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식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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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의 재조합 변이주를 이용한 인간 Centromeric Alphoid DNA Repeat의 안정성에 관한 연구 (Stability of Human Centromeric Alphoid DNA Repeat during Propagation in Recombination-Deficient Yeast Strains)

  • 김광섭;신영선;이상엽;안은경;도은주;박인호;임선희;선우양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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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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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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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Centromere는 채세포분열과 생식세포분열 등 맡은 주요 기능을 담당하는 고도로 분화된 구조이다. Alphoid DNA (${\alpha}$-satellite)는 인간뿐 아니라 모든 영장류의 염색체 내 centromere에서 발견되는 반복서열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인간 인공염색체(Human Artificial Chromosome, HAC)의 개발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centromere의 분리 및 안정적인 유지에 있다. 이 영역은 출아효모에서 alphoid DNA 반복서열을 hook으로 이용하여 Transformation-associated recombination (TAR) cloning법을 사용하여 선택적으로 분리할 수 있다. 이러한 실험방법으로 먼저 repeat array를 rolling-circle amplication (RCA)를 통하여 약 5 kb까지 길이를 연장시킨 후, 효모내에서 상동성재 조합을 이용한 TAR cloning법을 사용하여 분리할 수 있다. 이렇게 분리된 35 kb-50 kb 길이의 4종류의 centromeric DNA repeat arrays (2,4,5,6 mer)를 사용하여, 반복서열의 안정성 유지를 조사하기 위해 상동성재조 합 변이주인 rad51, rad52, rad54를 사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야생주, rad51과 rad54 변이주를 이용하여 형질전환을 수행한 결과, 반복서열의 크기에 있어서 많은 변화를 나타내었다. 반면, rad52 변이주는 야생주와 다르게 형질전환빈도가 매우 낮은 비율로 나타났으나, centromeric DNA repeat array의 안정성은 3배 이상으로 높게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들을 미루어, rad52 변이주를 사용하여 centromeric DNA repeat arrays의 형질전환실험에서 발생하는 맡은 변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유전적 방법은 HAC 제작에서 반복서열의 유지에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삼핵산 반복서열 질환인 헌팅톤병, 척수소뇌성 운동실조증, X-염색체 취약 증후군의 착상전 유전진단 방법에 대한 연구 (Optimized Methods of 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for Trinucleotide Repeat Diseases of Huntington's Disease, Spinocerebellar Ataxia 3 and Fragile X Syndrome)

  • 김민지;이형송;임천규;조재원;김진영;궁미경;송인옥;강인수;전진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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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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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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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본 연구에서는 삼핵산 반복서열 확장에 의해 발병하는 헌팅톤병, 척수소뇌성 운동실조증과 X-염색체 취약 증후군 등에 대한 착상전 유전진단을 시행하기 위한 전임상 검사에서 진단 방법을 최적화하는 과정을 통해 얻은 결과들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단일 림프구를 이용한 임상전 검사에서는 서로 다른 allele를 갖고 있는 환자의 단일 세포를 사용하였으며, 헌팅톤병과 척수소뇌성 운동실조증에서는 fluorescent semi-nested PCR 시행 후 fragment analysis를 수행하였다. X-염색체 취약 증후군의 경우 multiple displacement amplification (MDA) 방법을 이용한 whole genome amplification에서 얻어진 MDA 산물로 fluorescent PCR을 시도하였다. 