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지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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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사면에서 토양수분을 이용한 물 평균체류시간 추정 (Estimation of Mean Residence Time using Soil Moisture at a Hillslope on the Forested Catchment)

  • 진성원;김상현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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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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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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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유역에서 물의 평균체류시간은 강우에 의해 토양에 강우 등으로 인해 수분이 침투하여 유출되기까지 소요되는 평균 시간이며, 침식, 식생분포, 유출기작 등을 지배하는 수문학적 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물의 평균체류 시간을 산정하는 대표적인 방법인 방사성 동위원소에 의한 추적자법은 계산과정이 복잡하고 많은 비용이 들면서도 간접적인 방법임으로, 본 연구에서는 토양수분의 거동을 관측해 산지사면에서 물의 평균체류시간을 산정하는 보다 직접적인 방법을 고안하였다. 토양수분의 측정을 위해 광릉 국립수목원에 위치한 산림 소유역에 토양 수분 측정장비인 TDR을 설치하고 1년 동안 2시간 간격으로 깊이별 측정을 수행하였다. 토양수분을 이용해 산정된 물의 체류시간은 대상유역의 불투수 지하면에 가까워질수록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고 강우가 집중된 여름에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에서 얻어진 평균체류시간은 기존의 화학적 방법을 통해 산정된 값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는데 이러한 결과들은 토양수분의 측정과 분석을 통한 방법이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방법보다 더욱 효율성 있는 측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수본(數本)의 양친수(兩親樹)에 의해 전파증식(傳播増殖)중에 있는 리기다소나무 집단(集團)의 유전적(遺傳的) 구조(構造) (Genetic Structure of Pinus rigida Mill. in an Expanding Population Originating from a Few Founder Trees)

  • 정민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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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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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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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처음 8본의 리기다소나무 양친수로부터 전파 증식된 리기다소나무 집단에 대한 유전변이를 AAT, GDH, LAP 등의 Allozyme에 의해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표본으로 선정된 리기다소나무 집단은 산의 남쪽 낮은 지대에 처음 식재되었던 8본의 양친수로부터 종자가 무더기 무더기로 군데군데 colony를 형성하면서 동쪽, 서쪽, 북쪽으로 전파 증식되어 산지의 각 부분 부분마다 유전적으로 서로 밀접하게 관련된 소수의 가계군(家系群)을 형성하였다. 이러한 형태의 이주(移柱)와 colony 형성과정에서 부분적으로 Inbreeding과 Genetic Drift 현상이 심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그 결과 처음 리기다소나무 colony가 형성되었던 산의 남쪽지역과 나중에 colony가 형성되었던 북쪽 지역의 소집단 사이에 상당량의 유전자 빈도 차이가 확인되었다. Inbreeding과 Genetic Drift 현상에 의해 소수 유전자좌(座)에 유전자 고정 현상이 나타났으나 기타의 유전자좌(座)에서는 유전자 Recombination이 일어났다. Gene Recombination에 의한 이형접합체(異型接合體)의 형성과 이들의 자연도태 현상에 의해 유전적으로 서로 밀접하게 관련된 소수의 리기다소나무 집단에 있어서도 상당량의 유전적 다양성과 이형접합성(異型接合性)이 유지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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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cdot}$강원 지역 감입곡류 하천의 곡류절단면 분포 특성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the Incised Meander Cutoff in Gyeonggi and Gangwon Provinces, Central Korea)

  • 이광률;윤순옥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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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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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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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경기, 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감입곡류절단 지형의 공간적 분포 특성을 검토하였다. 강원도에서도 높은 산지지역인 정선군 및 인제군을 주로 흐르는 내린천 및 동대천 등의 하천에서 곡류절단면의 분포 밀도가 가장 높았다. 곡류절단의 발생은 제4기 동안 반복적으로 나타났으며. 빙기와 간빙기 사이의 기후 변동기에 집중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질별로는 퇴적암에서 분포 빈도가 가장 높고, 화성암에서 가장 낮았다. 지질구조로 볼 때, 태백산맥으로부터 서쪽 $11{\sim}20km$ 거리에 가장 많이 분포하며. 적종하천이나 적종하천에 유입하는 지류의 하구부, 즉 단층선에 직교하는 하천에서 곡류절단이 가장 활발하였다. 태백산맥에서의 거리와 해발고도와의 관계는 영서하천에서 매우 뚜렷하고, 하상비고 및 절단면 면적과의 관계에서는 태백산맥에서 서쪽 12km를 기준으로 동서로 갈수록 값이 작아진다. 기반암 종류에 대한 해발고도. 하상비고, 하천차수와의 관계는 공통적으로 퇴적암 지역에서 값이 가장 높으며, 화산암 지역에서 가장 낮다.

