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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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입양가족의 적응과정에 대한 질적 연구 : 주 양육자인 입양모의 입장에서 (A qualitative study on the adjustment process of families adopting an older child)

  • 정익중;권지성;민성혜;신혜원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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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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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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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의 목적은 연장입양가족의 적응과정을 이해하고, 그에 대한 실체이론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연장아동을 입양하여 양육하고 있는 입양모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질적 접근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연장입양가족의 적응과정에 대한 이론적 모형이 구성되었고, 여기에는 연장입양가족들이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거치게 되는 여러 국면들과 경험들, 그리고 연장입양가족의 적응을 방해하는 장애물과 적응을 위해 가족들이 동원하고 활용하는 자원과 전략들이 포함되었다. 적응과정상의 국면들은 낯선 만남, 충격, 고군분투, 조절, 안정 등 다섯 가지 국면으로 구성되었다. 연장입양가족의 적응과정을 방해하는 장애물들로는 문제행동, 잃어버린 시간, 준비 부족, 경험 부족, 악순환의 고리, 혼자 버팀, 부적절한 자원, 지지 받지 못함, 비난받음 등이 있었고, 연장입양가족들이 활용하는 자원과 전략으로는 양육 경험, 지적 능력, 의지, 신앙, 관점 전환과 같은 개인 자원과 능력, 배우자나 다른 자녀와 같은 가족 자원, 확대 가족, 친척, 친구, 이웃, 다른 입양가족과 같은 비공식 지지체계, 입양실무자나 원조전문가들과 같은 공식 자원 등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입양분야에서 연장입양가족의 적응을 돕기 위한 정책과 실천 지침들을 제언하였다.

향교·서원의 관광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 국내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 (Revitalize the Tourism Experience Program of Hyanggyo and Seowon - Focusing on World Heritage sites in Korea -)

  • 방미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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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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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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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세계유산은 인류가 보호하고 후대에 물려 주어야 할 가치가 있는 매우 중요한 유산으로, 5천 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한국에 있어서 서원은 중국과 동아시아에서 공유하는 성리학 사상을 유무형으로 발전시켜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자원으로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간직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이러한 유구한 문화유산의 직접 체험을 장려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국고를 지원하며 관광 수요층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프로그램 만족도와 참여도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운영이 필요하며, 접근성이 부족한 우리의 세계유산이 관광명소로 자리잡기 위하여 볼만한 가치, 체험할만한 가치가 공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를 위하여 홍보 및 차별화된 관광체험 콘텐츠 개발이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MZ세대들을 위한 제안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옛것을 옛것 그대로 전달한다면 소통의 부재를 겪을 수 있기에 향교·서원의 관광체험에는 트렌드 반영이 필요하다. 프로그램 개발 시 전통과 역사적 관점에 머무르지 말고 스마트폰에 익숙한 MZ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 구축이 필요하다. MZ세대는 유튜브, 넷플릭스, 메타버스가 놀이터이며 콘텐츠다. 이를 위해 지역의 청소년 및 청년단체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전국 단위의 청년단체들과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CuO Nanoparticles/polyaniline/CNT fiber 유연 전극 기반의 H2O2 검출용 비효소적 전기화학 센서 (A Non-enzymatic Hydrogen Peroxide Sensor Based on CuO Nanoparticles/polyaniline on Flexible CNT Fiber Electrode)

