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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대장직장암 환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Hospice and Palliative Care for the Terminal Patients with Colorectal Cancer)

  • 홍영화;이춘섭;이주리;이정호;김유진;이태규;문도호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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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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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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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결장직장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 원인 중 4번째를 차지하는 암으로, 현재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본 연구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한 말기 결장직장암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호스피스 생존기간 및 치료 내용에 대한 고찰을 통해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4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샘 안양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말기 결장직장암으로 임종한 7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결과: 78명의 말기 결장직장암 환자 중 남자가 45명(58%), 여자가 24명(42%)으로 남자가 1.36배 많았으며 평균연령의 중간값은 59.6세였다. 호스피스 등록 이전에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던 환자는 48명(62%)이었으며 이 중 31명(65%)은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으로 70명(90%)이 호소하였으며 가장 많은 입원 이유 역시 통증으로 38명(49%)이었다.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기간의 중간값은 22일이었고 호스피스 전원 시부터 사망하기까지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36일이었다. 장폐색이 있었던 환자는 38명(49%)이었으며 이중 완화적 시술을 받은 사람은 27명(71%)이었다. 완화적 인공관 삽입이나 수술을 받은 완화적 치료 군에서 중간 생존기간이 47일, 비 치료 군에서 19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완화적 치료 군에서 생존기간이 증가되었다. 결론: 말기 결장직장암 환자에 대한 임상적 고찰에서 이전의 연구들과 비슷하게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간이 짧았다. 적절하고 효과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으로 해석되었으며 adhesion은 firmness와 부(負)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5 MeV 광자빔에 대해 AP, PA방향 각각 -0.5%와 7.3%의 낮은 선량차이를 보였다. Zubal팬텀에 의해 계산된 선량환산인자는 ICRP74에서 제공하는 값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수정된 MIRD팬텀은 Zubal팬텀의 값에 준하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수정된 MIRD팬텀은 기존에 사용되던 선량환산계수의 수정에 사용될 수 있으며 수학적팬텀의 장점을 살리면서 실제 인체에 근접한 선량계산을 수행할 수 있다.서는 생육(生育)이 불가능(不可能)하였으나 홍삼정(紅蒙精)의 기준수분함량(基準水分含量)(36.0${\pm}$1.0%)보다 4%정도 상향조정(上向調整)한 40.0${\pm}$1.0%로 적정수분함량(適正水分含量)을 설정(設定)하는 것이 유통과정(流通過程) 중의 점도(粘度)의 증가(增加) 등의 문제점을 다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s의 순으로 유의한 크기차이를 보였다(p=0.00). Sinotubular junction의 둘레 길이는 대동맥 판륜의 길이보다 9.3% 작았고 sinotubular junction이 aortic annulus에 대해 좌후측으로 기울어져 있었다.된 종이 발생하였을 것으로 사료된다. 실측 유량자료 분석에 의하면 홍수기 최대유량 변화는 크지 않으나, 갈수기 최소유량은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고, 대다수 어류의 산란기인 봄철(5월, 6월) 최소유량은 증가하였으나, 최대유량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어류생태계에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으며,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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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상토에 기비로 혼합된 질소의 NH4+:NO3- 비율이 배추의 플러그 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Pre-planting NH4+:NO3- Ratios in Inert Media on the Growth of Chinese Cabbage Plug Seedlings)

