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연중화, 대형화하는 산불사고 현황과 대응체계를 살펴보고 현장 대응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산불사고 안전관리의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국내외 문헌 조사와 관련 웹사이트, 통계청 및 산림청의 최근 산불사고 통계를 통해 산불 사고 원인,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국내외 산불사고 대응체계 분석하여 산불사고 안전관리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 최근 발생한 산불 발생 원인분석과 국외 대응 사례를 통하여 대응체계와 전문인력 측면의 산불사고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결론: 산불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크게 2가지로 분류하여 제시하였으며, 추가 관련 연구를 통해 구체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공간통계적 방법을 이용하여 산불발생의 위험도를 통계적으로 예측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는 전국에서 발생한 1991년부터 2008년까지 산불발생 위치자료를 이용하였다. 점사상을 양적데이터로 전환하기 위해 전국을 공간격자로 구성하여 격자형 자료화 하여 사용하였다. 전국산불 발생위치를 산불발생위치들 간의 공간상관성을 고려하여 일반적인 통계모형에 공간통계적인 기법을 더하여 산불발생의 위치를 더욱 정확하게 추정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회귀모형과 공간모형의 혼합모형의 한 방법인 regression kriging 방법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공간상관성을 고려한 공간통계적 방법은 산불발생의 공간적 군집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송전선로의 위치는 대부분 산악지형에 포설되어 있어 산불 발생으로 인한 피해에 취약한 구조이다. 주로 산불에 의한 화염, 열, 연무 등 복합적인 환경 요인이 송전선로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로 인해 송전 선로를 구성하는 전선 및 애자를 포함한 금구류 등이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어 전력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산불 진화에 사용하는 물과 방재용 약재에 의해 발생하는 부가적인 송전 선로의 특성 변화 역시 잠재적인 사고 발생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산불 발생시 송전선로에 미치는 영향 및 특성 연구를 위해 산불의 특성을 살펴보고 특성을 모의하여 시험 할 수 있는 산불 모의 실증 시험 설비를 구축에 대해 설명한다.
지리산국립공원 동부지역인 경남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하는 삼신봉(해발 1,284m) 산림 중 산불이 발생하였던 지역의 식생회복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산불이 발생하였던 지역에 20개 조사구 대조지역에 12개 조사구를 설정하고 연구를 수행하였다 산불이 발생하였던 지역에 설정한 20개 조사구를 대상으로 TWINSPAN과 DCA를 분석한 결과 신갈나무군집(I) 신갈나무-쇠물푸레군집(II) 으로 분리되었고 대조지역에 설정한 조사구는 신갈나무군집(II)이었다 군집 I과 군집II에서 교목층과 아교목층의 대부분 수목이 고사상태이었고 관목층에서는 산화후 천이 초기에 나타나는 조록싸리가 우점하고 있었다 상대우점치와 유사도지수를 분석한 결과 산불이 발생하였던 신갈나무군집(I) 신갈나무-쇠물푸레군집(II) 은 대조구인 신갈나무군집(III)과 유사도지수분석에서 유사성이 높았는데 산불발생 이후 피해를 입은 신갈나무가 맹아에 의해 회복속도가 빠른 것으로 추정되었다 Shannon의 종다양도는 산불지역(군집 I,II)에서 각각 0.3259, 0.4727이었고 대조구 (군집III)는 0.1084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KOMPSAT-2호 및 3호의 화상활용 일환으로 고해상도 위성화상을 이용한 정량화 기반의 산불피해등급 분류도에 관한 시범연구이다. 무엇보다 중적외선 밴드가 없는 IKONOS화상에서 NBR산법개발과 NBR에 기초한 산불피해림의 등급분류도를 작성하였다. 본연구의 결과물인 삼척산불지역의 피해등급분류도는 -1과 1사이의 NBR 지수값을 갖는 8bit 회색조 영상을 심 중 경 구분의 산불피해등급별에 따라 각각 적 황 청색으로 나타낸 유색밀도편분 화상이다. 현지 실측의 CBI에 의한 검정에서 정밀 정확으로 평가될 경유, 고해상도 화상을 이용한 NBR기반의 산불피해등급 분류도는 산불 후 피해복구 선택, 즉 자연복원과 인공식재복원에 결정정보가 될 것이다.
