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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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의 유두상 병변의 진단에서 자기공명영상의 역할 (Role of MRI in Diagnostic Evaluation of Papillary Lesions of the Breast)

  • 이소미;김혜정;곽연주;이희중;장윤진;신경민;박지영;정진향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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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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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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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유방의 유두상 병변의 진단에 있어 자기공명영상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초음파 유도하 핵생검에서 양성 유두상 병변으로 진단된 45예 중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 22명의 환자 2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기공명영상 시행 1-10일 후 절제 생검을 시행하였다. 자기공명영상 소견은 형태학적 기준에서 불규칙하거나 환형 또는 선형 조영증강을 보이거나 조영증강 양상에서 지연기 조영유실을 보이는 경우를 의심스러운 병변으로 분류하였다. 확산강조영상에서 병변의 발견 여부도 알아보았다. 자기공명영상 소견이 절제 생검 결과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결과 : 핵생검에서 비정형성이 없는 22예의 양성 유두상 병변 중 2예(9%), 비정형성이 있는 5예의 양성 유두상 병변 중 4예(80%)가 절제 생검에서 악성으로 진단되었다. 자기공명영상에서 발견된 18예 중 16예에서 암이 의심되는 소견을 보였으며, 절제 생검에서 양성이 11예(69%), 악성이 5예(31%)였다. 확산강조영상에서 보이는 12예 중 10예가 양성, 2예가 악성으로 진단되었다. 자기공명영상 소견은 절제 생검 결과와 상관이 없었다. 결론 : 핵생검에서 진단된 양성 유두상 병변의 자기공명영상 소견은 대부분(88.9%, 16/18)에서 암이 의심되는 소견을 보여 악성 예측에 도움이 되지 않았으며 자기공명영상에서 위양성 소견을 보이는 병변에 양성 유두상 병변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이비인후과외래에서 시행한 후두조직생검 142례의 임상통계적 고찰 (A Clinico-Statistical Study of the Biopsy Result of the Larynx)

  • 고건성;유장열;황순재;임상혁;박현수;백만기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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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8년도 제12차 학술대회연제 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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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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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후두질환은 조기진단 및 치료에 의하여 그 예후가 크게 좌우되며 확진을 위하여는 조직생검이 필수적이다. 저자들은 후두질환의 조기진단에 도움이 되고자 1973년부터 1975년까지 3년간 서울의대부속병원 이비인후과외래에서 간접후두경, 또는 후두직달경하에 후두조직생검을 시행한 142례에 대하여 임상통계적 분석고찰을 시행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직생검례는 총 124례이었으며, 남자 109례(76.8%), 여자 33례(23.2%)이었다. 남여비는 3.3 : 1이었다. 2. 연령별로는 50대, 60대가 각각 41례(28.8%)로 가장 많았으며, 40대(19.7%), 30대(11.2%)의 순이였다. 50대, 60대의 남여비는 각각 7 : 1, 6 : 1이었다. 3. 주소는 사성이 127례(89.4%)로 가장 많았으며, 연하곤란이 7례(4.9%)였고 기타 인후통, 호흡곤란 등이었다. 사성의 발생부터 내원까지의 기간은 평균 8.1개월이었으며 2∼6개월이 56례(44.0%)로 가장 많았고 6개월∼2년이 34례(24%), 2개월 이내가 17례(13.4%)였다. 3연이상은 15례(11.8%)였다. 4. 조직생검부위는 진성대가 76례(53.5%)였으며 가성대가 23례(16.2%), 후두개가 19례(13.3%)였고, 그 외에 발열연골부, 전연합, 성문하역의 순이었다. 5. 조직생검결과는 악성종양이 69례(48.6%), 후두결절 20례(14.0%), 후두유두종 15례(10.5%), 후두결핵 12례(8.4%)였으며, 기타의 양성종양이 15례(10.6%), 비특리성염증이 7례(5.0%)의 순이였다. 6. 악성종양을 의심하였으나 비특리성염증이나 후두결핵등으로 판명된 경우가 13.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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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형 폐암 진단을 위한 기관지찰과술과 기관지세척술 (Bronchial Brushing and Bronchial Washing for Diagnosis of Central Lung Cancer)

