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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식이를 이용한 cyclosporine 신독성에서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hibitor의 영향 (The Effect of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hibitor on Chronic Cyclosporine Nephropathy in Salt Depleted Rats)

  • 이은주;이은실;하정희;김용진;박용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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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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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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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Cyclosporine(CsA)는 면역 억제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부작용인 신독성 때문에 사용에 제한이 있다. 이에 저염식이를 한 쥐에서 유발되는 만성 CsA 신증에서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억제제(ACEI)가 미치는 영향을 검색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흰 쥐를 대상으로 하여 표준식이(NSD), 저염식이(LSD), NSD+CsA. LSD+CsA, NSD+CsA+ACEI, LSD+CsA+ACEI를 1-6군으로 분류하여 공급하였다. 6주 후 혈중 CsA농도, 혈청 sodium, potassium, GFR을 측정하였고, 신장의 조직검사를 시행하였다. 성 적 : 혈중 CsA농도와 sodium치는 각 군간에 차이가 없었고 potassium치는 CsA 단독 투여시에는 식이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CsA와 ACEI를 병용 투여시에는 NSD군에 비해서 LSD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05). 사구체 여과율은 CsA만 투여한 경우나 CsA와 ACEI를 병용투여한 경우에서 NSD군에 비해 LSD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NSD를 시행한 경우에서는 CsA만 투여한 경우보다 ACEI를 병용투여했을 때 GFR이 더 감소하였다 (P<0.05). 조직학적 소견은 CsA투여에 의한 근위부 세뇨관 위축, 간질의 섬유화와 PAS염색 양성인 과립들이 출현하였고 이는 NSD군보다 LSD군에서 더 저명하였으며 ACEI를 병용시에도 LSD군에서 이러한 변화가 더 저명하게 관찰되었으나 ACEI 투여 전과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염분 부족은 renin-angiotensin system을 활성화해서 CsA 신증을 더욱 가중시키며, ACEI는 LSD로 유발된 CsA 신증에서 신기능의 화학적 지표와 조직학적으로 더욱 악화시컸다. 이 결과로 LSD로 인해 더욱 조장될 수 있는 간접적인 신허혈 상태에서는 ACEI는 신관류를 개선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신독성이 더욱 악화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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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마비 환자에서의 견관절 아탈구 진단에 유용한 촬영법 (Radiological Projection for Diagnosis of Shoulder Subluxation in Patients with Post-Stroke Hemiplegia)

  • 조광호;강영한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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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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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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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목적 : 편마비 환자에 있어 견부 아탈구 진단에 유용한 촬영법을 알아보고, 편마비 상태를 고려한 촬영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 중 마비측 견관절 부위의 견봉 끝과 상완골두 사이가 1 수지폭 이상인 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견관절 전후방향촬영은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의 영상을 비교하였고, 흉곽을 통한 상완골 측방향 촬영은 앉은 자세에서 건측과 환측의 영상을 비교하였다. 축방향 촬영은 누운 자세에서 건측과 환측을 비교하였고, 상완골두의 중심, 관절와의 중심, 견봉의 최하외측단의 3가지 기준점으로 거리를 측정하여 평균비교 분석(t-test)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 대상자를 누운 자세에서 앉히고 견관절 자연지위를 취한 후 견관절 아탈구가 되기까지의 시간은 평균 123초였다. 견관절 전후 방향 촬영에서 상완골두의 중앙점과 견봉의 최하외점과의 거리가 누운 자세에서는 평균 $49.90{\pm}13.6\;mm$이었고, 앉은 자세에서는 $60.72{\pm}16.3\;mm$이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흉곽을 통한 측방향 촬영에서는 환측 $35.92{\pm}6.2\;mm$, 건측 $28.76{\pm}5.4\;mm$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누운 자세의 견관절 축방향 촬영에서는 건측과 환측 각각 $23.01{\pm}9.0\;mm$, $22.45{\pm}8.2\;mm$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견관절 아탈구 진단을 위한 견관절 촬영은 촬영 전 수지폭 검사를 통해 아탈구가 진행됨을 확인한 후 촬영을 하여야 진단적 가치가 있다. 이를 위해 앉은 자세에서 견관절 자연지위로 120초 지난 후 촬영을 하여야 한다. 또한 견관절 전후방향 영상과 흉곽을 통한 측방향 촬영은 아탈구를 평가하는데 유효하였고, 견관절 축방향에서는 아탈구의 차이가 없으므로 진단적 가치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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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전성 소구경 인조 혈관 및 봉합편에 대한 동물 실험 (Animal Experiments on an Antithrombogenic Small-Caliber Vascular Prostheses and Vascualr Patch : Observation in Canine Models)

