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성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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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질 부산물 비료에서 추출한 부식산 중 아미노산 특성 (Amino Acids in Humic Acids Extracted from Organic By-product Fertilizers)

  • 양재의;김정제;신명교;박용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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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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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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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토양의 질소 중 대부분은 유기태 질소이며, 아미노산은 유기태 질소의 주된 분획물이다. 부산물 비료는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해 주며 부식산은 유기물의 주된 구성성분이다. 아미노산은 분해되어 유효태 질소로 전환되기 때문에 토양비옥도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연구에서는 제조원료가 상이한 11종류의 시관 부산물 비료로부터 부식산을 추출하고, 부식산에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의 함량 및 분포를 조사했다. 공시재료로 사용한 부산물비료의 대부분은 비료공정규격을 충족시켰으나, 일부 비료는 유기물함량이 낮고, C/N비가 너무 높아 부숙되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었다. 수피비료의 경우 부숙이 진행될수록 부식산, 훌부산 함량, ${\Delta}KogK$값이 감소되었고, 부식산/훌부산 비, RF값은 증가되어 이론과 일치했다. 부식산의 형태는 Rp형태에서 B형태로 전환되었다. 부산물비료 부식산 중 총 아미노산 함량은 1.2~5.6%였고, 이중 중성 아미노산이 0.8~4.5%로 가장 높았다. 부엽토, 톱밥, 수피등 식물성원료로 제조한 부산물비료의 경우 중성>산성>염기성 아미노산의 순서였고, 계분, 돈분등 동물성원료로 제조한 부산물비료의 경우 중성>염기성>산성 아미노산의 순서였다. 부산물비료를 비교할 때, 총 아미노산 분포는 부엽토>톱밥>돈분>계분>니토 순(順), 산성아미노산은 수피>톱밥>부엽토>니토 순(順)이었다. 염기성 아미노산 분포는 산성 아미노산과 역순이었다. 중성아미노산은 부엽토>톱밥>수피>니토의 순이었다. 수피비료의 경우, 부숙이 진행될수록 산성 아미노산함량은 증가했으나. 염기성 및 중성아미노산 분포는 감소했다. 부산물비료의 원료 및 부숙정도에 따라 아미노산의 함량 및 분포는 다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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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족산 무제치늪 식물의 무기이온, 질소 및 인의 양상 (The Patterns of Inorganic Cations, Nitrogen and Phosphorus of Plants in Moojechi Moor on Mt. Jeongjok.)

  • 배정진;추연식;송승달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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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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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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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고층습지식물의 생리생태학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정족산 무제치늪에 서식하는 14과 22종의 식물을 대상으로 체내 무기양이온(K, Ca, Mg), 중금속이온(Al, Fe, Mn), 질소 및 인 함량의 계절적인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무제치의 물은 15∼30 μ S/cm의 전기전도도(EC)와 pH 5.0∼5.6 (토양 4.3∼5.1)의 산도를 나타내었으며, Ca, Mg과 같은 2가 양이온의 함량이 낮은 반면 높은 중금속함량(특히 Al)을 보여 전형적인 산성토양의 특성을 보였다. 조사된 습지식물은 무기양이온함량에 있어 종간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골풀, 진퍼리새, 기장대풀, 억새, 진달래, 산철쭉, 개미탑, 끈끈이주걱은 400 μ Mg DW 이하의 매우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동의나물, 숫잔대, 산제비난, 멱쇠채, 제비꽃, 바디나물은 체내 높은 무기양이 온 함량을 보였다. 특히 국화과의 멱쇠채와 제비꽃과의 제비꽃은 Ca과 Mg을 축적하는 경향성을 보였으며,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오이풀과 꽃창포의 무기양이온 함량은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한편 조사된 대부분의 식물들은 토양의 높은 중금속 함량에도 불구하고 체내 낮은 농도의 중금속을 함유하였으며, 축적된 총 중금속함량 및 조성은 식물 종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토양의 낮은 질소 및 인 함량에도 불구하고 조사된 대부분의 식물종들은 생육초기단계에 있어 비교적 높은 질소 및 인 함유하였으며,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서서히 감소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무제치늪에 서식하는 식물종들은 생육초기에 무기양이온 및 질소를 축적하고 생육과정에 이를 재이용하고, 중금속을 배제하는 기작을 발달시킴으로서 빈영양의 산성 환경을 극복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토양산도에 따른 대두생육반응의 품질간 차이 (Varietal Difference of Growth Response to Soil Acidity in Soybean)