결 과: 헌팅톤병의 경우 단일 림프구 시료 모두에서 CAG repeats 증폭에 성공하여 100.0%의 증폭성공률과 14.0% allele drop-out (ADO) rate를, 척수소뇌성 운동실조증의 경우 94.7%의 증폭성공률과 5.6%의 ADO rate을 나타내었다. X-염색체 취약 증후군의 경우 fluorescent semi-nested PCR 방법만으로는 단일 림프구 시료에서 CGG repeats이 증폭되지 않았지만, MDA 산물을 이용한 fluorescent PCR 결과 84.2%의 증폭성공률과 31.3%의 ADO rate을 얻을 수 있었다. 결 론: 본 연구를 통해 헌팅톤병과 척수소뇌성 운동실조증의 착상전 유전진단에는 fluorescent semi-nested PCR 방법의 적용이 가능함을 확인하였으며, X-염색체 취약 증후군의 경우에는 MDA를 이용한 fluorescent PCR 방법을 사용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유전자의 변이에 대한 분석이 쉽지 않은 단일 유전자 이상에 대한 착상전 유전진단의 경우 다양한 유전자 분석 방법을 이용한 단일 세포에서의 진단 방법의 최적화 연구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생쥐 난자의 성숙과 착상전 배발생에서의 Phospholipase C $\beta1$$\gamma1$의 발현 및 기능 (Expression and Possible Role of Phospholipase C $\beta1$ and $\gamma1$ in Mouse Oocyte Maturation and Preimplantation Embryo Development)

  • 이영현;금동호;심찬섭;서판길;김경진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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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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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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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Phospholipase C (PLC)는 다양한 세포주에서 세포내 신호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생쥐 난자성숙 과정과 착성전 배아발생 과정에서 PLC의 역할과 발현은 아직 연구된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난자성숙과 착상전 배아발생 과정에서 생쥐의 PLC \beta 1과 \gamma 1의 유전자 발현을 조사하기 위하여 한 개의 난자 혹은 배아에서 추출된 total RNA를 사용하여 경쟁적 RT-PCR 방법으로 mRNA를 정량하였다. PLC \gamma 1의 유전자 발현을 조사하기 위하여 한 개의 난자 혹은 배아에서 추출된 total RNA를 사용하여 경쟁적 RT-PCR 방법으로 mRNA를 정량하였다. PLC \gamma 1의 유전자는 전혀 발현하지 않았다. 수정후 PLC \betta 1과 \gamma 1의 유전자 발현은 상실기 배아에서 증가하기 시작하여 포배기 배아에서는 현저히 증가하였다. 난자성숙과 착상전 배아발생 과정에서 protein kinase C(PKC) 신호전달체게에 의한 PLC의 역할을 조사하기 위하여 PKC의 억제제인 sphingosin, PKC의 촉진제인 $diC_{8}$, 그리고 PLC의 억제제인 U73122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Spihingosine은 처리후 1시간 이내에 대조군에 비해 20% 정도의 난자성숙을 촉지하였으나 U73122는 유효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U73122는 상실기 배아의 compaction을 억제하였으나 $diC_{8}$에 의하여 부분적으로 극복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PLC \beta 1과 \gamma 1 유전자가 생쥐의 착상전 발생단계에서 특이젖으로 발현하고 있으며, 난자성숙과 착상전 초기배아에서 PKC-PLC 신호전달체계가 관여하고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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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platin을 포함한 항암치료를 받은 소아에서 이독성 (Ototoxicity in children receiving cisplatin chemotherapy)