  • 김수철;김원곤;유세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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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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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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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동맥 경화성 혈관 질환에 대한 가장 중요한 외과적 치료 도구로서 생체 적합성이 우수한 인조 혈관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새로운 항혈전성 중합체 혈액 접촉 표면으로서 폴리비닐알코올-폴리우레탄 융합체와 폴리우레탄-흑연 융합체를 개발하여 실험견의 대퇴동맥에 장단기 삽입 실험을 시행함으로써 그 혈액 적합성 및 조직 적합성을 분석, 연구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대상 및 방법 : 폴리비닐알코올-폴리우레탄 융합체로 제작된 소구경 인조 혈관 및 폴리우레탄-흑연 융합체로 제작된 봉합편과 폴리우레탄만으로 제작된 소구경 인조 혈관 및 봉합편을 6마리의 실험견에 삽입 실험(1, 2, 4, 6, 8, 16주)을 시행하였고, 4마리의 실험견에 폴리우레탄-흑연 융합체 봉합편 및 폴리우레탄 봉합편 삽입실험(1, 2, 4, 6주)을 시행하여 혈액 적합성 및 조직 적합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폴리비닐알코올-폴리우레탄 융합체 인조 혈관 및 폴리우레탄 인조 혈관 삽입 실험에서 1, 4, 6, 8주 실험견에서는 실험군 및 대조군 모두에서 개방성이 관찰되지 않고 혈전으로 폐쇄되어 있었고, 2주 실험견에서는 모두 개방성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16주 실험견에서는 폴리비닐알코올-폴리우레탄 융합체 인조 혈관만이 개방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관찰되었는데 혈액 접촉 표면은 혈전 부착이 거의 없는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고 병리 조직 검사에서 인조 혈관의 유공성 사이로 주위 조직의 침투가 관찰되었다. 반면 폴리우레탄 인조 혈관에서는 문합부를 중심으로 혈전 형성으로 인한 폐쇄가 관찰되었다. 폴리우레탄-흑연 융합체 봉합편 및 폴리우레탄 봉합편 삽입 실험에서 2주 실험견을 제외하고는 실험군 및 대조군 모두에서 개방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개방성을 유지하였던 봉합편에서는 봉합편 내면 위로 혈전 형성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4, 6주 실험견에서는 봉합편 내면 위로 신내막이 형성되어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주사형 전자 현미경 관찰 결과 폴리우레탄-흑연 봉합편의 경우 1주 실험견에서는 봉합편 내면에 섬유소가 피복되어 있었으며 간헐적으로 세포가 혼합되어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4주 실험견에서는 뚜렷한 초기 형태의 내피세포가 섬유소층을 덮어서 자라고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 시기에 관찰한 내피세포의 확대 사진에는 내피세포의 활성을 나타내는 미세융모가 잘 관찰되었다. 그리고 6주 실험견에서는 내피세포가 보다 성숙하여 내피세포간 단층으로 밀접한 연결을 이루면서 상대적으로 납작한 모양을 보여 마치 자갈 모양의 전형적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폴리우레탄 봉합편의 경우 전체적으로는 폴리우레탄-흑연 봉합편과 유사한 소견을 보였지만 4, 6주 실험견에서 상대적으로 내피세포 피복 정도가 적은 것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전자 현미경 분석의 제한상 두 군간에 내피세포 피복 정도를 정량화하기는 어려웠다. 이상의 결과로 폴리비닐알코올-폴리우레탄 융합체와 폴리우레탄-흑연 융합체는 대조군인 폴리우레탄 인조 혈관 및 봉합편에 비해 일부 우수한 양상을 보였지만 본 실험의 범위내에서는 통계적 정량적 차이를 제시할 수는 없었다. 향후 보다 광범위한 동물 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식도 편평세포암에시 Hypoxia-inducible Factor-1 $\alpha$의 발현: 예후와 종양표지자와의 상관성 (Expression of Hypoxia-inducible Factor-1 $\alpha$ in Esophageal Squamous Cell Carcinoma: Relationship to Prognosis and Tumor Biomarkers)

