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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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흑마늘의 항산화 및 Nitrosodimethylamine의 생성억제 (Antioxidant and Inhibition of Nitrosodimethylamine Formation in Marketing Black Garlics)

  • 차지영;이수정;신정혜;성낙주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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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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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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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시판되는 남해산 흑마늘 4제품(A, B, C 및 D)을 이용하여 항산화 활성, 아질산염 소거 및 nitrosodimethylamine(NDMA) 생성억제 활성을 비교하였다. 마늘 중 total pyruvate와 thiosulfate 함량은 생마늘보다 흑마늘에서 높았으며, B제품에서 가장 높은 함량이었다. 흑마늘의 물 및 에탄올 추출물에서 총 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물 추출물에서 높았으며, 흑마늘은 생마늘 추출물보다 높은 함량으로 A제품에서 다소 높게 정량되었다. 항산화 활성으로 DPPH, ABTs, hydroxyl 및 nitric oxide 라디칼 소거활성을 비교한 결과, 흑마늘이 생마늘보다 높았으며, 물 추출물이 에탄올 추출물보다 높은 소거활성을 보였고, A와 B제품간의 항산화 활성은 비슷한 경향이었다. 아질산염 소거활성과 NDMA 생성억제 활성은 항산화 활성과 동일한 경향이었으며, A제품의 활성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따라서 흑마늘의 NDMA 생성억제 활성이 항산화 활성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는 바, 흑마늘은 생체 내 암 발생의 억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었다.

Maillard 반응 생성물을 이용한 천연 육류향의 제조 (Development of Natural Meat-like Flavor Based on Maillard Reaction Products)

  • 문지혜;최인욱;박용곤;김윤숙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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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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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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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에서는 리보오스와 저염 및 저 Glu 소맥글루텐산 가수분해물을 기본 기질로 하여 기존의 시스테인, 메티오닌, 티아민 등의 전구체로 반응시킨 육류향과 이를 버섯분말 및 지질전구체 등으로 대체하여 반응시킨 육류향의 관능적 특성을 비교하여 천연 육류 향미제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기본 기질로 식물단백 가수분해물은 염농도에 따른 소맥글루텐 산 가수분해물과 저 Glu 소맥글루텐 산 가수분해물을 사용하였으며 향 특성을 검토하였을 때 염 7%의 저 Glu 소맥글루텐 산 가수분해물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였으며 황화물 채소로 마늘 분말을 기본 기질로 하였다. 기존의 synthetic meat flavor의 전구체를 omission test에 의해 검토하였을 때 시스테인은 육류향의 기여도가 컸으며 메티오닌과 티아민 및 레시틴은 영향이 적어 다른 소재로의 대체 가능성을 나타내었다. Natural meat flavor의 전구체로 효모 자가분해물 적용시 이취가 강하여 적합하지 않았으며 마늘 분말 대신 마늘 착즙 분말로 대체가 가능하였다. 버섯분말의 경우 표고버섯을 protease로 효소처리하여 건조시킨 분말이 육류향 생성에 적합하였으며 느타리버섯은 고유의 향긋한 향미가 감소되어 적합하지 않았다. 지질전구체의 경우 라드를 적용하였을 때 다른 지질에 비해 느끼한 향 특성이 적당하고 1%의 농도에서 육류향과 황내의 향 특성이 조화로웠다. 지질인 라드와 인지질인 레시틴을 첨가하여 비교하였을 때 레시틴 첨가와 라드와 레시틴의 혼합 첨가보다 1% 농도의 라드를 단독 첨가하는 것이 좋은 육류향을 생성하였다. 따라서 기본 기질로 소맥글루텐 산 가수분해물을 저염 및 저 Glu화 하였으며, 기존의 육류향 생성에 사용되었던 메티오닌 티아민 및 레시틴의 전구체를 마늘 착즙 분말과 버섯분말 및 라드로 대체하였을 때 상대적으로 전체적인 향의 강도는 낮았으나 느끼하고 짠향이 감소되어 부드러운 육류향을 생성할 수 있었다.

