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서식지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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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서식지 환경과 토지 이용이 청개구리 (Hyla japonica) 수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abitat Environment and Land Use on the Abundance of Japanese Tree Frog (Hyla japonica) in Incheon, Korea)

  • 박소현;조현석;진승남;조강현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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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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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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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도시화로 인한 서식지의 훼손과 단편화는 전세계적으로 양서류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도시화가 청개구리의 분포와 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인천와 그 주변에 위치한 18개 논에서 청음으로 청개구리의 수도를 측정하고 서식지 환경과 토지 이용을 조사하였다. 인천과 주변 논에서 청개구리의 수도는 0 - 17마리 / 서식지 또는 0 - 41마리 / ha이었다. 청개구리의 수도는 서식지와 도로와의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서 서식지의 둘레길이 면적이 켜질수록 증가하였다. 일반적인 예측과는 달리 청개구리의 밀도는 서식지의 크기와 음의 상관을, 주변의 토지이용 강도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도시화에 의하여 서식지 면적이 감소하고 주변이 개발됨에 따라서 청개구리리가 좁은 서식지로 집중화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제주도에 서식하는 청개구리 Hyla japonica의 크기 다양성과 서식지 환경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Body Size Variation and Habitat Environment of Hyla japonica in Jeju Island, South Korea)

  • 구교성;권세라;박일국;오홍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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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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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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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생물의 몸 크기와 환경의 관계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현재까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연구의 한 분야이다. 최근까지도 생물의 크기와 서식지 환경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생태지리학적 법칙 ecogeographic rule을 바탕으로 이를 규명하고자 하는 연구들이 다양한 동물 그룹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남한의 최남단에 위치한 섬 제주도에 서식하는 청개구리(Hyla japonica)를 대상으로 서식지 환경과 생물의 크기와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제주도 내에서 발견되는 청개구리 번식지 3개 지점(천지, 봉개, 애월)에서 연구가 진행되었다. 각 개체군의 SVL, HW, BW를 측정하였으며, 크기에 미치는 환경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고도, 경도, 위도, 연평균 기온, 연평균 강수량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지역에 따른 청개구리의 크기 차이는 뚜렷했으며, 애월 집단의 크기가 가장 컸고, 천지 집단이 가장 작았다. 청개구리 크기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소는 고도가 가장 중요하게 나타났으며, SVL, HW, BW에서 뚜렷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청개구리의 크기는 높은 고도로 갈수록 커졌으며, 이러한 경향성은 크기와 관련된 생물학적 법칙 중 하나인 베르그만의 룰에서의 설명과 일치하였다. 결론적으로 서식지의 환경은 청개구리의 크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며 나타남을 알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잘피 서식지 모니터링을 위한 딥러닝 기반의 드론 영상 의미론적 분할 (Semantic Segmentation of Drone Imagery Using Deep Learning for Seagrass Habitat Monitoring)

  • 전의익;김성학;김병섭;박경현;최옥인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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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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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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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잘피는 연안해역에 서식하는 해양수생관속식물로 해양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주기적인 잘피 서식지의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효율적인 잘피 서식지의 모니터링을 위해 고해상도의 영상 획득이 가능한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의미론적 분할에 있어 합성곱 신경망 기반의 딥러닝이 뛰어난 성능을 보임에 따라, 원격탐사 분야에 이를 적용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딥러닝 모델, 영상, 그리고 하이퍼파라미터에 의해 의미론적 분할의 정확도가 다르게 나타나고, 영상의 정규화와 타일과 배치 크기에서도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딥러닝 모델을 이용하여 드론의 광학 영상에서 잘피 서식지를 분할하였다. 그리고 학습 자료의 정규화 및 타일의 크기를 중점으로 결과를 비교 및 분석하였다. 먼저 정규화와 타일, 배치 크기에 따른 결과 비교를 위해 흑백 영상을 만들고 흑백 영상을 Z-score 정규화 및 Min-Max 정규화 방법으로 변환한 영상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타일 크기를 특정 간격으로 증가시키면서 배치 크기는 메모리 크기를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결과, Z-score 정규화가 적용된 영상이 다른 영상보다 IoU가 0.26 ~ 0.4 정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타일과 배치 크기에 따라 최대 0.09까지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딥러닝을 이용한 의미론적 분할에 있어 정규화, 타일의 배치 크기의 변화에 따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실험을 통해 이들 요소에 대한 적합한 결정 과정이 있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한국산 도롱뇽의 포식압과 서식지에 따른 polyphenism (The different Polyphenism by the Level of Predation Risk and Habitat in Larval Salamander, Hynobius ieechii)

