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산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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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전분의 분자구조의 변화가 전분의 성질 및 겔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olecular Structural Changes of Chestnut Starch on Starch and It,s Gel Properties)

  • 주난영;안승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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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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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8-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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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산처리와 가교결합에 의한 분자구조의 변화가 전분의 성질 및 겔 특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시험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산처리 전분의 아밀로그래프에 의한 점도는 전체적으로 생전분보다 낮았고, 가교 전분은 생전분보다 높았다. 같은 용출온도에서의 가용성 변성전분의 용출양상을 비교해 볼 때 산처리에 의해 분자의 크기가 작아지면 아밀로펙틴이나 intermediate fraction의 용출이 많아져 용출되는 상대적인 아밀로오스 양이 생전분보다 적으며 저분자량의 아밀로오스들이 많이 용출되었다. 반면, 가교결합에 의해 분자의 크기가 커지면 용출되는 상대적인 아밀로오스의 양이 생전분보다 크며 고분자량의 아밀로오스들이 많이 용출되었다. 산처리 전분 호화액의 광투과도는 저장시간이 경과하면 생전분보다 빠르게 감소하였고 가교 전분 호화액은 생전분과 큰 차이가 없었다. 저장시간에 다른 변성전분겔의 견고성 변화에서, 가교 전분겔은 시간에 따른 변화가 거의 없는 안정한 겔을 형성하였다. 밤 전분의 분자를 산처리로 작게하거나 가교결합으로 크게하였을 때, 텍스쳐의 향상이나 노화의 방지 측면에서 산처리보다는 가교결합으로써 분자구조를 변화시키는 것이 응집성의 큰 변화 없이 견고성이 향상되며 노화가 지연되는 안정한 겔을 형성하므로 훨씬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러한 가교결합에 의한 변성이 다른 아밀로오스 크기가 작아 좋은 텍스쳐를 형성하지 못하는 다른 전분에도 적용될 수 있을지의 여부는 좀더 연구 되어져야 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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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종류에 따른 새우젓의 품질 특성 변화 (Changes of Quality Characteristics of Salt-Fermented Shrimp Prepared with Various Salts)

  • 조순덕;김건희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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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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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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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내산, 수입산, 정제염, 천일염 등 소금의 종류에 따른 새우젓 제조 후 이화학적, 미생물학적, 관능적 특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색도의 경우, 발효 초기에는 다른 처리구에 비해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하여 제조한 새우젓의 b값이 높았으나 발효 8주 이후부터는 국내산 정제염으로 제조한 것이 높게 측정되었다. 발효 진행에 따라 새우젓의 산도와 염도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정제염 처리구가 천일염 처리구에 비해 높은 염도치를 나타내었다. 아미노태질소의 경우, 제품별로 차이가 컸는데, 발효 후 국내산 천일염으로 제조한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은 함량을 보였다. 6가지 종류별 소금으로 제조한 새우젓의 색도, 염도, pH 등 이화학적 특성은 전반적으로 처리구간의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아미노태질소는 차이를 보였다. 미생물의 경우, 총균수는 발효 초기 호주산 천일염에서의 검출이 가장 높았고, 발효 12주 이후에는 중국산 천일염에서 가장 높은 검출을 보였으며, 대장균군(coliforms)은 발효 초기 국내산 천일염에서의 검출이 가장 낮았고, 중국산 천일염에서 가장 높은 검출을 보였으나,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6가지 종류별 소금으로 제조한 새우젓의 총균수, 대장균군(coliforms) 등 미생물학적 특성은 전반적으로 처리구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p<0.05). 6가지 소금으로 제조한 새우젓의 관능 평가 결과, 수입산보다 국내산 소금에 대한 기호도가 더 높게 평가되었으나, 짠맛, 감칠맛, 전체적인 맛 그리고 전반적인 기호도는 처리구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p<0.05).

미세조류의 전처리에 따른 메탄발효 특성 (The Pretreatment Effects on Methane Fermentation of Microalgal Biomass)