  • 송민정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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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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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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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우리는 금속 산화물 CuO nanoparticles (CuO NPs)과 전도성 고분자 Polyaniline (PANI)가 접목된 CNT fiber 유연 전극(CuO NPs/PANI/CNT fiber 전극)을 개발하여 H2O2 검출용 비효소적 전기화학센서에 적용하였다. CNT fiber 표면 위에 PANI와 CuO NPs을 전기화학적 합성/증착을 통해 제작된 CuO NPs/PANI/CNT fiber 전극은 주사전자 현미경(SEM)과 에너지분산형 분광분석법(EDS)을 통해 표면 분석이 수행되었으며, 순환전압 전류법(CV)과 전기화학 임피던스법(EIS), 시간대전류법(CA)을 이용하여 전기화학적 특성 및 H2O2 센싱 성능이 분석되었다. CuO NPs/PANI/CNT fiber 전극은 대조군인 bare CNT fiber 전극과 비교하여 약 4.78배의 유효 표면적 증가를 보였으며, 약 8.33배의 전자 전달 저항(Ret) 감소로 인한 우수한 전기 전도성 및 효율적인 전자전달 등의 전기화학적 특성을 나타냈다. 이런 향상된 전극 특성은 CuO NPs와 PANI의 접목을 통한 시너지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결과적으로 H2O2 검출에 대한 센싱 성능이 개선되었다.

두룽족 여성의 얼굴 문신 문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inese Dai Tattoo Culture)

  • 후어타오;임희경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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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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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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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문신은 인류에게 오랫동안 전승되어온 문화 형태다. 인류의 여러 문화권에서 전승되고 발전해온 전통적인 문신 풍습은 역사, 예술,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중요한 연구 가치를 가진다. 두룽족은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과 근처 지역에 사는 소수 민족 중 하나로 안면문신을 위주로 하는 '얼굴문신(文面)' 풍습을 가지고 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된 1949년 전까지도 원시사회 형태를 유지한 두룽족의 전통적 문화는 문자가 없는 구전(口傳)의 형태로 전해 졌으나 두룽족의 신비로운 문신문화에 대한 보존자료가 없어 연구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근현대 문헌과 윈난성 지역 현장 탐사 두 가지 방법으로 수행되었다. 얼굴문신 풍습의 정확한 이유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1966년 중국 문화 대혁명으로 금지되어서야 사라지게 되었다. 얼굴문신의 상징과 기능에 대해서는 현지 탐사과 근현대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크게 신앙숭배, 성년 의례, 심미 장식, 민족 사회 역사의 4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문신을 하는 시기는 7~8세 부터이다. 얼굴문신은 지역에 따라 상류 여성은 비교적 복잡한 도안으로 구성되었으며, 하류 여성은 간단한 도안으로 구성되었다. 문신은 주로 친족이 시술하며 주로 대나무 꼬챙이와 솥바닥에서 추출한 회즙 재를 재료로 사용한다. 현재 두룽족의 얼굴문신을 한 여성은 25명 미만으로, 대부분 고령화되어 있어 수십 년 안에 모두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두룽족의 독특한 얼굴문신 문화에 대한 문서화가 시급하다.

LINC+사업 성과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erformance Analysis of LINC+ Program)

  • 서경화;김창숙;이주영;한정희;김현수;한영진;정영진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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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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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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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U대학교 LINC+ 사업을 통한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환경 개선이 직무교육훈련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협약산업체 110곳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핵심역량과 직무역량은 현장실습과 교육환경에서 각 5.73점으로 나타났고, 직무성과는 OJT 5.58점, 교육환경이 5.74점으로 유의하였다(p<0.05). 교육과정의 적합성 및 교육환경과 채용성과의 관련성은 OJT 5.73점, 교육훈련기간에서 현장실습 5.74점, 교육환경 5.79점, 직무재교육/교육훈련비에서는 OJT 5.73점, 교육환경 5.79점으로 유의하였다(p<0.05). 또, 산업체 응답자의 86.3%에서 LINC+사업 교육과정 이수학생에서 1~6개월 직무기간이 단축되었고, 신입사원 교육비가 절감되었다고 응답하였다. 따라서, U대학교 LINC+사업은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과 산업체 현장과 동일한 교육환경 개선으로 직무적응기간 단축과 신입사원 교육비 절감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중 건축법규 비교분석을 통한 KBimCode의 확대 적용가능성 고찰 - 피난 및 방화와 관련된 법규항목을 중심으로 - (Reviewing the Expandability of KBimCode based on the Comparison between Korean and Chinese Building Act - Centered around the Egress and Fire Safety Related Regulations -)