  • 양일종;김종인;이해영;천봉권;조성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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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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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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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악성종양에서 신생혈관 생성 및 당분해의 증가는 저산소 상태의 미세환경을 나타내며, 이는 종양의 침습성, 전이 등으로 환자의 예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ypoxia-inducible factor 1(HIF-1)는 당원 수송체, 당분해 효소,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 등의 유전자의 전사를 활성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HIF-1의 전사 활성도는 HIF-1 a subunit의 표현이 조절되는 정도에 의존한다. 그러나 식도암에서 HIF-1의 발현과 혈관 생성능 및 종양세포 증식능과의 관계 및 예후에 관한 연구는 전무하다. 대상 및 방법: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수술치험한 77예의 식도 편평세포암 환자의 조직에서 채취한 정상 편평상피와 암조직에서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이용하여 HIF-1 a의 발현을 조사하고 혈관생성인자, 증식지수, p53 단백과의 상관관계, 임상-병리학적인 인자 및 생존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HIF-1 a의 고발현율은 42.9% (33예/77예)였다. HIF-1 a의 고발현은 조직학적 등급(p=0.032), 병리학적 병기(p=0.002), 종양 침윤의 깊이(p=0.022), 주위 림프절 전이(p=0.002), 원격전이(p=0.049), 림프관 침윤(p=0.004)과 관련이 있었다. HIF-1 a의 고발현은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의 발현, Ki-67 증식지수와 관련이 있었으나, 미세혈관수와는 관련이 없었고, p53의 발현과는 관련이 있는 경향을 보였다. 단변량분석과 다변량분석에서 HIF-1 a의 고발현은 불량한 예후를 나타내는 인자로 보였다. 결론: 식도 편평세포암 조직에서 HIF-1 a의 발현은 종양조직내 신생혈관의 생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고발현 된 경우는 림프절 전이와 수술 후 불량한 예후를 나타내었으므로 보다 강화된 치료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뇌동맥류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환자의 예후평가에 있어서 아세타졸아미드 부하 뇌혈류 SPECT의 유용성 (Utility of Acetazolamide-Enhanced Brain Perfusion SPECT in Predicting Outcome of the Patients with Aneurysmal Subarachnoid Hemorrhage)

  • 최윤영;김재민;김광명;최일승;조석신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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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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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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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뇌동맥류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에 동반되는 뇌혈관수축에 따른 뇌허혈 상태는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조기에 진단,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뇌동맥류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 환자에서 기저/아세타졸아미드 부하 뇌혈류 SEPCT에서의 혈관예비능 유지여부가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이 있는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CT와 뇌혈관촬영으로 혈관수축여부를 진단하였으며, 기저/아세타졸아미드 부하 Tc-99m ECD SPECT로 혈관예비능 감소 유무를 평가하였고 GOS (glasgow outcome scale)로 임상경과를 평가하였다. 혈류예비능 감소와 혈관수축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 혈류예비능감소, 혈관수축, 기저 SPECT의 혈류결손과 Hunt-Hess 등급, CT상 지주막하 출혈량, GOS등급과의 관계를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기저 SPECT에서 혈류결손은 81% (17/21)에서 관찰되었으며, 아세타졸아미드 투여 SEPCT에서 혈관예비능 감소는 38% (8/21)에서 관찰되었고, 혈관수축도 38% (8/21)에서 관찰되었다. 혈관예비능은 임상경과(GOS로 평가)가 양호한 군에서 유지되었고(92%,12/13) 불량한 군에서 감소되어(62.5%, 5/8) (p=0.014), 환자의 임상경과를 잘 반영하였다. 또한 혈관예비능 감소군에서 지주막하출혈정도가 심하였으며(p=0.017), Hunt-Hess 등급도 불량하였다(p=0.041). 혈관예비능과 혈관수축의 상관관계를 보면 서로 일치하는 경우가 71% (15/21)였으며, 혈관수축이 없이 혈관예비능이 감소된 경우가 23% (3/13), 혈관수축을 보이면서 혈관예비능이 유지되어 있는 경우가 8예 중 3예에서 관찰되었는데 환자들의 임상결과는 혈관예비능 보존유무와 일치하였다. 결론: 혈관촬영으로 진단한 뇌혈관수축은 실제 뇌혈류못하였고 기저/아세타졸아미드 부하 뇌혈류 SPECT는 뇌의 기능과 혈류 및 뇌혈관예비능을 평가함으로써 뇌동맥류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한 검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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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99m ECD 뇌혈류 SPECT를 이용한 백회, 인중, 합곡, 족삼리, 삼음교에서 체침의 뇌혈류에 대한 효과 (Effect of Acupuncture on Regional Cerebral Blood Flow at Acupoints GV 20, GV. 26, LI. 4, ST. 36, SP. 6 Evaluated by Tc-99m ECD Brain SPECT)