택사에서 Alisol B 23-Acetate의 분리 및 함량분석 (Isolation and Quantitative Analysis of Alisol B 23-Acetate from the Rhizome of Alisma orientale)

  • 박종철;허종문;김세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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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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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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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택사 MeOH 추출물에서 얻은 dichlorornethane 분획물을 칼럼 크로마토그라피를 실시하여 alisol B 23-acetate를 순수히 분리하였다. Alisol B 23-acetate를 여러가지 용매와 추출 조건을 달리하여 HPLC를 실시하여 이들의 분리능을 검토한 결과 70% $CH_3$CN 혼합용매를 사용할 때 분리능이 가장 양호하였다. 국내 각지에서 수집한 택사 33종과 중국 현지에서 수집한 중국택사 5종에 대해 HPLC를 이용하여 함량분석을 하였다. 국내구입 검체중 지표성분 alisol B 23-acetate의 함량은 0.25%에서 0.67%까지의 범위를 보였으며 평균값 및 표준편차가 0.47$\pm$0.11%이었다. 실험에 사용한 검체중 재배산지에서 직접 구입한 순천시 해룡산 택사가 alisol B 23-acetate의 함량이 0.67%로서 가장 많았다. 중국에서 구입한 택사에는 alisol B 23-acetate가 포함되어 있지 않거나 0.27%에서 0.33%함유하였다. 이 검체들은 한국에서 구입한 택사와 종이 다르거나 또는 재배조건이 상이하여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택사의 표준화를 위해서는 지표성 분 alisol B 23-acetate의 함량은 0.25% 이상으로 규정함이 타당하다고 사료된다.

문경시 호계면 일대의 카르스트 지형 연구 (Research on Karst Landforms in Hogye, Mungyeong)

  • 김황순;서종철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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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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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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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문경시 호계면 일대의 카르스트 지형을 정확한 평면과 단면 형태를 파악한 후, 형태 분류를 시도함으로써, 카르스트 지형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지역에는 35기의 돌리네 및 우발라가 분포한다. 큰 규모의 우발라는 부곡리 굴넘재, 우로리의 텃골과 던지미골에 분포한다. 돌리네의 평면 형태는 원형 돌리네가 13기, 타원형 돌리네가 22기였고, 단면 형태는 사발형 27기, 접시형 2기, 깔대기형 6기였다. 돌리네가 형성되어 있는 위치는 대부분 200m 이상의 산지 능선이나 정상부이다. 돌리네 장축의 발달 방향은 석회암층의 주향과 일치하고 있고, 돌리네의 싱크홀에서 이어지는 지하수계가 석회동굴과 연결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지역에는 돌리네 외에도 3기 이상의 석회동굴과 카렌, 건천 등의 지형이 나타나고 있다.

도시성장 시나리오와 CLUE-s 모형을 이용한 토지이용 변화 예측 연구 (A Study on Land Use Change Prediction Using CLUE-s based on Urban Growth Scenarios)

