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서식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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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식 어도에서의 어류 친화적 흐름 특성 연구 (Study on Fish-friendly Flow Characteristic in Stepped Fishway)

  • 정찬진;박형준;김형석;이승오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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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3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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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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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하천에 설치된 횡단구조물은 어류의 이동을 방해하거나 불가능하게 만들지만, 어도를 통해 어류의 이동 및 서식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하천에 서식하는 대부분의 어종은 연중 회유하는 특성을 갖기 때문에 어류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서 어도는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이다. 어도는 어류의 유영능력을 기반으로 수리시설물의 낙차나 하천의 유량 등을 고려하여 설계한다. 이처럼 어도 내의 흐름은 어류의 소상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자로 평가되고 있으며 어도 내 흐름에 따라 어도의 이동효율에 차이가 발생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수치모의를 통해 계단식 어도 내의 어류 친화적 흐름의 특성을 연구하였다. 어류 친화적 흐름은 어류가 쉽게 유영할 수 있는 흐름을 의미하며, 유속, 난류운동에너지, 에너지소산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를 위해 3차원 수치모형 FLOW-3D를 이용하였으며, 개수로 실험을 통해 모델의 검증을 수행하였다. 연구에서 사용한 어도의 형식은 국내에서 전체 어도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계단식 어도로 선정하였다. 수위와 유속에 따라 흐름조건을 설정하였으며, 실험결과를 통해 어류의 유영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3가지 항목의 값을 계산하여 어도 내의 어류 친화적 흐름의 적합성을 판단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흐름조건을 제시하였다. 향후, 본 연구결과는 계단식 어도를 설계하는 것에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그러나 어도의 설계는 어도의 설치위치나 어도의 입구 위치 및 형태 등과 같은 설치계획에 따라 어도의 이동효율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하천환경을 고려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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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우럭에 공생하는 요각류 3종에 대한 감염률의 계절 변동 (Seasonal Variation of Infection by Three Species of Symbiotic Copepods in Clam, Tresus keenae)

  • 문성용;라성주;윤호섭;최상덕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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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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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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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남해안에 서식하는 왕우럭의 공생성 요각류 3종의 감염률에 대한 계절 변동을 연구하였다. 계절에 따라서 감염률과 출현량의 차이를 보였으며, 겨울철에 높게 출현하였다. 요각류의 출현 양상에 따른 생산력은 성숙한 요각류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초가을과 봄에 높게 나타났다. 공생성 요각류 3종의 출현 빈도는 숙주의 개체군이 성장할 수 있는 서식 조건에 따른 적합한 환경이 되어야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생성 요각류의 계절에 따른 감염률, 상대 감염강도, 평균 감염밀도는 수온과 그들의 생활사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폐쇄해역에서의 잘피장 조성 바이오블록 거치의 기초자료 분석 (Basic Data Analysis on Bio Block Placement for Sea grass Field in the Enclosed Bay)

  • 안효재;이중우;강석진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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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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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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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반폐쇄해역에서는 해수교환이 어렵고 육상에서 유입부하와 적조 등의 영향을 강하게 받기 때문에 항상 수질과 저질이 악화되기 쉬운 환경에 처해 있어서 이의 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해양식물(잘피)의 서식환경을 복원하여 해양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친환경적 접근이 필요하다. 다양한 해상환경조건하에서 잘피의 서식은 변화므로 특히, 파랑의 극한 외력여건에 견디는 친환경 잘피 지지구조물 기술개발이 우선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잘피장 조성의 기반기술로 해양식생 지지용 바이오 블록을 개발하고 특히, 관광지 및 해양클러스터 단지로 대외적으로 알려져 있는 영도해역에서 영도구가 야심차게 준비해오고 있는 해상낚시터 인근해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바이오 블록의 현장시범거치를 통해 잘피 등 해양식생을 유도하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대상구역에서의 파랑해석과 식생 조성 후에 파랑의 반응특성을 수치모델을 통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계산 결과는 대상지역에 적용할 사면 피복재로 바이오 블록의 규격을 결정하는데 반영될 것이며 후속 연구에서 실제블록의 제작과 현장거치를 수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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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동해안 해변모래에 서식하는 미생물 군집 비교 (Comparison of Bacterial Communities in Beach Sands along the East Coast of North Gyeongsang Province)

