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상관우점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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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담습지 식생의 생태적 특성 및 관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and Management of Vegetation in Gudam Wetland)

  • 이일원;김기대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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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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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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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낙동강 수계의 하도습지인 구담습지의 식물군락을 분류하고 식생의 수직적 구조에 따라 군락 특성을 파악하여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구담습지 식물군락은 식생상관적 분류를 통해 총 19개의 군락이 나타났으며, 식생 수직구조에 따라 교목 우점 군락, 관목 우점 군락, 초본 우점 군락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군락 특성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종다양도 지수는 교목 우점 군락이 가장 높았으나 가시박과 같은 외래식물의 유입으로 종다양도 감소가 우려되었다. 관목 우점 군락은 관목식물의 종수에 의해서 종다양도 지수가 편중된 경향을 보였다. 초본 우점 군락은 종다양도 지수에 의해 습생초지 군락과 건생초지 군락으로 나뉘었고, 인위적인 교란으로 인한 종다양도 지수 감소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였다. 중요치는 교목 우점 군락에서는 교목성 버드나무속이 가장 높았고, 관목 우점 군락에서는 족제비싸리와 같은 외래식물의 중요치가 높았다. 또한, 초본 우점 군락에서는 달뿌리풀과 같은 습생초지식물이 높았다. 서열법에 따른 분석결과, 교목 우점 군락과 관목 우점 군락은 외래식물 종수에 의해서 군락이 분화되었고, 초본 우점 군락은 계층 수와 경사도에 의해서 군락이 분화되었다.

사스레피나무 군락의 생태적 특성 및 식생구조 분석 -부산광역시를 중심으로- (Ecological Characteristics and Vegetation Structure Analysis of Eurya Japonica Community -Focusing on Busan Metropolitan City-)

  • 장정은;이상철;최송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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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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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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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부산광역시 내 사스레피나무를 중심으로 한 생태적 특성 및 식생구조 파악을 위하여 사스레피나무가 출현한 조사구(면적 100㎡) 89개를 설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TWINSPAN 및 DCA 분석을 통해 89개의 조사구는 졸참나무-소나무-사스레피나무 군락, 곰솔-사스레피나무 군락, 곰솔-동백나무 군락으로 총 3개의 군락으로 나뉘었다. 군락 I은 졸참나무-소나무-사스레피나무 군락으로 해발고도가 높은 내륙에 주로 분포하며, 교목층에 졸참나무와 소나무가 경쟁관계인 상태에서 아교목층에 사스레피나무가 우점하였고 극상 수종 중 하나인 개서어나무가 관목부터 교목층까지 균일하게 분포하고 있어 향후 낙엽성 참나무류 또는 개서어나무가 우점하는 식생으로 천이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군락 I에서 사스레피나무는 다른 상록활엽수에 비해 해발고도가 높은 내륙에 위치하며, 낙엽활엽수림으로 천이되어도 수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군락 II는 곰솔-사스레피나무 군락으로 특별한 교란요인이 없는 한 현 상태를 유지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군락 III은 동백섬에 위치한 곰솔-동백나무 군락으로 인위적인 관리를 받고 있었다. 교목층에는 곰솔이 단일 수종으로 출현하였고, 아교목층에서 동백나무가 우점하였으며, 비관리지역의 아교목층과 관목층에서 사스레피나무와 다수의 상록활엽수가 각각 출현하였다. 따라서 군락 III에서는 동백나무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관리가 없을 경우 사스레피나무가 우점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관목층에 후박나무, 돈나무 등 상록활엽수종들이 다수 출현하고 있는데 기온이 계속해서 상승한다면 향후 곰솔은 쇠퇴하고 상록활엽수림으로 천이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89개의 조사구에서 출현한 수종들과 사스레피나무의 상관관계를 Pearson 상관계수를 통해 분석한 결과, 9가지 수종들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p<0.05). 그중 정(+)의 상관관계를 갖는 수종은 돈나무, 떡갈나무 등 4종이 있었으며, 부(-)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수종은 5가지 수종으로 그중 사스레피나무와 동일한 생태적 지위를 갖는 동백나무가 -0.384로 가장 높은 부(-)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대학교 학술림(석장리동 일대)의 산림식생구조 (Forest Vegetation Structure of Kongju National University Forests(Seokjangri-dong))