  • 박기수;박재용;차승익;손지웅;김관영;김정석;채상철;강태경;박태인;김창호;정태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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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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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7-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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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 중심형 폐암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진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관지내시경적 세척술과 찰과술 방법을 조사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경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에서 기관지경검사상 기관지내 가시병변이 있었던 40명을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기관지내 병변은 그 형태에 따라 종괴 (I)형, 침윤 (II)형, 결절성 침윤 (III)형, 압박 (IV)형과 허탈 (V)형으로 구분하였다. 기관지 세척술은 조직생검과 찰과술 전 후에 각각 시행하였으며 대상환자를 1-4군으로 나누어 10ml, 20ml, 30ml, 그리고 40ml로 세척액 주입양을 달리 하였다. 찰과술은 기관지경을 기도내 병변부위에 둔 채 기관지경의 작업 통로를 통해 솔을 제거하는 이탈형 찰과술 (with-drawn brush)로 각기 다른 솔을 사용하여 각 환자에서 4회 시행하였다. 결 과 : 40예 가운데 36예가 폐암으로 진단되었으며 4예는 양성질환으로 진단되었다. 폐암으로 진단된 36예의 조직형은 편평상피암이 28예(75.7%)로 가장 많았고, 소세포암이 5예, 선암이 3예였다. 폐암으로 진단된 36예의 기관지내 병변은 종괴형이 17예(47.2%), 침윤형이 4예(8.3%), 결절성 침윤형이 10예(27.8%), 허탈형이 9예(16.7%)였고 압박형은 없었다. 찰과술과 생검 전 후에 시행한 세척술의 진단율은 각각 36%와 28%였으며, 찰과술과 생검 전 후 세척술의 누적진단율은 47%로 찰과술과 생검 전 혹은 후에 시행한 세척술의 진단율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세척술시 주입한 생리식염수의 용량에 따른 진단율은 10ml의 경우 37.5%, 20ml는 44.4%, 30ml는 55.5%, 그리고 40ml는 50%로 10ml 혹은 20ml에 비해 30ml를 주입한 경우 진단율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찰과술의 1-4회째의 진단율은 각각 75%, 78%, 83%, 67%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누적 진단율은 2회 78%, 3회 92%, 4회 92%로 3회 이상 시행한 경우 유의하게 높았다(p<0.05). 생검의 진단율은 86%였으며, 기관지내 병변의 형태에 따른 진단율은 종괴형 88%, 침윤형 67%, 결절성 침윤형 80%, 그리고 허탈형은 100%였다. 생검과 세척술 혹은 찰과술을 병행할 경우 누적진단율은 각각 89%, 97%였으며 생검, 세척술, 찰과술을 모두 시행할 경우의 진단율은 100%였다. 결 론 : 폐암의 진단율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생검과 함께 3회의 찰과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세척술의 가치에 대해서는 향 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세척술을 시행할 경우에는 생검과 찰과술 전 후에 모두 시행하고 30ml 이상의 세척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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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생검 양성인 속립성 결핵의 고찰 (Clinical and Immunologic Features of Miliary Tuberculosis with Positive Bone Marrow Study)