  • 이홍석;정병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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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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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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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토양산도의 차이가 대두품종의 생육 및 수량과 근류의 착생 및 활력 등에 미치는 영향을 추구하는 동시에 내산성 품종의 생리생태적 특성을 분명히 하고자 토양산성에 대한 생육반응을 달리하는 장백콩외 5개 품종을 공시하여 토양 pH 5와 7의 2수중에서 폿트 및 포장시험을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경장, 절수, 총건물중 및 지상부 건물중 등으로 본 생육정도는 전반적으로 토양 pH가 낮을 때 감소되었으나 장백콩, 봉의 및 외알콩 등에서는 토양산도간 차이를 인정할 수 없거나 작은 편이었다. 2. 엽면적지수 및 개체당 엽면적도 토양 pH가 낮아지면 전반적으로 현저히 감소하였는데 그 정도는 품종 및 생육시기에 따라 다르며 특히 장백콩에서 토양산도간 차이가 작게 나타났다. 3. 엽중의 엽록소함량도 토양 pH가 낮으면 모든 생육시기에 걸쳐 전공시품종에서 감소하였는데 토양산도간 차이는 폿트시험에서는 봉의 및 외알콩에서, 그리고 포장시험에서는 단엽콩. 장백콩 및 외알콩등에서 각각 작게 나타났다. 4. 뿌리의 활력은 모든 품종에서 토양산도에 따른 고의적 차이를 인정할 수 없으며 전반적으로 생육중기에 활력이 높고 생육의 진전과 더블어 감소하였다. 5. 근류의 착생 및 활력도 토양 pH가 낮으면 대부분의 경우에 감소하였는데 그 정도는 품종에 따라 다르고 특히 봉의와 외알콩에서는 토양산도에 따른 근류착생의 차이가 작은 편이었고 단엽콩. 장백공, 장단백목은 근류의 활력 및 그의 토양산도간 차이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6. 줄기 콩의 allantoin 질소함량은 전반적으로 개화성기에 최고에 이르고 생육의 진전과 더불어 현저히 감소하였는데 품종간 차이는 크지 않았으나 장백콩. 장단백목 및 황금콩 등에서 많은 편이었고 토양 pH가 낮아지면 모두 감소하였는데 그 정도는 특히 장백콩에서 작은 편이었다. 7. 엽중의 질소, 인산. 칼슘 및 마그네지움 함량등은 토양 pH가 낮으면 전반적으로 감소하였는데 그 정도는 질소 및 칼슘 함량에서 크고 그 밖의 성분에서는 작게 나타났으며 토양산도에 따르는 차이는 질소함량은 폿트시험의 경우에는 장백콩에서 개화성기 이후에 작게 나타났고 칼슘함량은 장백콩 및 봉의에서 그 차이가 현저하였다. 그러나 포장시험에서는 이와 같은 경향이 현저하지 않았다. 8. 수량구성요소중 개체당 협수 및 입수는 토양 pH가 낮은 경우에 크게 감소하였고 그 정도는 또한 품종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있어 단엽중과 황금콩에서 코고 장백콩, 봉의 및 외알콩 등에서 작았다. 그러나 협당 입수와 100입중은 토양산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다. 9 종실수량은 품종. 토양산도간 및 이들의 상호작용에 모두 유의성이 인정되어 황금콩은 각 토양pH 수준에서 다른 품종에 비하여 가장 다수이었고 단엽콩과 장단백목은 pH 7 수준에서는 다른 품종에 비하여 다수이었으나 pH 5 수준에서는 황금콩이외의 품종에서는 현저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토양산도간 차이는 장백콩에서는 거의 볼 수 없고 봉의와 외알콩에서는 미미하였으며 그 밖의 품종에서는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 10. 수량과 수량구성요소간의 상관은 개체당입수와 협당입수가 수량과 유의적 상관을 나타내었고 특히 토양 pH 5 수준에서 보다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개체당 협수는 pH 5 수준에서는 수량과 유의적 상관을 보였으나 pH 7 수준에서는 유예적 상관을 인정할 수 없었다. 11. 종실중의 단백질 함량도 토양 pH가 낮은 경우에 현저히 떨어졌는데 그 정도는 품종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있으며 장백콩. 장단백목 및 외알콩 등에서는 그 차이가 별로 없었다. 12. 시험결과를 종합해 볼 때 대체로 토양 pH가 5인 산성조건에서는 영양생장이 억제되어 경장, 절수, 건물중, 엽면적 및 엽록소함량간 등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근류의 착생과 활력도 떨어져 줄기 중의 allantoin 질소함량이 낮아지는 한편 엽중의 질소, 인산, 칼슘 및 마그네지움 등의 함량도 떨어뜨려 결실률과 재체당 입수를 감소시키므로서 감수를 초래하고 아울러 종실중의 조단백함량도 떨어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산성조건에 의한 생육과 근류의 착생 및 활력의 감소와 그에 따른 allantoin 질소 및 주요 성분함량과 수량의 감소 등이 장백콩에서는 거의 없거나 적게 나타나 내산성품종의 특성을 잘 나타내었고 봉의와 외알콩도 산성조건에서 안정성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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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패화석 비료 시용이 토양의 생물학적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yster Shell Meal on Improving Soil Microbiological Activity)