  • 김호진;송주현;이정은;윤이슬;윤충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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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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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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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공주대학교 학술림(석장리동 일대)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경영과 이용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산림식생구조를 파악하였다. 2019년 8월에 식물사회학적으로 식생조사를 하였으며, 60개소의 방형구를 설정하여 상관식생유형분류와 중요치를 분석하고 현존식생도를 작성하였다. 상관식생유형분류 결과, 상수리나무군락, 소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리기다소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으며, 평균상대중요치는 상수리나무군락에서 상수리나무 31.4%, 벚나무류 9.6%, 굴참나무 9.0% 순으로 나타났으며, 소나무군락은 소나무 24.9%, 상수리나무 12.4%, 졸참나무 11.5% 순으로 나타났다. 굴참나무군락은 굴참나무 25.3%, 벚나무류 9.8%, 상수리나무 8.5% 순으로 나타났으며, 리기다소나무군락은 리기다소나무 28.4%, 상수리나무 10.0%, 소나무 9.3% 순으로 나타났고, 졸참나무군락은 졸참나무 27.0%, 갈참나무 11.8%, 때죽나무 11.5% 순으로 나타났다. 산림식생의 공간분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층 우점종에 의해 현존식생도를 작성한 결과, 자연식생이 87.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현존식생은 87개의 패치로 구분되었고, 패치당 평균면적은 1.46ha로 나타났다.

내연산 산림식생에 대한 군락생태학적 연구 -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 (Synecological Study of the Forest Vegetation in Mt. Naeyeon, Pohang City, Korea - Focusing on the Southern Area -)

  • 김학윤;김준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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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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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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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내연산일대 산림식생의 생태적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Z.-M.학파의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총 149개의 표본조사구에서 식생조사를 실시하여 식생유형을 구분하고 그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산림식생은 종조성 측면에서 총 10개 유형으로 구분되었고 2개 군락군, 4개 군락, 6개 아군락 그리고 6개 변군락의 단위체계를 가지고 있었다. 상층 우점종에 의한 상관식생은 총 19개 유형으로 구분되었고 이 중 자연식생은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망개나무군락, 헛개나무군락 등 18개 유형 그리고 인공식생은 일본잎갈나무림 1개 유형이었다. 구성종의 중요치 분석 결과 잠재자연식생 요소인 신갈나무가 다른 구성종에 비하여 대부분의 임분에서 상대적으로 중요치가 높게 나타나 인위적 간섭이 없는 한 일부 입지를 제외하고 대부분 신갈나무군락으로의 변화가 예상되었다. 산림식생의 공간분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층 우점종에 의해 1/5,000 대축척 현존상관식생도를 작성한 결과, 자연식생이 98.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식생 패치수는 733개 그리고 패치당 평균면적은 3.93ha로 나타났다.

우점종과 토양특성이 다른 한강하구 습지의 갈대군집 비교 (Compare of Phragmites communis Trin. communities in Han river estuarine wetland of dominant species and different soil characteristics)

