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색소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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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계

  • 한국동물약품협회
    • 동물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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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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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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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 $\cdot$ ]클로람페니콜, 타이로신 복합 주사제 유효기간 잠정 단축 $\cdot$동물용의약품유통시 품질관리 철저 지시 $\cdot$가축질병 병성감정 실시기관 지정 $\cdot$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 우수업체 지정 $\cdot$신규 동물용의약품등 수입자 확인 $\cdot$동물용의약품등 영업사원 및 판매점 교육철저 지시 $\cdot$가축전염병 발생정보 발표 $\cdot$클로람페니콜제제 애완동물용 전용 포장단위 변경의 건 $\cdot$소 유방염 치료용 연고제 색소첨가의 건 $\cdot$제2차 수출촉진 협의회 개최 $\cdot$동물용의약품등 수입 품목신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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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내에 함유 된 레톡시나프타퀴논의 미백활성에 미치는 영향 (Inhibitory Effect of Active Compounds Isolated from Impatiens balsamina(Garden Balsam) for Melanogenesis)

  • 노석선;황동성
    • 혜화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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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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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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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피부미백에 관한 실험적 연구로서, 봉선화(Impatiens balsamina Linne)의 성분 중에서 하이드록시-나프타-퀴논(hydroxynaphthoquinone)이 멜라닌 생성억제 효능, 색소침착 저해 효과 등의 미백 활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피부흑화(melanogenesis)는 멜라닌 색소생성세포(melanocyte)에서 자외선 등의 자극에 대한 방어기작으로 멜라닌 생성 활동이 증가되고 이로 말미암아 만들어진 다량의 멜라닌이 각질형성세포(keratinocyte)로 전이되어 피부 표피층에 축척된 결과이다. 비록 멜라닌이 피부에 보호작용을 하나 피부의 과색소 침착은 기미, 주근깨, 피부염증 후의 피부흑화, 노인성 색소반점 등을 일으키며 이로 인해 피부미용 상의 불편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사회활동에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멜라닌 생성 과정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티로신(tyrosine)에 티로시나제(tyrosinase)라는 효소가 작용하여 도파(DOPA), 도파퀴논(dopaquinone)으로 바뀐 후 비효소적인 산화 반응을 거쳐 만들어 지며, 이것이 피부 내에 이상 침착하여 기미, 검버섯 등이 생기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색소침착, 기미, 반점 등의 완화, 예방 및 치료에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물질, 예를 들면 하이드로퀴논(hydroquinone), 알부틴, 비타민 C 및 그 유도체 등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나 이 중, 하이드로퀴논은 일단 효과가 인정되고 있지만 감작성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아스콜빈산은 쉽게 산화되어, 이를 배합한 제품에는 변색, 변취가 되는 문제를 야기하고, 식물추출물 유래의 물질들은 식물의 산지에 따라 효능의 차이가 심하여 제품의 균질성이 유지되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들이 계속 진행하고 있다. 2-히드록시-[1,4]나프토퀴논 유도체는 다음과 같은 구조를 나타낸다. 상기 구조에서 R은 포화 혹은 불포화된 직쇄 또는 분지쇄의 알킬로서, 바람직하게는 C1 내지 C10의 포화 혹은 불포화된 직쇄 또는 분지쇄의 알킬이고, 보다 바람직하게는 C1 내지 C5의 포화 혹은 불포화된 직쇄 또는 분지쇄의 알킬이다. 실험에 활용된 화합물은 다음과 같은 반응식으로 얻어졌다. 2-히드록시-[1,4]나프토퀴논과 포타슘카보네이트(K2CO3)를 아세토니트릴에 용해한 후, 저온수조로 냉각하고 알킬할라이드를 적당한 당량비로 천천히 적하하여 히드록시기와 에테르(ether) 반응을 통하여 얻어질 수 있다. 상기 반응식에서 R은 C1~10의 포화 또는 불포화된 알킬기로서 직쇄형 또는 분지쇄형 모두 가능하다. 상기 화합물인 2-히드록시-[1,4]나프토퀴논(2-hydroxynaphthoquinone)은 배양된 쥐의 멜라노마 세포에 대하여 하이드로퀴논과 대등한 멜라닌 생성 억제효과를 보였다. 하이드로퀴논은 저농도에서 강력한 멜라닌 생성 억제효과를 보이지만 상기 화합물들은 보다 낮은 농도에서도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으며 하이드로퀴논보다 높은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를 보였다.