  • 장희진;조형래;이재희;배근욱;서종진;문형남;임호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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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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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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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Cisplatin은 소아 고형종양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항암제이다. 그러나 이독성의 발생은 cisplatin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cisplatin을 투여 받은 소아 고형종양 환아에서 발생한 이독성의 특징과 관련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8년 1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소아과에서 고형종양으로 cisplatin을 포함한 항암치료를 받았고, 청력검사를 시행 받은 37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아의 진단 시 나이, 성별, 진단명, 두개 방사선 조사 여부, 그리고 cisplatin의 개별용량 및 누적량을 조사하였다. 청력검사는 항암치료 전과 종료 후에 순음청력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37명 환아의 기저 질환은 골육종 15례, 수모세포종 14례, 생식세포종양 7례, 그리고 간모세포종 1례이었다. 진단 시 정중 연령은 10.7세(3.8-16.7)이었고 남아가 16명, 여아가 21명이었다. 투여된 cisplatin의 정중 개별용량은 $100mg/m^2/cycle$ (56-200), 그리고 정중 누적량은 $480mg/m^2$ (200-1,490)이었다. 16명(43%)의 환아가 두개 방사선 조사를 받았다. 치료 종료 후 시행한 청력검사에서 청력장애를 보인 환아들은 17명(46%)이었다. 진단 시 나이가 12세 미만인 군(P =0.04)과 cisplatin 누적량 $500mg/m^2$ 이상인 군(P =0.005)에서 이독성의 발생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환아의 성별, 진단명, 두개 방사선 조사 여부, 그리고 cisplatin의 개별용량과 이독성의 발생과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정중 22개월(3-68)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청력장애를 보인 16명의 환아들은 장애가 호전되지 않았다. 결 론 : 진단 시 12세 미만과 누적량 $500mg/m^2$ 이상의 cisplatin 투여받은 환아군에서 cisplatin에 의한 이독성의 빈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청력장애 발생 시에는 치료 종료 후에도 호전되지 않았다. 이에 위험인자를 지닌 환아들의 주기적인 청력검사가 필요하며, 이독성 발생의 예방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참굴 채묘 부진 원인 구명에 관한 연구 -병리 발생학적 조사를 통한 참굴 모패의 건강도와 난 및 유생의 생존율과의 상관관계 구명 - (Investigation on the Cause of Bad Natural Seed Collection of the Pacific Oyster, Crassostrea gigas: Relationships between the Conditions of Mother Shell and the Viability of the Released Eggs and Larvae Based on the Pathological and Embryological Survey)

  • 박미선;류호영;이태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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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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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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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2, 1993년에 경남 통영, 거제 및 전남 여수 등 남해안 주요 굴 채묘 어장에서 참굴, Crassostrea gigas의 극심한 채묘 부진 현상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원인 구명의 일환으로 각 시험 어장 서식 모패 중의 난소기생충 감염율을 조사하고 감염난 및 비감염난에 대한 발생 비교 시험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모패 중 난의 건강도 판정 및 발생 가능성 추정을 위하여 난 지질 함량을 측정하였다. 또한, 각 채묘 부진 해역에서 채집한 굴 유생 중의 세균의 오염정도와 오염균의 세균상 등을 조사하였다. 