  • 이주영;이창훈;하병연;김석철;이도경;김필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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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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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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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굴패각으로부터 제조된 굴패화석 비료 시용이 토양의 미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토양 내 microbial biomass 함량과 주요 토양효소의 활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굴패화석 시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토양 내 microbial biomass C, N, P 함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양분의 가급화와 관련 있는 주요 토양효소의 활성이 크게 증진되었다. 본 연구조건에서 굴패화석 시용에 따른 산성토양의 pH 개선은 microbial biomass P 함량 증진과 urease, ${\beta}$-glucosidase, alkaline phosphomonesterase의 활성증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으며, microbial biomass P와 phosphomonoesterase 활성증진은 유효인산 함량증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적으로 약산성의 공시토양에 알카리성 제재인 굴패화석 시용은 토양생물과 효소 활성을 증대함으로써 작물생육에 필요한 양분공급 및 가용율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국내폐탄광의 산성폐수 오염도 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ssessment of the Contamination by Acid Mine Drainage in Abandoned Coal Mines)

  • 최우진
    • 한국토양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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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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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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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산성폐수에 함유된 오염물질의 물리적 화학적 특성이 배우 복잡하기 때문에 산성폐수에 의해 오염된 지표수나 지하수등의 오염정도를 지역적, 시간적 변화에 따라 비교하는 일은 쉽지가 않다. 본 논문에서는 산성폐수에 의해 오염된 지표수나 지하수의 오염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수학적 지표를 제시하였으며, 오염지표를 이용하여 국내 폐탄광의 갱내 유출수에 대한 오염도를 검토하였다. 사용된 오염지표(Acid Mine Drainage Index)는 수질의 오염정도를 가장 잘 나타낼수 있는 7개의 변수 즉, pH값, 황산염(Sulfate), 철, 망간, 알루미늄, 구리 및 아연 함량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사용된 변수는 오염도에 미치는 상대적인 중요도를 감안하여 가중치를 사용하였으며 , pH값 및 황산염함량에 가장 높은 가중치를 부여하였다. 국내 폐광산에서 유출되는 산성폐수의 오염도 평가결과 경북 문경에 소재한 석봉탄광이 조사탄광중 상대적으로 오염도가 높았으며, 지역적으로 영동지역에 위치한 폐탄광의 갱내 유출수가 영서, 중부, 서부 및 남부에 위치한 폐탄광에 비해 오염도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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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슬래그, 우분 및 석회석을 활용한 폐 석탄광의 산성광산배수 처리 (Remediation of Acid Mine Drainage from an Abandoned Coal Mine Using Steel Mill Slag, Cow Manure and Limestone)

  • 정명채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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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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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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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중금속과 황산이온의 농도가 높은 산성광산배수(AMD)를 배출하는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삼척탄좌 정암광업소 유출수를 대상으로 제강 슬래그, 우분 및 석회석 등을 활용하여 처리실험을 수행하였다. Batch test와 적용성 시험 결과, 원수 1 L당 15 g의 제강 슬래그, 15 g의 우분 및 500 g의 석회석이 최적의 기질물질 양으로 조사되었다. 이를 기초로 제강 슬래그, 우분과 석회석으로 충진한 SAPS조, 침전조, 산화조 순서로 구성된 처리시스템을 구성하였다. 총 54일간 시행된 실험결과, 원수에 비해 pH의 상승(3.0에서 8.3)과 더불어 61%의 황산염이온 농도가 저감되었다 (1,042 mg/L에서 409 mg/L). 또한, 초기농도 대비 최종 방류수의 중금속 처리효율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써 99.9% 이상의 Al, Fe, Zn과 92.6% Mn이 제거되었다. 즉, 제강 슬래그, 우분 및 석회석을 활용하면 산성광산수의 중화와 금속 침전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폐탄광 복원에 대향 조사, 평가 및 복구 설계