이압요법이 제2형 당뇨병 노인의 혈당, 당화혈색소 및 혈중지질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auricular acupressure on postprandial glucose, HbA1c, blood lipids in aged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 장민진;박효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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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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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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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압요법은 보완·대체요법 중 하나로 귀를 인체의 축소판으로 보고 인체와 상응하는 귀 반응구역(점)에 자극을 주어 해당 장기의 증상 완화 및 치료 효과를 기대하는 중재법을 말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압요법이 제2형 당뇨병 노인의 혈당, 당화혈색소 및 혈중지질에 미치는 효과 알아보기 위해 시행한 연구이다. 본 연구는 무작위 배정, 단일 맹검, 플라세보 대조군 비교 설계를 이용한 실험연구로 자료수집은 2018년 3월 16일부터 2018년 5월 11일까지 이루어졌다. 제2형 당뇨병 노인을 실험군, 대조군에 각각 22명씩 배정하였다. 실험군은 당뇨병과 관련 있는 귀 반응구역(점)에 이압요법을 실시하였고, 대조군은 플라세보 이압요법을 실시하였다. 중재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매주 식후 2시간 혈당을 측정하였으며 사전 및 사후조사로 당화혈색소 및 혈중지질(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결과 제2형 당뇨병 노인에게 이압요법을 적용하여 실험 전부터 실험 후까지 7회에 걸쳐 측정한 혈당은 그룹과 시간 경과의 상호작용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030). 또한, 6주간의 이압요법 적용 후 실험군 내에서 당화혈색소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t=-2.44, p=.024) 그룹 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고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실험 전과 비교하여 두 그룹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 시행한 6주간의 이압요법은 제2형 당뇨병 노인의 식후혈당 및 당화혈색소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압요법은 임상현장에서 제2형 당뇨병 노인의 혈당 조절에 효과가 검증된 중재 요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이 없는 농촌지역의 건강한 성인 남녀에서 당화혈색소와 내장지방과의 관계 (Association of Hemoglobin A1c with Visceral Fat Measured by Computed Tomography in Nondiabetic Adults)

  • 한아름;신새론;박성훈;이정미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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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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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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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당화혈색소 5.7%이상에서 6.4%이하인 당뇨전 단계는 당뇨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소임이 이미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 당뇨병 학회에서는 당화혈색소를 당뇨의 진단 기준으로 추가하였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농촌 지역 건강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당화혈색소와 내장지방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일개 대학병원 건강 검진 수진자 중 건강한 성인 남녀 507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기입하도록 하고 혈압, BMI, 혈액검사를 측정하였고, 총 복부지방, 내장지방, 피하지방은 CT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 대상자를 남녀로 구분지어 평균값을 비교한 결과 내장지방, 피하지방, 중성지방, 당화혈색소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남녀로 구분지어 당화혈색소 5.7%를 기준으로 미만 군과 이상 군으로 분류하고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및 혈액검사를 비교해보았다. 이 중 내장지방만이 남녀 모두에서 5.7%이상 군과 미만 군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당화혈색소 5.7%이상 군에서 5.7% 미만 군에 비해 내장지방이 높았다. 전진선택법으로 변수를 선택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한 결과, 비교 위험도 1.007(95% CI1.002~1.012) 으로 복부 지방 중 내장지방이 증가함에 따라 당화혈색소가 약간 증가하는 결과를 관찰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가 시사하는 바와 같이, 당화혈색소가 5.7% 이상처럼 정상이 아닌 경우에는 당뇨병의 유무와 상관없이 여러 심혈관질환 관련 위험 인자를 조사하여 이에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피부주름살의 발생기전 및 원인 (Generation Mechanism and Cause of Wrinkle)