  • 이상미;강호정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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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9년도 학술발표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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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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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갈대(Phragmites communis Trin.)란 염분이 있는 곳에서 자라는 염생식물로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 지난 50년 동안 우리나라의 여러 습지에 걸쳐서 갈대는 우점종으로 자라왔고, 육지와 수중서식지에서 갈대의 확산범위는 증가하고 있다. 갈대의 확산은 다른 습지 식물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갈대가 번식하면 동 식물들의 번식 자체가 어려울 뿐 아니라 갈대숲에 포식자가 늘어나 살아가기 어려운 환경으로 변하기때문에 갈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우점종이 다른 두 습지에서 갈대군집의 성장률을 관찰하고, 토양의 화학적 분석과 식물의 생리적 분석을 통해 갈대군집 성장에 미치는 영양염류의 영향을 규명하였다. 연구 대상지는 한강하구에 위치한 장항습지와 성동습지로서 동일하게 갈대가 분포하며, 장항습지에는 줄 군락이 성동습지에는 새섬매자기 군락이 우점하고 있다. 분석 항목은 이화학적 항목을 비롯하여 용존유기탄소(DOC, dissolved organic carbon), 체외미생물효소활성도(Extracellular enzyme activities), 암모니아성 질소($NH_4^+$), 질산성 질소($NO_3^-$)을 분석하였다. 실험결과, 두 습지 갈대의 성장은 7월부터 9월에 증가하였고 성동습지의 토양성분이 점토질로 형성되어 높은 수분함량과 유기물함량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갈대의 밀도가 높고 성장률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생물활성과 환경인자간 양의 상관관계를 보아 환경인자들이 미생물 활성을 자극하고 미생물들은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여 영향을 주며, 반면 식물 뿌리는 enzyme을 생성하는 미생물에게 C 삼출물을 공급해 enzyme 활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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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국립공원 노인봉 일대 삼림식생의 군락분포에 관한 연구 (Community Distribution on Mountain Forest Vegetation of the Noinbong Area in the Odaesan National Park, Korea)

  • 김창환;오장근;강은옥;최영은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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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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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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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오대산 국립공원 노인봉(해발고도 1,338 m) 일대의 산지삼림식생은 산지낙엽활엽수림, 산지습성림, 산지침엽수림, 아고산침엽수림, 아고산활엽수림, 산지관목림, 식재림으로 세분되었으며, 평지삼림식생은 하반림, 기타식생으로 암벽식생, 농경지 등이 조사되었다. 상관대분류에 의하여 구분된 각각의 산지삼림식생을 구성하고 있는 분포군락수는 산지낙엽활엽수림은 62개 군락, 산지습성림 85개 군락, 산지침엽수림 18개 군락, 아고산침엽수림 4개 군락, 아고산활엽수림 4개 군락, 산지관목림 2개 군락, 식재림 21개 군락, 하반림 1개 군락, 기타식생 7개 군락이 조사되었다. 조사된 주요 군락의 분포 비율을 보면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군락이 $36,970,088.196m^2$의 48.140%로 가장 높은 분포 비율로 조사되었고, 굴참나무군락이 $3,078,054.002m^2$의 4.008%, 졸참나무군락 $2,079,416.007m^2$, 2.708%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봉일대 산지낙엽활엽수림의 78.175%는 신갈나무가 우점 또는 차우점종으로 분포하고 있다.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층층나무군락이 전체의 15.482%를 차지하고 있으며, 들메나무와 상층부의 식피율이 비슷하여 혼생군락을 이루고 있는 군락은 8개 군락으로 전체의 17.368%를 차지하고 있다. 산지침엽수림은 소나무 군락이 전체의 78.091%로서 대부분의 산지침염수림은 소나무 1종이 상층부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나는 군락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기타식생에서 아고산침엽수림은 전나무-신갈나무군락 등 총 3개 군락이 조사되었으며 오대산 국립공원 전체 식생면적의 0.005%를 차지하고 있다. 아고산활엽수립은 사스래나무군락 등 총 4개 군락이 조사되었으며 오대산 국립공원 전체 식생면적의 0.443%를 차지하고 있다. 식재림은 일본잎갈나무가 식재림 전체의 72.222%로 가장 많이 식재되었으며, 식재림이 17.721%, 잣나무가 2.613%로 3개 수종이 전체의 92.556%로 대부분이 이들 3종에 의하여 식재되어졌다. 결론적으로 오대산 국립공원 노인봉 일대의 산림식생은 신갈나무, 소나무, 피나무, 들메나무, 층층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등 소수의 수종들이 최상층부의 우점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종들과 관련된 수많은 군락들은 식생천이 및 기후적 요인들에 의하여 군락 대체가 매우 빠르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지역 일대 잠재 자연 식생의 주요종은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 산지낙엽활엽수림과 산지습성림의 경계부 중 습도가 높은 계곡은 층층나무, 들메나무, 사면부는 피나무, 신갈나무 등에 의하여 우점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고산의 침염수림은 기후온난화 등에 의하여 점차적으로 낙엽활엽수의 분포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추이대 2차림의 식생구조 분석과 온난화에 따른 식생의 변화 예측에 대한 연구 - 두륜산을 중심으로 - (Studies of Vegetation Structure Analysis and Anticipation of Vegetation Change due to Global Warming on Secondary Forest in Ecotone)