  • 성좌경;이누리;최종명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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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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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6-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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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상토에 기비로 혼합된 질소의 $NH_4{^+}:NO_3{^-}$ 비율이 '불암 3호' 배추의 플러그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코이어 더스트:피트모스:펄라이트가 3.5:3.5:3(v/v/v)으로 혼합된 상토를 조제하는 과정에서 기비로 혼합된 질소 수준을 $300mg{\cdot}kg^{-1}$으로 고정하고, $NH_4{^+}:NO_3{^-}$ 비율을 0:100, 27:73, 50:50, 73:27, 100:0으로 조절하였다. 각각의 $NH_4{^+}:NO_3{^-}$ 처리구에 다른 필수적인 비료는 동일하게 배합하여 72구 플러그트레이에 충전하였다. 배추 종자를 파종한 후, 2주와 4주 뒤에 지상부 생육을 조사하였다. 식물체내 무기원소 함량은 파종 4주 후 묘를 분석하였고, 매주 채취한 상토를 이용하여 무기원소 농도를 분석하였다. 파종 후 묘의 생장이 진행됨에 따라 상토의 pH가 점차 상승하고 EC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파종 2주 후 $NH_4{^+}$ 비율이 높았던 처리에서 $NO_3{^-}$ 비율이 높았던 처리들 보다 상토의 K, Ca, 및 Mg 농도가 높았지만 파종 4주 후 모든 처리에서 매우 낮은 농도로 분석되었고 처리간 차이도 뚜렷하지 않았다. 상토의 $NO_3{^-}$ 농도는 $NH_4{^+}:NO_3{^-}$(100:0) 처리에서 가장 낮았고, $NH_4{^+}:NO_3{^-}$(0:100) 처리에서 가장 높았으며, $NH_4{^+}$ 농도는 반대의 경향을 보였다. 파종 2주 후의 배추 유묘는 $NH_4{^+}:NO_3{^-}$ 비율을 27:73으로 조절한 처리에서 지상부 생체중 및 건물중이 가장 무거웠으며, 파종 4주 후에는 50:50으로 조절한 처리에서 가장 무거웠다. 100:0($NH_4{^+}:NO_3{^-}$)처리의 경우 발아 후 생존율이 약 19%였고, 생존한 식물체의 4주 후 지상부 생장도 가장 저조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배추 플러그 육묘시 식물이 어린 상태에서는 $NH_4{^+}$ 비율을 기비로 혼합된 총 질소의 25% 이하로, 식물이 어느 정도 생장한 상태이더라도 50% 이하로 조절하여야 $NH_4{^+}$ 독성을 방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대두생장중(大豆生長中) Ureide와 Amide의 소장양상(消長樣相)과 그의 생리적(生理的) 의의(意義)에 관한 연구(硏究) (Variation in Ureide and Amide Content during the Growth period of some Soybean Cultivars and its Physiological Significance)

  • 임선욱;정종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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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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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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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대두(大豆)에서 유리질소(遊離窒素)의 고정(固定)과 밀접(密接)한 관련(關聯)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ureide 화합물(化合物)의 소장양상(消長樣相)을 품종간(品種間) 비교(比較)하기 위하여 세 가지 대두(大豆) 품종(品種)(황금(黃金)콩, williams79, 야생(野生)콩)을 공시(供試)하여 pot 재배(栽培)로 생육시간별(生育時間別) 식물체(植物體) 및 목질부(木質部) 분비액(分泌液) 중(中)의 ureide태(態)와 amide태(態) 질소화합물(窒素化合物)의 함량(含量) 변화(變化)를 조사(調査)하였으며 품종별(品種別) 이들 질소화합물(窒素化合物)의 함량(含量) 차이(差異)가 대두(大豆) 근류(根瘤)의 질소고정(窒素固定)에 대한 지표(指標)가 될 수 있는지를 일부(一部) 검토(檢討)하였다. 