1992년 8월에서 1993년 9월 사이 경남 통영 저산, 거제 오수 및 전남 여수 경도, 굴전 지역 굴 암컷 모패의 난소기생충, Marteiliodes chungmuensis 감염 율은 각각 $11.8\~100\%,\;14.3\~100\%,\;$15.4\~93.3\%,\;12.5\~91.7\%$였으나, 충남 대천의 자연산 굴 암컷 모패에서는 난소기생충이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난소기생충에 감염된 난의 세포질 내에서는 직경 78$\~$80nm의 바이러스성 입자 (virus-like particle)가 관찰되었다. 난소기생충에 감염된 난을 사용한 인공 발생 실험에서 기생충에 감염된 난은 수정이 불가능하였으며, 동일 생식소에 감염난과 함께 있었던 정상난도 수정은 가능하였으나, $80\%$ 이상이 형태적으로 비정상적인 발생을 하였고, 정상적으로 발생하여 D형 및 초기각정기까지 도달한 유생도 외부 각부터 녹기 시작하여 연체부까지 파괴되는 세포 괴사 현상을 나타내며 전량 폐사하였다. 채묘 부진 현상이 발생한 통영 저산 양식산 참굴의 난지질 함량은 3.8ng/egg이었으나, 충남 대천 자연산의 난지질은 6.2ng/egg였다. 한편, 발생 전 낮은 난 지질 함량을 나타내었던 통영 저산 산의 난은 정상적인 수정, 발생 단계를 거쳐 수정 7일째 초기각정기까지는 발달하였으나, 이후 발생이 진전되지 못한 채 수정 10일째 전량 폐사하였다. 각 시험어장에서 채취한 참굴 유생의 단위개체당 생균수는 거제 오수가 8,100으로 가장 높았고, 통영 저산이 98, 여수 굴전이 5.5로 나타났다. 각 시험어장에서 채수한 해수 중의 생균수는 여수 굴전이 14,000/ml으로 가장 높았으며, 거제 오수와 통영 저산이 각각 370, 260/ml으로 비슷하였다. 채묘 부진 해역에서 채집된 패류 유생 중의 세균상은 Pseudomonas속 및 그 유사세균이 $53.3\~87.1\%$로 절대 우점종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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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의 분만 후 생식기의 회복 및 질병 발생 조사 (Postpartum Reproductive Tract Recovery and Prevalence of Health Problems in Dairy Cows)

  • 정재관;최인수;강현구;정영훈;허태영;김일화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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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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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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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젖소에서 산후 자궁염증 및 난소주기 회복 정도를 평가하였으며, 또한 분만 사고 및 산후 기간 질병 발생에 대한 조사를 위하여 실시하였다. 충청 지역 4개 젖소 목장의 사육 젖소 224두를 이용하였다. 자궁의 염증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분만 후 8주까지 매주 메트리체크 기구를 이용하여 자궁분비물 중 농의 비율에 따른 성상을 점수화(메트리체크 점수; 0-5점) 하였으며, 분만 후 4, 6, 8주에는 백혈구 비율 산정을 위한 자궁세포 검사를 실시 하였다. 분만 후 난소주기 재개 여부 확인을 위하여 4, 6, 8주에 프로게스테론 농도(${\geq}1ng/mL$)를 분석하였다. 분만 후 메트리체크 점수는 1주($3.4{\pm}0.1$)부터 4주($2.0{\pm}0.1$)까지 연속적으로 감소하였으며(p < 0.0001), 이 후 8주까지 비슷한 점수를 유지하였다(p > 0.05). 자궁세포 검사를 이용한 호중구 비율은 분만 후 4주($22.3{\pm}1.8%$)에서 6주($12.1{\pm}1.4%$)까지 감소하였으며(p < 0.0001), 이 후 8주($9.2{\pm}1.4%$)까지 비슷한 비율을 유지하였다(p > 0.05). 난소주기 재개는 분만 후 2주(12.1%)에서 8주(74.3%)까지 연속적으로 증가하였다(p < 0.0001). 난산과 후산정체 발생 비율은 각각 20.5%, 30.4%였다. 분만 후 케토시스, 유열, 4위전위증, 패혈성 자궁염, 자궁내막염, 준임상형 자궁내막염, 자궁축농증 및 난소낭종 발생율은 각각 18.8%, 3.6%, 4.0%, 36.2%, 29.5%, 17.0%, 4.5%, 14.7%였다. 소화기 질병 및 유방염 발생율은 각각 5.4%, 9.6%였다. 도태 및 폐사율은 각각 4.0%, 3.6%였다. 난산, 후산정체, 패혈성 자궁염, 자궁내막염, 난소낭종, 소화기 질병, 유방염 및 도태율은 목장간 차이가 있었다(p < 0.05, p < 0.01). 결론적으로, 분만 후 4주에서 8주까지 자궁염증 상태 및 난소주기 재개 확인은 축군의 번식위생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상적인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조사 지역에서의 젖소에서 난산, 후산정체, 패혈성 자궁염 및 자궁내막염의 발생율이 높았음을 보여 주었다.