  • 강창민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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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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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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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미세조류의 전처리에 따른 용해효과와 메탄발효과정의 분해특성을 살폈다. 조류의 화학적 특성은 VS가 TS의 86.1%를 차지하고 단백질이 VS의 63.5%를 차지했다. 또 C : N : P는 26.4 : 4.9 : 1이었다. 용존성물질을 기준한 각 처리방법별 용해(lysis)효과는 처리시간 및 처리온도가 커질수록 증가했고 무처리에 비해 초음파(100분) 7.7배, 초음파(10분) 4.5배, 열처리($120^{\circ}C$) 3.5배, 열처리($50^{\circ}C$) 2.9배, 알칼리처리(pH 13) 6.1배 및 산처리(pH 3) 2.6배로 초음파처리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VFA중 초산의 농도는 전처리 조류가 무처리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나 전처리가 유기산 생성에 효과적이었고 생성농도는 초음파, 산 알칼리, 열처리 순으로 높았다. 프로피온산은 초음파, 산처리, 열처리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Vial test 결과, 전처리 시료의 메탄함량은 시간경과와 더불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알칼리처리 시료의 경우 저해현상을 나타내었다. 25일째의 총가스 및 메탄생성량은 초음파(100분), 무처리, 열처리($120^{\circ}C$), 열처리($50^{\circ}C$), 산처리(pH 3), 초음파(10분) 및 알칼리 처리(pH 1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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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산, 곡물아미노산, 목초액의 엽면살포가 포도(Campbell Early)의 품질 및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itosan, Grain Amino Acid and Wood Vinegar Foliar Spray on the Quality and Storability of Grapes(Campbell Early))

  • 주인옥;정기태;정성수;문영훈;류정;최정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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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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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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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포도 생육 중 유기농자재의 엽면살포가 포도의 품질과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농약 처리와 비교하였다 포도의 과방중과 열과 발생률은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키토산, 목초액, 곡물아미노산 처리에 의하여 과방중 300g이상과의 비율이 농약처리나 무처리에 비하여 높았다. 유기농자재를 처리한 포도의 당도와 환원당은 각각 $15.0\;^{\circ}Brix$, 13.0-14.5%로 농약처리 $14.5\;^{\circ}Brix$, 13.1%에 비하여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총산함량은 키토산(0.81%)과, 목초액(0.78%) 처리가 농약(0.72%)처리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성분은 칼륨 함량이 가장 높았고 유기농자재 처리(190.0-197.2mg%)에 의하여 증가하였으며 중금속은 철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키토산 처리에 의하여 철과 아연 함량이 증가하였다. 유기농자재 처리 포도를 8주간 MA 저장했을 때 수분감모율은 0.28-0.35%로 낮은 수준이었으며, 환원당 함량은 저장 전에 비하여 감소하였으나 총산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경도는 저장 4-6주까지 감소하다 이후 약간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탈립률은 곡물아미노산과 농약 처리가 각각 10.9%, 11.8%로 가장 낮았으며, 부패율은 키토산과 곡물아미노산 처리가 각각2.2 3.7%로 농약 처리 4.8%에 비하여 낮았고, 상품성은 농약 처리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포도의 유기농재배에 있어서 병해충 방제를 목적으로 키토산, 곡물아미노산, 목초액을 엽면살포 했을 때 과실의 성분 등 품질은 농약 처리와 비교했을 때 차이가 없었으나 포도의 과방중에 의한 등급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MA저장했을 때 저장성은농약 처리에 비하여 감소하였으며 곡물아미노산이 농약처리와 가장 비슷한 수준의 저장성을 보였다. 것이다. 이렇게 하나의 교육방법에만 머무르지 않고 교육방법을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가정과교육의 영역은 더욱 넓어질 것이다.고, glutathione 함량은 증가시켰으며 지질과산화물 함량을 저하시켰다. 따라서 모과는 알코올 투여로 손상된 간조직의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시해 주었다(32). 이상의 실험결과 모과에탄올 추출물은 in vivo와 in vitro 연구 모두에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모과가 우수한 천연 항산화제로서의 개발가능성을 제시해 주었다.$찌는 법${\lrcorner}$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2) 견육요리의 전처리에 있어서 씻는 과정은 내장만 씻고 고기는 씻지 않는 것(52.6%)이 전부를 씻는 것(26.3%)보다 많았고, 내장을 많이(42.1%) 이용하였으며 익히는 과정에서는 거의 쪄낸 후(84.2%) 나름대로의 요리를 만들었고 삶어서 이용한 것은(9.0%) 거의 없었다. 3) 전체 견육요리에 이용된 양념은 22가지이며 그 중 많이 이용된 것은 유장(42.1%), 참깨가루(39.4%), 후추가루(36.8%), 식초(36.8%), 간장(28.9%), 고춧가루(26.3%), 참기름(23.6%), 만초가루(23.6%), 천초가루(23.6%) 등이고, 부재료는 5가지이며 그 중 많이 이용된 것은 파(파의 흰부분과 합함 34.2%)와 미나리(21.0%)이다.,\;CaCl_2$를 농도별(0.02-0.1M)로 첨가하여 pH7, $100^{\circ}C$에서 반응시켜 갈변 억제효과를 비교한 결과 0.1M을 첨가하였을 때 $Na_2SO_3$$NaHSO_3$는 76.8%, $CaCl_2$는 96.4%의 억제호과를 나타내었다.c artery variation occurred, all