생장과정중(生長過程中) ureide 화합물(化合物)의 소장양상(消長樣相)은 공시품종간(供試品種間)에 비슷한 경향(傾向)으로 나타났으며 식물체(植物體)와 목질부(木質部) 분비액중(分泌液中)의 ureide 화합물(化合物)의 함량(含量)과 총가용성(總可溶性) 질소(窒素)에 대한 ureide태(態) 질소(窒素)의 함량비(含量比)는 전체적(全體的)으로 황금(黃金)콩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이 williams79, 야생(野生)콩의 순서(順序)로 나타나 품종간(品種間)에 차이(差異)를 보였다. amide태(態) 질소(窒素)의 함량(含量)은 ureide태(態) 질소(窒素)와는 반대(反對)로 ureide태(態) 질소(窒素)의 함량(含量)이 가장 높았던 황금(黃金)콩에서 가장 낮았고 야생(野生)콩에서 가장 높았다. 이러한 차이(差異)는 식물체중(植物體中) 줄기 부분(部分)과 목질부분비액중(木質部分泌液中)에서 뚜렷이 나타났으며 이들 중(中)의 ureide태(態) 질소(窒素) 함량(含量)과 amide태(態) 질소(窒素) 함량(含量) 간(間)에는 높은 유의성(有意性) 있는 부(負)(일(一))의 상관관계(相關關係) ($r=-0.5193^{**}$, $-0.5053^*$)를 보였다. 질소(窒素)를 비료(肥料)로 따로 공급(供給)할 때 식물체중(植物體中) ureide태(態) 질소함량(窒素含量)이 감소(減少)하며 근류(根瘤)가 ureide 화합물(化合物)의 생성장소(生成場所)임을 감안(勘案)할 때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는 질소고정효과(窒素固定效果)의 차이(差異)를 나타내는 품종적(品種的) 특성(特性)으로 해석(解析)되며 줄기와 목질부(木質部) 분비액중(分泌液中)에서의 ureide태(態) 질소(窒素)의 함량(含量)을 두과작물(豆科作物)의 질소고정효과(窒素固定效果)에 대한 지표(指標)로 이용(利用)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정량적(定量的)으로 질소고정력(窒素固定力)을 측정(測定)하는 수단(手段)으로도 응용(應用)할 수 있는 가능성(可能性)을 추구(追究)할 의의(意義)가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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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토살균 조건에 따른 양송이 재배과정별 복토내 미생물 밀도 및 수량 특성 (Effects of microorganism density and mushroom yields according to the sterilization of casing soils at the cultivation of button mushrooms)

  • 이찬중;유영미;전창성;정종천;문지원;공원식;서장선;김용균;이병의;윤민호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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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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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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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양송이 재배농가는 복토재료로 흙을 사용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농가는 채취된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흙속에 있는 각종 병원균의 감염으로 버섯재배에 실패하는 농가가 많다. 복토 살균온도에 따른 미생물의 밀도변화를 조사한 결과 호기성세균은 양송이 생육주기가 길어질수록 증가하였으며 2주기 수확후 부터는 급격히 증가하였다. 사상균은 복토 8일째 무처리에서 급격히 증가하였고, 살균 처리구에서는 증감을 반복하다가 2주기 수확후 부터 급격히 증가하였다. 푸른곰팡이균도 증감을 반복하다가 2주기 수확후부터 급격히 증가하였다. 형광성 Psuedomonas속은 살균온도가 높은 처리구에서 높은 밀도를 보였으며, 복토 22일에는 $100^{\circ}C$-30분과 60분에서 다른 처리구보다 급격히 증가하였다. 중온성 방선균은 복토 15일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가 1주기 수확후부터 급격히 증가하였다. 고온성 방선균은 복토 15일에 급격히 증가하여 복토 22일에 가장 높은 밀도를 보였지만, 1주기 수확후 부터 급격히 감소하였다. 양송이버섯의 수량과 품질은 $80^{\circ}C$-90분에서는 상품 및 중품의 수량이 가장 높았다. 병해충 발생은 $100^{\circ}C$-30분 처리에서 가장 낮았지만 양송이의 수량이 낮았으며, $100^{\circ}C$-60분 처리구에서는 양송이 수량은 높았으나, 병해충의 발생이 높았다. 따라서 양송이 재배를 위한 복토의 적정 살균조건은 $80^{\circ}C$-60분, $80^{\circ}C$-90분이 가장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상세화된 CMIP5 기후변화전망의 다중모델앙상블 접근에 의한 농업기후지수 평가 (Evaluation of Agro-Climatic Index Using Multi-Model Ensemble Downscaled Climate Prediction of CMIP5)