  • 강용호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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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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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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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경상북도 영덕군과 포항시에 위치한 해수욕장 주변에서 생활하수나 생활쓰레기 등의 환경조건이 해변모래에 서식하는 미생물 분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기 위하여, 10월 중순에 12곳의 해변모래를 채취하여 16S rRNA 유전자를 pyrosequencing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해수 부근의 청결한 모래에는 Acidobacteria, 담수 부근의 모래에는 Proteobacteria, 생활하수 부근의 모래에는 Cyanobacteria, 해변공원 부근의 모래에는 Bacteroidetes 그룹이 20-90% 정도로 높게 분포하였고, 생활하수가 해수와 합해지는 해변모래에서는 Actinobacteria, Chlorobi, Deferribacteres, Deinococcus-thermus, Firmicutes, Gemmatimonadetes, Nitrospirae, Verrucomicrobia 그룹이 1-5% 정도로 낮게 분포하였다.

애반딧불이(Luciola lateralis) 유충의 상륙에 미치는 수온의 영향 (Effect of Water temperature on the Climbing up of Larvae of Firefly, Luciola lateralis (Coleoptera: Lampyridae))

  • 오홍식;강영국;남상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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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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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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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애반딧불이 유충의 상륙에 미치는 수온의 영향을 실내 외 조건에서 조사하였다. 실내 실험 결과에서 수온이 평균 19.3${\pm}$$0.3^{\circ}C$ 정온조건에서는 상륙 행동을 보이지 않았고, 20${\sim}$$22^{\circ}C$ 변온조건(평균 20.9${\pm}$$0.9^{\circ}C$)에서는 상륙을 시도하였지만 실제로 상륙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유충들은 평균 20.8${\pm}$$0.6^{\circ}C$ 정온조건에서는 가장 활발하게 유충의 상륙이 이루어졌다. 관찰 시점에 대한 조사는 실내 실험에서 유충의 상륙 빈도는 수온 20${\sim}$$21^{\circ}C$에서 전체의 63.6%로 높게 나타났다. 자연 서식처 실험에서 수온 19.8${\sim}$$21.7^{\circ}C$ 구간에서 상륙이 이루어졌으며, 상륙빈도수가 20${\sim}$$21^{\circ}C$에서 전체의 80.4%로 높게 나타났다. 서식처 실험에서는 실내 실험에서 유충의 상륙이 관찰되지 않았던 19${\sim}$$20^{\circ}C$구간에서도 유충의 상륙이 약간 관찰되었다. 실내 실험과 자연 서식처 실험의 조사일별에 대해 수온이 20${\sim}$$21^{\circ}C$에서 상륙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실내 실험에서 유충의 상륙에서 성충의 출현까지 기간은 약 18일 소요되었으며 서식지 내에서 유충의 상륙부터 성충의 최초 출현 일과 최대 개체수 출현 일 사이의 기간 동안 기록된 수온의 구간은 19.6${\sim}$$21.8^{\circ}C$이었고 수온은 평균 20.4${\pm}$$2.3^{\circ}C$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보아 상륙에 요구되는 수온의 범위는 $20^{\circ}C$${\sim}$$21^{\circ}C$인 것으로 추정되며 가장 적정한 수온은 약 $21^{\circ}C$로 추정되었다.

환경구배처리에 따른 떡갈나무의 생육 반응 (The Growth Response of Quercus dentata Sapling to the Environmental Gradients Treatment)

  • 이상경;유영한;이훈복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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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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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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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떡갈나무는 우리나라의 건조한 석회암 지역에 서식하는 주요한 교목이다. 본 연구는 떡갈나무의 생태적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생육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광, 수분 그리고 유기물 등의 환경요인을 각각 4구배로 하여 온실에서 유식물에 처리하여 생육반응을 관찰하고, 분석하였다. 광 구배에서 지상부, 지하부 그리고 식물체 무게는 높은 조건에서 잘 자랐고, 낮은 조건에서 못 자랐다. 지하부/지상부 비는 가장 높은 조건에서 제일 높았다. 수분 구배에서 모든 측정 항목에서 구배에 따른 생육의 차이가 없었다. 유기물 구배에서 지상부, 지하부 그리고 식물체 무게는 약간 높은 조건에서 잘 자랐고, 이보나 낮거나 높은 조건에서 못 자랐다. 이상으로 볼 때 떡갈나무의 생육은 수분 조건보다는 광 조건과 유기물 조건에 의하여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물벼룩의 먹이조건별 번식영향 (Effects of algae on chronic assessment endpoints observed with Korean freshwater Cladocerans)