소의 수란관액에 의한 사람 난포액의 Gelatinase A 동위효소인 GA110의 분해 (A Gelatinase A Isoform, GA110, of Human Follicular Fluid Is Degraded by the Bovine Oviductal Fluid Component)

  • 김민정;김지영;이승재;윤용달;조동재;김해권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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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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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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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포유류의 난자가 수란관내로 배란될 때는 난포액 성분도 같이 수란관내로 들어간다. 본 연구에서는 처음으로 난포액의 일부 성분이 수란관액에 의해서 변화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사람의 난포액을 gelatin zymogram으로 분석한 결과 621kDa gelatinase 이외에 110kDa gelatinase (GA110) 등의 여러 gelatinase 활성이 나타났다. 이 활성들은 EDTA나 phenanthroline에 의해 억제된 반면 PMSF 처리에 의해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소의 수란관액에서는 62kDa gelatinase의 활성만이 주로 관찰되었다. 소의 수란관 액과 사람의 난포액을 1:1로 섞고 이를 37$^{\circ}$C에서 3시간 동안 둔 결과 사람의 난포액의 GA110 활성은 사라졌다. 사람의 난포액에 APMA를 첨가한 결과 GA110의 활성은 대부분 감소하고 대신 62kDa gelatinase의 활성은 오히려 증가하였다. 반면에 사람의 난포액에 EDTA를 3시간 동안 처리한 결과 GA110의 활성은 오히려 현저히 증가하였고 이 때 다른 gelatinases의 활성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PMSF나SBTI는 난포액내의 gelatinases활성에 아무런 변화를 일으키지 않았다. EDTA, PMTA 혹은 SBTI 등의 proteinase inhibitor를 미리 처리한 사람의 난포액에 소의 수란관 내액을 섞은 경우에도GA110의 활성은 여전히 감소하였다. 사람의 혈청에서도 EDTA에 의해 활성이 현저히 증가하는 GA110이 발견되었다. 사람의 난포액과 유사하게 혈청내의 GA110도 소의 수란관액에 의하여 활성이 사라졌다. 그러나 사람의 난포과립세포의 추출물에서는 단지 92kDa gelatinase만 관찰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anti-human gelatinase A 항체를 사용하여 사람의 난포액과 혈청 그리고 난포과립세포의 추출액을 western blotting한 결과 621kDa과 GA110 만이 항원-항체 반응을 나타내었다. 이 같은 결과로 미루어 사람의 난포액과 혈청에는 gelatinase A의 독특한 isoform인 GA110이 있으며 특히 난포액내의 GA110은 수란관액성분에 의해 선택적으로 분해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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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자치어의 갑상선 분화 및 갑상선호르몬의 변화 (Differentiation of Thyroid Gland and Changes of Thyroid Hormone Concentration during Early Development of Black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강덕영;정의영;장영진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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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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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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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조피볼락 갑상선 여포의 원시세포는 모체내 부화자어의 구강 아래쪽에 존재하는 때의 원형 여포 안에 존재하였다. 갑상선 여포는 구강 연골조직 아래쪽 제 1, 2,3 도입새동맥 부근에 흩어져 존재하고, 출산 직후에는 1${\sim}$3개 정도로 분화되어 있었다. 갑상선 여포의 수는 출산 직후(전장 6.3 mm)에 개체당 1.6${\pm}$0.8개였으며, 치어기로 전환하는 30일째에는 17.0${\pm}$2.1개, 50일째(전장 13.2 mm)에는 32.5${\pm}$6.9개로 그 수가 매우 많아졌다. 갑상선 여포의 직경은 출산 직후에 18.1${\pm}$0.6 ${\mu}$m였던 것이 출산후 30일째 30.5${\pm}$2.2 ${\mu}$m, 50일째 41.5${\pm}$1.7 ${\mu}$m로 그 크기가 증대되었다. 갑상선 여포세포의 높이는 출산직후 4.1${\pm}$0.2 ${\mu}$m, 20일째 5.7${\pm}$0.2 ${\mu}$m, 50일째 6.0${\pm}$0.2 ${\mu}$m로 성장하였다. 자치어의 전어체 내 갑상선호르몬을 분석한 결과, 난황을 가진 출산 직후에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었으며, 난황이 완전 흡수되는 5일째에는 그 농도가 급격히 감소하다가, 20일${\sim}$30일에 급격히 상승하여 50일째 최고치를 나타냈다. L-thyroxine (T$_4$)에 대한 3,5,3'-triiodo-L-thyronine (T$_3$) 농도는 출산 직후를 제외하고, 전 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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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환자의 유도 객담에서 MAGE의 발현 (Expression of MAGE in the Induced Sputum of Lung Cancer Patients)