  • 황지희;정훈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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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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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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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서식지와 포식압에 따라 머리 크기가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polyphenism에 대하여 한국산 도롱뇽 유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인왕산과 수락산, 경기도 광주에서 채집해 온 도롱뇽의 알(난괴)을 서식지 특성과 포식압에 따라 4가지 그룹으로 나누었다. 서식지는 계곡 형과 웅덩이 형 두 그룹으로 나누었고, 포식압은 높음과 포식압 없음,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포식압 수준은 하루에 포식자의 cue에 노출된 빈도로 나누었으며 높은 수준은 하루 세 번으로 하였다. 포식 cue는 버들치의 냄새를 추출하여 사용하였고, 알 채집일 다음날부터 부화 후 일주일까지 cue에 노출시켰다. Chemical cue 노출 처리가 끝나는 부화 후 일주일이 되는 날, 각 도롱뇽 유생의 머리 중 가장 넓은 부분과 눈이 있는 부분의 길이, 그리고 snout-vent length를 측정하였다. 눈이 있는 부분의 길이는 머리 중 가장 넓은 부분으로 나눈 수치를 이용하여 통계 처리를 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도롱뇽 유생의 머리 크기 비율은 포식압의 수준이 높음에 따라 의미 있게 증가하였다. 또한 계곡형 서식지에 사는 도롱뇽 유생의 머리는 버들치의 cue에 반응하여 포식압이 높을 때 머리 크기 비율이 의미 있게 증가하지만, 웅덩이형 서식지에 사는 도롱뇽 유생은 무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그리고 snout-vent length의 길이는 서식지와 상관없이 높은 포식압에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CASiMiR-Fish를 이용한 어류서식지 적합성 검토 (Estimating suitabilities for fish habitat using CASiMiR-Fish simulation)

  • 이진영;김정곤;허준욱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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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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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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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하천과 같은 생태계와 생물 서식지 들은 생물학적 요소와 무생물학적 요소간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포함하는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다. CASiMiR 모델은 선정된 특정종의 서식지 적합도를 결정하기 위해 하천시스템의 수리학적 및 지형학적 특성을 사용하는 모듈형식의 조합으로 모의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입력되는 자료로는 수심, 유량 등의 수리학적 자료와 하저구성물의 크기 토지피복의 종류 등의 지형학적 자료 등이 필요하다. 또한 어류의 서식지 적합도 지수를 제공하기 위해 선호도 함수를 사용하거나 Fuzzy 모형을 사용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CASiMiR-Fish 모형을 이용해 피라미 종의 Fuzzy 함수로 수통 수위표 지점 상하류 3km 구간에 대한 어류 서식지 모의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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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도시 비오톱에서 면적과 조류의 종수와의 관계 (The Relation of the Species Number of Bird to the Urban Biotope Area in Seoul)

  • Chae, Jin-Hwak;Kim, Jung-Soo;Koo, Tae-Hoe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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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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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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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서울 도시 비오톱(n=54)을 대상으로 서 식지 면적 에 따른 조류 종수를 파악하고자 2001년 가을과 2002년 봄에 실시하였다. 도시 비오톱을 대상으로 조사한 조류종수의 연구에서 비오톱 면적의 크기가 조류종수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되어진다. 전체 대상지에서 32종의 조류가 관찰되었으며 1㏊미만에서 는 13종, 1-10㏊에서 는 29종, 10㏊이상의 면적에서는 8종의 조류가 나타났다. 비오톱 면적 크기에 따른 조류종수의 증가에 관한 연구에서, 면적의 크기가1-10㏊인 대상지가 <1㏊ 이거나, > 10㏊인 대상지보다 더욱 많은 조류가 관찰되었다. 또한, 종-면적 축적 곡선에서 는 작은 면적의 서식지가 추가되어졌을때 종수의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이에 도시 지역에서 조류 종수의 증가를 위해 필요한 최소면적은 1-10㏊가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수자원과 다양한 식생구조를 가진 비오톱에서 조류종의 뚜렷한 증가를 보였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의 조성은 작은 면적의 서식지도 조류종의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좀수수치 Kichulchoia brevifasciata (Cypriniformes : Cobitidae)의 미세 분포 및 서식지 특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Distribution and Habitat Characteristics of Kichulchoia brevifasciata (Cypriniformes : Cobitidae) from Korea)

  • 김수환;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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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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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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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좀수수치 Kichulchoia brevifasciata는 남해안 일대의 고흥반도와 거금도, 금오도 일대에 매우 제한적으로 서식하는 한국고유종 어류이다. 개체군의 크기가 급격하게 감소함에 따라 좀수수치의 분포 및 서식지 특성에 관한 정밀한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기존 분포지역을 포함한 21개 지점을 조사하여 5개 지점에서 좀수수치의 서식을 확인하였다. 좀수수치의 서식이 확인된 지점을 서식지의 환경조건과 좀수수치의 관찰 및 채집된 개체수를 기준으로 서식조건이 양호한 지역, 서식처 보존이 요구되어지는 지역, 서식지의 훼손으로 서식위협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구분하였다.