  • 송호천;범희승;강화정;안수기;김성민;정환정;김지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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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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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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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뇌졸중 등을 포함한 신경질환에 여러 경혈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작용기전은 아직 불분명하며, 경혈과 뇌혈류의 변화, 그리고 뇌영역 간의 차이에 관한 연구는 없다. 본 연구는 뇌졸중에 사용되는 경혈인 백회, 인중, 합곡, 족삼리과 삼음교에서 체침 자극시 뇌혈류의 변화 여부와 이에 따른 뇌영역의 차이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건강한 정상 성인 54명(남:여=34:20, 연령분포 $18{\sim}62$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경혈에 따라 백회 6명, 인중 5명, 합곡 15명, 족삼리 16명, 그리고 삼음교는 6명에서 시행하였고, 대조군으로 이 중 6명에서 비경혈 부위를 자극하였다. Tc-99m ECD 925 MBq를 수사하고 5분 째 기저영상 촬영을 시작하였으며, 촬영시작 8분 째 각 경혈에 체침을 놓은 상태로 검사 끝까지 43분간 유지시켰다. 첫 촬영이 끝난 직후 동일양의 Tc-99m ECD를 주사하고 5분후 동일한 방법으로 두 번째 촬영을 하였다. IBM 컴퓨터에서 PC용 MATLAB과 윈도우용 SPM'97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백회의 경우 양측 전두엽 앞쪽, 우측 측열구(sylvian fissure) 주위의 전두엽과 측두엽, 좌측 측두엽 앞쪽과 소뇌반구 일부에서 의의있는 뇌혈류 증가가 관찰되었다. 인중의 경우 좌측 전전두엽에서 뇌혈류가 의의있게 증가하였고, 이에 인접한 우측 전두엽 일부에서 뇌혈류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우측 합곡에서는 좌측 대뇌반구, 즉 좌측 전두엽 대부분, 측두엽 앞쪽 일부와 좌측 소뇌, 그리고 우측 전두엽 하방에서 의의있게 뇌혈류가 증가하였다. 우측 족삼리의 경우 좌측 측두엽, 우측 전두엽 하방과 측두엽 일부, 좌측 소뇌에서 뇌혈류가 증가되었다. 우측 삼음교에서는 좌측 전두엽 하방과 측두엽 전면부, 그리고 촤측 소뇌 일부에서 의의있게 뇌혈류가 증가되었다. 비경혈부위에서는 의의있는 뇌혈류 증가는 없었다. 결론: 체침은 뇌혈류를 증가시키고, 각 경혈은 특정한 뇌영역과 관련이 있음을 알았다. 따라서 체침은 뇌졸중에 효과가 있음을 암시하고, 효과적인 경혈을 선택하는데 기초가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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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위배출능 : 위배출시간, 위저류율 및 Cisapride의 영향 (Gastric Emptying in Patients with Diabetes: Gastric Emptying Time, Retention Rate and Effect of Cisapride)