  • Chung Jin Ho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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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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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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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새 천년으로 들어선 2000년도부터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7.1{\%}$를 차지하게 되어 본격적인 노령화사회 (UN에서 65세 이상인구가 총 인구의 $7{\%}$ 이상일 경우 노령화 사회로 정의)로 진입하였다. 평균수명의 계속적인 증가에 따라 노인 인구는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며, 따라서 노인성 질환의 발생도 늘어나게 되어 가정 또는 사회가 떠 맡아야할 경제적, 정신적 부담은 더욱 증가하게 된다.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의 황혼기를 보내는 것은 인간의 권리이며 누구나 바라는 소망이다. 피부의 노화현상은 심장질환, 암 등에 못지 않게 중요하며, 노인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을 심각하게 위축시키고 있다. 피부노화를 예방하고 노인성 피부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함으로써 노인의 경제, 사회활동을 활동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다. 피부노화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그 한가지는 내인성노화(intrinsic aging)로서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피할 수 없는 노화 현상을 말한다. 두번째는 광노화 (photoaging)로서 오랫동안 햇빛에 노출된 얼굴, 손등, 목뒤 등의 피부에서 관찰되는 노화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내인성노화 현상과 자외선에 의한 영향이 합쳐진 결과로 발생한다. 광노화 현상은 자외선의 노출을 피하면 예방할 수 있는 피부노화 현상이다. 내인성 노화는 햇빛에 노출되지 않은 피부에서 주로 관찰된다. 임상적 특징은 비교적 경미하며, 잔주름, 피부건조증, 탄력감소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광노화의 임상적 특징은 내인성 노화에 비하여 심하고, 일찍부터 관찰된다. 내인성 노화에 비하여 굵고 깊은 주름이 발생하며, 잔주름도 많이 발생한다. 햇빛에 노출된 피부에 불규칙한 색소침착이 발생하며 일광흑자 (solar lentigo) 등의 색소질환이 증가한다. 피부가 매우 거칠고, 건조해지며, 탄력성이 감소하여 심한경우 피부가 처지게 된다. 피부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은 주름살이며, 아직까지 그 발생기전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으나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피부에 존재하는 교원질, 탄력섬유등 기질단백질의 손상이 피부 주름살의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얼굴에 존재하는 근육의 분포와 움직임, 유전적 소인, 자외선, 흡연, 폐경, 산화적 손상, 열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피부주름살의 원인을 밝히고, 원인인자가 피부주름살을 초래하는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이해함으로써 주름살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할 수 있다.

상지, 상백피, 상엽 약침액의 발효 및 열처리 후 미백 효능에 관한 연구 (Whitening Effects of Mori Ramulus, Mori Cortex Radicis and Mori Folium Herbal-acupuncture Solution after Fermentation and Heating)

  • 박서영;김재수;이봉효;임성철;이세나;임강현;이경민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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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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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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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상지, 상백피, 상엽은 모두 뽕나무에서 유래한 것으로 한의학에서 수천 년 동안 사용되어왔다. 최근 이들의 미백효능이 발견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피부의 멜라닌 색소 침착은 자선에 대한 정상적인 방어기전이다. 그러나 비정상적인 색소침착은 심각한 미용적 문제를 가져온다. 최근 약침이 피부 미백에 이용되고 있다. 또한 발효와 열처리는 미백화장료 가공의 최신 경향이다. 이 연구에서는 상지, 상백피, 상엽 약침액이 발효와 열처리 후에 피부 미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상지, 상백피, 상엽을 각각 4개의 그룹으로 나누었다. (1) 비발효, 비열처리, (2) 비발효, 열처리, (3) 발효, 비열처리, (4) 발효, 열처리한 그룹들에 타이로시나제 활성 및 도파 산화 활성, 그리고 멜라닌 함량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타이로시나제 활성 및 도파 산화 활성, 그리고 멜라닌 함량에 있어서, 발효, 열처리가 대체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멜라닌 함량에 있어서 발효, 열처리한 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 결론 : 주근깨, 흑색종, 간반(肝斑) 등 비정상적인 색소 침착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상지, 상백피, 상엽 약침액 제조에 있어, 발효 및 열처리 방식을 적용하면 보다 나은 미백효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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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초 유색미의 취반 특성

  • 서성수;윤광섭;노홍균;김순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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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제23차 추계총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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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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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손바닥 선인장 (Opuntia ficus-indica)은 백년초라고도 불리어지는 다년생 식물로 멕시코가 그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는 약 200년 전에 들어와 제주도 월령마을과 마라도 남쪽해변 산지에 자연상태로 착생되어 제주도 지방 기념물 제 35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는 북제주군의 월평리를 중심으로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열매는 서양배 모양을 하고 점질물과 함께 다량의 적색계 색소를 함유하고 있다. 열매는 공복에 갈아 마시면 변비치료, 이뇨효과, 장운동 활성화 및 식욕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당뇨, 고혈압, 천식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여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또한 라디칼 소거, tyrosinase 활성 억제, 항알레르기 활성, 항산화 및 항균활성, 스트레스 항위궤양 효과 등 다양한 기능성이 보고되고 있다. 색소성분은 함질소 anthocyanin의 일종인 betalaines로 적색의 betacyanines과 황색의 betaxanthines 로 구성되어 있으며 75~95%가 betacyanines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손바닥 선인장에 관한 연구로는 색소의 안정성, 품종별 아미노산 조성, 성분 특성, 추출물을 첨가한 면류의 품질 특성 등으로 상당히 단편적인 연구에 그치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쌀 위주의 식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와 쌀 소비량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반면 기능성을 가미한 쌀의 소비가 늘고 있음을 감안하여, 손바닥 선인장 물추출물로 코팅한 유색미의 취반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유색미는 자청색을 띠었으나 그 취반은 연한 황색을 띠었다. 손바닥 선장의 유리아미노산은 $\alpha$-aminoadipic acid가 83.22 mg%, tyrosine이 75.61 mg%로 주 아미노산을 이루었다. 유색미 취반에는 백미 취반에는 검출되지 않는 $\alpha$-aminoadipic acid가 1.66 mg% 함유되었으며, 백미 취반에 비하여 arginine과 leucine은 2배, histidine과 Iysine은 각각 2.3배 및 4.2배, tyrosine은 3.4배가 함유되었다. 손바닥 선인장의 주요 무기질은 Ca, K및 Mg으로 전체 무기질 함량의 약 95%를 차지하였으며 이들 무기질의 함량은 유색미 취반이 백미취반에 비하여 10~45%가 높았다. 밥알의 견고성, 점착성 및 깨짐성은 유색미 취반에서 낮았으나 응집성은 높았다. 단맛은 유색미 취반과 백미 취반 간의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구수한 맛과 쫄깃한 맛은 유색미 취반에서 높았다. 취반의 종합적인 기호도 및 색상에 대한 기호도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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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원발성 악성 흑색종: 증례보고 (Primary Malignant Melanoma of the Vagina: A Case Report)