  • 이용관;조형경;장선숙;김성준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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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5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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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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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서울과 5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1) 과거추세가 연장되는 시나리오와 (2)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스마트 성장, 컴펙트 개발 등을 고려한 도시성장 시나리오를 전제로 미래의 토지이용의 변화를 예측하였다. 토지이용 변화 예측에는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기반으로 한 CLUE-s(Conservation of Land Use and its Effects at Small regional extent) 모형을 이용하였다. 토지이용 변화예측을 위해 WAMIS(WAter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에서 제공하는 1975년부터 2000년까지의 5년 단위의 토지이용별 통계자료와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2008년 토지이용도를 구축하였으며, 각 토지이용 항목은 총 6가지(시가지, 수역, 산림, 논, 밭, 초지)로 재분류하였다. 도시성장 시나리오는 지자체 조례에 따른 물리적 개발기준과 국토 환경성 평가 지도를 바탕으로 개발 제한 구역을 설정하고, 미래 인구변화와 토지수요 수요량 추정을 통해 미래 토지이용 변화 예측 시나리오를 구축하였다. 또한 도로망, 하천망과 유효 토심, 토양통 등을 고려한 토양 속성을 토지 피복 변화 예측을 위한 모형의 동적 요소(driving factor)로 대입하였다. 두 가지의 시나리오를 통해 미래 토지 이용 변화 예측결과 각 시나리오에 따라 확연히 다른 양상의 토지이용 변화 패턴을 보였다. 과거추세가 연장되는 시나리오에서는 물리적인 토지개발 기준 범위 내에서 무작위로 토지이용이 변화하며 시가지가 급속하게 성장하는 패턴을 보여주었다. 반면, 도시성장 시나리오를 전제로 하였을 경우 기존의 시가지와 연계하여 인근에 위치한 미개발지가 시가지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로그 추세로 증가 혹은 감소하는 패턴에 따라 변화폭이 줄어들며 종래에는 각 토지이용의 변화량이 0%로 수렴하는 모습을 보였다. 토지이용 변화 비율은 두 가지 시나리오 모두 주로 산지와 농지가 감소하고 시가지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구축한 미래 토지이용 변화 시나리오는 수문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는 지표의 변화에 대해 회귀분석을 기반으로 정량적인 예측을 가능케 함으로써 기후변화 시나리오 등 다양한 미래 예측 시나리오와의 접목을 통해 미래 수자원 예측 연구에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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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레이더 관측의 수문학적 불확실도 산정 기법 (Estimation Techniques of Hydrological Uncertainties on Rainfall Radar Measurement)

  • 황석환;조효섭;이건행;현명숙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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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7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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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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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강우레이더 관측의 정확도는, 호우의 강도나 형태와 같은 기상학적 조건(변동 오차 요소) 외에도, 관측 지점의 레이더로부터의 거리, 고도, 관측유역의 형태나 크기 등 다양한 관측환경 조건(고정 오차 요소)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강우레이더 관측의 오차 성분을 정량화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거리와 고도에 의한 오차 특성을 이중편파 변수의 특성을 이용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였고, 이를 통해 감쇠의 영향과 산지효과(또는 지형효과)로 인한 오차 규모를 정량적으로 산정 비교하였다.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고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QPE 불확실도의 거리와 고도에 따른 성분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데, 거리에 대한 불확실도 성분이 매우 작은 R(KDP)를 이용한다면 효과적으로 분리가 가능하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관측 거리에 따른 오차가 매우 작은 R(KDP)를 기준으로 관측 거리에 따른 오차와 고도에 따른 오차를 분리하여 표준화[Z-score] 하였다. R(Z)의 경우는 관측 고도와 거리에 따른 오차가 중첩되어 나타나나, R(KDP)는 거리에 따른 오차는 거의 나타나지 않으므로 이를 기본 가정으로 하여 R(Z)와 R(KDP) 관계로부터 관측 고도에 따른 오차 성분만 분리하였다. 분리 결과, 관측 거리에 따른 표준 오차의 경우 100km 까지는 대략 10%(0.1) 이하로 나타났으나, 150km 이상에서는 30%(0.3)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측 고도에 따른 표준 오차의 경우 2~3번째 고도각 까지는 대략10%(0.1) 이하로 나타났으나, 3번째 고도각 이상에서는 20%(0.2), 4번째 고도각 이상에서는 50%(0.5)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도에 의한 영향이 거리에 의한 영향보다 민감하게 나타났다. 1번째 고도각에서는, 100km 이내 근거리에서 관측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오차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저고도 빔 간섭(빔 차폐) 등의 영향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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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모형과 PEST 자동보정기법 연계를 이용한 보령댐 유역의 유출특성 분석 (Runoff Analysis of Boryeong-dam Watershed using CAT Model and PEST Automatic Calibration)