  • 이성제;안영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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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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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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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식물사회학적 연구방법에 의해 추이대에 속하는 두륜산 일대의 삼림식생을 분류하고, 삼림식생단위와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온난화에 따른 식생의 수평적 변화를 구성종과 상관식생의 우점종을 통해 예측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삼림식생은 졸참나무-굴참나무군락, 붉가시나무-황칠나무군락, 편백나무식재림 등 3개의 군락단위로 구분되었다. 각 삼림군락의 분포와 환경 요인들과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였던 바, 모든 삼림군락에서 출현한 동백나무군강의 식별종, 구분종, 난온대성 낙엽활엽수림의 구성종 요소, 상관식생의 주요종을 통하여 낙엽활엽수림인 졸참나무-굴참나무군락은 굴참나무가 상대적으로 높은 출현율을 보이는 지역부터 점차 상록활엽수림으로 천이가 이루질 것으로 예측된다.

팔공산(八公山) 삼림식생(森林植生) (Forest Vegetation of Mt. Pal-Gong)

  • 홍성천;조현제;윤영활;김제학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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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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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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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팔공산(八公山) 남사면(南斜面)의 상관식생도(相觀植生圖), 수직분포(垂直分布), 삼림군락(森林群落)의 분포(分布) 및 목본식물(木本植物)을 조사연구(調査硏究)하였던 바, 팔공산(八公山)의 삼림식생(森林植生)을 다음과 같이 요약(要約)할 수 있었다. 1) 상관식생도(相觀植生圖)는 소나무림(林), 낙엽활엽수림(落葉闊葉樹林), 혼효림(混淆林) 등(等)으로 구분할 수 있었고, 소나무림(林)이 약(約) 43%, 낙엽활엽수림(落葉闊葉樹林)이 약(約) 16%, 혼효림(混淆林)이 약(約) 17%이었다. 2) 삼림식생(森林植生)의 수직분포대(垂直分布帶)에 있어서 해발(海拔) 750m이하에서는 소나무림(林)이, 750~950m 지역에는 침엽수, 활엽수의 혼효림(混淆林)이, 950m이상의 지역(地域)에서는 낙엽활엽수림(落葉闊葉樹林)이 우점(優占)하고 있었다. 3) 상층수목(上層樹木)으로는 소나무, 신갈나무 등(等)이 우점(優占)하여 있었고, 중층수목(中層樹木)으로는 서나무, 당단풍나무 등(等)과 같은 음수성(陰樹性) 수종(樹種)이 해발(海拔) 1100m부근(附近)까지 고르게 분포(分布)하고 있었으며, 하층수목(下層樹木)으로는 조록싸리, 조릿대, 철쭉 등(等)이 균일하게 분포(分布)하고 있었다. 그리고 해발(海拔) 850m이상의 낙엽활엽수림(落葉闊葉樹林) 지역(地域)에는 철쭉, 진달래, 신갈나무, 산앵도나무, 조릿대 등(等)이 우점(優占)하고 있었다. 4) 17개 삼림군락중(森林群落中) 개비자나무군락(群落), 물갬나무군락(群落), 말채나무군락(群落) 등(等)이 팔공산(八公山) 남사면(南斜面)의 특징(特徵)이 있는 군락(群落)으로 사료(思料)되었다. 5) 수목(樹木)의 종류로는 178종(種), 29변종(變種), 10품종(品種)인 총(總) 217종류(種類)가 채집(採集)되었고, 종래(從來)의 소산수목목록(所産樹木目錄)외에 사시나무, 물갬나무, 곰딸기 등(等)이 새로이 채집(採集)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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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의 산림군집구조와 환경요인의 상관관계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Forest Community Structure and Environment Factor in Mt. Guryong, Gyeongsangbuk-Do Province)