전통간장과 마늘첨가 간장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비교 (Comparison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Korean Traditional Kanjang and Garlic Added Kanjang)

  • 신정혜;강민정;양승미;이수정;류지현;김라정;성낙주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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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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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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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기능성이 강화된 고품질 간장을 개발하고자 마늘을 첨가하여 간장을 제조하고 전통간장과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간장의 명도 (L값) 및 적색도 (a값)는 시료간의 유의차가 없었으나, 황색도 (b값)는 전통간장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수분과 조단백질 함량은 시료간에 유의차가 없었으나 조지방 및 회분은 전통간장에서 유의적으로 더 높은 함량이었다. pH는 전통간장이 5.02, 마늘간장이 4.91이었으며, 염도는 마늘간장에서 $20.97{\pm}0.15%$로 유의적으로 낮았다. 환원당과 총당 모두 마늘간장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이었으며, 무기물 중 Na의 함량이 월등히 높아 전체 무기물 함량의 87~89%를 차지하였다. 구성아미노산의 총량은 전통간장이 $1,563.54{\pm}10.14mg%$, 마늘간장이 $1,931{\pm}14.49mg%$로 마늘간장에서 더 높은 함량이었으며, 유리아미노산도 전통간장 ($461.13{\pm}3.22mg%$)에 비해 마늘간장 ($484.43{\pm}3.88mg%$)에서 더 높은 함량이었다. 희석하여 농도를 달리한 간장의 전자공여능은 $100{\mu}L/mL$ 농도에서 전통간장과 마늘간장이 각각 $14.43{\pm}0.25%$$54.6{\pm}1.48%$의 활성을 나타내었고, ABTs 라디칼 소거능은 마늘간장이 ($57.21{\pm}1.34%$)로 전통간장 ($43.27{\pm}0.19%$)에 비해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간장 제조시 마늘의 첨가는 염도 저하, 당의 함량 증가, 구성 및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항산화활성을 향상시켜 간장의 영양학적 및 기능적 특성 개선에 기여하는 바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풋마늘 분말의 일반성분 및 풋마늘 첨가 식빵의 미생물학적 특성 (Proximate Compositions of Green Garlic Powder and Microbiological Properties of Bread with Green Garlic)

  • 이미경;박정숙;나환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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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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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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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풋마늘의 이용성을 증대시키고 합리적인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풋마늘의 영양성분을 조사하였고, 풋마늘 분말을 첨가한 빵을 제조하여 관능검사 및 미생물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동결건조하여 분쇄한 풋마늘 분말의 일반성분은 수분 $6.99\%$, 조단백질 $7.62\%$, 조지방은 $1.84\%$, 회분 $6.60\%$, 탄수화물이 $76.95\%$였고, 유리당은 glucose, fructose와 sucrose가 확인되었다. 무기성분은 K이 1,140 mg/100 g으로 가장 많았으며, Ca, P, Na의 함량이 높았다. 총아미노산과 유리 아미노산은 methionine, cystine, proline과 glutamic acid 등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풋마늘 분말을 0.5, $1.0\%$ 첨가하여 제조한 빵의 세균 성장이 대조구 보다 약 1일 정도 느렸으며, 관능검사 결과 $0.5\%$ 정도까지 풋마늘 분말을 첨가하여 제조한 빵의 텍스쳐는 대조구와 큰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 풋마늘 분말을 빵에 $0.5\%$정도까지 첨가함에 따라 빵의 기능성은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제품의 shelf-life 연장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본 실험에서는 동결건조한 풋마늘을 빵에 다양한 수준으로 첨가하여 풋마늘 첨가빵의 개발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빵의 제조시 제조방법을 개선하고 표준화하여 우수한 품질의 풋마늘 첨가빵 개발한다면 풋마늘의 이용성을 높임과 동시에 기능성을 고려한 제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산마늘에서 분리한 신종(新種) Cladosporium alliicola (Cladosporium alliicola sp. nov. on Allium victorialis var. platyphyllum)

  • 신현동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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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통권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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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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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산마늘에서 분리한 Cladosporium sp.는 Allium속(屬) 식물에서 보고된 C. allii나 C. allii-cepae와는 연쇄상의 다격벽(多隔壁) 분생포자(分生胞子)와 무격벽(無隔壁) 분생자경(分生子梗)을 형성하는 점에서 구별된다. 이 균은 기타 다른 기질(基質)에서 보고된 Cladosporium spp.와 비슷한 점이 없다. 따라서 이 균은 신종(新種)으로 판단되며, Cladosporium alliicola H.D. Shin & U. Braun으로 명명(命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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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 수화제 살포시 마늘에 미치는 인공산성비의 영향 (Effects of simulated acid rain on garlic in spraying copper hydroxide solution)

