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상호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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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권구조(所有權構造) 자본조달정책(資本調達政策) 및 배당정책(配當政策)의 상호관련성(相互關聯性)에 관한 연구(硏究)

  • 김철중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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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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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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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대리이론과 정보비대칭이론 그리고 패킹오더가설등을 기초로 재무정책의 결정요인과 상호의존관계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분석자료가 횡단면적 특성과 시계열적 특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패널자료인 점을 감안하여 일반적인 OLS에 의한 회귀분석 대신에 동시적인 복합오차 모형과 일반화 최소자승법에 의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본조달정책 분석으로부터 배당비율과 내부자지분율이 재무레버리지에 각각 음(-) 및 양(+)의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이외에도 경영위험, 수익성, 성장기회는 재무레버리지와 음(-)의 관계이며, 주식분산성과는 재무레버리지와 제한적으로 음(-)의 관계에 있었다. 그리고 기업규모와 경제적 부가가치는 재무레버리지와 양(+)의 영향을 주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배당정책 분석으로부터 재무레버리지는 대체로 그리고 내부자지분을은 제한적으로만 배당비율에 음(-)의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외에도 경영위험과 수익성은 일관되게 배당비율과 양(+)의 관계를 갖고 있었다. 기업규모, 경제적 부가가치는 배당비율과 대체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성장기회는 제한적으로만 배당비율과 음(-)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소유권구조 분석으로부터 재무레버리지는 내부자지분율에 대체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외에도 기업규모, 경제적 부가가치 및 성장기회는 내부자지분율에 일관되게 음(-)의 관계를 갖고 있었다. 주식분산성과는 내부자지분율에 대체로 양(+)의 영향을 주고 있었다. 재무정책간의 상호의존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내부자지분율과 배당비율은 재무레버리지에 각각 양(+)과 음(-)의 상호영향을 주고 있었으며, 내부자지분율은 배당비율에 제한적으로만 음(-)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미약한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배당비율이 내부자지분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확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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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스플레이에서 공간적 상관관계를 고려한 인간과 디지털 아트의 상호작용 (From Ambient to Interactive: Human-Digital Art Interaction on Public Display Based on the Spatial Relationship)

  • 안미혜;원광연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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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9년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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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9-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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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공공디스플레이는 상호작용이 없는 일 방향적인 개념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미디어의 전환이 일어나는 매체로 변해가고 있다. 쌍방향적인 공공디스플레이를 보는 관점 또한 여러 가지인데, 크게 HCI적인 측면에서 인간과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상호작용이라는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 특히 넓은 의미로서의 HCI로 공공디스플레이에서 인간과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아트의 상호작용을 인식하고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이러한 시각에서 본 연구는 공공디스플레이에서 더욱 풍부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고자, 보는 거리에 따라 다른 상호작용, 그리고 보는 주체의 방향에 따라 다른 상호작용을 위한 인터랙션 모델을 제안한다. 또한 이러한 인터랙션 모델이 미디어 아트에 적용되는 사례를 실험 작품 제작을 통해 테스트하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향상된 인터랙션 모델 제안을 위해 HCI 분야에서 두 가지 방법론을 도입하였다. 먼저 상황 분석적 접근(Context Analytic Approach)으로 공공디스플레이에서 거리에 의존한(Distance-dependent) 다단계 인터랙션 모델들에 기반한 인간과 디지털 아트의 상호작용을 위한 인터랙션 모델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 방법론으로서 사용자 분석적 접근(User Analytic Approach)의 측면에서 HCI 분야의 아우라(Aura) 개념을 도입하여 보는 주체의 방향(Direction)에 의존한 상호작용이라는 목적성을 가지고 재정의하였다. 결과적으로 이 두 방법론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공공디스플레이에서 인간과 디지털 아트 간의 상호작용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종 인터랙션 모델(Interaction Model)을 제시한 다음,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실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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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인공지능: 자율적 기술에서 상호의존과 돌봄의 기술로 (Artificial Intelligence In Wheelchair: From Technology for Autonomy to Technology for Interdependence and Care)