  • 김병석;박연기;신진섭;김진화;안용준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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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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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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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농약 등 화학물질의 생태독성평가에서 주요 이용되는 수서무척추동물로 국제적으로 추천하고 있는 물벼룩은 D. magna이다. 하지만 D. magna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는 종이므로 우리나라 환경에 적합한 생태 위해성평가를 위해서는 국내에 서식하는 대표종에 대한 독성시험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에 서식하는 물벼룩 중에 농업환경에서의 대표종 4종(Daphnia obtusa, Daphnia sp., Moina macrocopa, Simocephalus vetulus)을 선정하여 이들 종에 대한 최적실내사육조건을 확립하고자 3종의 조류를 배양한 후 냉장보관 하면서 먹이의 종류 및 양에 따른 물벼룩의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시험에 사용된 국내산 물벼룩은 국제적인 추천종인 D. magna에 비해 먹이의 양이 절반 정도 수준에서도 잘 생육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특히 Chlorella가 가장 적합한 먹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Chlorella의 최적 투여농도는 $25\times10^4\sim50\times10^4$cells/mL 이었다.

수문생태 모델의 개발을 위한 요소 검토 (The parameter investigation for the development of model to predict responses of vegetation to hydrological conditions)

  • 홍일;이진원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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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7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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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6-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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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 국내에서는 하천변 생태계를 대상으로 생태구조 및 서식처 평가 등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생태적 변화를 예측하고 예측된 결과에 따라 생태복원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연구는 현재까지 미흡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생태복원 연구에 있어 주요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유럽과 미국에서는 수문학적 서식처 조건에 따른 식생 반응 예측 등 수문생태 모형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져 왔으며, 최근에는 습지, 홍수터 등을 대상으로 생태보전 복원분야에 널리 응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외의 수문생태모형 적용사례를 분석하여 국내 적용가능성 및 문제점에 대한 타당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 대상으로는 유역 내에 홍수량 분담을 위한 천변저류지를 적용하였으며, 의미상으로 홍수터(범람원), 습지 역시 해당 범위에 포함할 수 있다. 천변저류지는 홍수기와 비홍수기에 따라 활용 측면을 구분할 수 있으며, 이런 맥락에서 천변저류지의 수위변화는 식생 변화의 중요한 요소(factor)가 될 수 있다. 그 외 범람시기, 범람일수, 건조기간 등을 포함한 수문요소 역시 수문생태 모델의 예측 변수인 식생 성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수문/생태시스템의 상호관계를 활용하고 모형의 형태를 국내 식생에 대한 생리학적 특성에 맞게 변화시킬 수 있다면 국내 천변저류지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잠재적으로 식생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환경조건 예를 들면 영양물질, 토양구조, 토사 퇴적 등을 적용대상지 환경에 맞게 포함하거나 고려할 수 있다면 모형의 재현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의 기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분석된 인자들은 수달 서식지를 위한 하천정비의 기초자료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따른 유량측정망을 구축하는 것이다.의 의사결정 지원 도구가 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유역의 물순환 해석을 위한 일련의 과정, 즉 자료의 조사 및 취득에서부터 물순환 해석 모형을 이용한 정량적 현황파악, 물순환 개선 기법 및 평가를 수행함에 있어 주요 착안점 및 실무에서의 기술적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보다 세밀한 도시유역의 물순환 해석을 위하여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적용이 활발한 물리적 기반의 분포형 모형(WEP, SHER, SWMM)의 적용사례를 통하여 국내 도시하천의 물순환 해석에 활용함에 있어서의 실질적인 적용절차 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한다.호강유역의 급격한 수질개선을 알 수 있다.世宗實錄) $\ulcorner$지리지$\lrcorner$(地理志)와 동년대에 동일한 목적으로 찬술되었음을 알 수 있다. $\ulcorner$경상도실록지리지$\lrcorner$(慶尙道實錄地理志)에는 $\ulcorner$세종실록$\lrcorner$(世宗實錄) $\ulcorner$지리지$\lrcorner$(地理志)와의 비교를 해보면 상 중 하품의 통합 9개소가 삭제되어 있고, $\ulcorner$동국여지승람$\lrcorner$(東國與地勝覽) 에서는 자기소와 도기소의 위치가 완전히 삭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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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광양만, 슬러그 적재장내에 서식하는 암컷 피뿔고둥 Rapana venosa의 군성숙도, 산란빈도 및 난낭 산출 (First Sexual Maturity, Spawning Frequency and Deposition of the Egg Capsules of the Female Purple Shell Rapana venosa in the Slag Deposit Area, Gwangyang Bay, Korea)