  • 황금화;박서경;이진국
    • 디자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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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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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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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건축물 설계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BIM기반 실증적 연구 개발이 진행중이며, 인허가단계 전후로 건축법규 자동검토에 관한 연구 및 개발도 그 중 하나이다. 해당 연구 개발의 성과물 중 하나로써, 건축물 설계 적법성 자동검토를 위해 자연어로 기술된 건축법을 컴퓨터에서 실행 가능한 룰셋(KBimCode)으로 변환하는 메커니즘(KBimLogic)이 개발되었다. KBimCode는 표준성 및 중립성을 지향하며, 한국 건축법뿐만 아니라 타 국가의 건축법규나 설계지침서, 제안 요청서 등 다양한 설계 요구사항으로의 확대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본 연구는 KBimCode를 타 국가 건축 법규로 확대 적용하여 그 표준성과 중립성 및 응용가능성을 검증하는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중국의 피난방화에 관한 건축법규를 대상으로, KBimCode 생성 메커니즘의 핵심인 논리규칙체계화의 세 가지 구성요소(객체속성, 함수, 문장 내외 관계)에 따라 구체적인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다양한 중국 건축법규 문장을 KBimCode로 변환할 수 있었으며, 변환의 과정 중 다음을 도출할 수 있었다: 1) 건물 객체 및 그에 따른 속성에 대한 정의는 각 국가마다 상이하므로, 이를 고려한 객체 정의 및 속성 처리 방법이 필요하며, 2) 일부 문장은 서술부 및 문장 관계를 처리하기 위하여 새로운 함수 및 관계 유형 정의가 필요하며, 이는 KBimCode의 표준화된 함수 및 관계 유형 도출 규칙 안에서 확장 가능하다. 본 연구를 통해 전혀 새로운 대상의 변환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KBimCode의 가능성을 일부 검증하였으며, 다양한 대상 확대를 통해 표준적이고 국제적인 응용이 기대된다.

석출물 형상의 디지털 이미지 분석에 의한 가스터빈 핵심부품의 새로운 수명평가기술 개발 (Development of a new lifetime prediction method for gas turbine core parts by digital image analysis of precipitates morphology)

  • 장문수;안성욱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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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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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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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1,000^{\circ}C$ 이상의 고온에서 수천~수만 rpm으로 작동하는 가스터빈 부품의 수명을 예측하기 위하여 크립파단 실험으로 얻어진 Larson-Miller 크립곡선을 활용하고 있다. 이 방법은 고온에서 시편에 하중을 주어 파단수명을 구하여 크립 파단수명을 온도와 하중의 함수로 나타낸 실험결과 곡선이다. 파손적 실험으로서 오차가 수십배를 상회하여 수명예측이 정확하지 않다. 반면에 본 연구에서는 비 파손적일 뿐 아니라 더 정확한 수명예측이 가능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즉, $1,280^{\circ}C$에서 22,000시간(6,000 기동) 사용되어 폐기된 보령 가스터빈 제1단 단결정 블레이드(버켓)에 국부적으로 polishing한 후, 부식시킨 다음 replica를 떤다. 이 replica에 붙은 석출물들은 TEM과 SEM 사진으로 구하여 디지털 이미지하여 크기가 측정된다. 블레이드가 사용 전에 $0.45{\mu}m$ 크기에서 사용 후, $0.6{\mu}m$로 성장하였으나, 추가적으로 약 만여 시간 더 사용할 수 있으며 열처리를 추가하면 이만여 시간 더 사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콘크리트의 염소이온 확산특성에 미치는 물-시멘트비 및 양생조건의 영향 (Influence of Water-Cement Ratios and Curing Conditions on the Diffusion Characteristics of Chloride Ion in Concrete)

