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장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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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에 따른 벼 출수기 생육 반응 및 남한에서 북한 적응 품종 육성을 위한 출수기 목표 생장량 추정 (Growth at Heading Stage of Rice Affected by Temperature and Assessment of the Target Growth Applicable to North Korea for Breeding in South Korea)

  • 양운호;최종서;이대우;강신구;이석기;채미진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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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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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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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북한 적응 벼 품종을 남한의 유사 기후 지역에서 육성하는 경우, 북한 지역별로 육성모지 수준의 생장을 위한 출수기 목표 생장량을 추정하기 위하여 기온이 서로 다른 지역(수원, 철원, 진부)에서 6품종의 출수기 벼 생장 반응을 검정하고 북한 지역의 기온에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시험지역, 연도를 합하여 품종의 최고값 대비 지수 성적을 분석하였을 때, 이앙기-출수기 기간의 평균기온과 출수기 초장 및 건물중은 고도로 유의한 2차 함수식의 관계를 보였으며, 초장 최고값은 23.2 ℃, 건물중 최고값은 22.8 ℃에서 나타났다. 각각의 품종에서 이앙기-출수기 평균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출수 소요일수는 증가하였으나, 출수소요 적산온도는 지역간 차이가 적고 비교적 일정하였다. 시험지역의 토양 특성 차이에 의한 출수기 벼 생육 차이는 적었으며, 시험지역의 기온 처리에 의한 출수기 건물중은 현지시험에서와 같은 양상이었다. 현지시험에서 나타난 품종별 출수소요 적산온도를 북한 지역의 평균기온과 안전 출수 한계기에 대입하여 비교한 결과, 5지역(개성, 해주, 사리원, 남포, 평양)은 중생종까지, 14지역(용연, 신계, 안주, 구성, 신의주, 장전, 원산, 함흥, 평강, 양덕, 희천, 수풍, 신포, 강계)은 조생종만 재배 가능하며, 4지역(김책, 청진, 선봉, 중강)은 출수가 가장 빨랐던 조품도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북한의 중생종 재배 가능 5지역은 이앙기안전 출수 한계기 평균기온이 수원보다 0.7~1.2 ℃ 낮았으며, 이들 지역에서는 수원에서 육성한 중생종을 동일한 방법으로 재배하면 수원과 비슷한 수준의 출수기 생장량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생종 재배만 가능한 14지역 중 9지역(용연, 신계, 안주, 구성, 신의주, 장전, 원산, 희천, 수풍)의 이앙기-안전 출수 한계기 평균기온은 22.2~23.0 ℃로 철원의 22.9 ℃와 차이가 크지 않았으며, 철원에서 육성한 조생종을 재배하면 철원과 비슷한 수준의 출수기 생장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철원과 같은 수준의 조생종 출수기 생장량 확보를 위해서는 함흥과 강계의 경우 철원에서 나타나는 초장보다 4cm 긴 품종, 평강과 양덕 및 신포의 경우에는 초장은 8~14cm, 주당 건물중은 2~4g 큰 품종을 육성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종합적으로, 북한 적응 품종을 남한의 유사 기후 지역에서 육성하는 경우, 중생종 재배 가능 지역은 수원, 조생종 재배 가능 지역 중 철원과 기온이 비슷한 지역은 철원에서 육성한 품종을 재배하면 출수기 생장량이 비슷하며, 철원보다 기온이 낮은 지역에 대하여는 철원에서 나타나는 것보다 더 큰 출수기 생장량을 보이는 품종을 육성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완효성비료의 시비량이 고추묘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mount of applied slow releasing fertilizer on growth of hot pepper seedlings.)