  • 이서희;김혜진;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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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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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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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경상북도 봉화군 구룡산 일대의 산림식생을 대상으로 2010년 7월부터 2010년 8월까지 72개의 방형구를 설치하여 Z-M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식생구조의 유형분류를 실시하였다. 최상위 단계에서 신갈나무군락군이 분류되었고, 군락단위에서는 금강소나무군락, 고로쇠나무군락, 신갈나무전형군락이 구분되었으며, 인공식재림은 일본잎갈나무군락, 잣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다. 금강소나무군락은 군단위에서 굴참나무군과 금강소나무전형군으로 세분되었으며, 고로쇠나무군락은 개벚지나무군과 물참대군의 2개 군으로 세분되어 총 7개의 식생단위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분류된 식생단위와 해발고와 지형의 환경요인이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층위별 상대우점치를 분석한 결과, 금강소나무군락(식생단위 1, 2)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 층위에 우점치가 높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등의 참나무류에 대한 지속적인 숲가꾸기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월악산국립공원 황장산 일대 삼림식생의 군락분포에 관한 연구 (Community Distribution on Mountain Forest Vegetation of the Hwangjangsan Area in the Worak National Park, Korea)

  • 이정윤;오장근;정세훈;김하송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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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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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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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립공원자원모니터링 기본조사 자료의 활용성 강화와 국립공원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키 위해 고축적 식생전자지도 필요에 의하여 생태자연도 정밀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식생조사 결과가 반영된 정밀 식생도 중 월악산국립공원 황장산 (1,077.3 m) 일대의 산지삼림식생은 산지낙엽활엽수림, 산지침엽수림, 산지습성림, 식재림으로 세분되었으며, 평지삼림식생은 하반림, 기타 식생은 암벽 식생, 벌채지, 2차초지 등으로 세분되었다. 상관대분류에 의하여 구분된 각각의 산지삼림식생을 구성하고 있는 군락수는 산지낙엽활엽수림은 28개군락, 산지습성림 12개 군락, 산지침엽수림 3개 군락, 하반림 2개 군락, 식재림 10개 군락, 기타 식생 4개 군락이 조사되었다. 조사된 주요 군락의 분포 비율을 보면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군락이 $23,963,489.92m^2$의 21.567%로 가장 높은 분포 비율로 조사되었고, 그 다음으로 굴참나무군락이 $10,106,547.81m^2$의 9.096%를 차지하고 있으며, 황장산 일대 산지낙엽활엽수림의 65.928%는 신갈나무와 굴참나무가 우점 또는 차우점종으로 분포하고 있다. 산지침엽수림은 소나무군락이 전체의 86.100%로서 대부분의 산지침염수림은 소나무 1종이 상층부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나는 군락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산지습성림은 물푸레나무 - 신갈나무군락이 전체의 41.459%를 차지하고 있으며, 물푸레나무와 상층부의 식피율이 비슷하여 혼합군락을 이루고 있는 군락은 5개 군락으로 전체의 94.65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일본잎갈나무가 식재림 전체의 90.202%로 가장 많이 식재되었으며, 자작나무군락이 5.790%, 리기다소나무군락이 1.751%, 아까시나무군락이 1.228%로 4개 수종이 전체의 98.971%로 대부분이 이들 4종에 의하여 분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월악산국립공원 황장산 일대의 산림식생은 신갈나무, 소나무, 굴참나무, 물푸레나무, 졸참나무 등 소수의 수종들이 최상층부의 우점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종들과 관련된 수많은 군락들은 식생천이 및 기후적 요인들에 의하여 군락 대체가 매우 빠르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지역 일대 잠재 자연 식생의 주요종은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와 굴참나무, 산지습성림은 물푸레나무 등에 의하여 우점될 것으로 보이며 점차적으로 낙엽활엽수의 분포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월악산국립공원에 대한 식생연구는 식물군락과 관련된 조사가 비교적 연구되어 왔으나 다소 미흡한 실정으로 기존에 발표되었던 월악산 식생도 관련 연구 (Korea National Park Service, 2006)에 비해 고해상도 영상자료 등 많은 자료를 참고하여 크게 보완 향상된 상세한 결과를 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