  • 정유란;조재필;이은정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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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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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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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다수의 기후요소를 지수화하고 특정지역의 기후 자원량을 분석하여, 종합 및 판단하는 과정은 특정지역의 농업기후자원의 특성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한다. 농업기후자원의 특징을 단순 명료하게 표현한 것을 농업기후지수라고 하는데, 이 지수는 기후자원(예, 기온, 일사, 강수)으로부터 작물의 생육과 수량 추측을 위한 가능성과 여러 가지 영농기술을 실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생산성의 주요 지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농업기후지수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따라 항상 변화할 수 있다. 최근 IPCC 제5차 평가보고서에서 온실가스 대표경로(RCP)에 따른 시나리오가 많은 연구에 이용됨에 따라서 기후정보의 역학 및 통계적 규모축소를 통한 미래기후변화전망정보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IPCC 제5차 평가 보고서에 사용된 RCP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비모수적 분위사상법을 이용한 상세화된 기후변화 전망정보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농업기후지수(예, 식물기간 및 작물기간, 생장도일, 무상기간)의 시공간적인 변화와 불확실성을 평가하였다. 동일한 과거 기간에 대하여 기후모델(GCM)으로부터 계산된 농업기후지수와 관측자료에 의해 계산된 농업기후지수를 비교한 결과, KMA-12.5km를 제외하고 사용된 8개 개별 GCM의 농업기후지수의 각각의 평균은 4대강 유역 모두에서 관측자료에 의해 계산된 값의 평균과 비교적 잘 일치하여 개별 GCM 뿐만 아니라 다중모델앙상블(MME)의 과거기후 재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불확실성을 고려하기 위한 MME 계산에서 사용되는 GCM의 개수가 무한적으로 증가한다고 해서 오차가 줄어들지 않았다. 추가 연구가 계속 필요하지만, 본 연구에서 3-4개의 GCM을 사용하는 경우 확실하게 오차가 개선되기 시작하였으며, 대체로 7-8개 이후부터는 더 이상 오차가 개선되지 않았다. 미래전망 결과에서, 4대강 유역 전체에 대하여 inmcm4가 과거 기간의 MME에 대한 RCP 4.5에서 1% 증가, RCP 8.5에서 2% 증가로 9개 개별 GCM 중에서 가장 낮았고, CanESM이 과거 기간의 MME에 대하여 RCP 4.5에서 10%, RCP 8.5에서 15% 증가로 가장 높은 증가를 보였다. 4대강 유역의 시공간분포의 변화에서 관측자료와 다른 경향을 보이는 개별 GCM이 있어서 지형 특성과 개별 GCM의 일변동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상세화 방법의 개선 및 개발이 필요하다. 도출 및 평가된 본 연구의 농업기후지수는 농업용 상세 전자기후도와의 활용뿐만 아니라, 후속 연구를 위한 농업이상기후지수 및 생산성지수의 평가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낙동강 유역과 영산-섬진강 유역의 무상기간 증가로부터 '겨울기간이 짧아질 수 있다'라고 가정할 경우, 농업이상 기후지수(예, 저온발생빈도) 분석을 통해 겨울작물의 생산성지수의 불확실성 증감 혹은 재배시스템(예, 이모작 혹은 이기작 등)의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 증감 등에 대한 평가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녹차 첨가 아펜젤러 치즈의 품질 특성 (Quality Properties of Appenzeller Cheese Containing Green Tea Powder)

  • 최희영;최효주;양철주;이상석;최갑성;박정로;전순실;신현정;정석근;배인휴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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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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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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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소비자가 추구하는 친환경 기능성 자연 치즈제품의 다양한 아이템 개발을 위해 녹차를 자연 치즈에 접목시킴으로써 녹차의 약리 효과가 부여된 기능성 치즈의 개발 가능성 검토를 위해 실시되었다. 이 녹차 첨가 자연 치즈는 약 4개월간 숙성하면서 유산균의 생육과 pH, 질소화합물의 변화 및 단백질의 분해도 측정 및 카테킨 함량과 관능평가를 통하여 제품의 품질 평가를 실시하였다. 유산균 수는 숙성 12주까지 녹차 1.0% 이상을 첨가한 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다소 낮은 유산균 수를 보였으나, 숙성 16주에는 대조구와 녹차 첨가구의 유산균 수 차이가 없었다. pH 5.0~5.3이던 것이 숙성 15주에는 pH 5.9~6.3 범위를 나타냄으로써 숙성이 진행됨으로 점차 상승하였다. 