  • 장지영;김도강;이은희;김준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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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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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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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여성의 질에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흑색종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질의 원발성 흑색종은 피부나 외음부에 발생하는 원발성 흑색종에 비해 매우 빠른 임상경과를 나타낸다. 본 증례는 58세의 폐경기 여자환자로 종양 크기가 비교적 큰 흑색종이 하부 질에 있었으며, 작은 색소침착된 병변이 자궁경부에 보였다. 환자는 수술적인 처치 없이 통상 분할 외부방사선 조사와 근접방사선 치료 만을 시행하였다 치료 후 원발병소는 부분관해를 보였으나, 진단 후 4.5개월만에 다발성 원격전이로 사망하였다. 종양크기가 큰 흑색종이 질에 발생한 경우 방사선치료 단독으로도 만족할만한 국소제어를 보였지만, 본 증례와 같이 종양의 크기가 큰 예에서는 소분할방사선 조사와 수술적인 종양제거로 국소치료기간을 단축하고, 전신적인 치료를 고려하여 조기에 발생하는 원격전이를 막기 위한 치료가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프래더 윌리 증후군의 유전학적 발병 기전에 따른 표현형 및 성장 호르몬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 (Phenotype-genotype correlations and the efficacy of growth hormone treatment in Korean children with Prader-Willi syndrome)

  • 배근욱;고정민;유한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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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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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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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PWS의 두 가지 대표적 유전형인 미세결실형과 mUPD (15)형에서, 유전형에 따른 표현형의 차이와 성장 호르몬 투여 효과의 차이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0년 1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15번 염색체의 미세 결실에 대한 FISH 검사 및 메틸화-특이 PCR 검사를 통해 PWS로 확진된 5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출생시 부모의 연령, 출생 체중, PWS의 주요 표현형인 신생아 시기의 저긴장증, 수유 문제, 남아의 경우 잠복 고환, 발달 지연 및 정신 지체, 저신장, 저색소증, 사시, 척추측만증 등의 유무, 성장 호르몬 치료 전과 치료 후의 신장, 체중, 체질량 지수의 변화를 조사하였고 미세결실형 군과 mUPD(15)형 군으로 나누어 유전형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유전학적 검사상 53명의 대상 환아 모두 미세결실형 또는 mUPD(15)형으로 진단되었으며, 미세결실형은 39명, mUPD (15)형은 14명이었다. 평균 진단 연령은 $4.51{\pm}5.19$세였다. 출생 당시 부모의 연령은 mUPD(15)형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01), 저색소증(P=0.0001)과 신생아기의 수유 부전(P=0.049)은 미세결실형에서 유의하게 많았으나, 그 외의 조사된 표현형에서는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성장 호르몬은 20명의 환아[미세결실형 14명, mUPD(15)형 6명]에게 평균 $27.9{\pm}11.9$개월 동안 투여되었다. 두 유전형 간에 성장 호르몬 치료 전 및 치료 후의 신장 SDS, 체중 SDS, 체질량지수, IGF-1, IGFBP3, 신장 증가 속도, 체중 증가 속도의 값에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PWS의 주요한 두 유전형의 비교에서, 부모의 연령은 mUPD(15)형에서 의미 있게 높았으며 신생아기 수유 부전과 저색소증은 결실형에서 의미 있게 많았다. 성장 호르몬의 치료 효과에서는 두 유전형 간에 의미 있는 반응의 차이는 없었다. 향후 두 유전자형과 다른 표현형들(예를 들면 행동, 발달, 지능 등) 과의 연관성에 관한 전향적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