동시다발적인 산불발생시 한정된 진화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산불상황에 맞는 진화자원 투입과 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진화자원 투입 및 운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각 진화자원별 진화능력단위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아직 국내 외적으로 산불진화자원에 대한 진화능력단위 산정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져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진화자원을 중심으로 진화능력단위 기준 설정과 함께 각 진화자원별 진화능력단위를 산정하였다. 우리나라 진화자원은 크게 지상진화자원과 공중진화자원으로 구분됨으로 지상진화에 투입되는 주요 진화자원인 등짐펌프 및 불갈퀴 등 손도구를 이용하는 진화인력과 산불진화차량, 이동식 동력살수장치와 산불진화헬기로 구성되는 공중진화자원에 대해 진화효과를 분석, 능력단위를 산정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산불은 소중한 산림을 파괴 시키고 자연생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인근 주택가에 이차적인 피해를 주기도 한다. 도시팽창으로 인해 산과 주택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과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잦은 산불로 인해 그 피해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그러나 산림 인근에 있는 주택들은 대부분 농가에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화재에 대해 대비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산불로 인한 인근 주택화재피해의 원인을 조사해보면 대 부분 산림과 주택의 거리가 좁아 불길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와 비화로 인한 피해로 압축되고 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입산자와 산림인근 거주자에 대한 적극적인 산불방지 홍보가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며 이차적으로 주거지역과 산림과의 적적한 이격거리 확보와 인접되는 나무의 수종을 인화성이 약한 활엽수로 대체하는 등의 예방을 우선시 하여야겠다. 산불은 대부분 실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대상이 불분명하고 실화자를 찾더라도 그 피해액을 산정하여 보상을 청구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정부 및 지자체에는 산불로 인한 인근 주거지에 대해 보험 및 예비비를 통하여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대비책을 마련해 놔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산림이 울창하고 가연성 낙엽 등의 가연성 물질들이 많이 쌓여 있으며, 경사가 급하고 기복이 많은 산지로서 초기진화 실패 시 연소진행 속도가 빨라 급속히 확산 시키는 산악 형 산림으로서 산불 발생 시 진화가 어려워 산불의 확산 속도와 강도를 추정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산불이 발생과 동시에 초기 진화에만 초점을 마치고 있는 시점에서 초기 진화에 실패했을 경우 산불이 확산되는 경로와 시간 등을 예측하여 최소한의 인력과 장비를 이용하여 진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경우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미흡하다. 본 연구에서는 특정지역의 국부지형 기상인자(풍향, 풍속)를 측정하여 산불이 발생 시 인자별 특성에 따라서 산불의 진행 경로와 산불의 진화 시나리오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논문은 저비용 센서네트워크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산불을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설계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된 산불감시시스템은 기존의 문제점들을 보안하여 정확한 산불 감지를 위해 여러 센서들을 사용하고, 추가적으로 정확성을 의해 카메라모듈을 이용하여 산불을 감지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산불감시를 위한 센서의 선택방법과 저전력을 고려하여 센서노드와 카메라모듈의 설계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산불감시시스템의 효율적인 데이터 전달을 위한 프로토콜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역사기록서 분석을 통해 조선시대 518년 동안 산불발생 및 특성에 관한 기록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에 활용된 역사기록서는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국역비변사 등록, 각부청의서존안, 철종행장 등으로 조선시대 왕조별로 산불이 기록된 문헌을 조사, 분석하였다. 역사기록문헌에서 기록된 산불 내용은 발생 개요, 산불 종류, 산불피해 등에 관한 사항과 함께 송전(松田)의 산불예방 조치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선시대 역사기록서를 분석한 결과, 산불발생건수가 많았던 왕조는 현종(14건)과 순조(13건)로 강풍으로 인한 산불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기록되었고 최대 산불피해는 순조 4년(1804)에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사망자 61명, 민가 2,600호가 소실되었다. 또한 최대 인명피해가 발생한 산불은 현종 13년(1672)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65명이 사망하였다. 조선시대 산불 발생 원인은 원인미상(42건)>실화(10건)>방화, 낙뢰(3건)>수렵입화(2건)>어린이 불장난, 논밭두렁소각, 가옥화재(각 1건)로 나타났으며 지역별 산불발생은 동해안 지역이 39건(56 %)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산불발생은 봄철기간 산불이 46건(73 %)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기간은 4~5월로 현재의 산불위험시기와 유사하다. 산불관련자에 대한 처벌의 경우, 방화자 및 실화자에 대해서는 유배, 관직박탈, 효시 등의 처벌기록과 관리지역 책임자에 대한 문책이 기록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조선시대의 경우에도 산불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여러 문헌에서 기록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현재 우리나라 산불발생 기간 및 지역 패턴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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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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