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JIT생산시스템에서 혼합조립라인에 대한 제품순서게획에 대한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고려하는 조립라인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제품들을 조립하기 위한 제품순서가 결정되어야 한다. 필요한 제품을 적시에 적당한 양만큼 생산하는 JIT생산시스템에서의 제품 순서계획의 목적은 라인에서 소비 되는 모든 부품들의 소비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부품소비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 면서 동시에 순서계획수립시 계획파괴를 줄일수 있도록 그룹개념을 이용하여 순서계획문제를 정식화하고 이 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해법의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해 총변동과 순서계획의 파괴빈도에 대한 실험을 통하여 기존해법과 비교한 결과 본 연구의 해법이 우수한 결과를 제공하였다.
OTT 플랫폼의 발달로 다른 나라의 미디어를 쉽게 소비할 수 있게 되면서 국경이 더욱 모호해졌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각국의 미디어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이러한 미디어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미디어 콘텐츠의 국제적 흐름 이론을 바탕으로 TV 콘텐츠의 국제적 흐름과 관련된 경제적 요인과 문화적 요인을 고찰한다. 연구 데이터로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6월 20일까지 80개국 넷플릭스에서 매일 가장 많이 본 TV 프로그램 10개 중 13만6800개의 결과를 수집하였다. 첫 번째 분석 결과, 미국 TV 콘텐츠는 여전히 OTT 환경(일명 글로벌 중심국)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콘텐츠였지만, 한국, 영국, 멕시코/콜롬비아(일명 준중심국)를 중심으로 새로운 3개 생산-소비자 그룹이 식별되었다. 두 번째 분석 결과, 경제적 요인(생산국의 GDP와 소비국의 TV 콘텐츠 자급률)과 문화적 요인(언어적 근접성, 지리적 거리, 문화적 거리)로 OTT 환경에서 TV 콘텐츠의 국제적 흐름을 설명할 수 있었다. 마지막 분석결과, 지리적 거리와 언어적 유사성이 세계 중심 국가보다 준중심 국가가 제작하는 TV 콘텐츠의 국제적 흐름을 설명하는 데 더 중요한 요소로 드러났다.
'90년대 전반기 중 세계 경제 상황은 정치, 경제 및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불황으로 유황시장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와 같은 경기의 후퇴는 다수의 생산자로 하여금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전략 변경 및 새로운 시장 개발을 촉진시키게 하였다. 최근에 전개되고 있는 극단적인 정치$\cdot$경제적인 변화는 재래시장과 무역균형을 변경시키게 되었다. 개선되는 세계경제에 따른 광범위한 구조조정과 지난 2년간 진행되어온 전반적으로 농업에 유리한 조건에 힘입어 1995년 유황공업은 회복이 시작되어 54.63백만 톤이 생산되었다 국제 유황 무역은 수요와 공급 면에서는 균형을 못 찾고 있다. 1995년 유황생산 중 무역량은 $45\%$에 이르렀다. 유황생산에 영향하는 요소가 변함에 따라 무역의 형태가 변하게 되고 세계 유황 수급 균형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 지난 2년간 있었던 유황생산 회복은 다음 십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대부분 수요의 증가는 자연가스의 생산을 지배하는 요소에 따라 결정 될 것이다 1986년 이래 유가가 떨어진 후 세계 에너지 수요는 연간 $2.3\%$ 증가하였다. 석유와 가스는 미래 에너지 수요의 증가로 $70\%$이상을 공급하게 될 것이다. 동아시아에서 회수 유황은 원유의 정제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가장 신장이 큰 공급원으로 2005년까지 주요유황생산 부분이 될 것이다. 동아시아에서 주요 회수 유황생산국은 일본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한다. 석유 정제로부터 회수 유황생산량은 동아시아에서 증가하고 있다. 유황회수 시설 투자는 일본을 위시하여 한국, 싱가폴 및 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점차 증대되는 환경규제에 기인된다. 동아시아 공업국가 예컨대 일본과 한국에서의 유황소비는 인산생산 저조로 정체해 있으나 지난 10년간 여타의 아시아 국가에서의 유황소비는 꾸준히 증가되었다. 이 같은 증가는 앞으로 10년간 계속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유황비료 소비가 4.81백만 톤에서 6.6백만 톤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주로 중국이 내수 인산생산을 증가시키려는 데 기인된다. 더욱이 다가올 10년은 다수의 아시아 국가의 급속한 경제 발전으로 비료 이외의 유황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 될 것이다. 동아시아는 10.29백만 톤을 생산하고 10.99백만 톤을 소비하여 1995년에는 70만 톤의 유황이 부족하였다. 이와 같은 영향이 계속된다면 동아시아 유황부족은 2005년에는 1.05백만 톤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국에서 황화철에서부터 공급되는 유황함량이 많아 이 지역에서의 원소유황의 진정한 균형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평가되지 못한다. 1995년 동아시아에서는 1.3백만 톤의 원소유황을 일본, 캐나다, 미국에서 수입했다. 이들 국가는 앞으로도 이 지역의 주요 공급자가 될 것이다. 황산의 많은 양은 일본에서 이 지역으로 수출되는데 그 양은 1995년 10만톤 이상에 이른다. 더욱이 경제?