  • 송광선;용석중;신계철;이원연;류정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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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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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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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속립성 결핵환자에서 말초혈액의 변화는 골수생검상 결핵성 병변을 보인 군에서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폐결핵보다 속립성 결핵에서 세포성 면역의 변화가 심한 것으로 연구되어지고 있다. 방법: 대상은 1990년에서 1994년 사이에 원주의과 대학부속 원주기독병원에 내원하여 속립성 결핵으로 진단받고 골수생검을 시행받은 환자 40예 였다. 이들을 골수생검상 결핵성 병변을 보인 양성군과 보이지 않은 음성군으로 나누어 임상상, 말초 혈액의 혈청 ADA, 수용성 인터루킨 2 수용체, 임파구 아형 분류를 시행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1) 대상 환자의 평균연령은 39세로, 남녀는 23:17예 이었다. 2) 동반된 폐외 결핵으로는 결핵성 뇌막염이 9예, 결핵성 관절염이 6예, 결핵성 흉막염이 2예 있었다. 3) 골수검사상 60%(24/40)가 결핵성 병변을 보였다. 4) 말초혈액검사상 빈혈은 60%(24/40)가 있었으며 골수생검 양성군에서 11예 음성군에서 13예였고, 백혈구감소증은 12%(5/40)로 양성군에서 4예 음성군에서 1예였고, 혈소판 감소증은 10%(4/40)로 양성군이 3예 였다. 5) 혈청 ADA는 평균 83 U/L로 양성군에서 90 U/L, 음성군에서 70.6 U/L 이었다(p=0.23). 6) 혈청 가용성 interleukin 2 수용체 활성도는 평균 4,643 pmol/L 였으며 양성군에서 $6,840{\pm}7,446\;pmol/L$(n=10), 음성군 $1897{\pm}1663\;pmol/L$(n=8)으로 양성군에서 더 높았다(p=0.06). 7) 혈청내 T 임파구 아형분류에서 총 T 임파구는 평균 64%으로 양성군에서 $62{\pm}19%$(n=18), 음성군에서 $73{\pm}10%$ 였고(n=7)(p=0.2), $T_4/T_8$ ratio는 평균 $1.16{\pm}0.5$으로 양성군에서 $1.14{\pm}0.5$, 음성군에서 $1.18{\pm}0.5$였다(p=0.8). 8) 일부 환자(9예)에서 BAL의 T 임파구 아형분류을 시행하였으며 $T_4/T_8$ ratio는 $1.97{\pm}1.2$으로, 말초혈액소견과 비교하여 더 증가되어 있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속립성 결핵의 골수생검 양성률은 60% 였으며, 골수생검상 결핵성 병변을 보인 군에서 말초혈액내 변화와 세포성 면역의 변화가 더 심한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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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8 FDC PET/CT에서 미만성 골수 섭취증가: 골수 생검 및 혈액 검사와의 연관성 비교 (Diffuse Hypermetabolism at Bone Marrow in F-18 FDG PET/CT: Correlation with Bone Marrow Biopsy and Complete Blood Cell Counts)

  • 강윤희;임석태;정영진;김동욱;정환정;손명희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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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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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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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F-18 FDG를 이용한 PET/CT에서 골수를 따라 미만성의 섭취증가는 드물게 보이는 소견으로 erythropoietin이나 G-CSF 같은 조혈 cytokines에 의한 섭취증가가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왕력이 없는 환자에서도 미만성 FDG 섭취를 보이는 경우들이 볼 수 있었고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PET/CT 검사에서 밝혀진 원인 없이 골수에 미만성의 섭취를 보이는 환자의 골수 생검과 일반 혈액검사 소견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PET/CT 검사를 시행한 환자들 중에서 골수에 미만성의 FDG 섭취증가를 보였던 환자 중 10일 이내에 골수 생검과 혈액검사를 모두 시행한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PET/CT시행전 G-CSF 또는 erythropoietin으로 치료한 기왕력이 있는 4명의 환자와 골수 생검에서 뚜렷한 병인을 보였던 있는 7명의 환자를 배제하였다. 일반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혈색소, 혈소판 수치를 비교하였고 골수 생검의 비정상적인 소견과 세포 충실성을 알아보았다. 결과: 총 9명의 대상 환자(남:여=5:4, 나이 $49.0{\pm}21.9$세)에서 일반 혈액 검사 결과 혈색소 수치가 감소한 경우는 7예, 정상인 경우는 2예이었고 백혈구와 혈소판 수치는 감소와 증가, 정상의 환자가 각각 1예, 4예, 4예와 2예, 1예. 5예이었다. 골수 샘검에서는 3예에서 정상 소견을 보였고 그 외 과립구 증식이 2예, 호산구 증식, 반응성 림프구양 결절, 과세포성, 저세포성 골수 소견이 각각 1예씩이었다. 골수 생검에서 세포 충실성은 과세포성에서 증가, 저세포성 골수에서 감소를 보였고 나머지 경우 모두 정상 범위를 보였다. 결론: PET에서 미만성 골수 섭취증가를 보인 환자에서 골수 생검 및 혈액 검사 결과와 비교시 세포 충실성, 백혈구, 혈소판 수치보다는 혈색소의 감소와 연관성이 높았다. 따라서 혈색소 감소와 미만성 골수 섭취증가에 관련 기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