치즈의 숙성 기간 중 질소화합물의 변화는 비단백태 질소화합물(NPN)의 경우 숙성 시작보다 단백질 함량이 증가하였고, WSN과 NCN에 비해 다소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전기영동 결과, 치즈의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alpha_s$-casein, $\beta$-casein 및 $\kappa$-casein 등 모든 종류의 casein이 점진적으로 분해되었고, 특히 $\alpha_s$-casein은 숙성 8주 후부터는 거의 분해되어 다른 casein에 비해 더 빠른 속도로 분해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카테킨 화합물의 종류로는 epigallocatechin(EGC), catechin(+catechin), epicatechin(EC), epigallocatechin gallate(EGCG), epicatechin gallate(ECG)등 5종이 동정되었으며, 이 중 EGC 함량이 12.39 mg%로 나타났다. 치즈에 함유된 총 카테킨 함량은 녹차 첨가량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치즈의 총 카테킨 함량은 각각 24.1, 46.0 및 103.9 mg%이었다. 녹차 첨가구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구는 녹차 1.0% 첨가구로 맛 2.61, 외형은 2.28, 향미는 2.44, 조직은 2.33의 평가를 받았으나, 첨가구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치즈의 향미는 대조구 및 첨가구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녹차를 첨가한 아펜젤러 치즈에서 치즈로 이행된 카테킨 성분이 숙성 종료 후에까지도 치즈 내에 일정량 보전됨이 확인되었고, 녹차 첨가는 아펜젤러 치즈의 숙성 과정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맛과 외관, 물성 등 관능적 기호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와 향후 자연 치즈 제조 시 첨가 수준 및 가공 방법을 달리하는 등 관능적 특성 향상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 진다면 녹차 함유 기능성 자연 치즈의 제품 개발이 가능할것으로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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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선인장 열매를 이용한 전통주 개발 - I. 전통주 제조기법을 이용한 발효주 및 증류주의 특성 - (The Development of Korean Traditional Wine Using the Fruits of Opuntia ficus-indica var. saboten - I. Characteristics of Mashes and Sojues -)

  • 배인영;윤은주;우정민;김주신;양차범;이현규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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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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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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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제주도 손바닥 선인장 열매주를 제조함에 있어 질소원의 첨가에 따른 발효 중 성분 변화를 조사하고, 이를 증류시 품질 및 기호도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질소원을 첨가한 2단 담금부터 발효 종료일까지 성분 변화는 질소원 첨가 유무에 따라 각각 pH $3.7{\sim}3.8$, $3.6{\sim}3.7$, 산도 $4.2{\sim}6.5$, $1.2{\sim}1.5$, 당도 $10.0{\sim}10.8$, $5.6{\sim}6.0$ $^{\circ}Brix$, 환원당 $3.50{\sim}3.83$, $6.43{\sim}6.73$ mg/ml, 알코올 $8.1{\sim}9.8$, $8.0{\sim}9.1%$로 산도, 당도, 알코올은 증가하고, pH와 환원당은 감소하였다. 질소원을 첨가한 발효주가 첨가하지 않은 발효주에 비해 pH, 산도, 당도는 높았고 환원당은 낮았다. 발효과정에서 yeast의 생육도는 증가, bacteria는 감소하였으며 질소원을 첨가함으로써 그 경향은 더욱 증가하였다. 발효주를 증류한 후 각각 후류와 증류수로 희석하여 알코올 농도를 22%로 조정한 증류주의 pH는 $3.7{\sim}4.0$, 산도는 $0.02{\sim}0.10$, 당도는 $5.4{\sim}6.1\;^{\circ}Brix$였다. 향기성분으로는 acetaldehyde, acetyl acetone, acetic acid ethyl ester, ethyl alcohol, 2-propyl alcohol, acetone, n-propyl alcohol, butanoic acid methyl ester, 2-phenyl ethanol, thymol, acetic acid phenyl ester, vanillic aldehyde 등이 공통으로 검출되었고, 그 밖의 향기성분은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이들의 관능검사 결과, 색과 향에서는 유의적인(p<0.05) 차이를 보였으나, 전반적인 기호도에서는 시료간 유의적인(p<0.05) 차이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질소원을 첨가하지 않은 술덧을 증류하여 증류수로 희석한 증류주가 높은 pH와 당도, 낮은 산도를 보였으며 기호도에서도 가장 높았다.