  • 최정찬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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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2년도 지질환경재해 및 복원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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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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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국내의 휴ㆍ폐탄광 수는 2002년 현재 230여 개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갱도, 폐석적치장 및 광산 시설물들은 방치상태로 남게 되며 광해의 주요인자가 되고 있다. 광해현상은 이들로부터 유출되는 산성광산배수(Acid Mine Drainage : AMD), 폐석 및 오염토양의 유실 및 하류부 퇴적, 채굴적 상부 및 인접지역의 지반침하 등이다. AMD는 pH가 6.0 미만이고 총산도(total acidity)가 총알카리도(total alkalinity)를 초과하는 물로서 노천광이 가행되었던 지역, 가행중이거나 휴광 또는 폐광된 광산에서 유출된다. 또한 도로사면 절개부나 지하철 터널에서도 황철석(pyrite)이나 백철석(marcasite)등을 함유하는 층이 공기 중에 노출되면 산성수가 침출되어 나오기도 한다. AMD에 의한 하천수의 오염이 매우 극심하여 때로는 미생물마저도 그 속에 살 수 없게 된다. AMD에 의해 오염된 하천수의 오염범위는 산성수의 양, 농도, 하천에 유입되는 산성수의 분포, 상류에서 흘러드는 오염되지 않은 물의 양, 지류에서 유입되는 물의 양에 따라 좌우된다. AMD 오염이 문제시되고 있는 나라는 미국을 포함하여 호주, 일본, 한국, 러시아, 남아연방 등이다. AMD를 처리하기 위해 여러 기술이 도입 적용되었으며 일부 기술들은 현재도 사용되고 있다. 각 기술마다 일장일단이 있으므로 경비의 과다, 유지 및 관리에 대한 지속성 여부, 공간의 확보 여부, 지역적 특수성에 맞춰 가장 적합한 방법을 채택하여야 하며 꾸준히 채택한 기술의 개량 및 새로운 기술의 첨가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AMD 오염지대에 대해 획일적으로 같은 처리방법을 채택하여 사용하는 것보다 각 지역 또는 AMD가 유출되어 나오는 광산폐기물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거기에 맞는 기술들을 복합적으로 또는 단독으로 사용하되 처리방법 채택 시 신중을 기할 것이 요망된다. 우리나라에서도 폐탄광을 복원하기 위하여 여러 시도가 있었으나 시간적, 경제적으로 충분히 고려하지 않아 시행착오을 범하고 있다. 따라서, 복원 대상광산에 대한 실제적인 조사, 평가 및 복구설계의 과정을 예로 들어 적절한 처리과정을 토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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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화합물들이 혼합상태에서 토양에 흡착하는 성질에 관한 연구 (Multi-solute Adsorption of Oranic Compounds in Soil)

  • 윤춘경
    • 한국농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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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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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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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혼합상태에서 유기화합물들이 토양에 흡착하는 성질에 관해서 5개의 유기화합물(페놀,2,4-디크로로페놀, 2,4,6-트리크로로페놀, 부루신, 따이오유리아)과 2종류의 토양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일반적으로 따이오유리아를 제외하고는 한가지 물질이 혼합상태에 있는 다른물질이에 의 흡착력이에 제약을 받아서 단독으로 있을때 보다 흡착율이 낮았다. 따이오유리아는 단독인 경우보다 혼합상태일 때 더 많은 흡착을 보였는데 이는 혼합상태에서 오히려 흡착이 증가할수도 있음을 나타낸다. 혼합이 흡착에 비치는 영향은 페놀의 혼합상태와 단독상태에서의 흡착상태를 여러가지 형태로 비교하여 검토하였는데 산성이고 유기물질이 많은 토양보다 혼합으로 인한 흡착의 억제 효과가 뚜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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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산성우 처리에 대한 삼림토양의 완충능 (Buffer Capacities of Forest Soils by the Treatment of Simulated Acid Rain)