콩나물 재배중 유리당과 Lipoxygenase Activity의 변화 및 이들에 미치는 키토산 처리의 영향 (Changes of Free Sugars, Lipoxygenase Activity and Effects of Chitosan Treatment during Cultivation of Soybean Sprouts)

  • 이유석;이종욱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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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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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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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준저리콩, 익산콩을 사용하여 콩나물 재배 과정 중 유리당 함량변화와 lipoxygenase activity 변화를 측정하였고, 키토산 처리가 이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재배 3일째 자엽에서 sucrose는 71% 감소하였고 배축은 59%가 감소하여 배축보다는 자엽에서 더 빠른 감소 경향을 볼 수 있었다. Raffinose와 stachyose는 재배 초기 빠른 속도로 감소하다 이 후 감소가 완만해졌으며 배축보다는 자엽에서의 분해속도가 빠르게 나타났다. 키토산을 처리하여 콩나물을 재배하였을 때 4일 후 분해되지 않은 유리당이 sucrose와 raffinose의 경우 키토산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각각 9.8, 16% 정도 많이 남아 있었으나, stachyose의 경우 대조구에 18%정도 많이 잔존하였다. Lipoxygenase activity는 L-2/3보다 L-1의 activity가 높게 나타났으며, 24시간 침지후 자엽의 L-1 activity가 1207 unit/mg에서 2072 unit/mg으로 높아졌으나 발아가 진행되면서 activity는 감소하였다. L-2/3의 activity는 재배 초기에 자엽에서 492 unit/mg, 배축에서 67 unit/mg이였으나, 재배 5일 후에는 자엽과 배축의 activity가 42, 82% 각각 감소하였다. 키토산 처리가 lipoxygenase activity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off-flavor 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L-2/3 activity가 재배 5일 후 대조구 83 unit/mg, 키토산 처리구 56 unit/mg 으로 되어 키토산 처리구의 활성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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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산으로 처리한 냉장 광어의 이화학적 평가 (Physical and Chemical Evaluations of Refregerated Flatfish Treated with Organic Acids)

  • 김광현;김창렬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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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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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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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4~1$0^{\circ}C$ 냉장조건에서 신선한 광어의 이화학적 저장 안정성 증진을 목적으로 초산(v/v), 유산(v/v), 및 구연산(w/v) 침지 후 pH, TBA, 색도 및 관능평가에 대한 영양을 조사하였다. 4개의 처리구로 만든 광어는 각 0.5%의 초산, 유산, 및 구연산의 위생수에서 5분 침지 후 처리구별로 Whirl-Pak저장백에 넣은 다음 실험에 사용하였다. 5분 동안 초산 처리구의 pH 값은 4$^{\circ}C$, 12일 저장 동안 5.39에서 6.64의 범위에 존재하였다. 유기산 처리구는 저장기간 동안 대조구보다 낮은 pH 값을 유지하였으며 유산 및 구연산 처리구는 저장 9일 이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유기산 처리구의 TBA 값은 4$^{\circ}C$ 저장동안 대조구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게 유지되었다. 각 유기산 처리구의 Hunter a, b값은 대조구보다 낮았으며, Hunter L 값은 대조구보다 높았다. 산 처리구의 관능평가 결과는 산 냄새 및 변색으로 신선한 대조구보다 낮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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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과 개미산 첨가가 팽이버섯 수확후배지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crobes and Formic acid on Storage of Spent Mushroom (Flammulina velutipes) Substrates)

  • 문여황;이성실;조용운;조수정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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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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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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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팽이버섯 수확후배지의 사료화에 가장 적합한 저장법을 제시하기 위하여 미생물과 개미산을 처리한 팽이버섯 수확후배지를 퇴적, 뒤집기, 비닐피복 등의 방법으로 저장한 다음 미생물과 개미산 처리가 팽이버섯수확후배지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저장기간에 따른 처리구별 팽이버섯 수확후배지의 외관적 성상변화를 종합해보면 저장기간 동안 모든 처리구에서 버섯 균사체가 버섯수확후배지의 표면에 우점하고 있었으며 호기적 조건보다는 혐기적 조건에서 저장성이 향상되었고 개미산 처리와 같은 화학적 처리법보다는 미생물을 접종한 처리구의 저장성이 향상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생물과 개미산을 처리한 버섯수확후배지를 퇴적, 비닐피복, 뒤집기 등의 방법으로 8일 동안 저장하면서 버섯수확후배지의 온도, pH, 일반세균 수 등을 조사한 결과, 온도, pH, 일반세균 수는 미생물과 개미산 무처리구를 뒤집기한 경우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약산처리 옥수수전분으로 호소저항전분의 생성 (Enzyme-Resistant Starch Formation from Mild Acid-Treated Maize Starches)