환경적 이점 때문에 중국이 황화물에서 회수하는 유황대신 원소 유황의 수입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어 지역내의 유황 부족이 증가 될 것이다. 이 같은 상황진전으로 앞으로 10년 이내에 2.5백만 톤의 추가시장이 있게 될 것이다. 이 기간내 한국으로서 현재 326,000톤의 부족에서 2005년에는 309,000톤의 과잉으로 유황균형이 변할 수 있는 주요계기가 될 것이다 이 같은 과잉은 회수 유황생산이 1995년 333,000톤에서 2005년 870,000톤으로 $161\%$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기간 내에 기타 유황생산은 280,000톤에서 320,000톤으로 $14\%$ 증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하여 2005년 한국에서 유황 공급은 1.19백만 톤이고 수요는 881,000톤으로 추정 된다. 미래 한국에서 유황의 또 다른 잠재시장은 식물양분으로서 이다. 인산비료 생산은 유황산업의 골격으로 1995년 세계적으로 인산비료는 유황소비의 53%인 53.60백만 톤을 점유하였다. 작물의 유황결핍 현상은 세계도처에서 나타나고 있어 식물양분으로서 유황시장은 20년전의 시장과 같이 현황을 띠는 시장으로 유황공업이 때를 만나게 될 것이다. 공업국에서 유황의 대기로의 방출억제로 자연 공급량이 감소되고 개발도상국에서 증산으로 유황의 탈취가 증가됨에 따라 유황 부족은 점차 중요한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1993\~1994$년간 7.52백만 톤으로 추정되는 유황 부족이 농산물의 수량과 질을 하락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였다: 이와 같은 현상으로 유황비료의 수요가 증대되었고 산업계는 수요증대에 대응할 기술개발에 노력하게 되었다. 현재의 식량생산과 비료 소비추세가 지속된다면 아시아에서 2000년까지 매년 4.5백만 톤의 유황부족이 있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유황비료의 부족은 적절한 대책을 취하지 않는 한 2010년에는 6.5백만 톤으로 증가 될 것이다. 동아시아는 경제발전으로 유황비료 장기 잠재시장이 기대되고 새로운 시장으로 $50\%$이상을 점유하게 될 것이다. 서구와 북미에서 유황비료 산업은 이윤 있는 잠재시장으로 인정되고 상업적으로 앞서 있는 시장이다. 점증하는 수요에 대한 대처와 유황비료의 성공은 시장에서 가격에 좌우된다. 실제로 북미와 서구에서 현재의 소매가격은 유황 톤당 $266\~466\$$의 범위에 있다. 인도에서는 비료로서 유황시장은 덜 발달된 단계로서 대표가격은 $120\$$이다. 이 가격 범위로 보아 2010년에 동아시아 시장의 잠재 유황비료 시장은 3.4백만 톤에 이르고 비료공업에서 추가로 얻는 이윤은 408백만 내지 1조5천억$\$$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시장이 발전 될 수 있는 것은 계속된 제품개발과 비료산업 시장개척에 달려있다.
전 호에서는 미국 브로일러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생산, 가공처리, 유통, 가격, 소비, 수요전망등을 간략히 소개했다. 이번 호에서는 미국 브로일러 산업이 오늘날과 같이 안정적 발전을 가져오게 된 계열화생산(Integrated Production)에 대해 알아보고져 한다.
정유산업은 국내 총 에너지 소비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국가 경제의 혈액으로 불리우는 석유제품을 생산.공급하는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이제 20여년의 연륜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국내 정유산업의 현황을 국내 에너지 소비구조, 원유 도입구조, 석유제품의 소비, 수급, 유통 및 가격구조등의 개요와, 대표적인 업체로서의 (주)유공의 현황과 함께 간단히 살펴보고자 한다.
개인맞춤생산은 4차산업혁명속에서 변화하는 생산과 소비를 대표하는 개념이다. 각 분야의 생산업체들은 이 개념을 도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공예분야, 특히 사회 곳곳에 퍼져있는 공방체제에서는 이와 같은 변화의 흐름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변화하는 생산과 소비에 발맞추어 공예공방속에서 개인맞춤생산을 융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늠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유사한 체계인 대량맞춤생산의 개념과 실예를 살펴보고 개인맞춤생산을 정의한 후 현대 공예 공방의 제작현황을 인지하고 결과적으로 생산성과 소통이라는 두 가지 기준점을 삼아 융합의 가능성을 살폈다.
최근 삼계탕용 육계의 수출과 생산공급 부족으로 인해 육계 판매가격이 생산원가 이상을 상회하고는 있으나 이러한 가격은 일시적인 상승으로, 이를 기회로 무질서하고 무계획적으로 대량생산을 서두른다면 수급의 불균형으로 생산이 과잉되어 가격폭락을 가져와 스스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 최근의 부로일러 가격의 상승은 소비가 위축된 상태에서 공급부족으로 오는 것이니 만큼 이를 기회로 하여 대량입추를 서두른다면 다시 큰 불황을 맞을 것이다.
미국을 비롯한 호주, 뉴질랜드, 유럽연합국 등의 유제품 수출국들은 사실상 원유를 필요한 만큼 생산하고 있으나 소비시장만 존재하면 언제든지 생산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생산잠재력이 무한한 나라들이다. 유제품의 거대 수입국인 러시아 경제의 장기적인 침체가 지속될 경우에 새로운 수출상대국을 찾을 것임을 간과해서는 아니된다. 더욱이 WTO차기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추가적인 관세인하가 이루어질 경우 낙농 선진국들은 자국의 시장확대를 위해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세해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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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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