  • 진현오;이계성;정동준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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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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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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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경기도 광주군 퇴촌면 소재 경희대 연습림의 산림토양을 대상으로 인공산성우의 회수별 유입에 따른 산림토양의 완충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pH 3.0, pH 4.0, pH 5.0 인공산성우를 하루에 1시간 간격으로 10회 유입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각 임지(활엽수, 리기다소나무, 잣나무, 낙엽송)의 토심별(0~15 cn, 15~30 cm) pH를 측정한 결과 모든 임지에서 토심이 깊을수록 토양 pH가 높았다. 또한 각 임지별 염기포화도를 살펴보면 리기다소나무 임지에서 17.4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C.E.C는 활엽수임지의 경우 29.87 me/100 g으로 가장 높았다. 인공산성우 회수별 유입 토양용탈수의 pH 변화를 보면 pH 3.0 처리에서 인공산성우 유입회수가 증가함에 따라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높아지다가 다시 낮아지는 변곡성을 보였으며, 나머지 pH 4.0과 pH 5.0에서는 토양 용탈수의 pH가 비례적으로 증가하였다. 인공산성우의 pH 수준과 임지에 따라 초기 용탈량은 차이가 있으나 모든 처리에서 인공산성우의 유입회수가 증가함에 따라 염기성 이온의 용탈량은 감소하였다. 또한 pH 5.0 처리에 비하여 pH 3.0과 pH 4.0의 인공산성우 처리에서 총 염기성 양이온의 초기 용탈량이 더 컸으며 이러한 경향은 토양 산성도가 낮고 토양의 염기성 양이온이 높은 임지일수록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활성 Al의 초기 용탈은 토양 산성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인공산성우의 유입산도가 클수록 높게 나타났다. 또한 토심별로 확인해 본 결과 A층과 AB층간의 Al 용탈량도 소폭의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인공산성우 pH 3.0 처리에서는 모든 임지에서 Al 활성 변화가 정의 관계를 나타내었는데 이는 pH 4.0과 pH 5.0에서의 용탈수와는 반대되는 경향이었으며, 총 염기성 양이온과도 반대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인공산성우(人工酸性雨)가 삼림토양(森林土壤)의 완충능(緩衝能)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Artificial Acid Precipitation on Forest Soil Buffer Capacities)

  • 민일식;이수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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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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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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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대기오염(大氣汚染)과 산성우(酸性雨)가 삼림토양(森林土壤)의 완충능(緩衝能)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규명하기 위하여 이동오염원지역(移動汚染源地域)으로 서울지역(地域), 고정오염원지역(固定汚染源地域)으로 울산(蔚山) 및 여천지역(麗川地域) 그리고 대조지역(對照地域)으로 강원도(江原道) 평창지격(平昌地域)에서 토양시료(土壤試料)를 채취하여 인공산성우(人工酸性雨)를 처리(處理)하고 조사분석(調査分析)한 결과(結果)를 고찰(考察)해 볼 때 다음과 같았다. pH 3.0-5.7 수준(水準)의 인공산성우(人工酸性雨)에 대하여 토양용탈용액(土壤溶脫溶液)波이 나타낸 용액(溶液) pH의 수준(水準)은 강원도지역(江原道地域)에서 pH 6.2-7.1이었고, 다음이 울산(蔚山)으로 pH 3.8-6.0, 여천(麗川)은 pH 4.0-5.4, 서울이 pH 4.0-5.5로 나타나므로써 산성우(酸性雨)에 대한 토양완충능(土壤緩衝能)은 강원도(江原道)가 가장 컸으며 서울이 가장 낮았다. 그러나 pH 2.0의 산성우처리(酸性雨處理)에서는 각 지역(地域)에서 모두 토양완충능(土壤緩衝能)이 급격히 낮아졌다. 인공산성우(人工酸性雨)의 처리(處理)에 대한 토양완충능(土壤緩衝能)은 강원도지역(江原道地域)의 경우 화강암(花崗岩) 지역(地域)과 석탄암지역간(石炭岩地域間)의 유의적(有意的)인 차이(差異)를 나타냈고 서울과 울산지역(蔚山地域)의 경우 pH 3.0-5.7의 산성우(酸性雨)에 대해서는 오염원(汚染源)으로부터 거리(距離)가 멀어 질수록 토양완충능(土壤緩衝能) 유의적(有意的)으로 증가(增加)하였다. 인공산성우처리(人工酸性雨處理)에 대한 토양완충능(土壤緩衝能)의 기작(機作)은 강원도지역(江原道地域)의 경우 양(陽)이온치환(置換)이었으며, 서울지역(地域)에서는 pH 3.0 이상(以上)의 산성우(酸性雨)에 대해서는 양(陽)이온치환(置換)이 완충작용(緩衝作用)을 주도(主導)하였으나 pH 2.0에서는 Aluminum 및 Silicate hydrolysis가 주도(主導) 하였다. 울산지역(蔚山地域)의 경우 pH 3.0 이상(以上)에서는 양(陽)이온치환(置換)이, pH 4.5 이하(以下)에서는 Aluminum hydrolysis가, 그리고 pH 3.0 이하(以下)에서는 Aluminum hydrolysis 및 Silicate hydrolysis가 주도(主導)하였다. 여천지역(麗川地域)에서는 pH 4.5에서 Silicate hydrolysis가, pH 4.5 이하(以下)에서는 Aluminum hydrolysis가 주도(主導)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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