북천에 서식하는 종개 Barbatula toni(Pisces: Namacheilidae)의 서식지 특징 및 섭식생태 (Habitat Characteristics and Feeding Ecology of the Siberian Stone Loach Barbatula toni (Pisces: Namacheilidae) in the Bukcheon (Stream))

  • 전용락;고명훈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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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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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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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북천에 서식하는 종개 Barbatula toni의 서식지 특징 및 섭식생태를 밝히기 위해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의 북천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종개는 최상류부터 최하류까지의 여울 또는 느린 여울의 돌과 자갈 바닥에 서식하였는데, 채집개체수는 중·하류부가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서식지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당년생(0+)과 1년생(1+)~3년생이상(≥3+)은 구별되었는데, 당년생은 유속이 빠르고(37.6±26.79 cm/sec) 수심이 낮으며(13.3±9.47 cm) 자갈 바닥(하상크기 9.5±6.66 cm)에 주로 서식하였지만, 1년생~3년생 이상은 유속이 비교적 느리고(13.3±17.33 cm/sec) 수심은 비교적 깊으며(25.9±10.31 cm) 작은돌과 큰돌 바닥(하상크기 18.0±7.63 cm)에 주로 서식하여 차이를 보였다. 종개는 주로 5℃ 이상 되는 3월부터 12월까지 섭식을 하였고, 평균섭식량은 6월과 10월에 정점을 보였다. 소화관 내용물을 상대중요성지수(IRI)로 분석한 결과, 파리목(Diptera, 57.0%), 하루살이목(Ephemeroptera, 29.3%), 날도래목(Trichoptera, 13.5%)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당년생 치어는 크기가 작은 파리목과 날도래목을 주로 섭식하였으나 성장하면서 크기가 큰 하루살이목을 주로 섭식하여 먹이전환을 보였다. 이러한 종개의 먹이습성 및 성장에 따른 먹이변화는 자매종 대륙종개 B. nuda와 매우 유사하였다.

멸종위기종 붉은점모시나비의 서식지 복원구상 (Habitat Restoration Initiative for Endangered Species Parnassius bremeri (Lepidoptera: Papilionidae) in Korea)

  • 김도성;박성준;신영규;박두상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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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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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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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나비서식지 복원구상은 종 보전을 위한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나비의 생태, 서식지 경관, 작업방법, 비용분석 등에 대한 검토를 필요로 한다. 본 연구는 멸종위기종 붉은점모시나비의 서식지 복원을 위하여 요구되는 인자들을 지난 3년간 수행된 연구결과의 검토 및 나비의 성충과 유충의 존재 또는 부재를 조사하는 방법을 통하여 서식지 면적 추정 등의 방식으로 서식지 요건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국내에서 발견된 붉은점모시나비의 서식지는 유충과 성충이 관찰되는 패치를 기준으로 최소 $300m^2$이상의 크기로 다수의 패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 디자인에서는 기존의 서식지 환경과 유사한 곳에 5개 이상의 패치에 먹이식물과 흡밀식물이 계획되어야 한다. 그리고 나비의 이주를 활발하게 하기 위하여 이주에 방해되는 수목의 제거, 패치간 거리의 최소화, 그리고 징검다리 패치의 추가가 필요하다. 패치연결성 분석결과, 패치간의 거리가 약 600m 이상 떨어질 경우 성공적인 이주가 어려우므로, 각 패치간의 거리는 300m이내에 분포하도록 하는 것이 적절하며, 서식지 크기는 단일 패치에서는 $10,000m^2$이상, 다수의 패치 네트워크에서는 5개 이상의 패치가 인접하고, 각각의 패치는 $1,600m^2$이상으로 전체 패치면적은 $8,000m^2$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단일 서식지보다는 다수의 패치가 인접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서식지 순환 발생패턴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나비의 서식지 복원에 관한 적정한 서식지 요건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앞으로 진행될 생물종의 복원에 있어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