  • 하대청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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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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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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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글은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문화적 상상을 분석하면서 기술과 인간 사이의 새로운 윤리를 모색한다. 과학기술을 돌봄물(matter of care)로 이해하는 페미니스트 과학기술학 연구(Puig de la Bellacas, 2011)에 기댄 이 글은 우선 인공지능이 자율성을 문화적 상상으로 강력하게 생산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스스로의 경험과 학습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된 이 자율성은 기술적 영역을 넘어 이상적인 인간상을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에 기반한 딥러닝 기법과 무장한 무인 비행기가 예증하듯, 인공지능 기술은 보이지 않는 인간노동과 복잡한 물질적 장치에 의존하고 있으며, 자율성은 허구에 가깝다. 또한 이른바 '조수 기술 (assistant technology)'이 보여주듯, 가사노동을 부불노동화하는 우리 사회의 오래된 젠더화된 노동인식에 기초해 수많은 인간의 돌봄 노동은 비가시화되는 반면, 기계의 돌봄노동은 적극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의 문화적 상상은 자율성과 행위능력을 이상적인 인간의 특질로 정의하면서 장애의 몸과 이 몸이 갖는 가치인 연약함과 의존성의 연대는 가치 없는 것으로 만들고 있다. 인공지능과 그 문화적 상상은 능력이 있는 몸(abled-bodies)을 이상화하고 기술의 자율성을 우선 가치로 삼으면서 서로 의존하는 인간과 기술의 현실적 관계를 삭제하고 있다. 결론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필요한 기술은 타자의 비정형적인 몸과 인간의 돌봄노동을 가치 없게 여기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면서 그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임 있게 응답하는 기술은 주변화된 존재들에 공감하고 의존성을 긍정하고 연약성 사이의 연대를 촉진하는 것이어야 한다. 저자는 이런 대안적인 기술을 형상화하기 위해 예술가 수 오스틴의 퍼포먼스에서 영감을 얻어 '휠체어 탄 인공지능'을 제안한다. '휠체어 탄 인공지능'은 자율성을 과시하기보다는 타자의 몸과 노동을 부정하지 않고 이들의 존재론적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가려 노력하는 상호의존과 돌봄의 기술이다.

기혼여성 시간제일자리의 상태의존성(state dependence) 변화 (Part-time Jobs of Korean Married Women -The recent change in their state dependence-)

  • 정민수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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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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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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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기혼여성들의 시간제, 전일제 등 근로형태가 오래 지속되는지 아니면 근로형태간 이동이 활발한지를 상태의존성(state dependence) 추정을 통하여 살펴보고, 최근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동태적 다항로짓모형(dynamic multinomial logit model) 추정결과 시간제와 전일제 상호간 이동성이 최근 낮아지면서 각 근로형태의 상태의존성은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시간제일자리는 전일제와 미취업 사이에서 근로형태간 이동을 활발하게 하는 디딤돌 또는 쉼터의 역할이 약화되고 전일제 외에 노동시장 참여 옵션을 제공하는, 전일제와는 구분된 추가적 일자리형태로 기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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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의 유가전망-제 3차 석유위기에 대한 OPEC의 견해

  • 대한석유협회
    • 석유와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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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호통권1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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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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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이 논문은 OPEC(석유수출국기구) 전사무총장인 HE Dr Subroto가 지난해 유럽 정치인들과 학자들의 저명한 모임인 'the Royal institute for international Relations'에서 행한 연설 내용을 옮긴 것이다. 수브로토는 이 연설에서 만일 생산자들과 소비자들이 과거의 불신을 뛰어넘어 석유교역에 있어서의 전지구적인 상호의존성을 받아들인다면 유가의 격심한 변동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하였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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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독립적 사상연쇄를 고려한 LPG 이송작업의 FTA

  • 김호영;임현교
    • 한국산업안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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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안전학회 1999년도 춘계 학술논문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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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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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통상적으로 FTA를 활용한 정량적 해석에 있어서 기본사상은 통계적으로 상호독립이라고 가정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 대부분의 작업이나 요소가 서로 의존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본사상이 독립이라는 가정에 기초한 분석 결과는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값을 제시해온 경우가 많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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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복지 구호정책에 있어서 정책네트워크 접근의 유용성 (Policy Networks Approach of Disaster Relief Welfare)

  • 김학돈;이주호;류상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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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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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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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재해복지 구호정책에 참여자간의 상호작용, 특히, 참여자간의 상호의존성에 초점을 두고, 재해 구호정책의 집행에 있어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상호관계의 개선방안을 정책네트워크 분석요소를 통하여 규명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재해구호 집행과정에 있어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상호 보완 혹은 상호의존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할 것이 요구된다. 또한, 이들은 각각의 재해구호 활동에 있어서 조직 자체가 동원할 수 있는 자원을 토대로 정부와 민간조직들이 상호간 재해구호에서의 역할과 기능을 협의하고 공동의 노력을 통하여 재해를 극복하는 것이 요구된다.

