가 정해져 있고 느린 템포의 경기를 하는 야구 선수와 빠른 템포의 경기를 하며 순간적인 판단을 자주하는 농구 선수 간의 기질과 인지 기능에도 차이가 있을 거라 예상했다. 방법 2023년 한해 동안 프로 농구팀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 57명, 프로 야구팀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 51명, 선수 생활을 해본 적 없는 일반인 44명을 대상으로 기질 및 성격 검사, 컴퓨터화된 신경인지 평가를 실시하였다. 세 군의 인구 특성, 기질 및 성격 특성, 인지 기능의 평균 차이를 일원분산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Bonferroni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주전과 비주전 선수들간의 기질 및 성격, 인지 기능의 비교는 Mann-Whitney U test 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세 군간의 기질 비교에서, 보상의존, 지속성은 농구 선수와 야구 선수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서 높았다. 성격 검사에서는 자기지향성과 연대감은 농구 선수와 야구 선수 그룹에서 대조군보다 높았던 반면 자기초월은 농구와 야구 선수 그룹에서 대조군에 비해 낮았다. 농구 선수 그룹에서 주전 선수들은 비 주전 선수들에 비해서 자기지향성과 연대감의 점수가 높았다. 인지 능력 검사인, 감정지각 검사에서, 야구 선수와 농구 선수가 대조 군에 비하여 correction rate가 높았다. 심적회전 검사에서 농구 선수 그룹이 가장 correction rate가 높았고, 카드정렬 검사에서는 야구 선수와 농구 선수 그룹의 움직인 카드 횟수가 대조군에 비해 낮았다. 야구 선수와 농구 선수 그룹에서 주전 선수의 감정지각 검사 correction rate가 비 주전 선수에 비하여 높았다. 농구 선수 그룹에서 주전 선수의 심적회전 검사 correction rate가 비주전 선수에 비하여 높았다. 결론 이번 연구를 통해 프로 농구 및 야구 선수들과 일반인 간의 성격, 기질 그리고 인지 능력 차이를 비교하였다. 프로 선수들의 기질은 일반인과 비교하여 높은 보상의존과 지속성 경향성을 보였다. 성격에선 프로 선수가 일반인과 비교하여 자기지향성과 연대감 경향성이 높았지만 자기초월성 점수는 낮았다. 인지 능력 검사에서 감정지각 검사, 심적회전 검사, 카드정렬 검사 모두 운동 선수가 일반인보다 능력이 뛰어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프로 선수들이 성격, 기질 및 인지 능력 면에서 일반인과 차이가 있으며 이는 선수 육성과 지도 목표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8년여의 세월호 사고원인 규명활동 결과의 정리와 분석 (1/2)

  • 조상래
    • 대한조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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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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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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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2014년 4월 18일 오전 8시 48분경 전라남도 병풍도 인근 해역에서 세월호는 전복된 후 침몰하였다. 사고 당시 이 배에는 승객 443명과 선원 및 승무원 33명 모두 476명이 타고 있었고, 이 중 미수습자 5명을 포함하여304명이 생명을 잃었다. 그 동안 공식적인 사고원인 규명활동이 꾸준히 진행되어 이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네 차례 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고 원인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 글에서는 먼저 그동안 있었던 네 차례의 공식적인 세월호 사고원인 규명활동을 정리하였다. 가장 먼저 사고원인 규명활동을 전개한 해양안전심판원 특별조사부는 2014년 사고 직후부터 그해 12월까지 활동하였다. 특별조사부 최종보고서에는 화물의 과적과 평형수 적재 부족으로 인한 선박복원성 기준 미달, 타각의 대각도 조타와 장시간 유지로 인한 부적절한 조타, 화물의 부실한 고박으로 인한 화물의 이동, 수밀문의 관리 부실로 인한 조기 침수와 비상대피장소(muster station)로의 승객대피 조치 미이행을 사고의 원인으로 들고 있다. 2015년 3월부터 2016년 6월까지 활동한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4·16 세월호 참사 특별 조사위원회 청산 백서'만을 간행하고 최종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채 활동을 종료하였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는 2017년 4월부터 2018년 8월까지 활동하였다. 선조위는 세월호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다른 기구에 비해 위원의 구성도 균형이 있었고, 직권사건 위주의 조사방법도 적절하였다. 또한 조타기와 조타 과실 여부, 급선회 항적 및 횡경사와 핀안정기의 물리적 손상에 관한 용역을 국내 여러 기관에 발주하였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사고 원인규명 용역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영국의 기술용역회사인 Brookes Bell에 급선회와 빠른 침몰의 원인 조사를 요청하였다. 아울러 세계에서 가장 활발히 수조실험을 수행하고 있는 상업 연구소인 네덜란드의 MARIN에 수조시험과 시뮬레이션도 의뢰하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선조위는 서로 다른 사고 원인을 주장하는 두 권의 종합보고서를 간행하였다. 종합보고서로 '내인설' 종합보고서[6]는 타기 솔레노이드 밸브의 고착으로 시작된 급선회를 사고의 직접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하지만 '열린안' 종합보고서[7]에서는 수중체와의 충돌을 직접적인 사고 원인으로 밝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2019년 3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활동하였다. 사참위는 위원으로 조선해양공학과 항해학 전문가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세월호의 사고원인 규명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에는 적절하지 못하였다. 사참위는 주로 조타장치 고장에 따른 세월호 전타 선회현상 검증, 세월호 변형 손상부의 확인 및 원인 조사와 세월호 횡경사 원인과 침수과정 분석을 직권 과제로 추진하였다. 또한 네덜란드 MARIN에 자유항주시험을 추가로 의뢰하였으며, 핀란드의 NAPA group에도 복원성 계산과 침수해석을 의뢰하였다. 사참위는 선조위의 두 가지 사고원인에 대해 '내인설'의 솔레노이드 밸브 고착은 사고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낮고, '열린안'의 수중체와의 충돌 시나리오는 근거가 부족함을 확인하였다. 이상에서 정리한 바와 같이 규명활동이 진행됨에 따라 사고원인이 수렴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원인을 시원하게 밝히지 못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사고원인 규명활동을 수행한 네 개 기구의 구성과 활동 내용을 비교하고, 사고조사 위원회의 바람직한 구성과 위원회의 운영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Brookes Bell 보고서에 수록된 출항 당시의 흘수에 근거한 배수량과 선미 램프의 폐쇄 전후의 횡경사각으로부터 도출한 GoM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출항 당시의 GoM값으로 추정한 사고 당시의 GoM값도 소개하고 있고, 수중체와의 충돌 시나리오를 후보 사고 시나리오에서 제외시켜야 할 이유도 열거하고 있다. 끝으로 해양사고 원인규명 활동이 보다 과학적으로 그리고 보다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 위해 그리고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 제고를 위한 몇 가지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세월호 사고로 치른, 아직도 치르고 있는 희생을 딛고 해양안전문화가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세월호 사고의 원인을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글을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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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vical Headgear와 Hotz 장치를 이용한 II급 I류 부정교합의 치료 : 증례 보고 (Treatment for Class II Division I Malocclusion Using Cervical Headgear and Hotz Appliance: A Case Report)

