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물자원의 개체수역학

검색결과 3건 처리시간 0.018초

금강 참게목장화 사업의 사회-경제 통합모델링 (Incorporating Social & Economic Factors for the Pasture Project in Kum River)

  • 전대욱
    •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연구
    • /
    • 제12권1호
    • /
    • pp.59-74
    • /
    • 2011
  • This article deals with an economic evalutation of the 'Pasture Project of Kum River', which is the farming plan of mitten crabs in a stream of it. An augmented model of social capital is based on the past ecological-economic system dynamics model and elaborated further with suggestions of social capital literature. During the modeling process a chain diagram of causal relations and its relevant mathematical equations are presented for simulating the project performance, and the simulation results are provided to contrast the dynamic behaviors of the former ecological-economic model with ones of the new model incorporating social capital. The results indicate that an increase in the economic benefit of the project could happen in case of considering the process of social capital accumulation around the case area, which can be regarded as a remarkable trial to approve the common confidence in the role of social capital to enhance an economic achievement.

  • PDF

연어과 어류의 계군분석을 위한 기생충의 활용 (Use of Parasites for Stock Analysis of Salmonid Fishes)

  • 김정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12권2호
    • /
    • pp.112-120
    • /
    • 2007
  • 본 총설에서는 연어과 어류의 계군 분석을 위한 생물학적 표식으로서의 기생충의 유용성에 관하여 다루었다. 계군의 정의는 학자에 따라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본질적으로 서로 유사한 생물학적 특징을 가지며 타 계군과의 혼합 없이도 스스로 번식이 가능하여 일정한 규모를 유지할 수 있는 일련의 개체들의 모임을 계군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 계군을 관리하는 일은 지속적인 생산 및 소비를 위하여 매우 중요하며 특히 연어과 어류의 계군은 각국이 지속적인 자원 확보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치어를 방류하고 있으며, 이는 각국의 자산으로 간주되므로 공해 상에서 계군을 구분하여야 한다. 계군을 구분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인공 표식, 기생충과 같은 생물학적 표식, 이석 분석, 비늘 분석, 유전정보 분석 등의 방법이 있는데, 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으며, 이 중에서 기생충과 같은 생물학적 표식은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기생충이 존재하는 수역을 감수성이 있는 어류가 통과할 때 이 기생충에 감염이 된다. 이후, 감염된 어류가 이동하여 기생충이 존재하지 않는 수역에서 포획될 경우, 이 개체가 기생충이 존재하는 지역을 통과하였음을 유추해 낼 수 있다. 따라서 이 개체는 기생충에 의해 자연히 표식되는 셈이 된다. 그러나 이 지역을 통과하지 않는 개체는 기생충에 의해 표식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생물학적 표식을 통해 각각의 계군을 구분할 수 있으며 이동 경로도 추적이 가능하다. 여기서는 연어과 어류 연구를 목적으로 기생충을 생물학적 표식으로 사용한 각종 예를 들었으며, 이 방법의 장점 및 단점 또한 서술하였다. 연어(Oncorhyunchus keta)는 국내에 소상하는 주된 연어과 어류이며, 북태평양 전역에 분포한다. 한국산 연어는 오호츠크해를 거쳐 북서태평양 및 베링해로 이동한 후 회유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지만, 한국산 연어의 공해 상에서 분포 및 회유 경로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으며 한국산 연어 계군을 타 계군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표식도 아직까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에서는 기생충에 관한 정보를 포함한 한국산 연어의 계군 분석에 대한 최근의 연구 결과에 관하여 마지막으로 언급하였다.

한국산 하스돔과(Haemulidae) 어류 첫기록종, Plectorhinchus vittatus (A New Record of Plectorhinchus vittatus (Haemulidae, Perciformes) from Korea)

  • 정시영;권혁준;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35권3호
    • /
    • pp.201-206
    • /
    • 2023
  • 2017년 11월 1일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주낙으로 하스돔과 (Haemulidae)에 속하는 Plectorhinchus vittatus 1개체가 처음 채집되었다. 본 종은 체측에 8개의 검은색 세로줄 무늬가 있고,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에 검은 물방울 무늬가 산재하는 점에서 P. vittatus로 동정되었다.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한 Plectorhinchus lineatus와는 새파 수(28 in P. vittatus vs. 20~22 in P. lineatus), 복부의 줄무늬(있음 vs. 없음), 배지느러미 기부의 검은 무늬(없음 vs. 있음)에서 명확히 구분된다. 본 종은 남위 27°에서 북위 31° 사이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본 연구에서 북위 33°에서 채집되어 북방한계수역의 확장을 시사한다. 국내에서 처음 채집된 본 종의 국명은 Lee et al. (1999)에 의거 "추사어름돔"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