  • 정병천;최정일;곽동석;이재태;이규보;김보완;정준모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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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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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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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당뇨병 환자에서 $^{99m}Tc-colloid$ labeled scrambled egg와 hamberger를 이용한 고형식의 위배출 양상의 변화를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고찰한 결과 당뇨병성 신경증의 정도, 특히 자율신경계 침습 유무, 이환기간 및 망막증의 정도와 관련이 있었고 혈당농도 및 조절상태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나 당뇨병 환자에서 신경장애가 심할수록 이환기간이 길수록 위장운동 장애가 심한 것을 나타내있다. 당뇨병성 위마비증도 자율신경계 침습이 있는 경우에 잘 발생하였고 Cisapride는 당뇨병 환자의 위 배출시간 및 위저류율을 호전시켰다. $^{99m}Tc-colloid$ labeled scrambled egg와 hamberger를 이용한 고형식의 핵의학적 정사 방법은 barium을 이용한 방사선학적 청사보다 정량화하기 쉽고 생리 식염수 부하검사보다 비침습적이며 당뇨병 환자의 실재 일회 식사량과 비슷한 500kCal의 열량으로 임상상을 잘 반영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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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에서 관상동맥 내피세포 의존성 심근 혈류 예비능: $H_2^{15}O\;PET$ 찬물자극 검사에 의한 평가 (Evaluation of Endothelium-dependent Myocardial Perfusion Reserve in Healthy Smokers; Cold Pressor Test using $H_2^{15}O\;PET$)

  • 황경훈;이동수;이병일;이재성;이호영;정준기;이명철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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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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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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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젊은 흡연자 및 비흡연자에서 찬물자극 후 심근혈류 예비능을 $H_2^{15}O\;PET$을 이용하여 측정한 후 비교함으로써 흡연에 의한 관상동맥 내피세포의 기능저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젊은 흡연자 9명($23.8{\pm}1.1$세; $6.6{\pm}2.5$ pack-years) 및 비흡연자 9명($23.8{\pm}2.9$세)에 대하여 안정상태 및 찬물자극 후, 그리고 아데노신 주입 중에 $H_2^{15}O$를 순간주사하고 동적 PET영상을 획득한 뒤, NMF 방법으로 입력 방사능곡선 및 조직 방사능곡선을 처리하여 심근혈류량을 산출하였다. 결과: 흡연자군 및 비흡연자군 사이에 심박수혈압곱 및 안정시 혈류량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찬물자극 자극 후에는 심근혈류가 흡연자군에서 비흡연자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으며(흡연자군 심근혈류 : $1.25{\pm}0.34$ ml/g/min, 비흡연자군 심근혈류=$1.59{\pm}0.29$ ml/g/min ; p=0.019), 특히 안정시 심근혈류에 대한 찬물자극 후의 심근혈류의 비(내피세포 기능에 의한 심근혈류의 예비능)도 흡연자에서 유의하게 낮았다(흡연자군=$90{\pm}24%$, 비흡연자군=$122{\pm}28%$ ; p=0.024). 한편, 아데노신 주입시의 심근혈류는 두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흡연자군 심근혈류=$5.81{\pm}1.99$ ml/g/min, 비흡연자군 심근혈류=$5.11{\pm}1.31$ ml/g/min ; p=NS). 결론: 젊은 흡연자에서 찬물자극 후에 $H_2^{15}O\;PET$을 이용하여 측정하여 산출한 심근혈류의 예비능이 젊은 비흡연자에 비하여 감소되어 있어서 흡연에 의한 관상동맥 내피세포의 기능장애를 확인할 수 있었다.

토사불능잠의 출현기구에 관한 생리해부학적 연구 (Physioanatomical studies on mechanism in the process of becoming non-spinning silkworm(Bombyx mori))