  • 지성한;고갑천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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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1999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논문발표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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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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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버미큘라이트와 코코피트 1 : 1의 혼합배지를 충진한 32공트레이에 '녹광'고추를 이식한 후 완효성비료 'Floranic Permanent'(N-P-K-Mg : 15-9-15-2%)를 0, 0.03, 0.1, 0.2, 0.4, 0.8, 1.6g을 시비하였다. 0.4g보다 시비량이 많거나 적어도 고추묘의 생장은 억제되었으나, 특히 1.6g에서는 염류집적으로 인한 극도의 생장억제와 황백화현상이 관찰되었다. 한편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T/R비는 증가하였으나, 정상적인 생육을 보인 0.1-0.8g 범위 내에서는 시비량이 SLA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었다. 고추플러그육묘시 'Floranic Permanent'의 적정시비량은 1주당 0.2-0.4g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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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조직배양묘의 $CO_2$교환량 연속 측정 (Time Course of $CO_2$ Exchange of Sweetpotato Cultures In Vitro with Different $CO_2$ Concentration under Forced Ventilation)

  • 오양숙;고재풍수;정순주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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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1997년도 봄 심포지움 및 학술논문발표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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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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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에서는 고구마 조직배양묘의 $CO_2$ 교환량을 측정하기위해 개방형 광합성측정장치의 원리를 이용해 자체제작한 $CO_2$ 교환량 측정장치를 이용하여 공기 주입구와 배출구의 $CO_2$ 농도를 연속측정하고, 명기와 암기에 있어서의 $CO_2$ 교환량의 일변화를 분석했다. 내용적 1.48$\ell$의 배양기에 32개의 식물체를 이식했을 때 식물체당 일일 $CO_2$ 교환량은 19일째에 포화에 달했다. 식물체 생장에 있어서는 자연환기구보다 강제환기구의 생장이 촉진되었고, 강제환기구에서는 $CO_2$ 시용구가 무시용구보다 생장이 촉진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강제환기와 $CO_2$ 시용등 배양환경의 개선함으로써 순환과정을 거치지 않고 포장정식이 가능한 배양묘나 삽수의 생산이 가능함을 시사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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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림의 간벌에 따른 직경 생장량 및 탄소 저장량 변화에 관한 메타 분석 (A Meta-analysis on the Effect of Forest Thinning on Diameter Growth and Carbon Stocks in Korea)

  • 이종열;한승현;김성준;이소혜;손영모;손요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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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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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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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간벌에 따른 국내 산림의 직경 생장량과 탄소 저장량(임목, 고사목, 낙엽층, 토양)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관련 결과들을 메타 분석한 것이다. 메타 분석 결과 간벌에 의하여 직경 생장량과 토양 탄소 저장량은 각각 39.2% 및 12.8% 증가하였고 임목 탄소 저장량은 30.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사목과 낙엽층 탄소 저장량은 간벌에 따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직경 생장량과 임목 탄소 저장량은 간벌 강도 및 회복 시간(간벌 후 시간의 경과)과 상관 관계를 보였다. 그리고 낙엽층 탄소 저장량은 회복 시간과 상관 관계를 보였으나, 고사목과 토양 탄소 저장량은 간벌 강도 및 회복 시간과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간벌 강도와 회복 시간에 따른 직경 생장량과 임목 탄소 저장량의 회귀식을 개발하였다. 고사목, 낙엽층 그리고 토양 탄소 저장량은 간벌 강도와 회복 시간과의 상관 관계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이들의 변화를 정량화하기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임목 탄소 저장량 회귀식과 산림 탄소 모델의 연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간벌에 의한 산림의 변화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연구 대상 수종 확대, 장기 모니터링 및 측정 주기 단축, 그리고 하층 식생 조사 등을 제언하였다.

조름나물 삽목 시 지하경의 길이와 마디 수에 따른 증식효율 (Effects of Rhizome Length and Node Numbers on the Proliferation of Menyanthes trifoliata Cuttings)

  • 이광문;김재근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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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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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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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멸종위기종인 조름나물의 삽목 증식 시, 지하경의 길이 및 마디 수에 따른 증식 효율을 살펴보기 위해, 조름나물 지하경의 길이와 마디 수를 다양하게 만들어 삽목한 후 생장량을 비교하였다. 지하경의 길이 생장과 부피 생장은 긴 길이의 삽목 조건(10-18cm)에서 가장 높았다. 그러나 상대 길이 생장은 짧은 길이(2-4cm)와 중간 길이(4-10cm)에서 더 높은 값을 보였으며, 상대 부피 생장은 중간 길이(4-10cm)에서 가장 높았다. 삽목에 이용한 지하경의 마디 수는 생장량의 증가에 기여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 조름나물의 지하경 삽목은 4-10cm의 길이에서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분광반사특성을 이용한 벼의 생장량 추정 (Estimation of Paddy Rice Growth Increment by Using Spectral Reflectance Signature)