조경용 억새의 대량번식을 위한 플러그묘와 삽목번식법 (Seedling Plug and Cutting Method for Multi-propagation of Ornamental Miscanthus Spp.)

  • 황경식;주송탁;하수성;김기동;주영규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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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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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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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억새(Miscanthus spp.)는 경관성이 우수하고 환경친화적이며 저관리가 가능한 종 들로 알려져 있다. 플러그묘를 통한 대량번식을 위해 4가지 품종의 억새(M. sinensis 'Andersson', 'Strictus', 'Gracillimus', 'Variegatus')와 삽목번식을 위한 3가지 품종의 억새(M. sinensis 'Gracillimus', M. xgiganteus, M. sacchariflorus)를 예비실험을 통해 선발하여 플러그 형성, 정식 후의 생육, 그리고 삽목 활착률 실험을 2015-2016년에 온실과 실험포장에서 실시하였다. 2가지 관수방법과 3가지 플러그 셀 크기로 종자로부터 플러그묘 형성과정 실험에서는 매트를 이용한 저면관수와 작은 크기의 플러그 셀이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삽목실험에서 삽수채취 시기, 마디 부위, 삽수의 직경이 활착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억새 공시 3종 모두 하부 마디에서 채취한 삽수가 높은 활착율을 보였으며 삽수 채취 시기는 화서가 발생 하기 전 그리고 목질화가 진행되어 삽수의 직경이 작은 하부마디가 높은 활착율을 보였다. 생존율의 차이가 뚜렷한 M. xgiganteus는 삽수채취 시기와 삽수 부위 및 삽수 직경에 따른 삽목의 성공여부(생존 혹은 고사)는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모델(dichotomous logistic regression model)을 이용하여 분석 판정하였다. 그 결과 삽목 시기는 7월이 6월에 비하여 1.64배 정도 활착 성공률이 높았으며, 삽수 채취 마디부위는 1번째 마디를 기준으로 승산비(성공율/실패율)는 3번째 마디와 5번째 마디는 0.12와 0.02로, 각각 8배와 50배의 활착 실패율을 보였다. 즉 늦게 발달한 상대적으로 굵은 신생 줄기 마디는 목질화가 진행된 묵은 마디에 비해 직경은 크지만 생존율은 낮아졌다. 따라서 억새속 삽목번식은 화서가 분화되기 시작하는 9월 이전에 아래쪽 묵은 마디로 삽수로 사용하여 대량 번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구주소나무 적응성검정 시험 -22개 산지 36년생 결과- (Adaptation Test of Scotch Pine (Pinus sylvestris L.) in Korea -Thirty-six-year-old Growth Performance of Twenty-two Provenances-)

  • 유근옥;한무석;김인식;이주환;이재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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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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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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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스웨덴으로부터 구주소나무 22개 산지 종자를 도입하여 우수산지 선발을 목적으로 36년간 경기도 수원 지방에서 시험한 결과, 식재 후 33년 생장에서 가장 우수한 생장을 보인 산지는 F3001산지로 $0.160m^3$, 불량산지는 W2027 산지가 $0.072m^3$로 2.2배의 산지간의 생장차이를 보여 통계적인 유의성을 인정할 수가 있었다. 수령 및 산지간의 생장의 순위는 식재 후 14년생에 접어들면서 우수했던 산지들이 수령 33년생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하였으며, 불량했던 산지들도 동일한 경향이었다. 비교수종으로 식재한 강원 평창산지 소나무 생장과 비교할 때, 식재 후 구주소나무 14년생 22개 산지 평균재적생장은 국내소나무와 유사한 생장을 보였으나, 식재 후, 28년생과 33년생 단목 재적생장에서 국내소나무가 구주소나무에 비하여 205%와 333% 우수한 생장을 보였다. 