  • 이신경;문세훈;신말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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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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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9-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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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아밀로오스 함량이 다른 옥수수 전분을 1 N HCl로 산처리하여 약산처리 전분의 특성과 효소저항전분의 수율 및 특성을 비교한 결과 아밀로오스 함량이 증가할수록 산가수분해율은 감소하였고 산처리가 진행됨에 따라 최대흡수파장$({\lambda}_{max})$와 요드친화력이 각각 감소하였다. 산처리 기간에 따른 효소저항전분 수율은 12시간 산처리했을 때까지 모든 시료에서 증가하였으나, 24시간 처리시켰을 때는 오히려 감소하였으며, 찰전분의 수율 증가정도는 12시간 처리시 8배로 다른 전분에 비해 높은 증가를 나타내었다. 약산처리된 효소저항전분 생성전분의 형태는 그물망과 같은 형태를 보였으며, 분리된 효소저항전분은 작은 알갱이와 막대모양의 입자를 관찰할 수 있었다. 효소저항전분 생성전분의 X-선 회절도는 Amioca의 경우 무정형이었으며, 다른 전분은 $20{\theta}=17^{\circ}$, $20^{\circ}$, $23^{\circ}$, 근처의 피크가 나타났고, 분리된 효소저항전분은 형성전분과는 다른 경향을 보여 완전한 결정구조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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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이중 산처리 임플란트의 회전제거력 비교 (Comparison of removal torque of dual-acid etched and single-acid etched implants in rabbit tibias)

  • 김종진;조성암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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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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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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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불산과 염산/ 황산을 두 번 사용하는 임플란트 표면처리 방식은 선반가공한 표면에 비하여 강한 결합력을 보이지만 두 번 산처리하는 방식은 티타늄의 피로도를 야기시켜 미소균열을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염산으로 한번 산처리하는 방식이 비슷한 결합력을 가진다면 단순하고 효율적인 산처리 방식이 될 수 있다. 재료 및 방법: 9개의 지름 3.75, 길이 4 mm의 두 번 처리 방식의 임플란트와 같은 크기의 한 번 처리 방식의 임플란트를 토끼의 경골에 심어서, 10일 후에 회전제거력, 거칠기, 젖음각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두 번 처리 방식과 한 번 처리 방식의 회전제거력은 차이가 없었고 (P = .995). 두 번 처리군의 거칠기는 $0.93{\mu}m$, 한 번 처리는 $0.84{\mu}m$이었다 (P = .170). 평균젖음각은 두 번 처리는 $99^{\circ}$, 한 번 처리는 $98^{\circ}$ 이었다 (P = .829). 각 변수 모두 두 그룹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산으로 한번 처리하거나 두 번 처리 하거나 두 그룹의 회전제거력, 거칠기, 평균젖음각의 차이는 없었기 때문에 종래의 dual acid treatment보다 한번 처리하여도 유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 도석 광물의 물리화학적 물성 및 도자기 원료로서 소결 특성 평가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sintering behavior of pottery stone as a raw material in porcelain products)

  • 김종영;김응수;황광택
    • 한국결정성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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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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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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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내에서 생산되는 태백도석, 해남도석, 압해도석, 행남도석을 수집한 후, 정제되지 않은 원료는 산처리 공정을 수행하고 도자기용 소지로 제조한 후, 산화 및 환원 소성하여 소성체의 물성을 평가하였다. 정제되지 않은 태백, 압해도석의 경우, 산처리 공정을 통하여 철분 함량을 1.0 % 이하로 감소시켰다. 또한, 산처리 전 도석의 입도는 mean size $8{\sim}18{\mu}m$으로 정제된 도석의 $5.7{\sim}10{\mu}m$에 비교하여 입도가 크고 굵은 입자가 많아 넓은 입도분포를 가졌다. X선 회절법을 이용한 결정상 분석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도석은 소성 전에는 석영(Quartz)을 주상(main phase)로 하고 납석(Pyrophyllite)를 포함하는 결정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해남도석의 경우에는 할로이사이트(halloysite) 결정상을 포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소성체의 흡수율은 태백A/B/C~압해A/B < 태백특A < 행남 < 해남 순으로 나타났으며 환원 소성한 경우가 더 낮은 흡수율을 보였다. 이러한 흡수율 경향은 도석 광물에 포함된 장석(융제)의 함량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소성체들의 색상을 비교하면 산처리 공정후, 정제원료(태백특A, 해남, 행남)가 산처리한 비정제 원료(태백A/B/C, 압해 A/B)에 비하여 백색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소성체의 비교에서 정제원료의 백색도의 인자인 L* 값이 95~97 %로 비정제 원료(산처리 공정후)의 82~96 % 보다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비정제 원료를 산처리하여 철분을 제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철분 함량(0.41~1.91 %)이 정제원료의 철분함량(0.11~0.58 %) 보다 높기 때문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