  • 조용제;김선미;최남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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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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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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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성장기 아동의 II급 부정교합의 치료에는 많은 악정형장치가 사용되어 왔으며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여 발전되어 왔다. Headgear는 II급 부정교합 중 상악이 과성장된 경우 상악골의 성장 억제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구외장치이다. Hotz 장치는 주로 II급 I류 부정교합 환자에서 cervical headgear와 함께 사용한다. 이 증례 보고는 상악의 과성장과 상악전치의 전향을 가진 3명의 II급 I류 부정교합 환자들에 관한 것이다. 모두 cervical headgear와 Hotz 장치를 이용하여 성장기에 악정형 치료를 시작하였다. cervical headgear와 Hotz 장치를 이용하여 치료한 후, 각 환자의 상황에 맞는 후속 치료를 다음과 같이 시행하였다: 고정식 교정장치, 유지 및 계속적 악정형 치료를 위한 class II activator, 기존의 Hotz 장치를 이용한 유지. 환자들을 악정형 치료하고 각각의 상황에 맞는 후속 치료를 하였으며 돌출된 안모와 상악전치 전향의 개선, 전치부 총생의 개선, 상악골 성장 억제 등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임상치과위생사의 윤리적 딜레마와 전문직업성 (Clinical Dental Hygienist's Ethical Dilemma and Professionalism)

  • 김창희;이현옥;이선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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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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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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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임상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윤리적 딜레마와 치과위생사의 전문직업성 정도를 파악하고자 3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으며, SPSSWIN 18.0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윤리적 딜레마 영역별로 치과위생사와 전문직 업무가 2.62점, 치과위생사와 대상자 2.41점, 치과위생사와 협동자 2.34점 순이었고, 전체적 딜레마 점수는 2.46점으로 나타났다. 2. 전문직업성 영역별로 공공봉사심이 3.55점, 자율성 3.42점, 전문조직에의 준거성 3.14점, 소명의식 3.01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전문직업성은 3.28점으로 나타났다 3. 윤리적 딜레마의 세부영역 중 치과위생사의 전문직 업무 영역은 공공봉사심, 소명의식 및 전체적 전문직업성, 치과위생사와 협동자 영역은 공공봉사심과 소명의식, 치과위생사와 대상자 영역은 자율성과 소명의식, 전체적인 윤리적 딜레마에서는 공공봉사심과 소명의식에서 약하지만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4.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체적 딜레마는 연령에서 21-24세, 학력은 대학원 이상, 결혼 상태는 미혼, 근무지는 치과병원 및 대학병원인 경우, 근무경력이 1-3년 이하에서 점수가 높았으나 집단 간 차이는 크지 않았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문직업성은 연령이 많을수록,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기혼인 경우, 근무경력이 많을수록 전문직업성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6. 전문직업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학력과 근무경력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윤리적 가치관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전문직업성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전문직업성 함양을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생태복원사업의 식재 현황과 개선 방안 (Planting Status of Ecological Restoration Project and Improvement Plan)

  • 이선미;윤주은;강다인;차재규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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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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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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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생태복원사업의 식재 및 유입식물의 현황을 파악하여 식재식물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적극적 복원을 실시한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지역과 산림청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 산림복원사업지역에서 식재 및 유입식물을 조사하여 자생, 외래, 재배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식재식물 중 자생식물의 식재 및 서식 지역, 서식지 특성 비교·분석, 생활형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생보협 사업의 식재식물 중 자생식물은 50.4%, 외래식물은 6.8%, 재배식물은 42.9%이었다. 민북 사업에서 식재식물 중 자생식물은 78.6%, 외래식물은 21.4%이었고, 재배식물은 없었다. 식재 지역과 서식 지역의 거리가 가깝지 않고 서식지 특성이 상이한 곳에 식재되었다고 판단되는 자생식물도 여러 종 확인되었다. 라운키에르 생활형의 경우 식재식물은 대형지상(MM)과 미소지상(N)식물의 비율이 높았고, 유입식물은 일년생(Th)과 반지중(H)식물의 비율이 높았다. 따라서 생태복원 시 외래 및 재배식물 보다 자생식물의 식재 비율을 높이고, 자생식물 선정 시 서식지와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생태복원의 효과를 높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