외래수종을 도입하여 새로운 환경에서 순응하는 과정에서 유전적인 요인 및 환경경사 등이 복합적으로 표현되는 생존율에서 비교수종으로 사용한 국내 소나무의 식재 후 당년 조림활착율, 식재 후 3년, 28년, 33년의 생존율은 90%, 85%, 50%, 22%인데 반하여 구주소나무 22개산지 평균생존율은 89%, 70%, 42%, 18%로 국내 소나무의 생존율보다는 떨어지나 유사한 생존율을 보였다. 그러나 구주소나무의 생존율의 상태는 산지별로 반복간의 생존율에서 심한 차이를 보여 전수 고사한 반복이 나타나는 등 정상적인 밀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생장으로 쇠퇴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구주소나무는 원산지보다 온화한 남쪽지방인 우리나라 기후풍토에서 생육하면서 심각한 생리적인 스트레스에 의하여 정상적인 생장을 하지 못하고 허약해진 개체목들은 2차적으로 솔잎혹파리(Thecodiplosis japonensis Uchida et Inouye), 거품벌레(Aphrophora flavipes Uhler), 푸사리움 가지마름병(Fusarium circinatum) 등의 병충해의 집중적인 침범으로 고사하여 외래수종 도입 실패의 대표적인 지연된 실패로 판단하여 시험을 종료하였다.

유자(Citrus junos), 매실(Prunus mume) 농축액을 첨가한 침지액과 초정수압의 병행처리가 고등어(Scomber japonicus)의 냉장 저장 중 저장성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mmersion Liquids Containing Citrus junos and Prunus mume Concentrate and High Hydrostatic Pressure on Shelf-life and Quality of Scomber japonicus during Refrigerated Storage)

  • 강보경;김꽃봉우리;김민지;박시우;박원민;김보람;안나경;최연욱;변명우;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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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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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5-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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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소금, 설탕을 이용해 제조한 pH 6.5의 침지액 처리와 유자 및 매실 농축액을 이용하여 각각 pH 4.5, 5.5로 조정한 침지액과 450 MPa의 초정수압 병행처리가 고등어 필렛의 저장성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생균수, pH, VBN 함량, 산화도, 색도, VOCs,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일반세균수를 측정한 결과, 기본 침지액 처리구에 비해 유자, 매실 침지액 및 초정수압의 병행처리구에서 균의 생육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VBN 함량 측정 결과, 세 처리구 모두 저장 20일차까지 VBN 함량이 10 mg/100 g 이하로 나타나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였다. 산화도를 측정한 결과, 기본 침지액의 경우 저장 20일차에 0.442 MDA mg/kg을 보였으나 유자 및 매실 침지액과 초정수압 병행처리의 경우 각각 기본 침지액의 산화도에 비해 33% 및 12% 억제함을 보여 병행처리 산화억제 효과를 확인하였다. 색도의 경우 초정수압 병행처리에 의해 명도, 백색도가 증가하고 적색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향기성분 분석 결과, 유자, 매실 침지액 및 초정수압 병행처리구에서 저장 20일차까지 sulfur류 및 acid류가 나타나지 않아 부패취나 비린내가 억제된 것으로 사료된다. 관능평가 결과, 저장 일차별 및 처리구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유자, 매실 침지액 및 초정수압의 병행처리구에서 향 및 맛은 비린 향과 맛이 감소하였고 경도 및 탄력성은 증가함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고등어의 경우 저장 및 유통과정에서 산패와 미생물 증식에 의한 품질 저하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본 연구 결과와 같이 미생물의 효과적인 증식 억제 방법으로 침지액 처리 및 유자 또는 매실을 이용해 pH를 조절한 침지액과 초정수압의 병행처리는 고등어의 저장성 증진 및 품질 개선 효과를 통한 대중적 상품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