  • Chung, Ee-Yung;Kim, Si-Hwan;Seong, Chi-Nam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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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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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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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자연 생물자원 관리를 위해, 광양만내 인공적으로 폐쇄된 슬라그 적재장내에 서식하는 암컷 피뿔고둥 Rapana venose(Valenciennes)를 대상으로 조직학적, 육안적 관찰에 의해 군성숙도, 성비, 산란빈도, 난낭 산출 및 포란수를 조사하였다. 암컷 개체들의 군성숙도(%)는 각고 7.1~8.0 cm의 경우 51.6%이었고, 9.1 cm 이상인 개체들의 경우는 100%이었다. 개체당 총난낭수 및 난낭내의 평균 난수는 각각 192~382개와 500개이었는데, 저염분이나 먹이가 부족한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는 폐쇄된 슬러그 적재장내에 서식하는 피뿔고둥들은 최적 염분농도 및 충분한 먹이조건을 갖추고 있는 개방된 지역의 것보다 개체당 총난낭수 및 난낭내 평균 난수가 적었으며,난낭의 크기도 작았다. 본 종의 포란수는 대략 개체당 96,000~191,000이었고, 산란기 중 적어도 2~4회의 산란빈도를 갖는다. 난낭내에서의 발생기간은 약 18~2$0^{\circ}C$에서 18~19일이었다. 피뿔고둥의 배는 어린 고둥이 아닌, 피면자유생으로 부화하였다. 암컷 : 수컷의 성비는 1 : 1로 유의한 차를 보이지 않았다($\chi$$^2$= 0.23,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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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점모시나비의 국내 분포정보 및 생태적 특성 조사 (Distributional Data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Parnassius bremeri Bremer in Korea)

  • 고민수;이준석;김철학;김성수;박규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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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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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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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붉은점모시나비의 국내 서식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기존에 알려진 채집지와 표본자료, 그리고 실재 잔존 발생지로 알려진 경남 남부지방을 조사한 결과 경남 고성군과 의령군 2개소에서 발생이 재확인되었으며, 이 외에 조사기간 중 강원도 삼척에서 대량 서식지가 발견되었다. 종의 보전을 위한 복원계획 수립을 위해 대량사육기술 개발이 필요하므로 생활사 등 생태적 특성을 위한 기초조사를 실행하였다. 성충의 출현 시기는 5월 중순에서 6월 말까지였다. 산란은 기주식물 외에 주변의 마른 나뭇잎 등에도 하였으며, 암컷 한 마리당 127개까지 산란하였다. 늦은 봄에 산란된 난은 220여 일의 난 기간을 보내고 1월 11일부터 난각을 깨고 부화하며, 부화된 1령유충은 10여 일이 지나 섭식을 시작한다. 항온조건($25^{\circ}C$, 75% RH, l6L:8D)에서 전 유충기간은 65.7일로 각각 1령충 11.2일, 2령충 7.3일, 3령충 12.8일, 4령충 16.2일, 5령충 18.2일이었다. 용기간은 21.3일이었으며, 성충의 수명은 26.2일이었다. 산란조건을 알아보기 위하여 크기를 달리한 산란실을 만들고 각 실 당 접종수를 달리하여 시험해 본 결과 2${\times}$2${\times}$2m이상 크기의 산란실에 암컷 3+수컷 1의 비율로 넣은 경우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흡밀용 당원을 개발하기 위한 실험에서는 흑설탕구와 Fructose구에서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