  • 박상현;김현준;장철희;데레제 버하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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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8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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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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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매개변수 자동 보정기법인 PEST(Model-Independent Parameter Estimation and Uncertainty Analysis)를 CAT 모형에 연계하여 유출특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CAT-PEST 연계모형은 CAT 모형의 모의유출량을 이용하며 PEST의 반복계산을 통하여 최적 매개변수를 추정한다. 침투방법은 CAT에서 제공하는 Rainfall Excess 방법, Green and Ampt 방법 및 Horton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각 침투방법에 따른 유출 특성을 비교 및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유역은 보령 댐 유역으로 유역면적은 $163.7km^2$이며 전체면적의 약 80%가 산지로 구성되어 있고, 유로연장은 22.3km, 유역평균경사는 40.19%이다. 또한 보령댐 유역의 월평년값 평균기온은 -0.8에서 $25.5^{\circ}C$로 계절변동이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심각한 가뭄 피해를 입은 보령댐 유역은 2016년에 도수관로를 완공하여 이를 통해 금강으로부터 물을 끌어다 쓰고 있는 실정이며, CAT 모형에서는 금강도수유입량을 외부유입 처리하여 유출량을 산정하였다. 모의기간은 1999년부터 2017년까지이며 전체기간에 대한 보정 후 연도별 보정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평가수단은 $R^2$, RMSE 및 NSE를 사용하여 유역 최종출구점에서의 유출량과 비교하였으며 전체기간에 대한 보정결과 NSE와 $R^2$가 0.75 이상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모의 유출수문곡선이 관측 수문곡선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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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와 농경지의 증발산량 특성 분석 (Analysis evapotranspiration characteristics of mountain and farmland)

  • 이정훈;김기영;이연길;정성원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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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7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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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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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수문 순환과 물 수지에 관한 연구는 강수량, 지표유출량, 지하수, 토양수분 및 증발산량 등에 대한 관측이 이루어질 때 실제로 규명될 수 있다. 하지만, 수문 순환과 물수지 평가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증발산량의 경우 관측값보다 단순한 가정이나 경험식에 의한 추정값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수문 순환과 물수지의 정량적인 분석을 위해서는 수문 순환 과정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증발산량의 측정(실측)과 자료의 축척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국토교통부의 기초수문자료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으며, 수문자료의 다양화 목적을 가지고 에디공분산 기술을 사용하여 증발산량을 직접 관측하고 있다. 관측지점은 한반도의 약 70%를 차지하는 산림지 중 대표적 식생 기능 형태인 혼효림으로 구성된 지점(설마천 관측소, 2007년 8월부터)과, 인위적인 관개가 이루어지는 농경지(청미천 관측소, 2008년 8월부터)에서의 증발산량 측정을 수행하였다. 관측된 자료를 활용하여 관측소별로 연도별 증발산량 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설마천 관측소(주변식생 : 혼효림)에서 산정된 연증발산량은 2008년 471.7mm, 2009년 408.4mm, 2010년 489.4mm, 2011년 387.0mm, 2012년 323.3mm, 2013년 293.3mm, 2014년 360.9mm, 2015년 419.6mm, 2016년 566.9mm이고, 발생한 강수량 대비 증발산 비율은 18.9%~56.2%범위로 산정되었다. 청미천 관측소(주변식생 : 농경지)에서 산정된 연증발산량은 2009년 571.8mm, 2010년 650.6mm, 2011년 523.9mm, 2012년 509.8mm, 2013년 467.9mm 2014년 533.9mm, 2015년 600.5mm, 2016년 588.0mm이고, 발생한 강수량 대비 증발산량의 비율은 25.6%~71.4%범위로 산정되었다. 강수량 대비 증발산량 비율의 최대값은 설마천 관측소는 2014년, 청미천 관측소는 2015년에 발생하였다. 평균 증발산량 비율은 산림지인 설마천 관측소보다 논경지인 청미천 관측소가 평균 13.3%정도 높은 특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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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제석리 석곽묘 석재의 암석학적 특성과 공급지 해석 (Source Area Investigation and Petrological Characteristics of Rock Properties from the Jeseokri Stone-Lined Tombs in Gimcheon, Korea)

  • 조지현;이찬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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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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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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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에서는 김천 제석리 석곽묘 구성암석의 암석학적 특성 분석과 공급지를 해석하였다. 석곽묘는 총 11종의 다양한 암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화강암(34.5%), 우백질화강암(26.9%), 편상화강암(24.4%)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추정산지 탐색 결과, 유적 남쪽의 제석산 계곡 일대에서 동일 암종 및 유사한 변성도의 석재들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이 석곽묘의 석재는 제석산 계곡의 상류 및 제석리 마을과 1.7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조달했을 것으로 해석하였다. 이 결과는 당시 장례문화의 고고지질학적 해석과 매장문화재 보존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