  • 정봉진;이성달;명을재;김용태;김승호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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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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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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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시험은 쿠퍼 77% 수화제 살포에 따른 산성비가 마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인공 산성비만을 마늘에 처리한 결과 경미한 백화 현상이 발생되었고, 잎이 구부러지고 표피세포가 손상을 받았으며 기공이 열려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인공산성비를 처리한 후 쿠퍼 수화제를 처리할 경우 더욱 심했지만, 마늘수량 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 마늘에 대한 구리 이온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황산구리 희석액을 살포한 결과 구리 이온으로 100 ppm 이상의 농도에서 백화증상이 발생되었다. 쿠퍼 수화제 희석액에 산을 첨가하여 pH를 낮추면 구리 이온의 용출량이 수용해도 이상으로 크게 증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공산성비가 처리된 후 쿠퍼 수화제를 살포한 마늘잎에서 인공산성비 무처리구에 비해 구리이온의 잔류량이 증가되었다. 인공산성비에 의해 피해를 입은 마늘에 동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탄산칼슘을 쿠퍼 수화제와 혼용하여 살포하면 백화증상을 줄일 수 있었다.

마늘 잎마름병에 대한 친환경제제 방제효과 (Controlling Effect of Some Environmentally Friendly Agents on Garlic Leaf Blight in Garlic)

  • 류영현;허창석;김동근;연일권;조우식;류정아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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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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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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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마늘 유기재배에서 마늘 잎마름병에 대한 친환경방제제의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56종의 친환경방제제를 대상으로 Stemphylium botryosum 포자 발아억제시험을 96 well plate에서 실시하여 그중에서 구리화합물제제, 식물추출물제제, 황화합물제제, 황 탄산나트륨제제 그리고 키토산액 등 5종을 선발하여 2012년과 2013년에 걸쳐서 마늘재배포장에서 잎마름병 방제효과와 마늘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2012년 시험에서 방제효과가 우수한 구리화합물제제와 키토산제제를 대상으로 2013년에 다시 잎마름병 방제효과를 조사한 결과 화학약제인 안트라콜의 방제가에 대비하여 각각 54%와 90%의 방제효과가 나타났으며 무처리에 대비하여 16%와 34%의 수량성 향상효과가 나타났다. 구리화합물제제와 키토산제제로 잎마름병 방제시 화학약제 방제에 대비하여 상품화 가능한 마늘은 각각 79%와 93%였으며 무처리에 대비할 경우 수량이 각각 16%와 34%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키토산액은 마늘 잎마름병 방제용 친환경제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친환경제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산 식용 지하 부위 채소의 생산지역에 따른 무기질 성분 함량에 관한 연구 (Mineral Contents of Underground Vegetables Produced in Different Regions of Korea)

  • 장경미;이미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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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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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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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우리 나라에서 재배하여 생산한 식용 지하 부위 채소들(감자, 고구마, 당근, 무, 양파, 마늘)의 생산지역에 따른 무기질 성분의 차이와 중금속 함유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그 성분을 분석하였다. 먼저 microwave digestion oven에서 시료를 HNO$_3$ 4ml(65%)과 $H_2O$$_2$1ml(30%)로 용액 화하여 hot plate에서 시료를 1 ml까지 휘발시켜서 1% HNO$_3$로 희석한 후 ICP-AES로 무기질 성분을 정성, 정량 분석하였다. 모든 시료에서 가장 많이 분석된 무기성분은 K이었으며 각각의 성분 함유도는 모든 시료마다 다르게 나타났다. 감자는 다른 식용지하 부위 채소에 비해 Na와 Fe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게 분석되었는데 K, P, Mg순의 함량을 보였고 K은 김포 지방산이, Ca는 삼척 지방산이 많이 함유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구마는 분석한 거의 모든 지역에서 Ca 함량이 감자의 두 배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당근은 Na 함량이 다른 채소에 비해 높았으며 특히 진부 지방산이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무는 K, Ca, P, Mg 순으로 함량이 높았는데 특히 양구 지방산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Ca의 함량이 높았는데 감자의 5-8배였고, 다른 지하 부위 채소와 비교하여도 2-3배 이상이었다. 양파는 K, P Ca의 함량이 타 채소에 비해 낮게 분석되었었는데 지역별 차이는 많지 않았으며 문경 지방산이 Ca의 함량이 높았다. 마늘의 경우 K의 함량은 의성 지방산이, Ca의 함량은 서산 지방산이 높았으며 K과 P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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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 발효주 개발 및 항산화 활성 (Development of Black Garlic Yakju and Its Antioxidant Activity)