사외이사의 비중과 기업 인수합병 성과와의 관계: 최고경영자의 이사회 의장직 겸임에 의한 상호작용 효과 (The Interaction Effects of Outside Director Ratio and CEO Duality on Acquisition Performance)

  • 김필수;박영렬;최순규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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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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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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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자원의존이론을 이용하여 사외이사 비중과 최고경영자의 이사회 의장직 겸임 효과가 하이테크 산업에 속해 있는 국내 상장기업의 인수합병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수행된 인수합병거래 246개를 대상으로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사외이사 비중은 인수합병 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고경영자가 이사회 의장직을 겸임하는 경우 인수합병 성과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의 비중과 최고경영자의 이사회 의장직 겸임이 지닌 상호작용의 효과를 살펴본 결과, 최고경영자가 이사회 의장직을 겸임하는 경우 사외이사의 비중이 인수합병 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사회 의장이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는 경우 사외이사의 비중이 인수합병 성과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연구결과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호작용항을 통한 회귀분석 및 다양한 사건기간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수행하여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최고경영자가 이사회 의장직을 겸임하는 경우 리더십 강화 및 조직 내 지휘체계 확립으로 인해 기업 외부의 이해관계자로부터 정당성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사회의 자원의존 기능이 강화되며 인수합병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대로 이사회 의장이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는 경우 최고경영자의 최고책임자로서의 외부 정당성이 약화된다. 따라서 이사회의 자원의존 기능이 감소되고 인수합병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기존의 선행연구에서는 최고경영자의 이사회 의장직 분리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서 주목하였다면, 본 연구에서는 최고경영자의 이사회 의장직 겸임의 긍정적인 효과를 실증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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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품종간(水稻品種間) 여러 질소효율(窒素効率)의 상호관계(相互關係) (Various Nitrogen Efficiencies and their Interrelation Among Rice Varieties)

  • 박훈;목성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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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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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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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수도품종(水稻品種) 57개(個)을 선발(選拔), 연대별(年代別)로 3분(分)하여 이들의 여러 질소효율(窒素効率)을 무비(無肥)와 시비조건(施肥條件)에서 조사(調査)하고 그 상호관계(相互關係)를 단순상관(單純相關) 분석(分析)으로 살펴봤다. 상호관계(相互關係)는 한개 군내(群內)에서나 세군(群)의 모든 품종간(品種間)에서 동일(同一)하였다. 정조수량(正租收量)은 Fe(시비효율(施肥効率); 증수량(增收量)/시비량(施肥量)), E(질소(窒素)의 정조생산효율(正租生産効率)), Ef(흡수시비질소효율(吸收施肥窒素効率)), Eu(비료질소이용율(肥料窒素利用率); 흡수시비질소(吸收施肥窒素)/N시비량(施肥量))과 고도(高度)의 유의상관(有意相關)을 보였다. E는 수확지수(收穫指數)(HI), 전이율(轉移率)(T), 정조(正租) 및 고중(藁中)의 질소농도(窒素濃度)(GN% 및 SN%)와 유의정상관(有意正相關)이었다. E는 Ef에 거의 의존(依存)하였으며 통일계통(統一系統)은 부분적(部分的)으로 Es(흡수토양질소효율(吸收土壤窒素効率))에 의존(依存)하였다. Ef는 Eu보다 Fe에 기여하는바가 컸다($Fe=Ef{\times}Eu$). 재래종군(在來種群)에서 장려군(奬勵群)으로 발전(發展)하면서 Ef와 Eu는 모두 증가(增加)하였으나 장려군(奬勵群)에서 통일군(統一群)으로 발전(發展)할때는 Ef와 Es만이 현저히 증가(增加)하였다. 수도품종간(水稻品種間)에서 E와 Fe가 Ef에 의존도(依存度)가 크다는 사실은 전보(前報)에 보고(報告)한 토양간(土壤間)에서 E와 Fe가 Es와 Eu에 의존도(依存度)가 크다는 사실(事實)과 좋은 대조(對照)가 된다. Ef는 시비하(施肥下)에서 수도품종(水稻品種)을 선발(選拔)하는데 가장중요(重要)한 지표(指標)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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