  • 윤종관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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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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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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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8
  • 산견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불결견잠을 방제하는 일이 급선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누에를 생리해부학적인 면에서 그 출현기구를 분석구명하여 이의 방제책을 한 자료로 삼으려 한 것이며 조사 연구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견사선에 이상이 없음에도 영견치 않는 누에의 토계부부근의 조직을 검사한 결과 토계관의 기부에 와 있는 신경, 기관 및 근육 등에서 다각체를 발견하였다. 2. 불토사잠중에서 농병에 의하는 것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 3. 5령의 누에에 향식 당일부터 8시간에 걸쳐 농즙을 접종한 결과 결견잠수에 있어서 접종이 늦을수록 많고 불결견잠수는 접종초기와 중기에 있어서는 큰 차가 없었지만 후기에 이르러 감소하는 경향이 있고 사육 및 족중폐잠수는 접종시기가 빠를수록 많았다. 4. 농병의 증세는 농즙 접종후 약 3일전후하여 농잠으로서의 특징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농병잠이라하여도 영견능력이 있는 것은 상족직전에 접종된 것 중에서 영견개시후 발병되기 때문에 도중에서 토계불능케 되어 박피 또는 중피견 밖에 영견할 수 없는 것이고 또한 경도의 농병잠은 토계기능의 마비상태가 토계불능까지는 되지 않는 것으로 인정되였다. 5. 원종 교잡종을 합하여 44품종에 걸친 불결견잠 출현경향을 조사한 결과 교잡종에 비하여 원종이 불결견잠의 수가 많았고 원종에서도 일본종계통이 많았다. 6. 불결견잠의 견사선에 있어서는 중부계선에 파동이 많았다. 7. 정상숙잠과 농병불결견잠의 잠체 및 소화기의 크기를 비교한 결과 길이에 있어서는 큰 차 없지만 체건-동체 둘레 및 소화기의 나비에 있어서는 농병불결견잠의 것이 훨씬 컸다. 8. 5령 성식기에 낙하충격을 가한 결과 두부하위낙하보다는 경면하위낙하의 것이 또는 온돌과 마루바닥보다는 시멘트바닥에 낙하된 것이 충격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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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健康), 케톤뇨증(尿症) 및 케톤증(症) 유우(乳牛)에 있어서 출산전후시(出産前後時) 제(第) 1위내(胃內) 휘발성지방산(揮發性脂肪酸)과 혈액상(血液像)의 변화(變化) 비교관찰(比較觀察) (Composition of rumen volatile fatty acids and blood components at pre- and post- partum in healthy, ketonuric and ketotic dairy cows)

  • ;;윤종삼;타케오 사카이;이원창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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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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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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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Holstein종(種) 유우(乳牛)에 있어서 제1위내(第1胃內)의 휘발성지방산(揮發性脂肪酸)(VFA)과 혈지질(血脂質)의 농도(濃度)가 식이조성(食餌造成), 번식상태(繁殖狀態) 그리고 케톤요증(尿症)과 케논증(症)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저 시도(試圖)하여, 출산(出産) 13~15일전(日前)과 출산후(出産後) 15일(日)에 6두(頭)의 건강(健康)한 유우(乳牛)(제I군(第I群)), 9두(頭)의 케톤요증(尿症) 유우(乳牛)(제II군(第II群)) 그리고 8두(頭)의 케톤(증)症 유우(乳牛)(III군(III群))들을 중심(中心)으로 검사(檢事)하여 보고 그 결과(結果)를 다음과 같이 적요(摘要)한다. 가소화영양종양(可消化營養總量)(TDN)과 가소화단백질(可消化蛋白質)(DCP)은 산후(産後)에 증가추세(增加趨勢)를 보이고, 각군(各群)의 휘발성지방산농도(揮發性脂肪酸濃度)는 산전(産前)에 비(比)하여 산후(産後)에 낮았는데, 그 중(中)에서도 제I군(第I群)(건강(健康))의 경우에는 산전(産前)과 후(後)에 제II군(第II群)(케톤요증(尿症))에 비(比)하여 다소(多少) 높았다. 제I군(第I群)에 있어서 산후(産後)에 초산당양비율(醋酸當量比率)은 감소(減少) 경향(傾向)을 보였으나, 제II군(第II群)과 제III군(第III群)에서는 계속(繼續) 증가(增加) 되었다. 제I군(第I群)에서의 산후(産後) 프로피온산당비율(酸當比率)은 증가(增加)되는 반면(反面)에 제I군(第I群)과 제II군(第III群)에서는 계속(繼續) 감소(減少) 경향(傾向)을 보였다. 혈중(血中) 콜레스테롤, 유이(遊離)콜레스테롤 및 콜레스테롤-에스텔, HDL-cholesterol, 인지질(燐脂質) 및 유이지방산(遊離脂肪酸) 등의 농도(濃度)는 전시험군(全試驗群)에서 산후(産後)에 감소(減少) 경향(傾向)을 보였으며, 그 중(中)에서도 제I군(第I群)은 제III군(第III群)에 비(比)하여 보다 낮았으며, 그 중간(中間)은 제II군(第II群) 이었다. 중성지방(中性脂肪)은 산후(産後)에 감소(減少) 경향(傾向)을 보였으며, 특(特)히 케톤증(症)의 제III군(第III群)은 현저(顯著)한 감소(減少)가 관찰(觀察)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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