  • 육동승;신호식;최바울;김지혜;신성훈;옥철호;조현명;장태원;정만홍;박종욱;전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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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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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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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 경 :종양 특이 항원인 MAGE 유전자는 여러 종류의 암조직에서 발현되지만 정상조직에서는 고환의 생식 세포를 제외하고는 발현이 없다. 본 연구에서는 MAGE 유전자의 암 특이적 발현을 폐암의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지를 유도객담을 이용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조직학적으로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 30명, 대조군으로 기타 폐질환 환자 14명에서 얻은 유도객담을 3cc의 보존제(guanidinium isothiocyanate, Triton X-100)와 잘 섞어 냉장보관 후 당일 MAGE A 1-6를 동시에 발견할 수 있도록 고안된 2종류의 primer(MAGE common primer C1/C2, C3/C4)를 이용하여 nested PT PCR를 실시하여 MAGE 유전자의 발현 유무를 조사하였다. 결 과 : MAGE common primer를 이용한 nested RT-PCR에서 폐암환자 30 명 중 24명 (80%)에서 MAGE가 양성으로 발현되었고 대조군에서는 전례에서 발견되지 않았다(p=0.001). 편평세포암 17례 중 13례(76.5%), 선암 9례 중 7례 (77.8%)에서 소세포암은 4례에서 모두 MAGE 양성이었으며 각 군간에 발현율의 차이는 없었다(p=0.56). MAGE양성인 환자 24명 중 약 반수인 11 명에서는 기관지 내시경검사에서 육안적으로 종양 병변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였다. 결 론 : 유도객담에서 MAGE 유전자는 암 환자에서 선택적으로 높은 빈도의 발현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객담을 이용한 MAGE 검사법이 폐암의 검색, 조기진단 그리고 치료 후 경과 관찰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콜레스테롤이 동결-해동 후 인간정자의 생존과 기능보존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holesterol Supplementation in Freezing Medium on the Survival and Integrity of Human Sperm after Cryopreservation)

  • 임정진;성수예;김계성;송승훈;이우식;윤태기;이동률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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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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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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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정자의 동결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급격한 온도 차에 의한 동결 충격이나 동결 상해등에 의한 세포막의 손상, 세포의 기능 장애 등은 정자의 수정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간 정자를 동결 보존하는 과정에서 콜레스테롤 전처리가 정자의 운동성 및 기능보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원을 내원한 14명 남성의 정자를 대상으로 콜레스테롤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군 (control)과 여러 농도의 콜레스테롤을 동결보존액에 첨가한 실험군에서 정자의 동결-융해 후 상태를 다음 3가지 방법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1) 정자 분석, 2) calcium ionophore로 유도된 첨체 반응 검사, 3) 정자 염색질 구조 분석 (sperm chromatin structure assay). 결 과: 첫째로 인간 정자의 운동성은 $0.5{\mu}g$ 농도의 콜레스테롤을 첨가한 동결보존액에서 동결-해동하였을 경우, 콜레스테롤을 첨가하지 않은 군에 비해 유의적 차이를 보이며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33.46{\pm}1.48%$ vs. $30.10{\pm}1.07%$, p<0.05). 다음으로 동된 정자의 첨체 반응 검사에서도 콜레스테롤을 첨가한 동결보존액에서의 첨체 반응이 일어나는 정자의 비율이 첨가하지 않은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관찰되었다 ($53.60{\pm}1.60%$ vs. $47.40{\pm}1.86%$, p<0.05). 마지막으로 정자 염색질 구조 분석에서는 콜레스테롤을 첨가한 군이 첨가하지 않은 군에 비해 정자의 DNA손상이 적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결 론: 본 실험은 동결보존액을 통한 정자 원형질막 내 콜레스테롤 함유량의 증가가 동결-융해 후 정자의 운동성과 수정능(capacitation status)을 증가시키고 DNA 손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동결보존액 내 콜레스테롤의 첨가는 인간 정자의 동결보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동결 상해를 줄여줄 수 있는 유용한 방법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