  • 이효형;김익조;강상태;김영훈;이정옥;류충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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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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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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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극적인 냄새와 맛은 감소되고 당도가 높아 마늘을 싫어하던 사람들도 섭취하기 용이한 흑마늘이 전국적으로 개발되어 기능성 식품용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최근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하락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흑마늘 발효주를 개발하고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흑마늘 발효주 제조용 효모는 흑마늘 첨가 YM 배지에서 생육 가능한 균주를 선발 분리하여 사용하였다. 발효 중 모든 흑마늘 첨가 구의 pH는 4.5 이하를 유지하였고, 24시간 당화로 생성된 환원당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급격하게 감소되었다. 발효기간 중 효모에 의해 당에서 전환된 알코올 함량은 발효 6일째까지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최종적으로 19% 정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제조된 흑마늘 발효주의 주요 유기산은 수산, 사과산, 젖산 및 구연산이며 흑마늘 첨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L값은 감소하고 b값은 증가하여 어두운 색을 나타내었다. 흑마늘 발효주의 폴리페놀 함량, DPPH 라디칼 소거 및 FRAP 활성은 흑마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높게 나타나 흑마늘 발효주가 대조구인 일반 발효주에 비해 항산화능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관능평가 결과 1%의 흑마늘을 첨가하는 것이 기호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흑마늘 발효주는 국내 발효주 시장의 다양성을 증대시켜 소비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주로 개발되기 위해서는 저장성 연구, 향기성분 분석, 기능성 분석, 침전생성 방지 및 조미 기술 확립 등 다양한 연구가 요구된다.

마늘의 첨가가 저염 멸치젓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 제1보 관능적 변화 및 일반성분, 산도 및 관능검사 - (Effect of Garlic on Qua lily of Low Salted Anchovy - 1. Changes of general composition, titrable acidity and sensory evaluation -)

  • 진양호;권오천;성낙주;신정혜;강민정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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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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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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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실험을 통하여 마늘이 저염 멸치젓의 숙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생멸치 중량에 식염을 20% 첨가한 멸치젓을 대조군으로 하고 실험군은 식염을 각각 10% 첨가한 후 마늘분쇄물과 즙의 첨가량을 2, 5, 8, 10%로 달리하여 제조한 후 숙성 30, 60, 90, 110일에 시료를 취하여 관능검사와 이화학적 성분분석을 행하였다.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이 나타내었다. 관능검사 결과 씹힘성은 숙성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감칠맛은 숙성 110일까지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마늘냄새는 숙성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숙성 60일 이후로는 마늘냄새를 거의 느낄 수 없었고 부패취는 마늘냄새와 대조적으로 숙성기간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황색도는 대조군에 비하여 마늘 첨가군들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관능검사 결과는 마늘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부패취의 생성 억제 효과가 뛰어났으며 그 첨가량에 관계없이 60일 이상 숙성시키면 마늘의 향기성분은 대부분 휘발하였고 숙성 90일경이 관능적으로 가장 우수한 시기로 판단된다. 멸치젓 숙성 중 수분과 조지방은 미량 감소하는 경향이었는데 특히 조지방은 마늘의 첨가량이 않을수록 감소폭이 적었다. 산도는 멸치젓의 숙성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숙성 30일에 1.4~l.8g/100g의 범위었으나 숙성 90일에 급격히 감소하여 0.6~l.1g/100g까지 감소한 이후부터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이상과 같은 실험을 종합하여 보면 저염 멸치젓 제조시 마늘을 첨가함으로서 부패취를 감소시키며 관능적으로 우수한 젓갈을 제조할 수 있었고, 이러한 특징은 멸치젓 제조시 첨가되는 마늘의 형태보다는 량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멸치 중량에 대하여 8%, 이상 첨가하였을 때 더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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