  • 홍석영;이정택;임상규;정원교;조인상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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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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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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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분광반사 특성을 이용한 벼 군락의 생육시 기별 생장량을 추정하기 위하여 분광방사계 (GER Inc. SFOV : 0.35~2.5 $\mu\textrm{m}$)를 이용하여 이앙기부터 수확기가지 매 1주 또는 2주 간격으로 분광반사 특성을 조사하였다. Landsat TM 동등 밴드의 평균반사율을 계산하여 엽면적지수와 건물량과 같은 벼의 중요한 생장량 관련 변수와의 관계를 살펴 보았다. 생육단계에 따른 벼 군락의 질적변화(출수. 개화, 등숙 등)와 건물량이나 엽면적의 증감에 따른 양적변화에 따라 분광반사 광량이 달라지는데 가시광선대(0.4~0.7 $\mu\textrm{m}$)의 경우 청색능.녹색능.적색능에서 모두 출수기까지는 생장량이 많을수록 반사율은 낮아졌으며, 출수 후 이삭이 성숙하면서 반사율은 높아졌는데 특히 적색능의 반사율은 다른 두 가시광선 파장 영역에 비하여 더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근적외선대(0.7~1.1 $\mu\textrm{m}$)의 경우 생장량이 많을수록 반사율은 약 45 %까지 높아졌다가 유수분화기 후 감소하여 등숙기에는 약 20 %로 낮아졌다. 또한 출수 이전의 분광반사 특성과 벼의 생장량 관련 변수와의 상관계수 값이 출수 이후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TM 동등 밴드의 평균반사율($\bar{p}$$_{TMi}$) 또는 밴드간 비율값 RV(Ratio Value ; $\bar{p}$$_{TMi}$/$\bar{p}$$_{TMi}$)와 엽면적지수 및 건물량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바, 엽면적지수와 건물량은 가시광 영역의 $\bar{p}$$_{TMi}$, $\bar{p}$$_{TM1}$, $\bar{p}$$_{TM2}$, $\bar{p}$$_{TM3}$과 밴드간 비율값 중 $\bar{p}$$_{TM4}$/$\bar{p}$$_{TM3}$, $\bar{p}$$_{TM4}$/$\bar{p}$$_{TM2}$, $\bar{p}$$_{TM4}$/$\bar{p}$$_{TM1}$, log($\bar{p}$$_{TM4}$/$\bar{p}$$_{TM3}$) 등과 상관이 높게 나타났다.

잣버섯의 생리적 특성 (The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Lentinus lepides.)

  • 채정기;서승현;김현석;장경수;최문호;장성희;박병인;차월석;이병래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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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02년도 제9차 국제심포지움 및 추계정기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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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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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잣버섯(Lentinus lepides)의 온도별 균사생장을 조사한 결과, 최적 균사 생장온도는 $25^{\circ}C$였고, 균사생육온도는 4$^{\circ}C$~35$^{\circ}C$로 나타났으며, 22$^{\circ}C$~32$^{\circ}C$에서 대체로 균사생장이 양호하였다. pH가 4.0, 5.0, 6.0, 7.0, 8.0으로 조절된 MYPA(Yeast Malt Peptone Agar)를 기본배지로 하여 균사생장을 조사한 결과 최적 pH는 4.0이었고, 3.0, 5.0 순으로 균사생장이 양호하였던 반면, 다른 처리구에서는 균사생장이 극히 불량하였다. 잣버섯의 균사생장을 위한 최적 배지조성은 탄소원별 균사 생장량을 조사한 결과, maltose의 첨가구에서 균사 생장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또한 xylose, starch, cellobiose, lactose 순으로 균사 생장이 비교적 양호하였던 반면, 다른 탄소원 처리구에서는 불량하였다. 질소원별 균사 생장량을 조사한 결과, peptone을 제외한 다른 질소원 처리구에서는 균사생장이 극히 불량하였다. 위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잣버섯의 최적온도는 22~32$^{\circ}C$, 최적 pH는 3.0~4.0으로 나타났다. 또한 적정 영양원은 기본배지로 선발된 MYPA에 탄소원은 maltose, 질소원은 peptone을 첨가하는 것이 가장 좋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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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량, 온도, 탄산가스 농도 및 엽중 질소농도가 양액재배 오이엽의 광합성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hotosynthetic rate of Hydroponically Grown Cucumber Plants as Affected by Light Intensity, Temperature, Carbon Dioxide and Leaf Nitrogen Content)