  • 배수호;이광명;김지상;정상화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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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A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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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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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염해환경 하에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내구수명을 예측하기 위하여 콘크리트의 표면 염소이온 농도, 염소이온 확산계수 및 임계 염화물량 등이 주요 인자로 사용된다. 이들 중 염소이온 확산계수는 콘크리트 품질 및 주변 환경조건 등에 많은 영향을 받으며, 이에 따라 콘크리트 구조물의 내구수명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내구수명을 예측하는 데 가장 중요한 인자로 평가되고 있다. 콘크리트 내의 염소이온 침투 확산에 영향을 미치는 정성적인 주요 인자로는 물-시멘트비, 재령, 양생조건, 주위 환경의 염소이온 농도 및 건습조건 등을 들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염소이온 확산실험을 통해 물-시멘트비와 양생조건이 콘크리트의 염소이온 확산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전위차를 이용한 촉진시험법에 의하여 확산셀을 통과한 전위차를 측정한 후, Andrade의 모델에 의하여 전압강하량을 고려하여 3종류의 물-시멘트비를 갖는 콘크리트의 염소이온 확산계수를 구하였다. 또한, 양생조건별로 물-시멘트비 및 재령 효과를 고려한 회귀분석을 통하여 염소이온 확산계수 추정식을 제안하였다.

인공신경망모형과 군집분석을 이용한 교각 세굴심 예측 (Prediction of Scour Depth Using Incorporation of Cluster Analysis into Artificial Neural Networks)

  • 이창환;안재현;이주헌;김태웅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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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B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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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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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교각주위의 국부세굴은 교량붕괴의 주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세굴심을 산정하는 방법에는 경험식에 의한 방법과 수치모형을 이용한 시뮬레이션이 있다. 하지만 경험식에 의한 방법은 공식이 적용될 수 있는 유사한 상황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가능하며, 수치모형을 이용한 방법은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세굴심 예측을 위한 CSU 공식, 다중회귀분석, 다양한 인공신경망 모형의 유용성을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세굴심을 산정하는데 있어 넓은 범위의 오차를 발생시키는 인공신경망 모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인공신경망 모형에 군집분석을 결합하여 오차를 감소시키고자 하였다. 세굴심 예측을 위해 CSU 공식, 다중회귀분석, 다양한 인공신경망 모형을 적용해 본 결과 역전파알고리즘을 이용하는 인공신경망 모형이 가장 높은 정확성을 보였으며, 인공신경망 모형에 군집분석을 적용한 세굴심 예측에서는 군집수가 3일 때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군집분석을 적용한 인공신경망 모형의 정확도는 다른 모형과 비교할 때 최고 42.73%가 향상된 결과를 보여 인공신경망 모형내의 군집분석의 적용이 인공신경망의 오차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외경윤리교육론 정립을 위한 시론 -원시유교의 '경(敬)'을 중심으로- (An Essay on Establishing the Theory of Reverence-based Ethics Education : Focussed on 'Gyeong(敬)' in the Early Confucianism)

  • 장승희
    • 윤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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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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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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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글은 유교 도덕을 새롭게 조명하고, 도덕교육에 적용할 실천원리를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제학문들은 최근 유교에 대한 부정적 관점을 벗어나, 한국문화의 한 토대인 유교를 분석대상으로 삼아 긍정적 관점에서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덕교육의 관점에서 볼 때 유교를 비롯한 전통도덕교육론 정립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는 서구도덕교육론의 영향과 전통도덕교육 전공자들의 노력 미흡, 서구가치의 보편화 등에 그 원인이 있다. 21세기 문명의 위기와 윤리적 상황 등으로 새로운 영역들이 학문의 대상으로 편입되고 있는데, 한국의 도덕교육에서는 개정 교육과정에 '초월적 존재와의 관계' 영역을 포함시켰다. 이는 외경성[외경윤리]과 관련된다. 본고는 외경윤리교육론 정립을 위한 시론적 성격을 띠는 것으로, 유교의 외경성의 본질에서 외경윤리교육의 기반을 찾고자 시도되었다. 원시유교(『서경』·공자·맹자)의 '경(敬)' 개념에서 외경성의 본질을 찾고, 그것을 바탕으로 외경윤리교육의 실천원리와 방법을 모색하였다. 결론에서는 외경윤리교육론 정립을 위한 앞으로의 과제를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