  • 임준택;김학진;정순주;이범선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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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1999년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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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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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식물의 호흡에 영향하는 환경요인은 총 광합성율에 영향하는 모든 요인을 들 수 있으며 뿌리의 호흡에는 근권환경요인 및 질소 흡수량과 같은 영양요인도 들 수 있다. 환경요인의 변화에 따른 식물의 생장 및 수량을 예측하는 식물생장모형의 개발은 식물의 생장이 광합성과 호흡에 의해 좌우되므로 환경요화의 변이에 따른 생육모형개발이 우선적이라 할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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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가로수의 탄소저장량과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 산정 (Estimation of C Storage and Annual $CO_2$ Uptake by Street Trees in Gyeonggi-do)

  • 박은진;강규이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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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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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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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도시가로수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가로수로 흔히 식재되는 9개 수종을 선정하여 수종별 탄소저장량과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산정하여 비교하였다. 수종별로 가로수 식재현황을 고려하여 대상지를 선정하고 흉고직경과 수령을 측정하였으며, 활엽수와 침엽수 상대생장식을 활용하여 가로수의 탄소저장량과 생장속도,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산정하였다. 튤립나무, 메타세쿼이아, 양버즘나무가 빠른 생장속도를, 벚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회화나무, 단풍나무는 중간의 생장속도를, 소나무는 느린 생장속도를 가진 그룹으로 분류되었고, 속성수의 경우 전정관리와 환경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조사한 9개 대표수종의 1 그루당 평균 탄소저장량은 205kgC/tree로, 수종에 따라 최대 518kgC/tree(튤립나무)에서 최소 41kgC/tree(소나무)를 나타냈다. 또한, 수종별로 생장 전년에 걸쳐 수목 1 그루가 흡수한 이산화탄소량은 연간 평균 $7.6{\sim}99.1kgCO_2$/tree/y 의 범위로, 튤립나무의 흡수량이 가장 높고 메타세쿼이아, 양버즘나무의 순이었으며, 소나무가 가장 낮았다. 대표수종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기초로 추정한 경기도 전체 도시 가로수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경기도의 산림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의 약 0.67% 정도로 매우 작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경기도에서는 매년 산림이 감소하고 시가화면적이 확대되고 있어 도심 내 탄소흡수원 확대는 점점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며, 도심 내에서 수목은 열섬현상을 완화시키고 건물 냉난방에너지를 절감시킴으로써 간접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기능 또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 보다 다기능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파이토그램을 이용한 월악산 기후요소, 토양환경 및 수목생장 장기간 모니터링 (Long-Term Monitoring of Climatic and Soil Factors, and Tree Growths in Worak Mountain Using Phytogram System)

  • 박원규;서정욱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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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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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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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Phytogram을 이용하여 월악산에 자라는 침엽수류의 비대생장과 형성층의 전기화학적 활성을 기온, 토양수분, 토양온도, 광량 등과 함께 1996년 5월부터 1998년 10월초까지 28개월간 1시간 간격으로 연중 모니터링 함으로써, 이들 수목의 생장에 관여하는 기후인자를 추출하여 연륜을 이용한 고기후 복원과 기후변화(온난화와 강수량 변화)에 따른 수목생장 예측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Phytogram은 미세전극을 식물체의 사부와 목부 사이에 삽입하여 형성층에서의 산소, 수소이온, 수분을 측정하는 전기화학적 시스템으로 운용되는 기기로서 토양수분, 토양온도, 기온, 광량 등 환경조건과 수목의 비대생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 직경생장개시 시기는 낙엽송, 소나무, 리기다소나무 순이었다. 3 수종 모두 생장초기 생장속도가 빠르며 이때의 환경조건이 이들 수종의 생장량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즉 장마철 이전(5월과 6월)의 수분조건이 생장량을 가장 크게 좌우하였다. Dendrometer(직경생장)와 proton(수소이온)은 증산작용에 의해 아침부터 오후까지 감소하여 16시에 최저가 되고, hydration(수분)은 아침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6시에 최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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